제목: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글쓴이: 김병주 날짜: 2004.06.15. 13:17:54

안녕히세요?동영상 강의를 듣는데, 처음 보고 듣는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운동상수 개념정리에서 모르는 내용이 있어서요...

1. 소우주에 갑자(운기), 괘효(변동), 상수(운동)을 설명을 하시는데, 운기, 변동, 운동을 다시한번 비교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기에서의 운과 운동에서의 운의 차이점, 또는 변동에서의 동과 운동에서의 동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요...

2. 자연수와 무리수,유리수에 대해서...
자연수는 중수로써 道易의 그림(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을 설명하실 때 항상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 것입니다)으로 표현하면 자연수가 道가 되고, 유리수, 무리수는 자연수를 따라가는 易이라고 표현 하신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道는 보이지 않는 형이상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보이는 형이하의 세계(현실)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본다면 자연수가 보이지 않고, 유리수나 무리수가 보이는 수이어야 맞는데. 선생님께서는 유리수나 무리수는 보이지 않고 이이치만 있는 수라고 설명하신 것 같은데... 뭔가 제가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3. 정역이 천지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주역이 일월의 관점에서 본 것이라고 하는데....

4. 15일언과 11일언에 대해서...

번번히 부탁만 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운동상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6.16. 12:32:35

안녕하십니까.

1. 소우주에 갑자(운기), 괘효(변동), 상수(운동)을 설명을 하시는데, 운기, 변동, 운동을 다시한번 비교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기에서의 운과 운동에서의 운의 차이점, 또는 변동에서의 동과 운동에서의 동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요...

-일단 위 용어들은 우주설정입니다.

運이란 특정화 된 道입니다. 그러니까 특정화된 움직이는 길입니다.

動이란 말 그대로 움직임입니다. 그러니까 운기란 기의 움직임을 말하고, 운동이란 길의 움직임으로 반복적인 움직임을 말합니다.

變이란 기가 흩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변동이란 흩어지고 모이는 것입니다.
어쨌든 위 우주설정은 전체를 아우르는 만큼 많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2. 자연수와 무리수,유리수에 대해서...

자연수는 중수로써 道易의 그림(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을 설명하실 때 항상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 것입니다)으로 표현하면 자연수가 道가 되고, 유리수, 무리수는 자연수를 따라가는 易이라고 표현 하신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道는 보이지 않는 형이상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보이는 형이하의 세계(현실)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본다면 자연수가 보이지 않고, 유리수나 무리수가 보이는 수이어야 맞는데. 선생님께서는 유리수나 무리수는 보이지 않고 이이치만 있는 수라고 설명하신 것 같은데... 뭔가 제가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道는 무의식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의식의 세계(현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數의 세계를 설명했는데, 數 자체는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의 논리이므로 보인다 안 보인다는 설정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數자체가 易道일 수는 없고 그런 이치로만 보셨으면 합니다.

數는 中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분화하는 단계를 기준으로 자연수 유리수 무리수로 설명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분했다면 제 설명에 좀 무리가 있는 듯합니다.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 즉 數의 논리이므로 좀 더 심화되어 분화해 간다는 정도로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3. 정역이 천지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주역이 일월의 관점에서 본 것이라고 하는데....

-주역 정역 모두 中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라보는 관점이 中에서도 주역은 易=日+月 관점이고, 정역은 无=天+地 관점입니다. 한자의 합성으로만 보셔도 쉽게 입증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검토해 보시면 분명 맞습니다. 즉 주역은 일월의 象을 설명하고 있으며, 정역은 천지의 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4. 15일언과 11일언에 대해서...

-정역의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數입니다. 그래서 15, 11의 數를 사용하였습니다.

15는 10+5입니다. 10무극 5황극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1은 10+1입니다. 10무극 1태극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워낙 쉽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런 것이 있구나. 정도만 기억하시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깊이 들어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4.6.15.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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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점을 쳤을 때 그 점이 맞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글쓴이: 산유화 날짜: 2003.11.07. 11:54:35

안녕하세요저는 역에 대해 잘모름니다.겨우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힘들게 1독 하였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주역이나 육효(육효가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주역과 같이 점을 치는 것으로 알고 있슴)로 점을 쳤을 때 그 점이 맞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주역에 좀 안다고 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물어봤더니 역수이므로 맞는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답변을 잘 못하더군요.

그리고 주역의 소성괘가 왜 3효로 구성되었는지 5효나 7효로 해도 되는데 굳이 3효로 했는지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고수님들의 시원한 답변을 고대합니다.안녕히 계세요.



제목: 단순한 로직, 복잡한 모습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1.08. 00:08:51

산유화님!추카합니다. 우주변화원리를 1독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정말 이를 악물고 1독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점의 근거?
점을 얘기하기 전에 먼저 運이 존재하는 지, 그리고 나아가 위 운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까지 깨달아야합니다. 이것 모르면 말짱 ‘꽝’입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이 세상은 아주 복잡한 것 같아도 그 속에는 쉽고 단순한 로직이 존재합니다.(프랙탈 구조 참조) 위 단순한 흐름이 인간에게도 흐르는 데 이것을 運이라고 합니다. (아래 141 절대시간 상대공간 참조)

따라서 위 運에 통할 수 있다면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위 통하는 방법이 감응이며 감응으로 통하게 하는 것이 神입니다. 따라서 점은 위 神을 通해 變하는 조짐(괘)을 얻어 해석(통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3획의 근거?
사물에는 始가 있다면 반드시 終이 있습니다. 또 그 本이 있다면 반드시 末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 始終(시간)과 本末(공간)이 있다면 그 가운데 반드시 中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물을 바라보는 데는 시중종, 본중말이라는 원칙이 성립됩니다. 이것이 바로 3획+3획 즉 소성괘 대성괘가 되는 원리입니다.(우주변화원리 참조)

처음에는 좀 와 닿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시면 feel이 올 것입니다.

2003.11.7.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re: 안초님, 답변 감사합니다.. 글쓴이: 산유화 날짜: 2003.11.08. 22:53:56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초님.
안초님의 무료동영상에서 본바에 의하면 神은 음양불측이며 곧 中이라고 저는 알고 있고, 그런 神은 運에 통하는 수단이 아닌 곧 運의 흐름 그자체로 알고 있고요..

한편 그 中(運)이 卦에 여하히 (象으로,혹 數?)발현되느냐 하는 것은 감응을 통해서이다라고 안초님의 답변을 이해하고 있는데,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요?..아니면 作卦(得卦?)하는 순간의 마음과 정신이 神과의 合一, 곧 中의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조금 어렵네요.

어째든 감응을 위해서는 作卦하는 자의 마음이나 정신이 중요할 것 같은데..얻어진 象의 해석은 그 다음 문제로 생각되고요..전에 주변에서 어떤 사람이 占을 치면 잘 맞는다고 그 사람에게 부탁해야 겠다고 남들이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역사적으로도 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관직도 옛 중국에 있었다고 하고..따라서 감응을 위한 별도의 조건이 따로 있나요?혹시 질문을 드려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은 아닌지요?
그럼 편안한 하루가 되시기 빌며..안녕히 계세요.



제목: 感應, 通神, 命占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1.09. 00:49:03

산유화님!공부 많이 하신 분입니다.
솔직히 저는 우리나라 역학 수준을 우습게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기 글 쓰시는 분들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상당한 실력을 갖추신 분들 많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도 실력 있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단지 서점의 책 수준이 없다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서점의 책 수준보다는 지지닷컴 문답게시판 수준이 훨씬 높습니다.^^

“神은 運에 통하는 수단이 아닌 곧 運의 흐름 그 자체로 알고 있고요”

“한편 그 中(運)이 卦에 여하히 (象으로)발현되느냐 하는 것은 감응을 통해서이다라고 안초님의 답변을 이해하고 있는데,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요?”

맞습니다. 산유화님의 말씀이 정답입니다. 정말 잘 이해하시고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命과 占이라는 개념으로 조금 보충해 보겠습니다.
中이라는 運이 흐름은 그 자체가 분명 神입니다. 그런데 위 神의 시초점을 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神은 감응 없이도 이치로 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역의 占은 이치로 用하는 神이 아니고 감응으로 用하는 神입니다. 이것 때문에 산가지에서 처음 5(命)를 제하고 합니다. 다시 1(神)을 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49개로 시작하게 됩니다.

通神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 "易无思也 无爲也 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 非天下之至神 其孰能與此"(易은 생각함이 없으며, 하는 것도 없다. 고요해서 움직이지 않다가 감응으로 천하의 연고에 通하니, 천하의 지극한 神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더불어 하리오)라고 至神은 감응으로 通한다.

감응이란 運 자체의 神과 나의 합일인데 위 합일(감응)하여 通하게 해주는 것이 또한 神입니다. 어쨌든 모든 만물은 運의 神이 밝히고(明), 반대로 만물을 밝히기(明)위해 神을 用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전자가 命이고, 후자가 占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運이 흐릅니다. 여기에 지팡이를 꽂았습니다. 지팡이를 꽂은 곳, 이곳이 하늘 입장에서는 命이고, 위 지팡이가 神이며, 위 움직이는 그림자가 事입니다. 즉 체용관점에서 위 命이 體象이고, 그림자가 用事가 되는 것입니다. 이해되시는지요.^^ 그림을 그리면 쉽게 설명할 수 있는데 말로하려고 하니 힘듭니다.

참고로 위 예를 지팡이로 든 이유가 실제로 그렇습니다. 占(中에 지팡이를 꽂아 그림자를 살피고), 이것을 卜(지팡이의 그림자 즉 神의 用事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쨋든 역학에서는 感應을 通해 神을 用하게 되며, 이것을 무속에서는 通대신 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정도까지 여기에 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주 중요한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3.11.8.
편안한 돌! 안초올림~



제목: 거듭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산유화 날짜: 2003.11.09. 10:53:33

바쁘실텐데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안초님의 답변을 보고나서 저는 왕초보로서, 배우고 생각할 것이 참 많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릴게요.
휴일 잘 보내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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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운(運)

5運主歲(5운주세)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甲己之歲土運統之 乙庚之歲金運統之 丙辛之歲水運統之 丁壬之歲木運統之 戊癸之歲火運統之"(갑기의 해에는 토운이 통제하고, 을경의 해에는 금운이 통제하고, 병신의 해에는 수운이 통제하고, 정임의 해에는 목운이 통제하고, 무계의 해에는 화운이 통제합니다)라고 5운의 主歲를 설명한다.

- 5운(運) -

五運(주5운)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土主甲己 金主乙庚 水主丙辛 木主丁壬 火主戊癸"(토는 갑기를 주관하고, 금은 을경을 주관하고, 수는 병신을 주관하고, 목은 정임을 주관하고, 화는 무계를 주관한다)라고 주관하는 5운을 설명한다.

夫婦之道(부부지도)

소길은 '5행대의'에서,"各象天地 而自相配合 有夫婦之道 干合者 己爲甲妻 故甲與己合 辛爲丙妻 故丙與辛合 癸爲戊妻 故癸與戊合 乙爲庚妻 故乙與庚合 丁爲壬妻 故壬與丁合"(각각 천지를 표상하고 서로 짝이 되어 합이 되니 부부의 도가 있다. 간합은 己는 甲의 처가 되므로 갑과 기는 합이 되고, 辛은 丙의 처가 되므로 병과 신은 합이 되며, 癸는 戊의 처가 되므로 계와 무는 합이 되고, 乙은 庚의 처가 되므로 을과 경은 합이 되며, 丁은 壬의 처가 되므로 임과 정은 합이 된다)라고 간합을 夫婦之道이라고 한다.

干合數(간합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太玄經云 甲己九者 甲起甲子 從子故九 己爲甲配 故與甲俱九"(태현경에 말하기를, 갑기9는 갑자에서 처음에 일어나니 자를 따라가기 때문에 9며, 기와 갑은 짝이 되기 때문에 갑과 함께 9가 된다)

또한"乙起乙丑 從丑故八 乙配於庚 與庚俱八"(을은 을축에서 처음 일어나니 축을 따르기 때문에 8이고, 을과 경은 짝이 되니 경과 함께 8이 된다)

또한"丙起丙寅 從寅故七 辛配於丙 與丙俱七"(병은 병인에서 처음 일어나니 인을 따르기 때문에 7이고, 신은 병의 짝이니 병과 함께 7이 된다)

또한"丁起丁卯 從卯故六 丁配於壬 與壬俱六"(정은 정묘에서 처음 일어나니 묘를 따르기 때문에 6이고, 정은 임과 짝이니 임과 함께 6이 된다)

또한"戊起戊辰 從辰故五 癸配於戊 與戊俱五"(무는 무진에서 처음 일어나니 진을 따르기 때문에 5이고, 계는 무와 짝이니 무와 함께 5가 된다)라고 간합수를 설명한다.

자기운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과 物'에서, "宇宙에 있는 萬物은 運이라고 하는 自己抵抗力과 生成力을 가진 것도 있고 가지지 못한 것도 있는 것이다. 그런즉 自己運이 없는 草木같은 것은 6氣가 자유로이 순식간에 생살을 좌우할 수 있지만 人間과 같이 强한 자기운을 가진 것은 6氣가 임의로 지배할 수 없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자기의 소우주인 신체가 자기의 생명력이 있어서 自己 心身을 영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를 호위하며 또는 獨存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합니다.

형상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의 槪念'에서, "5運은 自己 우주를 形成하는 바의 形象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자연계는 運이 작용하지 못하므로 다만 우주에 있는 氣의 분산과 통일작용에 의해서 形象이 이루어지므로 그의 운동은 자율적이 못되고 타율적인 것이다. 자율이란 개념은 土氣가 주체로써 운동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자율은 자기형상을 만든다고 합니다.

무방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의 方位'에서, "5行에서는 甲乙東方木 · 丙丁南方火 · 戊己中央土 · 庚辛西方金 · 壬癸北方水와 같이 5行의 개념과 方位의 관계가 엄격하였다. 그러나 5運에 있어서는 方位의 규정도 필요 없고 또는 규정하여 낼 수도 없다. 왜 그런가? 5行이란 것은 5元質의 基本法則이었지만 5運이라는 것은 宇宙와 自律운동을 하는 變化現象으로서의 법칙이므로 방위와 같은 固定的인 규정을 할 수가 없다"라고 변화현상에는 방위가 없음을 설명합니다.

생화변성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의 槪念'에서, "運은 그의 生化하는 면에서 보면 甲己化土· 乙庚化金· 丙辛化水· 丁壬化木· 戊癸化火의 作用을 하면서 만물을 化生시키는 것이지만 반면으로 變成하는 면에서 보면 己甲土· 庚乙金· 辛丙水· 壬丁木· 癸戊火는 만물을 制化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5行이 이와 같은 순서로 生하여 變化하는 것은 주로 自己의 小宇宙에서 形氣相感하는 조건을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운의 생화와 변성을 설명합니다.

- 간지(干支) -

干支陰陽(간지음양)

소길은 '5행대의'에서,"總而言之 從甲至癸爲陽 爲干爲日 從寅至丑爲陰 爲支爲辰 別而言之 干則甲丙戊庚壬爲陽 乙丁己辛癸爲陰 支則寅辰午申戌子爲陽 卯巳未酉亥丑爲陰"(총체적으로 말하면, 甲부터 癸까지는 陽이 되고, 天干이 되며, 日이 되고, 寅부터 丑까지는 陰이 되며, 地支가 되고, 辰이 된다. 구분해서 말하면, 천간은 갑,병,무,경,임으로 양을 삼고, 을,정,기,신,계로 음을 삼으며, 지지는 인,진,오,신,술,자로 양을 삼고, 묘,사,미,유,해,축으로 음을 삼는다)라고 간지의 음양을 구분한다.

甲子始源(갑자시원)

소길은 '5행대의'에서,"甲爲干首 子爲支初 相配者 太陽之氣 動於黃泉之下 在建子之月 黃鐘之律 爲氣之源在子 故以子爲先 萬物湊出於建寅之月 皆以見形 甲屬此月 故以甲爲先而配子 見者爲陽 故從干 未見者爲陰 故從支 所以用甲子相配 爲六旬之始"(甲은 干의 첫머리가 되고, 子는 支의 첫 번째로 서로 배합이 된다. 태양의 기운이 황천의 아래에서 움직여 자월에 있으면 황종의 율이 기의 근원이 되어서 자에 있게 되기 때문에 자를 먼저 삼는 것이다. 또 만물은 인월에서 다투어 형체를 나타낸다. 갑이 이달에 속하므로 갑을 머리로 삼아 자와 배합시킨 것이다. 즉 나타나는 것은 陽이 되기 때문에 천간을 따르고 나타나지 않은 것은 陰이 되기 때문에 지지를 따른다. 그래서 갑과 자를 서로 배합시켜서 6순의 시작으로 삼았다)라고 甲子를 머리로 삼은 이유를 설명한다.

必配合(필배합)

소길은 '5행대의'에서,"幹不獨立 支不虛設 要須配合 以定歲月日時而用"(천간은 홀로 서지 못하고 지지는 천간 없이 헛되이 자리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배합을 해서 세월일시를 정함으로서 用한다)라고 간지는 배합하여 用한다.

1氣3物(1기3물)

경도는 '적천수'에서,"天全一氣 不可使地道莫之載 地全三物 不可使天道莫之覆"(천간 전체의 1氣는 地道에 실려 있지 않으면 불가하다. 지지 전체의 3物은 天道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불가하다)라고 1기(氣) 3물(物)의 천지는 서로 통해야 한다.

출현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천간의 출현은 은나라 이전으로 추측되며 은대에 이르러서 이미 왕의 이름과 紀日의 방법으로써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천간은 모두 10개로 이루어져 천도변화의 마디를 표시하고 있으며 지지는 12개로 구성되어 지도변화의 마디를 표시하고 있다"라고 간지의 출현을 설명합니다.

운기간지역법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10간과 12지는 고인들이 紀年, 紀月, 紀日, 紀時하는 曆法에 주로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5운과 6기를 연역하는 부호로 사용하였으므로 이것을 떠나서는 5운6기를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다. 즉, 10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로 5운에 배합시키고(10간통운), 12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로 6기에 배합시키며(12지배합6기) 간지가 상합하여 이루어진 갑자에 의해 각 년의 기후변화와 발병정황을 추연하고 있다"라고 운기와 간지의 상합관계를 설명합니다.

- 10천간(天干) -

天干名(천간명)

정현은 '예기월령 주석'에서,"甲者抽也 乙者軋也 春時萬物皆解孚甲 自抽軋而出也"(甲은 싹 틔우고 잡아당기고, 乙은 꼬불꼬불한 것이니, 봄이 되면 모든 물건이 씨앗의 껍질을 뚫고 나오는 것이다)라고 갑을을 설명하고,

또한"丙者柄也 夏時萬物强大 炳然著見也 丁者亭也 亭猶止也 物之生長 將應止也"(丙은 빛나는 것이니, 여름에 모든 물건이 강대해져서 빛나게 나타나 보이는 것이다. 丁은 머무를 亭자와 같고, 정은 그쳐 쉬는 것이니, 물건이 생겨나서 크다가 그치게 되는 것이다)라고 병정을 설명하고,

또한"戊之言茂也 己之言起也 謂萬物皆枝葉茂盛 其含秀者 抑屈而起也"(戊는 무성한 것이고 己는 일어나는 것이다. 즉 만물의 가지와 잎 새가 무성해지니, 그 중에서 빼어난 것이 억눌리고 굽혔다가 일어서는 것이다)라고 무기를 설명하고,

또한"庚者更也 辛者新也 謂萬物皆肅然改更 秀實新成也"(庚은 고치는 것이고, 辛은 새롭게 하는 것이다. 만물이 모두 엄숙하게 고치고 변경되어서, 열매가 빼어나고 새롭게 이루어지는 것이다)라고 경신을 설명하고,

또한"壬者任也 癸者揆也 時維閉藏萬物 懷任於下 揆然萌牙也"(壬은 맡기는 것이고 癸는 헤아리는 계책을 하는 것이다. 만물을 닫아 감추는 때이니, 아래에서 회임을 해서 싹이 돋아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임계를 설명한다.

10通數(10통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干有十者 應天地之大數也 易繫辭言 天數五 地數五 天地之數 不過於十 故以干極於十 十主日 十日爲一旬也"(천간이 10이 있는 것은 天地의 큰 수와 부합시킨 것이다. 역경 계사전에 천수5 지수5라고 했으니, 天地數가 10을 넘지 않는다. 그러므로 천간은 10에서 끝나니, 10은 날짜를 주관하여 10일이 1순이 된다)라고 천간의 통수를 설명한다.

10別數(10별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干數者 甲九 乙八 丙七 丁六 戊五 己九 庚八 辛七 壬六 癸五"(천간의 수는 갑9, 을8, 병7, 정6, 무5, 기9, 경8, 신7, 임6, 계5이다)라고 천간의 별수를 설명한다.

方所(방소)

소길은 '5행대의'에서,"甲乙寅卯木也 位在東方 丙丁巳午火也 位在南方 戊己辰戌丑未土也 位在中央 分王四季 寄治丙丁 庚辛申酉金也 位在西方 壬癸亥子水也 位在北方"(갑을 인묘는 木이니 자리가 동방에 있고, 병정, 사오는 火니 자리가 남쪽에 있다. 무기, 진술, 축미는 土니, 자리가 중앙에 있어서 4계절의 말미에 왕하고, 병정에 붙어서 다스린다. 경신, 신유는 金이니 자리가 서방에 있고, 임계, 해자는 水니 자리가 북쪽에 있다)라고 방소를 설명한다.

天干陰陽(천간음양)

소길은 '5행대의'에서,"干自有陰陽 甲陽乙陰 丙陽丁陰 戊陽己陰 庚陽辛陰 壬陽癸陰"(天干 스스로 음양이 있으니, 甲은 양이고 乙은 음이고, 丙은 양이고 丁은 음이고, 戊는 양이고 己는 음이고, 庚은 양이고 辛은 음이고, 壬은 양이고 癸는 음이다)라고 천간 스스로 음양을 설명한다.

천간개념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槪念의 變化'에서, "天干이란 개념은 天幹이라는 뜻이니 干字의 뜻은 줄거리(幹)이다. 즉, 天干이란 것은 天氣가 運行하는 줄거리한 말이다. 또한 干자를 취상할 때에 十 자와 一 자를 合하여서 干자를 만든 것이다. 그 이유는 十土위에 一水가 加해짐으로써 干(幹)이 된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天干은 幹에 불과한 즉 그것은 事物化生의 基幹일 뿐이고 아직 行動할 만한 조건이 성숙되지 못한 것이므로 사물화생의 명칭인 3陰3陽의 개념을 부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우주의 운동은 3陰3陽의 運動인 즉 6氣가 化生하기 前에 있어서의 5의 運動이라는 것은 아직 상징적인 개념에 불과한 것이다"라고 천간을 설명합니다.

- 태과불급(太過不及/三五分紀) -

暴徐(폭서)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五常之氣 太過不及 其發異也 太過者暴 不及者徐 暴者爲病甚 徐者爲病持"(5常의 氣는 태과 불급이 다르게 발하는 것입니다. 태과한 것은 급하고, 불급한 것은 느립니다. 급한 것은 병이 심하고, 느린 것은 병을 지닙니다)라고 태과 불급의 시기가 다름을 설명한다.

平氣(평기)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木曰敷和 火曰升明 土曰備化 金曰審平 水曰靜順"(木의 평기를 부화, 火의 평기를 승명, 土의 평기를 비화, 金의 평기를 심평, 水의 평기를 정순)이라고 한다.

不及(불급)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5상정대론'에서,"木曰委和 火曰伏明 土曰卑監 金曰從革 水曰流"(목의 불급을 위화, 화의 불급을 복명, 토의 불급을 비감, 금의 불급을 종혁, 수의 불급을 학류)라고 한다.

太過(태과)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木曰發生 火曰赫曦 土曰敦阜 金曰堅成 水曰流衍"(목의 태과를 발생, 화의 태과를 혁의, 토의 태과를 돈부, 금의 태과를 견성, 수의 태과를 유연)이라고 한다.

태과불급(5행의 35분기)

평기(平氣)

불급지기(不及之氣)

태과지기(太過之氣)

木氣

부하(敷和)

위화(委和)

발생(發生)

火氣

승명(升明)

복명(伏明)

혁희(赫曦)

土氣

비화(備化)

비감(卑監)

돈부(敦阜)

金氣

심평(審平)

종혁(從革)

견성(堅成)

水氣

정순(靜順)

학류(涸流)

유연(流衍)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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