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한의신문에 난 시간의학 강의 광고를 보고 시간이란 말에 묘한 매력이 끌렸지만 또 그렇고 그런 강의가 아니겠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귀납이 아닌 연역을 주장하는 것이라던지 원전에 집중한다던지 하는 것에서 신뢰가 생겨 다음 카페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을 보면서 이건 충격이라 표현하기엔 너무 부족한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먼저 선생님의 말씀처럼 참된 진리를 깨친 사람은 초등학생에게라도 미적분을 설명할수 있도록 쉽게 설명할 수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게 평소의 제 생각이었는데 중의 원리는 거대한 우주의 이치를 도식적으로 아주 쉽고 설득력있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물론 이것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고 앞으로 선생님의 다른 실용적인 강의를 또 듣고 깊이 공부해 보고 현실에 적용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대단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진솔한 태도에 깊은 공감을 느꼈습니다. 인간은 저마다 자기가 잘 났나고 생각하고 나는 얼마를 벌었고 과거에 뭐를 했고 하는 세상에서 이 공부를 하면서 겪어 오셨을 험난한 길을 제가 알 지는 못하지만 가슴으로는 느낄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그만 발견하나에도 인색하여 숨기고 아끼고 치부와 명예 기타의 변명을 일삼는 세태에서 이러한 대단한 이치를 어떠한 명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럼없이 공개하신 그 도량에 경외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선생님의 학문에 인연이 되어 첫발을 내딛게 된 시점에 마음을 가다듬고 한 발 한 발 걸어가 보겠습니다.

앞으로 또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 지 모르겠으나 선생님이 말씀하신 원리에 따라 우주와 한 몸이 되어 살아 보고 싶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