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8.28 [문답] 하나의 이치(本主)
  2. 2008.05.16 신(神)과 상(常)-결언
  3. 2008.04.08 4.1. 신(神)
  4. 2008.03.30 인신(人神) 용신(用神)


제목: 언제나 자세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김성원 날짜: 2004.07.07. 00:07:45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껏 자평명리 동영상 강좌 듣느라 선생님의 댓글을 보지 못했네요...제가 원서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것은 그저 제 느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주변화의 원리를 다시 잡고 있습니다.그런데 선생님 말씀대로 제가 배운 명리학과는 너무도 다르군요.(얼마 배우지 않았지만요...)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너무도 가슴이 답답했습니다.일단 무슨 이야기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감은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지만... 사실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첫째...4주명식이 일반과 달라 일반 만세력으로는 4주8자를 적을 수 없어서 실제로 적용할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강좌중에서 "운명/모양" 부분이 빠져 있어서 강좌 중에 있는 4주 자체를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좀 공부가 짧아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마음같아선 서울로 당장 올라가서 선생님을 만나 뵙고 싶지만...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 안초 님께서 남기신 글

>김성원님!
>
>중의원리 강의를 높이 평가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특히 고서나 원리를 두려움이 없이 접하게 되었다니 제 마음 뿌듯합니다. 그런데 너무 빠르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은 학생신분이라 그럴 수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자신감을 가졌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동양학은 고서와 원리를 피해가서는 절대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인삼보다는 단 한 뿌리의 산삼은 전혀 다르듯이, 道에 가본 사람과 안 가본 사람의 학문은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약학 적으로 설명 드렸군요.^^
>
>어렵고 힘들더라도 과감히 고전과 원리와 부딪치는 것이 바로 지름길로 가는 길입니다. 도라지 인삼 아무리 많이 먹은 들 어찌 산삼 한 뿌리와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과감히 고전과 원리와 부딪치다 보면 그 자체가 익숙해지기 때문에 근거학문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게 됩니다. 그만큼 헛공부에 빠질 확률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
>자평명리 처음에는 임상보다 고전과 원리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왜 사주를 이렇게 분석해야 하는지를 고전과 원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의사만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자료인지라 약간 한의학이 강조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주이론과는 완전히 다르니 놀라지 마시고 그 원리와 근거를 충분히 생각하시어 진짜와 가짜를 판단하여 받아들이십시오.
>
>자평명리는 매우 고전과 원리에 충실하고 있지만, 매우 쉽고 단순한 논리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 응용의 힘은 상담에서 보듯이 매우 정확하고 방대하게 적용됩니다. 처음 설명되는 자평원리만 잘 소화하시면 문진확인, 적성운명, 섹스궁합, 시간의학 응용부분에서는 그대로 적용되므로 갈수록 쉽게 공부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지나칠 정도로 원리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목: 하나의 이치(本主)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7. 00:09:12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니, 저 역시 답답합니다.
그러나 50줄에 계신 분도 이 강의를 듣고 감동을 받으시며 공부하셨으니, 꼭 강의부족만은 아닐 것니다. 그리고 자평명리 수강하신지 아직 보름도 안 되었으니 가슴이 답답하다고 할 정도도 되지 못합니다.^^

일단 지금은 실전적용이 아니라 원리습득을 할 때입니다.
그래야 한 가지 이치에 通해 만 가지 현상이 變하는 것을 미루어(推) 알 수 있습니다. 즉 위 자평원리를 잘해야 앞으로 펼쳐질 문진확인, 운명추명, 섹스궁합, 시간의학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즉 위 강의들은 별도의 학문이 아니라 위 원리로 적용만 하면 끝이니 매우 간단합니다. 이것이 바로 통변이고, 추명입니다.

그러나 자평원리 강의를 보시면 좀 복잡하고 어렵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원리에 대한 배경을 과학과 인체 그리고 고전으로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분명 한 가지 이치의 흐름이 있습니다. 몇 번 반복해서 보면 거기에는 분명 하나의 이치에 대한 흐름을 잡을 것입니다.

그 하나의 흐름이 바로 本主입니다. 이것이 현재 명리학에는 잃어버리고 없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학문인 것처럼 되었습니다. 즉 고전에는 이것이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명료하게 떨어지는 반면에 현대 명리학에서는 이것이 없기 때문에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 멋대로 하는 것을 관법이라고 가르치고 있으니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위 本主에 대한 근거는 게시판의 자평원리에 보면 고전의 근거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운기학의 형기상감이라는 원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것은 한의학으로도 매우 소중히 다루는 기본원리이니 이런 것이 공통으로 적용되어야 하나의 동양학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는 위 本(형)主(기)가 감응하는 정도로 태과불급을 알아 운명을 판단하게 됩니다. 매우 소중한 개념입니다. 이것은 2시간정도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자평원리에서는 위 本主라는 하나의 이치만 알면 되니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단지 이것이 왜 그런지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자평원리 강의일 뿐입니다.

만세력 문제는 프로그램화해서 지지닷컴에 올릴 것입니다만, 제가 워낙 일(?)에 치여서 손을 못 대고 있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정말 그런지 원리적으로 충분히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운명은 추가강의로 계획되어 있으므로 현재 강의분에는 없습니다.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4주가 정말 맞는 4주인가를 확인하는 문진확인의 과정입니다. 이것은 음식(매우 중요함), 성격, 직업으로 확인하도록 한 것입니다. 특히 음식에 대한 것은 김성원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한약학전공과도 부합되는 부분이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것만 확실히 하십시오.

모양은 강의 커리큘럼에서 삭제했습니다. 이것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서 지지닷컴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을 만들기 위한 것이니 양해를 바랍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단계에 올라가면 스스로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쉽고 간단한 기본만 되면 만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이 학문이니 일단 기본에 충실하십시오.

2004.7.6.
안초




제목: re: 하나의 이치(本主) 글쓴이: 김성원 날짜: 2004.07.08. 23:15:12

제가 너무 성급했던것 같군요... 급히 먹는 밥이 체하기 마련인데..쯧쯔..
제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한 뜻은 뭔가가 앞에 있는 것은 확실한데 아무것도 손에 쥔것이 없는 것 같기에 답답하다고 한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밑바탕이 너무 없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우주변화의 원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난 후에 다시한번 자평강의를 듣고...그래도 안되면 다시한번....
아...그리고 제 일주가 己未가 맞는지 확인해 주실수 있을런지요...
제 생년월일은 1972.3.2(음) 午시 입니다.

게시판에 올려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고 싶지만 제 실력이 어느 정도 오르고 난 뒤에 할려구요...그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아이고 잠깐 .... 저... "투간"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세요...감사합니다.




제목: 투간, 통근, 통천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9. 01:30:32

김성원님!
안녕하십니까. 용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운명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이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우주의 움직임(道)과 감응하며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인간은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천지일월과 감응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니까 대우주(제강)가 소우주에게 명령(월령/토왕용사)을 내려 통천하는데, 이것을 용신(대우주와 소우주는 체용관계에 있음)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꼭 명리학에만 국한 된 개념은 아니고 모든 술수학(주역,6효,6임,기문,자미 등)에 존재하는 감응의 개념입니다. 그런데 청나라 이후의 명리학에서는 감응이라는 개념을 잃었으며, 엉뚱하게도 희신을 용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신과 희신 구분이 애매한 것입니다. 주역이나 6효를 알고 계신 분은 명리학만 알고 계신 분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참조: 용신(用神) 이유?-감응(感應)-http://www.jeejee.com/kr_science/god_sympathy.htm

다음은 소우주 자체(율려)에서 내리는 명령(사령/월률분야)으로 지장간 3가지 중에서 하나의 간이 결정되는데, 이것을 투간(透干)이라고 말합니다.

참조: 월률(月律)과 월령(月令)-http://www.jeejee.com/kr_japyong/month_law_order.htm

그렇다고 이것이 통근은 아닙니다. 통근은 위 소우주에서 투간된 간(干)이 다시 천간과 통근하는데, 이것을 인신(人神)이라고 합니다.

참조: 인신(人神)-http://www.jeejee.com/kr_japyong/man_yong_god.htm

다시정리해 보겠습니다.
대우주와 소우주의 신(神)이 용신(用神)이고, 소우주 자체의 신(神)이 인신(人神)입니다. 그런데 소우주의 인신(人神)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천간과 지지가 통하는 것이 아니라 천간과 투간이 통하는 것입니다. 즉 투간이란 3가지 지장간 중에 하나가 결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위 우주 체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위 체계는 명리학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모든 술수학의 체계와 동일해야 합니다. 특히 한의학의 경락 체계와 동일해야 하므로, 시간의학 강의에서 경락과 비교하여 하나의 우주임을 입증시키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됩니다. 즉 위 명리체계를 경락체계로 하나로 묶어 강의하였으며 이것은 이미 한의학회에서 하나의 우주임을 공감했으니,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보셔도 될 것입니다. 물론 현재 공인될 방법은 없습니다.

위 체계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인체의 우주설정인 만큼, 위 체계만 그릴 수 있다면 더 이상 복잡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체의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본주(本主)를 구체화 시킨 개념에 불과하므로, 본주 즉 형기상감만 알면 됩니다.

그리고 잔소리 좀 하겠습니다.

김성원님 같이 학생신분에 계신 분은 제가 주는 밥만 챙겨 먹으면 안 됩니다.^^ 동양학에서 암기하는 기계는 절대로 발전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고민하십시오. 그리고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지 마시고, 이런 고민을 했는데 맞는 고민이냐고 문의하십시오. 즉 밥 달라고 하지 말고, 스스로 밥 짖는 방법을 찾아가는데, 그것이 정말 옳게 가는지 틀리게 가는지 확인해 주는 역할이 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 학문은 스스로의 깨달음을 요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깨달음 없이 암기만 하면 아는 것은 많겠지만 깨달음은 하나도 얻지 못합니다. 또 그래야 선학보다 훌륭한 후학이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고전은 有意而無言(뜻은 있지만 말은 없음)으로 쓰였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만세력 문제는 스스로 고민해 보십시오. 그리고 확신이 섰을 때 다시 문의하십시오. 그래도 급하시면 전조증상 게시판에 사주를 신청하십시오.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2004.7.9.
안초




제목: re: 투간, 통근, 통천 글쓴이: 김성원 날짜: 2004.07.22. 16:14:05 조

오랫만에 들어 왓네요
선생님의 따끔한 충고로 우주변화의 원리를 다 읽고 다시 자평원리 동영상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다시 들으니 그전에 몰랐던 것들을 많이 깨닫게 되었고 이제 뭔가 조금씩 알 것 같습니다
자평원리 강의를 들으면서 이번에는 황제내경 운기편을 볼까 합니다
우리 딸이 한참 힘들때라 공부를 원하는 만큼 못하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합니다선생님 강의 열심히 듣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만세력 올려놓으신 것 보았습니다
너무 훌륭하신 업적을 그냥 가져가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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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과 상(常)-결언


결언

우주는 위와 같이 회전하면서 변화합니다.
위 회전체의 中에는 반드시 축(軸)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신(神)입니다. 우주의 중심축인 신(神)은 절대적인 존재로서 우주만물을  주재하는 正軸의 主神이 있고, 창조하는 傾軸의 用神(客)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 兩神은 서로(相) 돕는(助) 相得의 관계에 있습니다.

兩神
경도는 '적천수에서', "何處起根源 流向何方往 機括此中求 知來亦知去"(어느 곳에서 근원이 일어나고, 흘러가는 向이 어느 方으로 가는지, 機가  묶여 있는 中에서 구한다. 그래서 오는 것을 알고 가는 것을 안다)

또한, "兩神本相通 中間有關隔 此關若能通 到處歡相得"(兩神은 本에서 서로 通한다. 중간에는 사이가 닫혀있는데 이 닫친  것이 만약에 서로 通할 수 있다면 그 곳에서 相得하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相得의 兩神을 설명합니다.

人神은 天地가 通하는 신(神)을 말합니다.
人神은 지지가 生地가 되며 천간이 發用이 되는 체용관계에 있습니다.
특히 위 人神중에서 가장 근본의  中에서 向을 用하여 事를 밝히는 신(神)을 용신(用神)이라고 합니다. 즉 體는 음양의 中이 모이는 府로(提綱)하고, 用은 天地를 通해 向을 定하여 그 事를 밝히는 神을 말합니다.

참고로 위 용신(用神)의 原理는 역술의 시작으로 6효, 기문, 자미, 6임, 명리에 공통됩니다. 그리고 우주는 하나이듯이 원리 역시 하나만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관점과 적용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神)의 작용은 理氣와 神明의 관점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음양이 합덕하는 中의 작용을 묘(妙)라고 하는데, 신(神)의 묘(妙)함을 밝혀  中이 생성함을 밝히고... 中에 있는 미세한 氣를 精이라고 하는데, 신(神)의 精을 밝혀 그 미래(知來)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數가 極에 이르는 것을 明이라고 하는데, 신(神)의 明으로 변화를 말하고... 신(神)이 하는 일 즉 事로서 象과 占을 알아 그 미래(知來)를 알 수 있게 됩니다.

2001-12-05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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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신(神)

至神(지신)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0장'에서,"易 无思也 无爲也 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 非天下之至神 其孰能與於此"(易은 생각함이 없으며, 하는 것도 없다. 고요해서 움직이지 않다가 감응으로 천하의 연고에 通하니, 천하의 지극한 神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더불어 하리오)라고 至神은 감응으로 通한다.

- 신(神) -

絶地天通(절지천통)

'상서 여형편'에,"乃命重麥 絶地天通 罔有降格"(이에 重과 麥에게 명하여 천지의 통함을 단절하게 하였다)라고 絶地天通을 설명합니다.

人神(인신)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天地之大紀 人神之通應也"(天地의 큰 紀는 人神으로 通해 應하는 것입니다)라고 인신으로 통해 응함이 천지의 큰 紀라고 한다.

通神(통신)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6장에서,"子曰 乾坤 其易之門邪 乾陽物也 坤陰物也 陰陽合德而剛柔有體 以體天地之撰 以通神明之德"(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건곤은 역의 문이다. 건은 양의 물이고, 곤은 음의 물이니, 음양이 합덕해서 강유의 體가 있다. 體로써 천지를 펼치고, 神을 通해 德을 밝힌다)라고 신을 통해 덕을 밝힌다.

不測(불측)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陰陽不測謂之神"(음양을 측정할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한다)라고 神을 설명한다.

神申(신신)

소길은 ‘5행대의’에서,"一解云 神申也 萬物皆有質 屈而不申 神是淸虛之 氣無所擁滯 故曰申也"(일해에서 말하기를 神은 펼치는 것으로, 만물은 모두 質이 있어 구부려 펼치지 못하지만. 神은 맑고 虛하며, 氣는 소유함이 없어 머무름이 없으므로 申이라고 말한다)라고 神은 申이라고 한다.

方測(방측)

화담은 '原理氣'에서,"氣之湛然無形之妙 曰神 旣曰氣 便有粗涉於迹 神於粗迹 果何所方哉 何所測哉 語其所以曰理 語其所以妙曰神"(기가 담연하여 형체가 없음을 신이라고 한다. 이미 기라고 말했으니 곧 거친 것이 있어 흔적을 지니게 되지만, 신은 거친 흔적에 매이지 않으니, 과연 어디에서 자리를 잡으며 어디에서 재어 보겠는가. 그 소이를 理라고 하며, 그 소이의 妙를 神이라고 한다)라고 妙神의 方測을 설명한다.

神卽氣(신즉기)

최한기는 ‘인정 측인문’에서,"神者氣之伸也 其可見者 昭昭然氣 伸於面貌皮被之上 瀅澈放光 其可測者 幽幽然氣 伸晝想夜夢之中 虛境依俙 現於外者 無牽推而常敷也 故他人易見 而自己難見 藏于內者 有染着而幾動也 故他人難見 而自己獨知 幷言神氣 則神包氣中 單言神 則氣之功用現著也 氣卽神神卽氣"(신이란 기가 펴진[伸] 것이다. 그 볼 수 있는 것은 昭昭한 기가 面貌와 피부 위에 펴져 밝은 광채가 나는 것이고, 헤아릴 수 있는 것은 은은한 기가 낮의 생각과 밤의 꿈 가운데 펴져 아무것도 없는 속에 어슴프레한 것이다. 밖에 나타나는 것은 견제됨이 없이 항상 펴져 있으므로 타인은 쉽게 보아도 자기는 보기 어렵고, 안에 감추어져 있는 것은 염착(染着)됨이 있어 기미에 따라 움직이므로 타인은 보기 어렵고 자기만 안다. 신과 기를 함께 말하면 신은 기 가운데 포함되고, 신 하나만을 말하면 기의 功用으로 뚜렷이 드러난 것이니, 기는 바로 신이요 신은 바로 기이다)라고 설명한다.

神(신)

최한기는 ‘신기통 체통’에서,"大凡一團活物 自有純澹瀅澈之質 縱有聲色臭味之隨變 其本性則不變 擧其全體 無限功用之德 總括之曰神"(대체로 기는 한 덩어리의 활물(活物 생생하게 약동하는 기를 말한다)이므로 스스로 순수하고 담박하고 맑은 바탕을 가지고 있다. 비록 소리와 빛과 냄새와 맛에 따라 변하더라도 그 本性만은 변하지 아니한다. 이에 그 전체의 무한한 功用의 德을 총괄하여 神이라 한다)라고 설명한다.

幷用(병용)

최한기는 ‘신기통 체통’에서,"然視聽言動 未能一時幷用 又未能所用皆善 無有差等 以其神氣一"(보고 듣고 말하고 움직이는 것은 도저히 일시에 병용할 수 없고, 또 일시에 병용하더라도 고루 다 잘할 수는 없다. 이것은 신기가 하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형상

정신(日)

혼백(月)

1D(天)

2D(地)

3D(人)

- 신기기립(神機氣立) -

神機氣立(신기기립)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根于中者 命曰神機 神去則機息 根于外者 命曰氣立 氣止則化絶 故各有制 各有勝 各有生 各有成 故曰 不知年之所加 氣之同異 不足以言生化 此之謂也"(中에 뿌리를 둔 것을 이름 하여 神機라 합니다. 神이 떠나면 機가 끊어집니다. 外에 뿌리를 둔 것을 이름 하여 氣立이라고 합니다. 氣가 그치면 化가 끊어집니다. 그러므로 각기 制가 있고 각기 勝이 있고 각기 生이 있고 각기 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年의 더함을 알지 못하고 氣의 같고 다름을 알지 못하고 生化를 말하기에 부족하다는 것은 이것을 말함입니다)라고 神機氣立을 설명한다.

神機氣立(신기기립)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金火交易의 運氣論的 考察'에서, "運이란 것은 生命의 운동주체이고 氣란 것은 形質의 통일주체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자기가 자영하는 생명체, 즉 인간 등은 運의 작용이 主가 되고, 초목과 같이 外氣에 의지하여서 生을 유지하는 것은 氣의 작용이 主體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경에 이것을 밝혀 놓았는바 神機와 氣立이라는 개념으로 論했던 것이다"라고 運形氣을 설명합니다.

생명력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과 物'에서, "인간이나 동물은 土를 主體로 하고 탄생했기 때문에 精神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종합과 분산인 5행운동을 독립적으로 行할 수 있는 요건이 구비되었은즉 이것은 바로 大宇宙의 요건과 同一한 것이다. 그러므로 人間을 小宇宙라고 하거니와 여기에서 또한 강한 생명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런즉 강한 생명력을 가지려면 土의 作用이 적당하여서 陽을 많이 수검할수록 생명력은 보증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遠取諸物(원취저물)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遠取諸物'에서, "물질에서 그의 변화를 알아내는 것은 인간의 象에서 알아내는 것보다 더욱 어렵다. 왜 그런가 하면 인간은 神氣之작용을 하는 것이므로 그 象이 肉體에 잘 나타나지만 만물은 氣立之物이므로 이면에서 陽이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象을 파악하기는 진실로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만물도 우주운동의 일환이므로 예외적인 법칙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것은 기후의 변화가 크면 클수록, 작으면 작은 것만큼의 大小異變의 차가 있는 것뿐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운기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과 物'에서, "土의 作用은 이와 같이 소우주의 자율운동인 運을 조절하며 또 生命을 보호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주와 인물의 창조자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나 사람처럼 자율적인 土를 머리로 하고 動하는 것만이 運인 바의 생명력과 정신이 있는 것이다. 그런즉 타율적인 物과 자율적인 인간과의 사이에는 이와 같이 현격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인물은 5運 소속과 6氣소속으로써 구별되는 것이다"라고 5운과 6기를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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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人神) 용신(用神)


인신(人神)
기백은 `황제내경 지진요대론`에서, "天地之大紀 人神之通應也"(天地의 큰 紀는 人神으로 通해 應하는 것입니다)라고 인신(人神)으로 通함이 天地의 큰 紀라고 한다.

위 짧은 문구는 자평명리학 구조의 용어를 밝히고 있습니다.
天地는 천간과 지지를 말합니다. 인신(人神)은 천지의 間 즉 中의 神을 말합니다. 通은 天이 地에 通한 것을 말하며, 이것을 通根이라고 합니다. 紀는 綱+紀로서, 紀는 人神을 말하며, 綱은 월령의 提綱으로 용신(用神)을 말합니다. 즉 인신(人神)은 소우주의 神, 용신(用神)은 대우주의 神이 됩니다. 이것은 분명히 易에서 제시하는 우주설정의 기초입니다.

위 황제내경 뿐 아니라 주역의 계사전 역시 神을 中으로 보고 있습니다.

陰陽不測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5장`에서, "陰陽不測謂之神"(음양을 측정할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한다)라고 神을 설명한다. 따라서 神은 천지의 中으로 陽天도 될 수 없고, 陰地도 될 수 없습니다.

다음은 위 易學을 기본으로 응용한 자평명리학을 살펴봅니다.

체용(體用)은 한마디로 1本體 兩面性을 말합니다. 하나의 본체를 두가지로(體象과 用事) 구분하여 관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하나의 본체인 상하의 인신(人神)이 설정되려면 지지는 體, 천간은 用로 구분되어야 합니다. 또한 소우주의 좌우의 命이 설정되려면 일간이 體, 용신이 用으로 구분되어야 합니다.(용신과 희신-월령용사지신 참조)

生地發用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 "凡一八字到手 必須遂干遂支 上下統看 支爲干之生地 干爲支之發用"(무릇 하나의 팔자를 입수하면 반드시 천간과 지지의 상하를 함께 본다. 지지는 천간의 생지가 되고, 천간은 지지의 발용이 된다)라고 상하천지에서 지지는 생지가 되고 천간은 발용이 된다.

인신(人神)
경도는 `적천수`에서, "月令提綱之府 譬之宅也 人元用事之神 宅之定向也 不可以不卜 生時歸宿之地 譬之墓也 人元用事之神 墓之穴方也 不可以不辨"(월령제강의 府는 宅과 같고, 인원용사의 神은 집에서 정하는 向이므로 점복이 되지 않는다. 생시귀숙의 地는 墓와 같고, 인원용사의 神은 묘에서 바라보는 穴이므로 변별되지 않는다)라고 人元用事之神의 神을 설명한다.

인신(人神)용신(用神)
만민영은 `삼명통회`에서, "輕淸者 爲十干 主祿 謂之天元 重濁者 爲十二支 主身 謂之地元 天地各正其位 成才於兩間者 乃所謂人也 故支中所臟者 主命 謂之人元 名爲司事之神 以命術言之 爲月令用神 經云 用神不可損傷 日主最宜健旺是也"(輕淸은 10간으로 祿이 주가 되니 일러 天元이라 한다. 重濁은 12지로 身이 주가 되니 일러 地元이라 한다. 천지 각각에는 바른 그 位가 있어 才를 이루니 양 사이를 일러 人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지중에 臟은 命이 주가 되니 일러 人元이라 하고 司事의 神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그리고 명술에서는 月令用神이라고 말한다. 經에서 말하기를 용신은 손상을 입어서는 안되고, 일주는 건왕 함이 최고로 마땅하다)라고 司事之神과 月令用神을 설명한다.

용신(用神)
심효첨은 `자평진전`에서, "八字用神 專求月令 以日干配月令地支"(팔자의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라고 용신은 오로지 월령에서 구한다고 했다. 무엇을 근거로 심효첨이 專(오로지)이라는 용어를 함부로 사용할 수 있었는지 아래에서 살펴보십시오. 마음대로 作할 수 없는 것입니다.

專用
서승은 `연해자평`에서, "欲知貴賤 先觀月令乃提綱 次斷吉凶 專用日干爲主本 三元要成格局 四柱喜見財官 用神不可損傷 日主最宜健旺"(귀천을 알려면 먼저 월령 및 제강을 관찰하고, 다음 길흉의 판단은 오로지 用하여서 일간 위주로 본이 된다. 3원의 요건으로 격국을 이루며 사주는 재관을 보는 것을 기뻐한다. 용신은 손상을 입어서는 안되며 일주는 건왕한 것이 최고로 마땅하다)라고 먼저 월령을 관찰하고, 다음은 오로지 用하여서, 일주를 본으로 한다.

200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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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TAG 용신, 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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