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관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6.14 명리
  2. 2008.04.08 일언(一言)
  3. 2008.03.25 일이관지(一而貫之)

명리

운기자평(명리)/개념 2008. 6. 14. 17:02


명리(命理)


[일이관지(一以貫之)]

명리(命理)란 명(命)의 이치를 궁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치는 일이관지(一以貫之/하나로 꿰는 것)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역학원리는 우주원리에 부합되어야 하고, 위 역학원리는 다시 명리학 등에 응용됨으로서, 우주원리에서 응용학까지 그 이치는 하나로 꿰어져야(理貫)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21세기 역학의 진퇴를 결정할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理貫
서대승은 `연해자평 원리부`에서, "理貫人融者 妙其幽 察其顯也 其爲體也 深能通變 較究玄微 其爲用也 論其輕重 原有原無 天理賦來 吉凶動靜 人生分定 否泰盈虧"(理가 꿰어져 사람으로 화합하는 것은 그 幽가 妙해져 그 顯을 察하니 그것이 體다. 深을 통변하여 玄微를 비교 궁구하니 그것이 用이다. 그 경중을 논해 原이 있고 없으며, 하늘의 이치에서 부역이 와서 길흉동정하니 인생이 나누어 정해지니 비태영휴한다)라고 理貫으로 사람이 만들어지니 妙함에 體用이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천문에서 말하는 별(星辰)은 우주를 설명한 원리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자미두수, 기문, 6임, 명리등 응용학에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위 학문을 처음 개발한 사람은 위 천문개념을 응용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말만으로는 불가능함) 처음에는 분명히 같은 개념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같은 별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문의 별, 기문의 별, 6임의 별의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만큼 응용학이 우주원리에 부합하지 못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명리학자는 반대로 별(신살)은 없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數와 신살(星辰)은 천문을 근거로 합니다. 그래서 자미두手가 아니라, 자미두數라고 합니다. 즉 신살(象)에는 數가 있게 마련입니다.


[체용(體用)]

역학에서 理를 관찰하는 가장 기본 도구가 바로 체용(體用)입니다.
명리 역시 理를 관찰하는 가장 기본 도구가 바로 체용(體用)입니다.
위 문구는 역학원리와 명리학의 체용개념을 부합하게 설명합니다.

隱顯
삼산진은 `중용주석`에서, "體之隱, 初不離於用之顯也"(體의 은미함은 처음에는 用의 드러남에서 떠나지 않는다)라고 隱顯으로 체용을 설명한다.

費用隱體
중용 비은장에서, "費, 用之廣也, 隱, 體之微也"(費는 用의 넓음이요, 隱은 體의 은미함이다)라고 費隱으로 체용을 설명한다.

體用이란?
보이는 것(顯) 즉 공간(物)이 體이고...
안보이는 것이(微) 즉 시간(事)이 用입니다.
이것이 역학원리 체용이고, 명리, 6임, 6효, 기문등 응용학의 체용입니다.
자기 밥그릇 때문에 위 개념마저 부정하는 고수도 있습니다.

200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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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언(一言) -

一言(일언)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知其要者 一言而終 不知其要 流散無窮"(요지를 알면 하나의 말로 끝내지만, 요지를 모르면 흐르고 흩어져 끝이 없습니다)라고 요지를 하나로 말해야 한다.

眞人(진인)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육미지대론'에서,"善 有不生不化乎"(좋구나, 생하지 않고 화하지도 않는 것이 있는가)

기백은 "悉乎哉問也 與道合同 惟眞人也"(실타래를 푸는 질문입니다. 도를 하나로 합쳐 함께 하면 오직 진인입니다.)라고 설명한다.

觀明一(관명일)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1장'에서,"天地之道 貞觀者也 日月之道 貞明者也 天下之動 貞夫一者也"(천지의 道는 항상 보여주고, 일월의 道는 항상 밝히며, 천하의 움직임은 항상 1이다)라고 천지일월의 道는 결국 1이다.

一而貫之(일이관지)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晩而喜之 十而翼之 一而貫之 我萬世師"(늦게야 기뻐하사, 10으로 날개하시고 하나로 꿰매시니 진실로 우리 만세의 스승일세)라고 시간과 공간을 하나로 꿰매었다.

一以貫之(일이관지)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하’에서,"無思無爲者 神妙致一之地也 所謂一以貫之 聖人以此洗心退藏於密"(無思와 無爲는 신묘하여 하나의 땅에 이르는 것이다. 이른바 일이관지이다. 성인은 이것으로 마음을 깨끗이 하고 조용한 데로 물러나 숨는다)라고 설명한다.

一符(일부)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其實天地之理 一而已矣 雖時有古今先後之不同 而其理則不容於有二也 故伏羲但據河圖以作易 大禹但據洛書以作範 而已暗與之符矣"(사실 천지의 원리는 하나일 뿐이다. 비록 옛날과 지금, 먼저와 나중이 같지 않음이 있으나 그 원리는 결코 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므로 복희가 오직 하도에 의거하여 역을 지었고, 대우가 오직 낙서에 의거하여 홍범을 지은즉, 은밀하게 함께 부합하는 것이다)라고 방법은 달라도 원리는 하나일 뿐이다.

一易道神(일역도신)

율곡은 '역수책'에서,"萬物一五行也 五行一陰陽也 陰陽一太極也 太極亦强名耳 其體則爲之易 其理則謂之道 其用則爲之神"(만물은 하나의 5행이요, 5행은 하나의 음양이요,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다. 태극은 또한 억지로 이름 하였을 따름이니 그 體를 일러 易이라고 하며 그 理를 일러 道라고 하며 그 用을 일러 神이라고 한다)라고 역도신을 정의한다.

통일우주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陰陽五行論의 發生과 本質'에서, "東洋에 있어서의 철학의 방향은 단적이 아니며 통일적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동양철학은 서양철학에 있어서처럼 그의 원질을 어떤 낱개의 물질이나 성질에서 찾으려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통일된 形과 象에서 찾으려는 것이니, 즉 통일된 每個의 우주에서 찾아내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동양철학은 전기한 바와 같이 하도에 상징된 바에 의하여 象數의 법칙을 찾아내고 따라서 자연을 지배하는 우주정신도 이 법칙에 입각한 것이라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하한 생명체에 있어서나 그의 대소를 막론하고 각각 소우주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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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관지(一而貫之)

과학에서는 그 대상이 크고, 그 이론이 단순할수록 훌륭한 이론이라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우주를 통합해서 하나로 설명하려 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통일장 이론을 남기게 됩니다. 그만큼 우주를 하나로 묶어 설명한다는 것은 어려운 난제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림없이 인류의 최대 과제이며, 학문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이관지(一而貫之)
일부는 `정역`에서, "晩而喜之 十而翼之 一而貫之 我萬世師"(늦게야 기뻐하사, 10으로 날개하시고 1로 꿰내시니 진실로 우리 만세의 스승일세)라고 진리를 하나로 꿰메었다.

위 말은 일부가 정역에서, 공자가 易으로 10翼하여 1貫했음을 찬양하는 말입니다. 즉 그 넓고 큰 우주를 공자는 하나로 설명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위 통일장이론은 이미 3,000년전에 동양에서 공자에 의해 기본이 도출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것이 정말 그런지 아닌지는 독자 스스로 판단할 일이지만, 제가 볼 때는 정말 그렇습니다. 이렇게 도출되어 묶인 원리자체를 易에서는 道라고 칭합니다. 그리고 위 道는 응용되어 많은 술수학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신비스럽다 혹은 미신이다라고 도외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세월이 흐르며 더욱 왜곡되어, 진리에 대한 접근을 더욱 불허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이렇게 道는 세월을 따라 盛衰하지만, 易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영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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