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평학'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9.02.25 이치정리
  2. 2009.02.24 귀천, 청탁
  3. 2009.02.16 희기신판단
  4. 2009.01.14 궁금해서 여쭙니다
  5. 2008.12.19 만세력2
  6. 2008.12.11 정5행, 화5행
  7. 2008.10.23 월률에 대해서 질문 (2)
  8. 2008.10.17 운기학과 자평학
  9. 2008.09.23 만세력
  10. 2008.08.14 자평학이 무엇인지요?
  11. 2008.03.20 억부(抑扶)원리(原理)-단순조화운동


제목: 이치정리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6. 21:05:13

감응/노력에 관한 부분은 뒤로 미루고 이치에 관하여 한말씀 여쭙고자 합니다.

비격의 경우에 잇어서 逆이 從보다 더 貴한줄 압니다.

비격의 경우에 잇어서 逆이 될때 재관오행을 희신으로 삼으며

이는 즉 剋으로서 逆을 하는줄 압니다.

재는 내가 剋하며 관은 나를 剋하는 것인줄 알고 잇고

재를 희신으로 삼으면 식상은 약신이 될 것이고 비겁과 인성은 기병신이요

관은 한신이 될줄 압니다.

관을 희신으로 삼으면 재는 약신이 될 것이고 비겁과 인성은 기병신이요

식상은 한신이 될줄 압니다.

제가 알고 잇는 이치적인 관점에서의 貴란 곧 中和의 상태와 결부되며

이는 곧 喜神의 상태로 직결되는 개념이라고 알고 잇습니다.

그래서 이 희신을 무조건 돕고 힘을 더해줌이 吉이며

이를 방해하거나 반대로 기신의 힘을 더해줌은 凶이라고 알고 잇습니다.

이러한 이치를 바탕으로 생각할적에

자평진전과 삼명통회의 경우

철저히 위의 방식대로 서술되지만은 않는다는 점이 난해합니다.

안초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의를 혹 제가 곡해하엿을수도 잇다는 염려에서

임상이 아니라 제가 임의로 만든 명식으로서 원리를 이해할수 잇도록

한말씀 설명을 청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명식은 제가 임의로 만든 것으로서

임상을 위한 여쭘은 아닌줄로 압니다.

辛乙丁甲 (1)

巳酉卯寅

辛乙己庚 (2)

巳酉卯辰

2번의 년지를 庚辰으로 함으로서

1번보다 일부러 더 희약신을 많이 집어넣어 보앗습니다.

1,2번 모두 사유합력으로 묘유충이 일어나지 않으며

천간의 관이 작용하고 일간은 통근하고

비격 정격으로서 관이 희신 재가 약신이 되는줄 압니다.

1번과 2번이 차이가 나는 점이라면

2번이 1번보다 상대적으로 더 희약신의 상태가 좋다는 점입니다.

이치적인 관점만 놓고보면

2번이 1번보다 월등하다고 생각됩니다.

A1. 이렇게 보는 방식이 맞는 것인지요?

癸丁甲丙(3)

卯丑午戌

己癸癸癸(4)

未卯亥亥

己癸丙己(5)

未未子巳

각각의 희약신의 상태에 차이를 두엇습니다.

역시 비격 정격으로 관을 희신으로 삼는 방향인줄 압니다.

저는 위 3/4/5번의 명식 중 관이 가장 강한 5번이

이치적으로서는 가장 중화에 가까우며 다시말해 가장 貴하다고 생각합니다.

자평진전식으로 따지면 식상으로 제살하는 4번이 가장 貴하다고 생각합니다.

A2. 안초님께서는 저 세개의 명식 중 무엇이 가장 잘 짜여졋다고 보시는지요?

또한 그 명식이 잘 짜여진 이유는 무엇인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감응/노력의 문제가 잇으나

이치적인 관점에서만 잘 짜여졋는지 그 구조를 먼저 가늠해보고 싶어서

임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리를 위해서 예시를 몇가지 만들어 보앗습니다.

고전을 보다 바르게 인지하기 위해서는

저의 이해도가 좀 더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린 위 질문들의 논점은

이치적인 차원에서의 비격의 상대적 잘 짜여짐과 못 짜여짐에 대한 것입니다.

설령 잘 짜여져 잇더라도 감응/노력이 약하면 무의미하며

잘 못 짜여져 잇더라도 감응/노력이 강하면 큰의미가 잇음을 알되

어디까지나 이치적인 차원에서 상대적인 비교를 통하여

말씀을 해주시면 이부분에 대한 이해를 나름 정리 할수잇을것 같습니다.

위 이치적인 상대적 비교에 잇어서 한말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이치정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7. 11:23:16

잘못하면 소설을 그리게 되므로, 고전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참고로 나는 원전만 인정하지 그 주석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퍼져 있는 이론과 다릅니다. 그리고 고전이 혼란스러울 때는 그 위 학문인 운기학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야 결국은 한의학 선도학 등과 통일을 이룰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비격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만, 사실 비격이라는 용어는 고전에 없습니다. 간지에 의해서 양인격, 건록격, 잡격 등으로 구분한 것을 5행을 기준으로 비격이라는 용어로 단순화 시킨 겁니다. 단순화 시킨 것은 큰 흐름을 간과하면서 자세히 들어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즉 4상으로 나누는 것보다는 2체질(逆從)로 구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고 같습니다. 그러니 위 비격은 단순화를 위해 이미 자평학을 벗어나 운기학을 따르는 것임을 참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관(剋)이 우선되는 것은 꼭 비격에만 해당되는 것아 아니라 정격, 종격 등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專財官(전재관)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看子平之法 專論財官 以月上財官爲緊要 發覺在於日時 要消詳於强弱"(자평의 법을 보는 것은 오로지 재관을 논한다. 월상으로 재관이 긴요하고, 일시에서 깨우침이 발하니, 강약으로 소상함을 요한다)라고 자평지법을 설명한다.

大命(대명)

육오산인은 ‘삼명통회’에서,"大凡看命 先看月支有無財官 方看其他 月令爲命也"(무릇 大命을 보는 것은 먼저 월지에서 재관의 유무를 보고, 方은 월령의 命으로 나머지를 본다)라고 대명(大命)은 월지의 재관과 월령의 명(命)이다.

잘 짜인 것 역시 큰 것만 보면 됩니다. 감응, 노력이 있기에 다른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치적으로는 1D, 2D, 3D의 집중만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우선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용신은 손상되지 말고, 일주는 건왕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아무리 위 123D가 잘 짜여졌다고 해도 용신이 손상되었거나 일주가 건왕하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主本(주본)

서자평은 ‘연해자평’에서,"欲知貴賤 先觀月令乃提綱 次斷吉凶 專用日干爲主本 三元要成格局 四柱喜見財官 用神不可損傷 日主最宜健旺"(귀천을 알려면 먼저 월령 및 제강을 관찰하여, 다음 오로지 用神과 일간이 主와 本이 되어 길흉을 판단한다. 3원은 격국을 이룸을 요하며, 사주는 재관을 보는 것을 기뻐한다. 용신은 손상을 입어서는 안 되며, 일주는 건왕한 것이 최고로 마땅하다)라고 먼저 월령을 오로지 용(用)하여 본(本)이 되고, 일주는 주(主)가 된다.

이것이 자평학의 요체입니다.

2008.1.7. 안초

 

 

제목: re: re: 이치정리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7. 15:05:13

>잘 짜인 것 역시 큰 것만 보면 됩니다. 감응, 노력이 있기에 다른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치적으로는 1D, 2D, 3D의 집중만 보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우선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용신은 손상되지 말고, 일주는 건왕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아무리 위 123D가 잘 짜여졌다고 해도 용신이손상되었거나 일주가 건왕하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시기를 1D/2D/3D의 집중만 보면 된다고 하셧는데

제가 질문드린바가 바로 지금 언급하신 부분입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바의 요지는

1D/2D/3D의 집중이라는 것이 결국 희약신의 强으로의 집중일진대

이 부분에 대해서 상대적인 비교의 말씀을 부탁드렷던 것이엇습니다.

이치적인 차원에서 보건대

말씀하신 바로 그 1D/2D/3D의 집중이라는 선까지는 보신다라고 한다면

우선은 이치적인 차원에서 분별되는 귀천의 차이가 잇을 것인줄 압니다.

안초님의 말씀대로 요약하자면

만약 일간이 정격으로서 통근햇다면

4주 전체가 1D/2D/3D로 어찌됫든 희신으로 도배를 해야

그것이 최소한 중화가 잘되는 방향일 것입니다.

특히 3D 일간오행으로 도배를 할때가 가장 좋은 줄 압니다.

그런데 너무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제가 고전을 보앗을때

이부분에서 뭔가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훨씬 오랜 공부와 연구를 하셧기에 제가 반론한다하면

말이 안되는 줄 알고 잇으나

이해가 가지 않아 여쭙는 것이라고 이해 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고전 중 주석은 인정하지 않는다 하셧는데

저는 자평진전의 내용 자체는 자평진전 평주랑 같은줄 알앗습니다.

평주부분을 뺀 나머지는 자평진전 그 자체인줄 알앗는데

제가 잘못알고 잇는 것 같습니다.

자평진전 평주 말고 자평진전만 따로 잇는지요?

말씀하시는 고전 중 자평진전을 제외하고 삼명통회를 보더라도

살이 약하면 살을 돕고 살이 너무 강하면 이렇게 하라

뭐가 어떻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라는

상대적인 비교관점이 잇어 상대적 강약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는줄 압니다.

고전을 제대로 1독도 못햇지만 저런식의 관점을 제가 분명히 보앗습니다.

그런데 저로서는 안초님의 말씀과 고전의 얘기가 상반되게 들립니다.

안초님 말씀대로라면 나에게 희신이 되는 것으로 도배를 해야 좋은 것인데

고전을 보면 꼭 그렇지가 않은 것 같더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해

말씀하신 바로 그 큰 틀에서 1D/2D/3D의 집중 정도만 보면 된다는

그 정도 선에서 그럼 한번 실제 어떤 것인지 상대적으로 여쭤본 것입니다.

4주의 운명이나 사건 현상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1D/2D/3D의 집중 정도의 차이를 상대적으로 비교 햇으면 햇던 것입니다.

제가 지금 여쭙고 싶은 핵심의 방향은

과연 이치적인 차원에서만 봣을때

어디까지 논할 수 잇느냐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서 안초님께서는

이치적으로는 크게 봐서 잘 잡혀 잇는지 정도

다시 말해 1D/2D/3D의 집중 정도만 보는 정도면 족하다 하셧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지금 말씀하신 선이 4주의 한계 정도로 생각을 하겟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다시 여쭙냐면

그 집중 정도를 보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입니다.

기본적으로 희약신이 많고

이를 방해하는 것이 없을수록 좋다는 관점으로 저는 이해하는데

그것이 과연 크게 봐서 집중정도만 보는 정도로 족하다는 안초님의 그 표현에

합당하느냐는 것입니다.




제목: 진짜, 가짜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10. 09:07:34

개인사정에 의해 며칠 컴에 앉지 못했습니다.

“고전을 제대로 1독도 못햇지만 저런식의 관점을 제가 분명히 보앗습니다. 그런데 저로서는 안초님의 말씀과 고전의 얘기가 상반되게 들립니다. 안초님 말씀대로라면 나에게 희신이 되는 것으로 도배를 해야 좋은 것인데 고전을 보면 꼭 그렇지가 않은 것 같더라는 말씀입니다.”

고전 1독도 못했다는 사람이 고전과 다르다고 말 할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그런데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님과 비슷합니다. 오히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전 한번 안 읽어 본 사람이 책을 쓰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책은 어떻게 쓰겠는가. 대부분 짜깁기입니다.

지금의 동양학은 각자 자기 마음대로입니다. 깊이 들어가면 근본에서 고전과 다른 부분도 비일비재 합니다. 그래서 이 학문은 전(傳)해진 학문이 아니라 옮(遷)겨진 이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 내는 일입니다.

이것은 결국 본인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나도 강요할 생각도 없습니다.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게 되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08.1.10.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미진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31. 16:51:05

미진함이 앞서 한말씀 다시 여쭙겟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우주와 소우주 사이의 권형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압니다.

主本의 권형으로서 중화를 판단하고

위 중화를 돕느냐 안 돕느냐로서

희약기병한을 논하는 것이

부족하지만 제가 이해한 기본 중 하나입니다.

일견 생각하기에

그렇다면 主本의 강약을 비교하여(정격기준)

本이 강하면 主을 돕고 主가 강하면 本을 도와야 함이

중화를 만족시키는 당연한 방향이 아니겟느냐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희약기구한의 결정은

위 主本에 대한 상대적 강약과 하등 상관이 없엇습니다.

즉 主本에 대한 상대적 강약을 권형하여

이에 따라 主本의 힘을 平으로 맞추는 방향과는 상관없이

희약기구한은 뭔가 다른 방식의 이치로 결정이 되는 것이엇습니다.

이는 중화의 방식 차이에 대한 저의 이해가 미진해서인줄 압니다.

결론적으로 희약기구한을 결정짓는 핵심은 중화의 방식에 잇엇고

위 중화의 방식이 곧 중화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볼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즉 정격의 중화는 逆이고 종격의 중화는 從이라는게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하신 본주의 3방회 중화도

정격이라면 逆방식으로의 삼방회국

종격이라면 從방식으로의 삼방회국으로 이해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소설을 쓴 거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제목: re: 미진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2. 01:28:48

"그렇다면 主本의 강약을 비교하여(정격기준) 本이 강하면 主을 돕고 主가 강하면 本을 도와야 함이 중화를 만족시키는 당연한 방향이 아니겟느냐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이 부분이 미진했습니다.

主는 소우주입니다. 本은 대우주입니다. 따라서 本이 무조건 강합니다.

따라서 정역인 경우 本은 무조건 기신입니다. 종격인 경우는 本이 무조건 희신입니다.

이치는 절대적입니다. 단지 여기에 반응하는 소우주(主)는 상대적입니다. 따라서 같은 희신이라도 그 반응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또한 대우주(本)도 감응하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쌍생아마저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씀드린 것이고, 또 문진확인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희기신을 판단하는 이치는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보는 순간 희기신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형상 음식 성격 특징 등을 문진확인합니다.




제목: 논점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2. 02:15:48

>主는 소우주입니다. 本은 대우주입니다. 따라서 本이 무조건 강합니다. 따라서 정역인 경우 本은 무조건 기신입니다. 종격인 경우는 本이 무조건 희신입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이치는 절대적입니다. 단지 여기에 반응하는 소우주(主)는 상대적입니다. 따라서 같은 희신이라도 그 반응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또한 대우주(本)도 감응하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쌍생아마저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씀드린 것이고, 또 문진확인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희기신을 판단하는 이치는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보는 순간 희기신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형상 음식 성격 특징 등을 문진확인합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감응의 여부가 중요한줄 압니다.

그런데 제가 우선적으로 여쭙고 싶은 것은

감응이나 노력등을 떠나서 존재하는

이미 말씀하신 바로 그 절대적인 이치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감응/노력에 대한 파트는 제외하고

이치적인 관점에서의 중화/귀천 등에 관해서 여쭙도록 하겟습니다.

사람마다 4주8자가 정해지면

먼저 主本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말씀하신바와 같은 근본적인 格이 정종으로 양분되는 줄 압니다.

또한 위 이치에 따라 명료하게 희약기병한이 판단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4주 원국 안에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으로 다양하긴 하겟지만

위 희약기병한이 1D/2D/3D 등으로 존재할 것으로 압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 점은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이치의 관점에서만 논할 적에

이치로서 존재하는 4주의 원리에 잇어서

그 貴賤을 어떻게 판단하느냐 하는 것에 잇습니다.

위 귀천을 보는 가장 큰 핵심 중 하나를 저는 中和라고 알고 잇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4주가 이치상 貴에 부합하느냐라고 분별할 적에

1D/2D/3D가 모두 중화를 이룬 혹은 중화가 높은 그런 4주인줄로 압니다.

위의 논점에 대하여

안초님의 저서 운기자평 155p에서는 철저하게 희약기병한을 논합니다.

만성/급성/폭발로 나뉘는 각각의 차원에서

만성과 급성은 어떻게 하면 기병신을 합거시키고

최대한 희약신에 힘을 싫어주는가로서 중화를 논하며

이는 곧 1D/2D의 귀천판별 그 자체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3D폭발 역시 제가 이해하기로는

결국 희신으로 局勢를 얻엇느냐를 보는 것의 다른 표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즉 제가 최초로 궁금해햇던 貴라는 개념의 핵심은

1D/2D/3D에 잇어서 가능한한 더 강력하고 많은 희약신을 보유하는 것

그것으로서 요약/정리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저의 부족한 이해입니다.

저의 이해가 부족하여 곡해한 것이라면 죄송합니다만

저는 안초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貴/中和의 핵심이

희신이 강한 상태라는 것이라고 밖에는 이해가 안됩니다.

貴 = 中和(高) = 喜神(强)

물론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은 감응/노력등은 제외하고

오로지 이치로서의 4주상 貴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제가 이해한 부분과 곡해한 부분에 대해서 한말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제목: 귀천, 청탁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3. 08:26:03

갈팡질팡 하면서 그래로 길은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천이 나온다는 것은 희기신을 판단하는 권형은 끝났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까지 보면 한 것 또 하고 이것 저것 하면서 온 겁니다. 그래서 몇 번 집중을 하라고 얘기하면서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공부를 제대로 하신 분이라면 이쯤되면 귀천정도는 스스로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귀는 중화가 잘 된 것이고, 천은 중화가 잘 안 된 겁니다.

그리고 1D, 2D, 3D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런데 위 1D, 2D, 3D가 꼭 일치하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따라서 위 3가지가 모두 중화 방향으로 일치한다면 귀할 것이고 서로 흩어져 있다면 그만큰 천한 겁니다.

다시 반복합니다.

1D는 기준이고, 2D는 제어이고, 3D는 기세입니다.

예를듣어 1D(지장간)로 판단하여 화가 희신이라고 가정한다면 2D(합충)로 제어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3D(방합)인 사오미나 인오술이 희신과 함께 기세를 만들면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기신이 방합을 이루었다면 그만큼 천한 것입니다. 그리고 위 방향을 역류하는 흐름이 없다면 청한 것이고, 반대하는 병신이 많다면 탁한 것입니다.

전체적인 균형으로 희기신을 판단하는 기본이고, 다음 위 귀천과 청탁을 판단합니다. 귀천과 청탁을 말씀드렸습니다.

2008.1.3.안초




제목: re: 귀천, 청탁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3. 15:54:03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귀천/청탁은 핵심이 되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D제어의 경우에 잇어서 간단히 한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1. 사신합수하엿다면 합화된 오행인 水오행의 십천간도 제어되는지요?

해인합목하엿다면 木오행의 십천간만 작용할수 잇는 것인지요?

比格과 관련된 귀천에 대해서 한말씀 여쭙고자 합니다.

일전에 比에 종하는 4주보다 재관으로 逆하는

정격이 더 상격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일견 생각하기에 從비격으로 比局을 짜는 4주는

중화/귀천에서 훨씬 높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2. 그런데 정격으로서의 비격이 더 상격이라고 하신 까닭이 궁금합니다.

비격으로서 재관으로 逆하는 정격의 경우

재국이나 관국을 짜기가 거의 불가능한 구조인데(월지의 위치때문)

비격으로서 재관으로 逆하는 정격의 경우

일반적인 정격보다 특수하게 귀천을 보는 다른 개념이 혹시 잇는지요?

比格에 관련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re: 귀천, 청탁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3. 20:40:47

1. 化는 천지가 통해야 합니다.

사신합수 경우 천간에 수가 있지 않으면 수가 작용하지 않습니다. 일단 월령만 중시하고 다른 것이 통한 것은 참고만 하면 됩니다.

2. 비격에서 剋(재관)

비격의 가장 큰 단점은 하늘과 땅을 봐도 나 뿐이라는 겁니다. 즉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을 극으로 눌러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자평진전에도 양인격에 그렇게 서술되어 있음) 그런데 이런 경우가 아무래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격이 좋게 나오면 큰 인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제목: 비격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4. 02:27:21

말씀 감사합니다.

감응/노력을 제외한 이치적 관점에서만 봣을때

비격이 좋게 나오는 경우라는 것은

극오행의 1D/2D/3D의 세력이 강해야 할 것 같고 극오행을 방해하는 것

특히 2D로서의 극오행에 대한 방해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비격이 정격인 경우에는

원국에서 3D로서 극오행의 삼방회를 이룰수 없는 것으로 압니다.

구조적으로 불가능한줄 압니다.

비격이 좋게 나오는 경우에 대한

이치적인 한말씀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자평진전의 녹겁용살에 대한 부분을 보앗는데

심효첨은 살이 잇으면 그것을 제하는 식상이 꼭 잇어야 한다고 햇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대목입니다.

녹겁용살이라면 本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살이 강하면 강할수록 좋지 않는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그 살들은 전부 희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격의 경우 식상은 필요 없고

재관 즉 극이 강하고 극오행의 운을 받을수록 좋을진대

갑자기 식상으로서 제살하는 화두가 떠오르는 것이 납득이 안갑니다.

삼명통회에서는 비격이 살을 쓸때 관이 오면 안좋다고 한줄 압니다.

오행으로만 볼때는 관살이 모두 같은 오행이고

당연히 길신으로서 작용해야 하는데 왜 그리 보는지 모르겟습니다.

비격의 경우 이치적으로 좋게 짜여진 모습이란

그 기본원리가 어떻게 되는지요?




제목: 必或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5. 09:43:46

이젠 꽤나 깊히 들어가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어스를 보셨는지요. 어느 한계가 있어 그 이상 자세히 보려면 지도가 흐릿해져서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모양모다는 위치정도를 파악하는 용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평학 역시 위 한계는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한계이니 어느부분까지 다루어야 한다는 명료한 지침이 있어야 합니다. 神은 5행을 밝히는 것이지, 간지는 위 희기를 변화시키는 다른 용도입니다. 병으로 치면 5행은 만성의 구조적 입장이고, 간지는 급성의 시기적 입장입니다.

그런데 위 감응과 노력이라는 변수까지 적용하면 5행은 큰 흐름이므로 거의 절대적으로 적용되지만, 간지는 그때의 변화이므로 감응과 노력에 의해 동일4주일 마저 매우 다르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간지의 적용은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예를들어 말하면 관일 망정 전체 구조가 탁한 사람은 살 역활을 합니다. 실제 자평진전에도 이런 말이 있지만 크게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살인데 그것을 제어하는 것은 녹겁용살로 강조합니다. 형평에 어긋하며 좀 명료하지 못합니다. 매우 깊은 분야까지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운기자평의 책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제 경우는 5행만으로 6신만 다루지, 그 이상 간지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즉 재관인식비는 중시하지만 그 이상들어가는 관살, 편재, 편인, 산관 등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여기서부터는 감응 노력에 의해서 분명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즉 변수가 많은 곳은 축소시켜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비격에 대한 잘 짜여진 구조는 이미 소개를 하였습니다. 이것이 제 학문에 대한 대강의 소개입니다. 여기서 한마디 덧붙이고자 하는 것은 지금 명리학에는 감응과 노력이 간과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4주가 좋게 나오면 감사히 생각하고 열심히 사시고, 안 좋게 나오면 부정을 해도 좋은데, 정말 그런 나쁜 일이 발생한다면 그때 참고하시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必或의 도입니다.




제목: 보충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5. 15:15:45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자평학 역시 한계가 잇어

망원경은 될수잇을 망정 현미경으로서의 기능은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쉽지만은 않은 줄로 압니다.

말씀하신 감응/노력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인줄 압니다.

비유하자면 아무리 김태희처럼 아름다운 4주라도

이치에 감응하지 못하면 그림실력이 형편없어

본인은 김태희를 그린다고 그리지만 아무도 김태희인줄 못 알아보고

전혀 김태희랑 다른 얼굴을 현상적으로 그려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4주라는 악보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피아노의 질과 연주자의 연주실력에 따라

실제 연주되는 곡은 동일악보라도 천차만별이며

악보에는 도 다음 미를 치라고 고정불변으로서 쓰여져 잇으나

위 이치에 부합하지 않으면

연주자 마음대로 도 다음 솔을 치는 등

곡 자체가 현상적으로 연주될때 연주자의 실력/악기 등

상대적이고 공간적인 차이와 변수 자평적으로서는 감응/노력이

고정불변하는 악보만큼이나 중요한줄 압니다.

아무리 악보가 고정불변해도

연주자가 엉뚱하게 치면 전혀 말도 안되는 곡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 자평진전을 제대로 1독도 못하엿고

한문 때문에 제대로된 독서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저 제4주와 관련하여 부분적으로 살펴본 경우에 불과합니다.

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전반적으로 자평진전에서는

상대적 강약이라는 화두가 잇다는 느낌을 받앗습니다.

즉 나보다 강하면 혹은 약하면 이라는 전제조건이 붙는달까요.

설령 관살재식이 희신이어도

나보다 강하면 오히려 인성을 반긴다는 식의 관점이 잇는듯도 하엿습니다.

그러나 역시 너무 난해한 것 같고

지금으로서는 여전히 그냥 의문으로서만 남습니다.

비격에 대해서 잘 짜여진 구조란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해볼때

희신을 방해하지 않는 방향이 큰 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실제 감응/노력등이 실질적으로는 매우 큰 부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좀 뭔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남습니다.

이치적으로 잘 짜여진 비격의 구조에 대해서

다시한번 보충하여 한말씀 가르침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목: 비격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6. 08:08:47

“말씀하신대로 자평학 역시 한계가 잇어 망원경은 될수잇을 망정 현미경으로서의 기능은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쉽지만은 않은 줄로 압니다.”

자평학은 시간의 학문입니다. 망원경으로 역할만 충실하면 되는 겁니다. 현미경은 한계일 뿐 결코 단점이 아닙니다. 만약 현미경이 필요하다면 현미경의 다른 학문을 접목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즉 장점만 잘 활용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비격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정격(剋/재관)과 종격(生/식인)으로 구분됩니다.

1. 비격의 정격: 일간을 극하는 재관

2. 비격의 종격: 일간을 생하는 식인

여기서 재관이 우선하며, 재관이 전혀 없는 경우 어쩔 수 없이 종합니다. 그런데 위 판단이 혼란한 경우는 아무래도 그만큼 그 본인도 혼란스럽습니다. 결국 한 곳으로 갈 것이므로 잘 판단해야 하겠지요. 그 輕重은 역시 1D, 2D, 3D로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항을 반복했습니다.

2008.1.6. 안초




제목: 네(내용없음)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6. 11:47:22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안테나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18. 14:11:14

>4주는 이치입니다. 이것이 반듯이 현상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감응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쌍생아, 동일4주가 동일한 부분이 있으면서도 다른 이유입니다. 그래서 지지닷컴에서는 문진을 통해 위 부분을 확인하는 겁니다. 따라서 감응을 잘하는 사람이 4주에 부합(우주부합)하여 귀인이 되며, 감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 멋대로 살아 천인이 됩니다.

진용신이든 가용신이든 감응을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정말 4주 이치대로 살아갑니다. 진용신이든 가용신이든 감응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대운이 와도 발복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가용신은 감응이 약하다는 전제하에 한신정도로 판단하면 됩니다. 비격은 하늘과 땅에 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剋(재관)이 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剋이 오지 못하는 4주는 그만큼 떨어집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자평학의 아주 초기본적인 정도의 감이 오는 듯 합니다.

말씀하신 것을 정리하자면

결국 감응의 여부로서 命의 관찰을 신뢰 할 수 잇고

위 감응이 잘 안 이루어지면 4주의 이치적 길희흉기한은 잇으나

그것이 실제 현상에서 얼마나 분명할지는

장담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말씀 같습니다.

그 감응의 정도는 용신의 진가구분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꼭 그것으로 확정할 수 잇는 것은 아니고

그보다는 실제적인 문진 확인으로 음식이나 형상 질병등을 통해

그 신뢰성을 타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동일4주이지만 命의 현상적 차이가 잇는 것은

바로 위 감응의 차이 때문이라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1. 감응이 잘되는 즉 우주의 令에 민감한 4주를 타고 낫다 할지라도

기흉신의 운에는 오히려 그것이(현상적인 체감의 기준에서만 볼 때)

주체 입장에서 더욱 해로운 것은 아닌지요?

비록 좋은 운일 때는 감응이 잘되어 크게 발복하니 좋다 하지만

반대로 안 좋은 운일 때 역시 감응이 잘되니 가히 대흉이라고 할 것 같은데요.

안초님께서 귀인의 기준으로 감응의 정도라는 조건을 말씀하셧습니다.

이는 제가 안초님의 저서나 지지닷컴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말씀이십니다.

일전에 제가 용신의 진가여부가 귀천의 포인트가 된다고 보고

질문을 드렷엇는데 이에 용신의 진가여부는 귀천과 상관이 없고

本主의 중화를 귀천과 밀접히 연관하여 말씀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용신의 진가는 감응의 정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잇는 줄로 압니다.

일견 생각하기로 本主의 중화 = 감응의 정도 이렇게 연결이 되는데요.

2. 本主의 중화가 곧 감응의 민감함을 의미하며

이것이 곧 귀천의 핵심이라 보시는지요?

결국 결론적으로 귀한 4주란

本主가 중화를 이루고 특히 3방회로서 중화를 이루고

용신은 건왕하여 감응이 잘되는데

길희신의 운까지 만나 발복하는 그런 사주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진가용신의 여부가 위 감응의 정도와 얼마나 관련이 잇는지는 모르겟으나

말씀하시는 것으로는 진용신이라도 감응이 잘 안되고

가용신이라도 감응이 잘되는 그런 애매하고 불규칙한 면이 잇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진가용신으로도 감응정도가 정확히 체크가 안되고

문진으로 확인하는 것만이 감응의 정도를 그나마

신뢰할수 잇는 유일한 방법인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본주의 중화/3D합일을 가장 귀하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신 것은

용신의 감응의 정도와는 또 다른 차원의 이유가 잇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本主가 중화를 이루엇더라도 감응이 없다면

결국 貴를 논할수가 없을 것인데

감응여부를 논하지 않고 바로 貴를 논하시는 것을 보면

本主의 중화란 감응과는 별개의 차원으로

형기상감과 관련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1D/2D/3D를 논함에 잇어서

만성/급성/폭발과 같은 분류들은

그 민감도 즉 감응 정도를 나타낸다고 보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이는 용신이라고 하는 안테나의 감응도 즉 질과는 상관없이

주로 지장간과 지지의 합충과 같은 지지 중심의 관찰인 줄로 압니다.

3. 本主의 중화와 감응도는 서로 어떤 관계가 잇는 개념인지요?




제목: re: 안테나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19. 09:23:47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

이것이 동양학의 전제이며, 모든 종교의 전제이기도 합니다.

감응, 노력, 주본, 중화의 차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감응은 대우주와의 필입니다. 이 설정을 용신으로 초기설정하여 판단합니다. 이것은 4주뿐 아니라 동양학의 모든 응용학이 용신으로 초기설정하고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모두 위 감응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에 결과가 차이 나기 마련입니다.

노력은 여기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 노력이 대우주의 방향에 반한다면 헛수고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 대우주의 命을 알기위해 이 공부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본은 소우주와 대우주의 구준을 설정하는 개념입니다. 소우주의 기준을 主라고 하고, 대우주의 기준을 本이라고 설정합니다. 위 두 가지의 균형으로 길흉을 판단하게 됩니다. 즉 균형이 잘되어 있으면 吉이고, 안 되어 있으면 凶입니다.

중화는 에너지입니다. 균형을 판단하는 방법이 아니라 균형의 결과를 말합니다. 따라서 균형이 잘 되어 있으면, 그만큼 에너지가 강하고 반대면 약합니다.

2007.12.19. 안초




제목: 감응/중화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19. 17:54:06

말씀 감사합니다.

전반적으로 말씀하시는 큰 틀과 맥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한대로 정리해보겟습니다.

우선 감응感應과 중화中和가 가장 핵심이 되는 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감응은 소우주와 대우주 사이에서 일어나는 어떤 긴밀한 작용으로서

이를 소우주 입장에서 표현하자면 느끼고 응하니 곧 감응이 됩니다.

소우주(主) - 감응 - 대우주(本)

결국 위 대우주의 令에 얼마나 감응하고

또 그에 부합되는 노력을 햇느냐에 따라

소우주의 흥망이 결정된다는 말씀으로 압니다.

用神은 대우주의 令 , 즉 月令(體)이

구체적으로 작용을 하는 神(用)으로 화현된 것을 가리키는 개념으로서

어디까지나 月令을 體로서 用하는 神을 用神이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월령은 대우주(本)의 體요, 용신은 대우주(本)의 用이라고 생각합니다.

中和는 위 소우주(主)와 대우주(本)의 강약/태과불급을 저울질/권형하여

그 기울기가 Zero가 될 때

결과적으로 소우주가 강한 에너지/생명력을 생성하게 되는 것을

가리키는 개념으로서 이것이 귀천의 핵심 원리가 되는줄로 압니다.

또한 근본적으로 이 중화를 돕고 안 돕고의 여부로 길희흉기한이 결정되며

길희는 중화를 이루고 돕는 것으로 길은 직접, 희는 간접

흉기는 중화를 망치고 방해하는 것으로 흉은 직접, 기는 간접

한신은 중화를 돕기도 망치기도 혹은 돕지도 망치지도 않는 것으로서

중화는 한신에 잇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인 主本權衡의 중심 즉 기울기 '0'에 잇는줄 압니다.

종합하자면 감응/노력/중화

그 중에서도 감응/중화가 결국 자평학의 핵심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몇가지 의문이 생겨 여쭙도록 하겟습니다.

1. 감응의 문제에 잇어서

가용신이라도 감응이 강하고 진용신이라도 감응이 약한 것처럼

진가용신의 차이는 감응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하신줄 아는데

그렇게 판단하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것은 임상의 결과인지요?

2. 진가용신의 여부가 감응과 관련이 없고

사람마다 다 제각각이며 차이가 잇어

문진확인을 해야 할 정도로 그 신뢰성이 떨어진다면

애초에 용신의 진가여부는

감응의 척도가 전혀 될 수 없다고 말해야 옳은 것 아닌지요?

3. 主本의 권형으로 그 중화를 살피고 길희흉기한을 관찰함에 잇어서

권형의 대상이 되는 主本 중 本에 대한 개념이 여전히 불분명하게 생각됩니다.

本의 體가 월령이라면 本의 用은 용신인줄로 압니다.

월령용신으로 진용신이라면 體用이 일치하여 문제가 없는데

가용신의 경우 體用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主와 함께 권형의 대상이 되는 것은 월령인지요 가용신인지요?

4. 主本의 권형에 잇어서

그 방식이 從이라면 권형의 대상은 主와 무엇이 되는지요?

5. 삼회합으로 이미 局을 이룬 상태에서

대운에 의해 충이 나면 그 合이 풀어져

각각의 본래 오행으로 돌아 간다고 보시는지요?

 

 

제목: re: 감응/중화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0. 08:24:29

미안하지만 꼭 알고 싶은 핵심 하나에 집중해 주십시오.

그래야 심도 있게 들어갈 수 있고, 도 중첩해서 다루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학문은 현상을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이치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그리고 위 이치를 통해 변하는 현상을 미루어 알게 합니다. 이것을 통변이라고 합니다.

通變(통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2장'에서,"是故 形而上者謂之道 形而下者謂之器 化而裁之謂之變 推而行之謂之通 擧而措之天下之民 謂之事業"(그러므로 형이상을 道라하고, 형이하를 器라한다. 化해서 마름질함을 變이라 하고, 推해서 행함을 通이라하고 하니, 들어서 천하의 백성에게 조치하는 것을 事業이라 한다)라고 通變을 설명한다.

그런데 위 통하는 것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만약 다 똑같이 감응한다면 우리 인간은 모두 일률적으로 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일률적으로 살지 않지 않습니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진가는 서로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진짜는 진짜에서 감응이 다른 것이고, 가짜는 가짜에서 감응이 다른 것입니다. 진짜와 가짜를 섞으려면 처음부터 진가를 구분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2007.12.20. 안초




제목: 감응/감응도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0. 14:26:47

핵심에 집중하여 가르침을 구합니다.

용신이 대우주의 體, 즉 월령을 用하는 神인 만큼

위 대우주의 명령에 유일하게 감응한 神이 바로 용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대우주의 감응은 용신에 잇고

용신이 잇어야만 이를 기준하여 소우주와의 권형으로서

길희흉기한이 결정되는줄 압니다.

월령으로부터 감응되는 위 용신은 대우주로부터의 감응 그 자체이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소우주에게 잇어서

그 감응의 강약 즉 정도의 문제가 생겨나는줄 압니다.

그 강약의 감응도/감응정도는 용신의 진가에 잇지 않고 사람마다 다르며

이 감응도의 차이로 인하여 동일4주라도 차이가 발생하는줄 압니다.

1. 용신이 없어 가신을 用으로 취해야 하는 경우

가신을 무조건 한신으로 잡고 이에 따라 길희흉기한을 결정하는지요?

아니면 가신과 일간의 권형으로 결정하는지요?

2. 용신이 없어 가신을 用으로 취해야 하는 경우

가신이 하나가 아니라면 어떤 가신을 용신 혹은 한신으로 취해야 하는지요?

3. 종격의 경우 용신과 일간 사이의 권형은 어디가 平인지요?

4. 감응도를 진단하는 문진 외의 방법이 잇는지요?




제목: 희기신 판단방법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1. 02:07:26

명조는 두 가지 종류밖에 없습니다.

정격과 종격입니다. 이것은 일간의 통근여부가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희기신을 판단하고 체질을 판단하는 기준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정격은 일간을 도와주는 것이 平을 이루는 것이고, 종격은 용신을 따라가는 것이 平을 이루는 겁니다.

그런데 위 정격과 종격으로 구분할 수 없는 명조가 있는데, 바로 일간과 월령이 동일5행인 比格입니다. 위 경우는 위 동일5행을 기준으로 다시 정격과 종격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비격에서 정격은 동일5행을 剋(재관)해주는 것이 官이 희신이고, 財가 약신입니다. 비격에서 剋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從하는 비격에서 종격은 위 剋하는 格보다 한 단계 아래입니다.

이렇게 객관적으로 희기신을 매우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문진이외는 감응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일단 없습니다.

2007.12.21. 안초




제목: re: 희기신 판단방법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1. 13:15:26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일간의 통근여부로 정격/종격으로 나뉘고

정격은 일간을 도와줌으로서 종격은 용신을 따라감으로서 권형을 판별하여

희기신이 결정된다는 말씀인줄 압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운기자평책 155p에 비교적 자세한 설명이 잇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나

아직 그 핵심을 이해하기 어려워 좀 더 여쭙습니다.

정격의 경우 일간을 도와줌으로 길흉을 판별한다면

정격이라면 무조건 일간을 돕는 인수와 일간오행이 길신이 될텐데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치 않을줄 압니다.

용신과 일간 사이의 상대적 강약에 따른

억부의 희기를 판별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설명 아닌지요?

즉 일간이 통근하엿는데 용신보다 강하다면

일간오행을 돕는 오행은 오히려 안 좋은줄로 압니다.

1. 일간이 통근하면 무조건 일간과 일간을 돕는 인수오행이 길신이 되는지요?

아니면 용신과 일간 사이의 상대적 강약으로 그 억부의 마땅함을 따져 이를 돕는 오행이 길신이 되는지요?

우선 정격의 경우 용신이 일간을 돕는 경우가 잇습니다.

즉 용신이 일간을 돕는 인수오행이 될 때

결국 인수오행과 일간오행의 권형으로 중화를 따져 봐야 할텐데요.

이 경우 역시 말씀하신 방법만으론 길흉이 명확히 판별 되지가 않습니다.

2. 계속 여쭙는 말씀이지만

가용신의 경우 무조건 한신으로 그냥 잡는 것인지

아니면 가용신과 일간 사이에서 결국 권형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

아직 말씀이 없으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re: 희기신 판단방법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3. 08:03:15

무조건 위 조건으로 판단합니다. 가용신은 염두해 둘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궁금해서 여쭙니다 글쓴이: 白雲 날짜: 2007.07.10. 13:23:38

인간의 삶속의 우주원리라는것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단순한듯한데...

양파껍질처럼 벗기면 알것같으면서도 또다시 모르겠다는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곤합니다

단순한 질문입니다만 저는 알면서도 모르겠기에 질문드립니다

질문내용은

육십갑자는 우주의 기운을 천간과 지지로 표현한 60가지의 기호입니다

甲子는 천간의 甲木과 지지의 子水이지요

그런데 과연 甲子의 천간 甲木이 木의 기운일까요??? 그리고 지지의 子水가 과연 水의 기운일까요???

명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저는 지금껏 너무도 당연히 甲子에 대한 오행의 개념을 甲은 木이요

子는 水로 생각을 해왔습니다만

우주변화의 원리를 공부하면서 지금,,,, 미로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언젠간 제 스스로 답을 구할 수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안초선생님의 조언을 듣는다면 좀더 빨리 해답을 얻지않을까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바쁘신가운데 저의 질문 헤아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보충입니다

甲子는 甲木과 子水의 기운을 표현한것인데,,,,,

오운육기로 보면 甲己土, 子午君火로써 甲은 土太過運이요 子水는 虛한 火氣로 볼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甲子年에 과연 천간 甲木자체 木의 기운을 받는것일까요??

아니면 五運개념인 土태과의 기운을 받는것일까요??

그리고 地支는 子水자체의 水의 기운의 영향일까요? 아니면 六氣인 虛한 火氣의 기운의 영향일까요??




제목: 정5행, 화5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7.11. 09:04:23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이 학문을 접하는 기본 태도이며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동양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치보다는 암기로 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60갑자가 정5행(갑목)과 화5행(갑토)중에서 어떻게 발휘되는 가입니다.

답은 둘 다 발휘된다 입니다.

그렇다면 왜 정5행과 화5행이 있는 가.

과학은 우주의 최소단위를 분자와 원자로 구분합니다. 우리 역시 최소단위를 정5행(원자), 화5행(분자)로 구분합니다. http://www.jeejee.com/kr_science/atom_2molecule.htm 참조 이것은 소우주(갑목)과 대우주(갑토)로 구분할 수 있는 것과도 동일한 이치입니다.

이것은 질병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소우주 자체의 불균형에 의해서 생기는 병이 疾病인데, 대우주 영향에 의해 물이 들어 병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이 (傳)染病입니다. 따라서 운도 소우주 자체의 균형(자평학)에서 야기되거나 대우주의 영향(운기학)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세월에는 대우주보다는 소우주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다시 대우주를 중시해야 하는 시대에 이르고 있다고 보입니다.

또 추가로 60갑자에는 數만 있는 것이 아니라 象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갑자년이라고 하면 목, 토의 氣 그리고 數와 象을 함축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형이상도 아니고 형이하도 아닌 이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어야 합니다.

2007.7.11. 안초




제목: 추가질문입니다 글쓴이: 白雲 날짜: 2007.07.13. 11:33:49

고마우신 답변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이해력이 부족하여 선생님의 답변을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정5행 = 원자 = 소우주 = 갑목

화5행 = 분자 = 대우주 = 갑토

이렇게 연결고리를 지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기존에 정리하여놓으신 “원자분자의 5운10간”을 보면

분자 = 10간 = 소우주

원자 = 5운 = 대우주

로 정리해 놓으셨습니다

윗글을 검토해보면 저의 글에 대한 답변과 선생님께서 기존에 정리해놓으신 글을

살펴보면 윗글 둘중 하나는 연결고리가 잘못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모자란 점이 많아서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를 알아서 챙겨들을 정도의

실력이 되지못하여 굳이 소소한 부분까지 정리를 바라는 것이니

선생님의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조금은 막연한 궁금증입니다만 일반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분자가 대우주이며 10간의 개념일 것같고 원자가 소우주이며 5운일 것같은 생각을 합니다만,,,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요소입니다

“원자분자와 5운 10간”내용발췌

분자는 10간이고, 원자는 5운입니다.

원자가 합쳐서 분자가 이루어 졌듯이, 5운이 분리되어 10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과학은 합쳐 있고, 역학은 분리된 것으로 보는 것은 우주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바라보는 관점이 과학은 대우주 기준인데 반해, 역학은 소우주(인간)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우리가 요즘 얘기하는 생명과학 DNA는 원자학입니까. 분자학입니까.

바로 분자생물학입니다. 그만큼 생물은 원자가 아닌 분자에 의해 움직인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역학도 5운보다는 10간(소우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제목: 逆從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7.13. 20:54:15

제가 큰 흐름만 쫒아서 그런지, 가지 부분은 실수를 잘합니다.

氣가 존재하는 모습은 다양할 것 같지만 결국은 두 가지 모습으로만 존재합니다.

하나는 맞서고(逆), 하나는 흡수(從)됩니다. 물(水)도 그렇고, 자석도 그러니 세상 이치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主逆客從(주역객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 “其逆從何如”(그 역종은 어떠한가.)

기백은, “主勝逆 客勝從 天之道也”(주는 역에 승하고, 객은 종에 승하는 것이 하늘의 도입니다.)라고 주객의 역종을 문답한다.

그래서 맞서서(逆) 나누어져(分) 있는 것이고, 흡수(從)되니 뭉쳐(原)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5행 =10간= 분자 = 소우주 = 갑목

화5행 = 5운= 원자 = 대우주 = 갑토

여기서 5운을 대우주로 하고, 10간을 소우주로 나눈 것은 10간 보다는 5운 즉 5행이 더 큰 이치로 5행에서 갑목이 나왔기에 5운을 대우주로 구분한 것입니다. 위 분류는 공부를 돕기 위해 제가 예시를 든 것에 불과하니 깊이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단지 세상이 逆從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만 주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정5행, 화5행 뿐 아니라 자평학에서 정격과 종격으로 구분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7.7.13.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만세력2

운기자평(명리) 2008.12.19 18:58


제목: 만세력2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0. 22:58:56

안초님.

만세력이 잘못된 것이라면 자평학도 근본적으로 오류 아닌가요?

지금까지 잘못된 명식으로 잘못된 풀이를 해온게 되니까요.

책에 예로서 나온 명식과 풀이들이 근본적으로 잘못 됫다면

그 책에 자평학에 과연 진리가 원리가 잇느냐는 회의적인 의문이 생깁니다.

원리가 중요하고 연역적인 것이 동양학의 핵심임은 알지만

현실적으로 형이하학적으로 실제와 부합이 안되면

그 원리의 진가 구별이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세력이 잘못 됫다는 생각은

술토가 만세력에 없다는 안초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추측하게 되엇습니다.

일간. 일지. 시간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저는 갑일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제 느낌상 그런 것이지만 갑자일주가 아니라도

갑일간은 거의 확실한 것 같고(乙일간일수도 잇지만 이건 진짜 아닌 것 같고)

갑술일주나 갑신일주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굳이 하나 찍자면 갑신일주.

시간은 전혀 감이 안오지만 신미가 아니라면 정미시나 기미시가

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 찍자면 기미시 같습니다.

제가 이런 추리를 좋아해서 그냥 올려봣습니다.

근데 정말 식스센스 같은 반전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제 사주를 잘 못 알고 잇엇다니...

그런데도 왜 저는 사주의 논리와 관점이 큰 틀에서 놀랄만큼 맞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제 느낌이 완전 착각 덩어리엿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갑목인 것 같습니다.

다른건 제가 더 공부를 하더라도

제 일간만이라도 말씀해 주실수 없으신지요.

부탁드리겟습니다.

월령과 관계되서 질문 몇개만 더 드려도 될지요.

제가 알기로는 제가 해월의 무갑임 중에서 임수에 사령한 걸로 아는데

맞는지 좀 여쭙겟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천간에 계수로서 당령하여 용신은 계수가 되는 것인지요.

택지향이란 바로 이 용신 계수 혹은 월지에 사령한 임수가 되는지요.

그리고 묘지혈이 미중 기토가 되는지요.

답변 부탁드리겟습니다.




제목: re: 만세력2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1. 08:11:06

“만세력이 잘못된 것이라면 자평학도 근본적으로 오류 아닌가요?”

당연히 그렇습니다.

용신 무엇입니까.

희신인가요. 그러면 희신과 용신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또 자평학 본래의 용신 개념은 무엇입니까.

分至用神(분지용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一年之內 細分五行 配合氣候於十二月之中 各主旺相以定用神 其中五行 又分陰陽爲兩股 於一年之中 各主生旺之氣 如冬至一陽 則有木先生旺之理 夏至一陰生 則有金生水用之理 其理尤明 學者不可不知矣"(1년을 5행으로 세분하여 12월의 中으로 기후에 배합한다. 각 主는 用神을 정함으로서 서로 가고 그 中은 5行이다. 또한 1년의 中에서 음양의 양다리로 나누면 각 主는 生旺의 氣가 된다. 예컨대 동지는 1陽으로 먼저 木으로 生旺의 이치가 된다. 하지는 1陰을 生하는데 金生水를 用하는 이치이다. 이 이치는 매우 명백하여 학자가 알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용신(用神)은 분지(分至)의 5행으로 정하는데, 이 이치는 명백하여 학자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분명히 자평학 원전에 있는 용신 개념입니다. 그리고 “이 이치는 매우 명백하여 학자가 알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강조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해할 수 있겠는지요. 위 용신개념이 와전되었는데 다른 이론인들 논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최소한 용신개념이 무엇인지 알아야 자평학을 시작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원리가 중요하고 연역적인 것이 동양학의 핵심임은 알지만 현실적으로 형이하학적으로 실제와 부합이 안되면 그 원리의 진가 구별이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현상이 아니더라도 이치만으로도 진가는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이유에 대한 설득력을 갖기 위해 지지닷컴 만큼 실제와 접목된 곳은 없습니다. 형상+음식+성격+건강+직업+섹스 등 위 접목은 여러 가지 로직이 접목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단순한 로직으로 접목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단 한 개의 로직만 틀려도 답은 빵점이 나와야 합니다. 전혀 맞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론은 빵점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틀렷는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알려드리고 싶어도 지칭하는 용어개념이 다르므로 설명드릴 수도 없습니다. 위 용어개념만 제대로 알 수 있어도 일단 성공하는 겁니다. 이것을 정명이라고 합니다. 나는 초학시절에 용신이 무엇인지, 희신인지 무엇인지, 이 개념만 생각하는데 최소한 5년은 소비했습니다. 그렇다고 답을 얻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누구 4주 봐줄 생각은 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답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로직이야 천천히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 하다가 못하면 할 수 없는 것이구요. 중요한 것은 위 얻은 답을 얼마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게 하느냐에 있겠지요.

2007.11.31.안초



※ 2008년 7월부터 360력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소: http://jeejee.com/360.htm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궁금해서 여쭙니다 글쓴이: 白雲 날짜: 2007.07.10. 13:23:38

인간의 삶속의 우주원리라는것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단순한듯한데...

양파껍질처럼 벗기면 알것같으면서도 또다시 모르겠다는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곤합니다

단순한 질문입니다만 저는 알면서도 모르겠기에 질문드립니다

질문내용은

육십갑자는 우주의 기운을 천간과 지지로 표현한 60가지의 기호입니다

甲子는 천간의 甲木과 지지의 子水이지요

그런데 과연 甲子의 천간 甲木이 木의 기운일까요??? 그리고 지지의 子水가 과연 水의 기운일까요???

명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저는 지금껏 너무도 당연히 甲子에 대한 오행의 개념을 甲은 木이요

子는 水로 생각을 해왔습니다만

우주변화의 원리를 공부하면서 지금,,,, 미로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언젠간 제 스스로 답을 구할 수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안초선생님의 조언을 듣는다면 좀더 빨리 해답을 얻지않을까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바쁘신가운데 저의 질문 헤아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보충입니다

甲子는 甲木과 子水의 기운을 표현한것인데,,,,,

오운육기로 보면 甲己土, 子午君火로써 甲은 土太過運이요 子水는 虛한 火氣로 볼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甲子年에 과연 천간 甲木자체 木의 기운을 받는것일까요??

아니면 五運개념인 土태과의 기운을 받는것일까요??

그리고 地支는 子水자체의 水의 기운의 영향일까요? 아니면 六氣인 虛한 火氣의 기운의 영향일까요??




제목: 정5행, 화5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7.11. 09:04:23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이 학문을 접하는 기본 태도이며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동양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치보다는 암기로 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60갑자가 정5행(갑목)과 화5행(갑토)중에서 어떻게 발휘되는 가입니다.

답은 둘 다 발휘된다 입니다.

그렇다면 왜 정5행과 화5행이 있는 가.

과학은 우주의 최소단위를 분자와 원자로 구분합니다. 우리 역시 최소단위를 정5행(원자), 화5행(분자)로 구분합니다. http://www.jeejee.com/kr_science/atom_2molecule.htm 참조 이것은 소우주(갑목)과 대우주(갑토)로 구분할 수 있는 것과도 동일한 이치입니다.

이것은 질병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소우주 자체의 불균형에 의해서 생기는 병이 疾病인데, 대우주 영향에 의해 물이 들어 병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이 (傳)染病입니다. 따라서 운도 소우주 자체의 균형(자평학)에서 야기되거나 대우주의 영향(운기학)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세월에는 대우주보다는 소우주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다시 대우주를 중시해야 하는 시대에 이르고 있다고 보입니다.

또 추가로 60갑자에는 數만 있는 것이 아니라 象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갑자년이라고 하면 목, 토의 氣 그리고 數와 象을 함축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형이상도 아니고 형이하도 아닌 이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어야 합니다.

2007.7.11. 안초




제목: 추가질문입니다 글쓴이: 白雲 날짜: 2007.07.13. 11:33:49

고마우신 답변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이해력이 부족하여 선생님의 답변을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정5행 = 원자 = 소우주 = 갑목

화5행 = 분자 = 대우주 = 갑토

이렇게 연결고리를 지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기존에 정리하여놓으신 “원자분자의 5운10간”을 보면

분자 = 10간 = 소우주

원자 = 5운 = 대우주

로 정리해 놓으셨습니다

윗글을 검토해보면 저의 글에 대한 답변과 선생님께서 기존에 정리해놓으신 글을

살펴보면 윗글 둘중 하나는 연결고리가 잘못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모자란 점이 많아서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를 알아서 챙겨들을 정도의

실력이 되지못하여 굳이 소소한 부분까지 정리를 바라는 것이니

선생님의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조금은 막연한 궁금증입니다만 일반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분자가 대우주이며 10간의 개념일 것같고 원자가 소우주이며 5운일 것같은 생각을 합니다만,,,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요소입니다

“원자분자와 5운 10간”내용발췌

분자는 10간이고, 원자는 5운입니다.

원자가 합쳐서 분자가 이루어 졌듯이, 5운이 분리되어 10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과학은 합쳐 있고, 역학은 분리된 것으로 보는 것은 우주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바라보는 관점이 과학은 대우주 기준인데 반해, 역학은 소우주(인간)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우리가 요즘 얘기하는 생명과학 DNA는 원자학입니까. 분자학입니까.

바로 분자생물학입니다. 그만큼 생물은 원자가 아닌 분자에 의해 움직인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역학도 5운보다는 10간(소우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제목: 逆從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7.13. 20:54:15

제가 큰 흐름만 쫒아서 그런지, 가지 부분은 실수를 잘합니다.

氣가 존재하는 모습은 다양할 것 같지만 결국은 두 가지 모습으로만 존재합니다.

하나는 맞서고(逆), 하나는 흡수(從)됩니다. 물(水)도 그렇고, 자석도 그러니 세상 이치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主逆客從(주역객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 “其逆從何如”(그 역종은 어떠한가.)

기백은, “主勝逆 客勝從 天之道也”(주는 역에 승하고, 객은 종에 승하는 것이 하늘의 도입니다.)라고 주객의 역종을 문답한다.

그래서 맞서서(逆) 나누어져(分) 있는 것이고, 흡수(從)되니 뭉쳐(原)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5행 =10간= 분자 = 소우주 = 갑목

화5행 = 5운= 원자 = 대우주 = 갑토

여기서 5운을 대우주로 하고, 10간을 소우주로 나눈 것은 10간 보다는 5운 즉 5행이 더 큰 이치로 5행에서 갑목이 나왔기에 5운을 대우주로 구분한 것입니다. 위 분류는 공부를 돕기 위해 제가 예시를 든 것에 불과하니 깊이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단지 세상이 逆從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만 주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정5행, 화5행 뿐 아니라 자평학에서 정격과 종격으로 구분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7.7.13.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오의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7. 20:34:32

제가 착각하고 있었고 표현도 잘못했습니다. 당령과 사령의 기간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없는데 당령의 오행과 사령의 지장간의 오행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기간이 다른 것으로 상정하는 표현상의 오류를 범했습니다.

안초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면 오의를 깨닫는 지름길에 들어서는 것 아닌지요? 그래서 귀찮게 자꾸 묻고 있습니다. 당령과 사령을 구분하면서 용신과 인신에 연결시켜 얘기하는 것을 여기서 처음 들었고 이것을 아는 것이 오의를 이해하는 것으로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오의에 관심이 있어 책도 구해서 읽고 있는데 잘 이해가 안되 이렇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조금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뭔가 착각하고 있거나 잘못 이해했다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옳게 이해한 것이라면 그것도 맞다로 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해월에 태어났는데 월률에 따른 지장간은 무토에 해당할 경우,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용신과 인신은 어떻게 정하고 그것은 진신인가 아니면 가신인가? 입니다.

i)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있고 무토는 없는 경우

-> 용신은 임계수이고 진신이며 인신은 없다? 아니면

-> 인신은 없으나 시지가 사화이면 무토가 인신이 될 가능성은 있다?

ii)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있고 무토가 있는 경우

-> 용신은 임계수이고 인신은 무토이다? 혹은

-> 용신은 임계수이고 인신은 아직 있다 없다 판단 못한다. 시지에서 12운성 건록

인 사화를 보면 무토 인신이 성립한다?

iii)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없고 무토는 없고 갑목이 있는 경우

-> 용신은 없고 가신으로서 갑목을 용신으로 삼게 된다. 인신도 없다.

iv)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없고 무토가 있는 경우

-> 용신은 없고 시지에서 12운성 건록인 사화를 보면 무토 인신이 성립한다. 이 경

우 무토 인신이 용신이 된다 ? 그리고 진신이라 할 수 있다? 아니면 용신은 없

고 인신만 있다?




제목: 암기와 궁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7. 22:58:08

오의는 결코 어렵지 않고 쉽고 단순합니다. 그러나 오의는 만나기도 어렵지만 만났다고 해도 그것이 오의인지 인식하는데는 오랜 방황이 수반되므로 그 과정이 어렵고 힘듭니다.

"당령과 사령을 구분하면서 용신과 인신에 연결시켜 얘기하는 것을 여기서 처음 들었고 이것을 아는 것이 오의를 이해하는 것으로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월령에서 당령과 사령으로 나누는 이유는 소우주와 대우주의 감응을 권형(저울질)으로 측정하여 그 중화하는 에너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운기학의 원리와 연해자평, 삼명통회에 근거한 것으로 명나라 이후 한국,중국,대만,일본에서 그 누구도 다루지 않던 누락된 부분을 제가 처음 제기하는 것이니 당연히 처음 듣는 학설이며 본 학문의 핵심이므로 입문과정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물론 누미노제님은 입문이 훨씬 이전에 끝난 분이지만, 오의를 찾는 과정에서 보면 평생 공부했어도 입문도 못한 초보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당령은 5행으로 표기하고, 사령은 10간으로 표기합니다. 운기자평 해설 공식표 참조

진가는 어렵지 않습니다. 천간지지 동일5행의 神이 통하면 진이고, 통하지 못하면 가입니다. 동일5행으로 통하는 원리는 12운성과 왕상휴수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령은 월률분야표에 따릅니다.

예를들어 월률은 여기, 중기, 정기로 구분되는데, 술월 중기에 태어났고 년월일시가 각각 진술오해라면 그 지장간은 월률분야표에 따라 각각 진년의 중기인 계, 술월의 중기인 정, 오일의 중기인 을, 해시의 중기인 갑이 되어 지장간이 결정됩니다. 다음 위 지장간이 천간에 통한 신을 12운성의 건록에 의거 동일5행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일간이 통한 神을 인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억부를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당령은 토왕용사 각5행 72일에 따릅니다.

예를들어 술월 13일 이후에 태어났다면 당령이 토이므로 천간에 기토가 있다면 土용신입니다. 술월12일 이전에 태어났다면 당령이 금이므로 천간에 경신이 있다면 金용신입니다. 그리고 천간과 통하지 못했으면 가용신인데, 가용신은 하늘에 통해 있지 못하므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전 글에서 예를들어 제시한 글로 설명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명료하지 않아 새롭게 예를 제시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이렇게 하는가 하는 원리와 근거입니다. 만약 암기로 한다면 굳이 이런 것은 따질것도 없고 암기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이미 지지닷컴에는 수원의 김병주원장님이 코딩한 360절기력에 의해 이정도는 컴퓨터로 계산되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위 360절기력은 운기자평 회원이 되어야 볼 수 있습니다.(아직 세상에 밝힐 때가 아니므로) 그리고 암기보다는 궁리가 중요하기에 운기자평교재가 방향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지금 이렇게 고생하는 것입니다.

2005.10.17.

안초




제목: 이해가 됩니다.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7. 23:58:09

이제 개념을 이해할 것같습니다. 왜 그런지 궁리는 더 해야겠지만.

하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자평진전같은 책을 보면 용신이 변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월령과 지장간이 같지 않기에 인월에 갑목이 투간하지 않고 병화가 투간하면 장생이 되므로 同知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 경우 안초님 얘기대로라면 병화는 가신에 해당하는 것입니까




제목: 진가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8. 08:15:59

그렇습니다.

진가는 제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적천수에 명시된 개념이며, 그래서 용신다자가 성립된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평진전에서는 변화라는 용어를 써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지만 변화보다는 진가가 훨씬 적합한 용어입니다. 용신은 대우주의 감응을 관찰하므로 오로지 월령의 당령에서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말씀드렸듯이 이 학문이 존립하기 위해서 고전에는 반드시 일관된 오의가 존재하지만 각 고전은 그 일부를 강조했다는 가설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그렇구요. 그렇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고전이 쓰여져 있다면 대우주의 규칙에 따라 소우주가 움직이므로 운명을 알 수 있다는 기본 전제에 반하므로 이 학문의 존립자체를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마치 각자의 학문이 별도로 존립하는 것처럼 중구난방이 되어 있는데, 모든 학문은 위 전제하에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 별도의 학문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유명한 들 위 기본 전제에 반하는 자들은 위 학문의 존립을 위해 모두 제거 되어야 합니다.

2005.10.18.

안초




제목: 꼬리를 문 궁금증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8. 12:00:29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의문은 꼬리를 물고 나옵니다.

12운성에서 왜 '건록'일 때만 진신이 되고 '제왕'일 때는 안되는지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제왕일 경우 음양은 다르지만 분명 동일오행이라서 말입니다.

진신과 가신을 구분하고 진신과 가신 각각에서 등급의 차이를 두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혼자 억지 생각을 해봅니다.

왕상이나 건록, 제왕, 장생일때는 진신, 휴수사나 나머지 12운성일때는 가신으로 하고 왕과 상의 차이에 따라 진신간에 등급이 차이가 나고, 12운성에서도 그런 식으로 등급을 적용하는 것 말입니다. 책에 보면 설령 월령을 얻지 못하였더라도(일종의 가신이라고 하더라도) 지지의 통근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니 일방적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같아서 이를 근거로 유추하기를 가신이라 할지라도 지지에 통근하거나 왕상휴수 중 상에 해당하거나 12운성 제왕, 장생이면 진신에 버금가는 것으로 보아야 할 듯 싶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지지의 통근은 사령한 지장간만 말하는지요 아니면 지지의 지장간 모두를 의미하는지요?

월령당령으로 용신을 정하는데 이 용신이 일간과 동일할 경우는 용신을 무엇으로 잡아야 하지요? 이 경우 다른 것으로 용신을 잡는다면 그것은 진신이 못되고 가신인지요?

월령당령으로 잡은 용신이 일간과 같아서 용신을 다른 것으로 정할 경우에 월령 사령에 의해 지장간이 일간과 통한 인신이 없다면 이 경우 종격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제목: re: 꼬리를 문 궁금증 글쓴이: 눈뜬장님 날짜: 2005.10.18. 14:58:56

질문을 하면서 배워나가는건 좋으나 누미노제님께서 질문하시는것은

동영상강의에 모두 있는 내용이고 또한 핵심적인 내용을 여기서 모두

가르쳐 달라고 하시는것은 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리를 깨치시면 자연히 알게 되는데 너무 지엽적인것에

의존하시고 고전을 보시고 배워서 질문하는것도 아닌듯 싶습니다.

동영상강의를 보는 한사람으로써 동영상강의를 보시고 많은것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제목: 솔직히 너무 질문 많았죠.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8. 16:57:59

눈뜬 장님은 아마 나를 칭하고 싶어 그렇게 이름 붙인 것같습니다.

뭐라하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가. 모르니까 그렇게 부르는 것인데. 그리고 실제 눈 하나는 시력을 잃어서 왼쪽 눈만으로 사는 사람이고 그 눈도 시력이 나빠 안경쓰고 살아가는데 거의 장님이나 다름없죠.

동영상 강의는 미처 생각을 못했고 그저 궁금증에 몰입하다보니 답하면 엉뚱한 질문하고 계속 그러다가 이제 이해할듯하니 공개적으로 내놓고 얘기하기 싫은 부분을 답하라 질문하고 그런 것같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좀 신경쓰였던 것같죠.

강의 듣는 것도 처음에 궁금증이 어느 정도 생기고 관심도 커지고 그러면서 그 궁금증이 일부 풀리는 경험을 하면 더 알고 싶어지고 신뢰도 생기고 그러다가 안되겟다 강의라도 전체 다 들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게 될 것이고 그 때 행동하는게 사람 아닌가요.

아마 지금은 그 초입단계에서 궁금증의 기초를 해소하는 과정이라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모든 것 다 답해 달라는 것은 아니죠. 처음 질문한 것과 유관된 부분에 한해서 몇 개 질문하는데 아마도 뭘 모르다 보니 그것이 지엽적인 것이었나 봅니다.

답변 하고 안하고는 안초님이 하실 사항이고 피곤하니 더는 못한다하면 어쩔수 없겠죠. 아무튼 옆에서 조언 고맙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드르신 분이라니 아마도 깨우쳤겠죠. 하나 물어 볼게요.

아래 내가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지 검증해 볼 자료 하나 붙여봅니다. 뭘 아르켜 달라는 것은 아니고 확인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丁 辛 丁 庚

酉 酉 亥 子

정기생이니까 지장간이 辛 辛 壬 癸 이 되겠죠.

임수가 천간에 안보이니 용신은 진신은 없고 가신을 찾아야 하겠는데 그게 뭐든 가신이니 대우주 안테나 품질이 형편없어 피곤한 인생일 것이고 인신은 아주 튼튼하니 스스로는 꽝꽝한 인간이겠네요. 상신까지 판단하고 말 것없이 용신 꽝, 인신 짱 사주라 하겠네요. 제가 지금 맞게 보고 있다고 보십니까?




제목: 죄송합니다. 글쓴이: 죄송 날짜: 2005.10.18. 17:54:29

누구나가 눈뜬장님 입니다.

저또한 마찬가지 이구요.

그래도 누마노제님께서는 제대로된 방향을 잡고 공부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공부하는 중이지만 여기 오기전엔 님만큼의 실력은 되질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님은 지금 실력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동영상강의를 추천해 드린거구요.

아 그리고 제가 머라고 했던건 누마노제님을 비아냥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님께서 방향을 넘 잘 잡으셧고 질문이 더 진전되어 너무많은것을 여기에

기술해 버리면 어렵게 알아낸것을 아무나 손쉽게 취할까봐 브레이크를

걸었던 것이니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누마노제님의 배울려고 하는 자세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동영상강의 보시면 아시게 되겠지만 보물(진리)을 찾았다는 마음이

절로 나실거에요.

그리고 거듭 죄송합니다.




제목: 율려와 12운성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8. 16:17:01

네, 표현에 오차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꼭 건록만 통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을 텐데, 록을 강조하다보니 그렇게 전달 된 모양입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자평학을 록명학이라고 불렀으니 12운성 중에서 록은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동일5행의 지장간과 천간이 통하여 神이 성립되며, 이것은 12운성 입장에서 위 건록, 제왕, 장생, 묘고에 해당한다는 말입니다.

네, 말씀하신 것 처럼 12운성에 등급은 있습니다.

그러나 자평학에서 알고자 하는 것은 12운성의 등급이 아니라 神의 성립입니다. 따라서 12운성의 등급은 위 神의 성립 여부가 판단된 뒤 생각해 볼 문제이며 등급까지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미두수와의 접목에 해당됩니다.

위 율려는 우주 중심의 중화작용을 표현한 만큼 명리학 뿐 아니라 다른 학문에도 존재합니다. 먼저 한의학의 경락, 자미두수의 명반이 위 율려를 표현한 것이니 동양학 자체가 이것을 바탕으로 성립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2운성은 명리학 뿐 아니라 위 한의학, 자미두수에도 있습니다. 한의학은 실제를 다루는 만큼 이론으로서만 존재하고 실제 적용은 미흡하며, 자미두수는 인연을 보는 학문이므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神뿐 아니라 그 등급까지 중시합니다. 그러나 자평학에서는 억부가 중시되므로 神의 성립만으로도 그 목적은 달성하는 것이지 굳이 등급까지 살필 필요는 없습니다. 원리만 충실하다면 동양학은 이렇게 자미두수와도 접목해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율려를 원리로 계발된 월률분야는 연해자평 표현이고, 인원사령은 자평진전 표현입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그 배당 일자가 삼명통회와 다릅니다. 따라서 일단은 용어 및 배당일자 모든 것을 연해자평에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운기자평 참조)

그리고 진신은 왕상휴수사를 원리로 당령의 용신에만 해당되는 용어이며, 위 사령의 인신은 신의 성립 여부를 판단하므로 가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꼭 사용하겠다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가신이 아닌 등급은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즉 소우주 자체의 움직임은 사령의 인신이며, 대우주와 관계가 당령의 용신으로 어쩔 수 없이 가신을 잡는 것 뿐이지 굳이 구체적으로 연구할 분야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연구해 봐야 이것은 가짜로 잡은 신이므로 길흉판단에 큰 관여하지 못합니다.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무는데, 그 마지막이 율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5.10.18.

안초




제목: 친절한 안초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8. 17:16:35

참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한의학과 자미두수까지 연결시킬 수 있다는 말도 아주 고무적입니다.

그동안 12운성을 외우기만 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는지 애매하게 알았는데, 즉

일간의 신강, 신약 판단하는데 보조 역할하는 것으로(이것은 아부태산의 학설이라네요) 안초님 학설에서 인신의 성립에 사용하되 아주 간명하게 그 원리가 정해지니 아주 좋아 보입니다. 사주명리 원리가 이렇게 똑 떨어지게 애기된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대체로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고 애매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알았는데 말입니다.

바로 앞에서 질문했던 것인데 답변이 없어 재차 적어봅니다. 이것만 묻고 더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더 궁금하면 찾아가서 강의를 듣든 어쩌든 하겠습니다. 그간 답변 감사드립니다.

1. 월령당령으로 용신을 정하는데 이 용신이 일간과 동일할 경우는 용신을 무엇으로 잡아야 하지요? 이 경우 다른 것으로 용신을 잡는다면 그것은 진신이 못되고 가신인지요?

2. 월령당령으로 잡은 용신이 일간과 같아서 용신을 다른 것으로 정할 경우에 월령 사령에 의해 지장간이 일간과 통한 인신이 없다면 이 경우 종격(안초님 책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같습니다)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제목: 逆從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8. 20:44:54

원리와 컴퓨터를 묶으면 한의학, 자미두수뿐 아니라 인체인사의 동양학 전체를 하나로 묶을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그 파워는 짐작하고 남음이 있겠지요. 이제 비로서 중의원리로 전반적인 동양학과 과학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컴퓨터와 묶는 일이 남았지만 그 이전에 이것을 함께할 인재를 찾고 기르기 위해 강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쉬운 길이 아니지만 하는데까지 하다가 죽을 때 되서 누구에게 바톤을 이어줄 사람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치는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 붙치고 저기에 붙쳐서 더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정격과 종격 역시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물방울 두개를 가까이 근접시키면 서로 밀치든지 하나로 모이든지 합니다. 자석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氣라는 것이 존재하는 형태는 위와같이 결국 밀치던지(逆), 모이던지(從) 두가지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학에서도 나누어져 있는 분자와 모여 있는 원자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 역종은 운기학의 원리로 한의학, 자평학, 6임 등 그대로 적용됩니다. 한의학에서는위 원리에 따라 자침하기 때문에 아픈 곳 전혀 반대 편에 침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자평학 역시 밀치는 것을 정격이라고 하고, 모이는 것을 종격이라고 하여 상반되게 억부를 판단합니다.

5행 역시 생극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생은 종이고 극은 역입니다.

그러므로 용신과 일간이 같은데, 다른 곳에 신이나 운이 생한다면 종해야 할 것이고, 다른 곳에 신이나 운이 극한다면 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간에 인신이 성립되지 못했다면 그것은 무조건 종합니다. 단지 일간이 음간이라면 적천수에서 음간은 세에 종한다는 원칙에 따라 종의 여부를 세밀히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정격종격의 기준은 소우주의 중심인 인신의 성립여부입니다. 이것은 무조건으로 전혀 애매할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이치이며, 위 이치는 매우 분명합니다. 그러나 실제 임상을 해 보면 맞지 않습니다. 위 이치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위 이치이외의 다른 부분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헤메고 헤매서 찾아야 합니다. 아니면 포기하던지...

위 잘못된 부분은 제가 여기서 얘기한들 누비노제님 역시 쉽게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며, 여기 강호문답에도 몇 번의 논란이 되었던 문제입니다. 물론 논란이 될만큼 일반 사람이 생각한 부분은 아니기에 논란이 될 것도 없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자평학 전반에 걸친 근본 원리들은 대부분 나왔다고 봅니다. 단지 문제는 이것이 정말 그런가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학문은 궁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통변할 수 없고 또 결코 응용력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은 와전됩니다.

그래서 이 학문은 알려고 하는 자 아니면 전해지지 않고 오히려 와전된다고 말한 것입니다.(非人不傳)

2005.10.18.

안초




제목: re: 逆從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20. 15:53:11

굉장한 일을 하시려는 것같습니다. 전반적인 동양학과 과학을 하나로 묶는 길을 제시할 수만 있다면 가히 인류의 학문역사에 절정을 구가하는 업적이라 할 것입니다. 동양의 논리와 서양의 논리의 합일점과 차이점에 대한 깊은 철학적 성찰이 있으신 것같습니다.

자평학의 정격과 종격에 대한 말씀은 그 원리가 아주 간결하여 좋습니다.

많은 것을 근본에서부터 다시 생각해 보게 해준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非人不傳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21. 15:07:30

저 역시 오랜만에 자평학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원리는 쉽고 단순하며, 요즈음은 서양학 역시 위 쉽고 단순함을 쫒고 있습니다.

과학과 동양학은 중의원리에 집약된 경전에 의해 하나로 묶일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 원리는 강의를 통해서 한의사에게 인정 받고 있으며, 이젠 세상이 받아 들일 시기만 기다리며 다듬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위 인정된 원리를 바탕으로 컴퓨터를 통해 대우주와 소우주에 응용하고자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운기자평은 원리를 깨닫지 못하면 진정한 통변을 할 수 없습니다. 위 운기자평의 원리는 중의원리에서 비롯된 만큼 중의원리를 모르면 운기자평의 진정한 맛을 알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퍼져 있는 대부분의 설은 각자의 생각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학문을 하는 많은 사람은 우주에 부합하지도 않는 인위적인 설로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쉽고 단순한 원리에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관심 있다고 해도 통하지 못한 非人에게는 不傳됩니다.

좋은 문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10.21.

안초 배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운과 기에 대해서.. 글쓴이: 윤흥자 날짜: 2005.08.29. 07:30:06

1) 5운 6기는 인간의 신체에 적용할 때만 가능한가요?

보통 자평학에서는 5행, 십간 12지만 이용하는데

6기의 개념을 인간사에 대입한다면 어떻게 이용하는지...즉 자평학에서 실용하는지 궁금합니다.

2)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것인데

5운은 천간을 말하고 확장개념이 10천간이며

6기의 확장개념이 혹시 12지가 아닌지....

역시 우매한 질문인것 같군요...

짧게 요약한다면 5운 6기라는 용어는 자평학에서 별로 쓰이지 않는데

인간사에서 어떻게 작용되는지요....




제목: 운기학과 자평학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8.29. 08:08:27

초보는 아니시군요.^^

"5운 6기는 인간의 신체에 적용할 때만 가능한가요?"

운기학은 氣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여기에 5운6기의 법칙이 있고, 이것으로 황제가 대요씨에 명하여 60갑자를 만들었습니다. 즉 10간*12지=120갑자가 아니라 5운*6기*음양=60갑자입니다. 이것은 우주법칙이니, 당근 대우주 소우주 모두 적용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것인데

5운은 천간을 말하고 확장개념이 10천간이며

6기의 확장개념이 혹시 12지가 아닌지...."

그렇습니다. 5운은 갑기토, 을경금, 병신수...를 말하고, 6기는 사해풍목, 자오군화, 축미습토, 묘유조금, 진술한수를 말합니다. 즉 5운6기의 법칙을 자평학에서 응용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자평학의 대부분의 원리와 법칙은 운기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짧게 요약한다면 5운 6기라는 용어는 자평학에서 별로 쓰이지 않는데"

누가 운기학이 자평학에 별로 안쓰인다고 합니까. 만세력도 운기학으로 되어 있으니 잘 보십시오. 단지 지금 자평하는 사람이 운기학을 모르니까, 없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인체와 인사는 체용관계로 하나의 근원입니다. 즉 운기학이 인체로 응용된 것이 한의학이고, 인사로 응용된 것이 자평학입니다. 따라서 한의학과 자평학은 운기학으로 하나될 수 있습니다.

2005.8.29.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만세력............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3.23. 17:40:15

안초선생님

안녕하세요.

질문 올립니다.

지금의 만세력이 정말 정확하지 않다면...............

그렇다면 지금의 사주학이라는게 한 마디로.......

안초님의 만세력은 지금의 만세력과 일주와.시주만 다른가요?

아니면 모두다른가요......?

지지 사이트 어디에가면 만세력에 대하여 안초님 견해를 배울수 있나요.?



제목: 절기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23. 18:48:16

청학님은 공부 마니 하신 분인 모양입니다.

정말 중요한 요점만 질문하시네요.^^

지금의 만세력과는 日干, 日支, 時干이 다릅니다.

즉 일진 자체가 다르고, 희기신의 억부방법도 다릅니다. 그런데 지지닷컴의 이론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바로 한의학 원리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즉 황제내경 운기학에 따라, 한의학과 자평학을 일치시킨 이론입니다. 분명히 한의학과 자평학은 한 줄기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 이것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위 절기력과 자평원리는 이미 한의학회에서 강의했으며, 한의사들도 위 원리와 근거를 공감하고 인정해 주시고 계십니다. 따라서 절기력의 견해는 동영상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기가 아니므로 일반에 공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꼭 공개해야 할 이유도 없으니 양지바랍니다. 일단 원리부터 하시다보면 차츰 아시게 됩니다. 워낙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2005.3.23.

안초



제목: re: 절기력 글쓴이: 청학 날짜: 2005.03.24. 16:26:09

안초선생님 답변 감사 합니다.

현재의 만세력은 일주와 시간이 오류다.................

안초님 현재의 술수학계(특히 명리학)에 이 사실이(이 사실이 진리라면)

얼마나 청천벽력같은 견해인지는 아시지요.^^

저는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하였읍니다.

특정한 문파와 인연이 있는것도 아니고 독학위주로 공부하는 초심자입니다.

사주학 공부는 귀신같은 한 초식보다는 올바른 원리와 진리에 기반한 학습이

정도라고 알고 있으므로 사주학의 근간이 되는 기본원리를 알고 싶은 욕구가

강합니다.

저는 지식이 짧아서 학리적으로 어떤 만세력이 옳고 그른지는 아직 모릅니다.

그러나 직관적으로 안초님의 견해와 학문이 정도에서 벗어난것 같지 않음을

느낍니다.(제가 직관이 발달한 편이라서요^^)

아직 무엇이 옳은것인지는 몰라도 이것은 아닌것 같다 하는것은 알것같읍니다.

휴.....그러니...... 원리야 틀렸으면 바르게 배우면 되지만 술수학의 기본인 만세력이 오류라니.......

안초님이 틀리기를 바라고픈 마음도 있읍니다. 순수한 학구열을 가지고 현재의

만세력으로 공부하는 학인들을 위하여서요^^

질문 올립니다.

그러하면 틀린 만세력으로도 귀신같은 추명을 하는 추명가들은 어떻게

이해 하여야 하는가요.

이현령 비현령하는 학자들도 많이 있지만..............



제목: re: re: 절기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24. 17:22:48

물론 저도 제가 틀리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진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진리가 세워지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다산선생이 얘기했듯이, 동양학의 가장 중심이었던 주역의 효개념도 획으로 알고 이미 300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왔습니다. 지금의 24절기가 예전에는 12월22일동지, 3월4일입춘 이렇게 사용(정기법)하여 온 것이 지금처럼 태양의 위치에 의해 날짜가 바뀌게 된 것도 불과 청나라 말입니다.

돈은 실력으로 버는 것이 아니라, 운이 벌어 주는 것입니다.

인기가수들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단지 실력은 운이 없을 때 그것을 지키기 위해 필요할 뿐입니다. 운이 좋으면 어렵게 공부 안해도 유명해지고 남들이 귀신같이 맞춘다고 합니다. 또 실력은 실력일 뿐 귀신같이 맞추지도 못합니다. 학문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볼때 실력차이라고 할 뿐 하늘입장에서 보면 다 똑 같습니다.



제목: re: re: 객이 끼어듭니다. 글쓴이: 남두성 날짜: 2005.03.25. 09:17:57

안녕하십니까. 남두성입니다.

반갑습니다만..결국은 수많은 사람들이 맴돌고 있습니다.

착각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정말 이게 맞는것인지...

하는 생각에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여기 안초님의 방에다가 자조섞인 비판과

역술만 가지고는 너무나 머나먼 길이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천간지지의 원리

천간이 10개인 이유와

지지가 12개로 각각 갑을...자축...

으로 왜? 되었는가? 라는 사실에 대한 것을

아는 사람을 안직 못 뵈었습니다.

다만 천간과 지지가 28수에서 유래되었다라는

것을 몇가지 서적에서

볼 수는 있지만 정확히 원리를 써놓은 책은

없습니다.

2. 60갑자

마찬가지입니다. 왜 천간지지가 결합하여

60갑자로 둔갑해서 쓰이는지도 확실히 밝혀놓은

것은 없습니다.

3. 년주 월주 일주 시주

위의 천간지지 60갑자가 어디서 유래했는지도

모르는 판에 왜 년과 월과 일과 시에 이것들을

배치시켰는지 아는분이 없습니다.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왜 올해가 을유년인지 아는분도

없습니다.~

4. 위의것들 모두 인정하고도 나오는 문제들.

년의 시작점이 동지냐 입춘이냐 음력1월1이냐?

아는 분 없습니다. 위의 세가지는 현재 다 쓰이고 있습니다.

월의 시작점이 입절이냐 음력1일이냐?

하물며 왜 오늘이 갑자 라는 것을

아는 분 없습니다.

시간도 왜 갑자가 배치되는 것인가를 아는 분 없습니다.

5. 다시 또 위의 모든것을 그냥 덮어두고도 나오는 문제들..

태어난시간을 가지고 사주를 정해서 인생을 풀어내야하는 이유?

를 아는 사람도 아직 아무도 없습니다. 천지기운이 어쩌고 저쩌고 구렁이

담넘어 가듯 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태어난 시간이 애가 발이 태어나서 태어난것인지 머리가 태어나서

태어난것인지 의사가 적은 시간이 태어난것인지 현재 우리가 쓰는

시계바늘이 가리키는 것이 태어난것인지도 모릅니다.^^

6. 좋습니다. 그냥 위의 것을 그냥 모오두 덮어놓고도 나오는문제들

수많은 동일한 사주 한국100명정도 전세계 만명

쌍생아의 문제??도 포함되겠죠

7. 쪽집게처럼 맞춘다.~!!!

있을수도 있겠죠..

저도 혼자 역술을 공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명의

친구도 제가 이런것을 공부한다는 것을 알죠.. 그런 친구와

식사를 하고 있는데. 제가

"야 너 빨리치과가봐"

갑작스런 나의 말에 같이 밥먹던 친구 의아스럽게 생각하더군요.

"너 왼쪽 이빨아프잖아... 잔소리말고 빨리가!"

그 친구 정말 신기하게 생각하더군요.

나의 이런 말에 정말 도사가 되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만..

전 평소에 수많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그 사람의 하나의 하나의

특징들을 잘 놓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밥을 먹는데 한쪽으로만 밥을 씹고 반대편으로

씹어대는 것이 어색한것이 미묘하게 저의 눈을 벗어나지

않아서 그런말을 한 것입니다.

쪽집게 없습니다.^^ 평소의 당신의 모든 사물을 관찰하고

그 조짐과 징조를 놓치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쪽집게 입니다.^^

많은 역술인들은 아마도 추측이지만

이러한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엄청난 사람들과의

경험!!!!에서 눈치가 엄청나게 발달했다고 판단됩니다.

역술로만 모든것을 판단한다?? 거짓말이겠죠..

너무나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위에서 수많은 오류의 가능성을

모두 이야기를 했음에도 안직 역법에 근거를 둔 술수들에

믿음이 가십니까????^^

<- 여기서 반드시 이성적각성이 필요합니다. 혹 에이 그래도 있겠지 하는 생각은 하지마십시요. 역법만으로는 쪽집게는 없습니다.

<- 있으면 저의 전재산겁니다. 예전에도 이런적 있는데 아무도 안나오더군요.

저의 전재산이 얼마안하지만 전재산 건다니까요..ㅎㅎ^^

혹 그냥 역법이 어찌되었던 그냥...지적호기심등으로

이러한 학문을 하는것은 무방하지만 결국은 이것이 인생을

알아맞출수 있다는 내적인 기대감이 99.9%일 것입니다.

8. 결론..

수많은 역술인들은 결국 사람의 얼굴 행색의 초라함 부귀함을

먼저 보는것이 8할 9할이상이다고 판단됩니다.

즉 결국 관상에 해당되는거죠.......~

여러분 여기에 거지와 잘나가는 갑부가 있습니다.

둘중에 누가 갑부이고 누가 거지인지 한눈에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또는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남녀를 구분하는거 1초 안걸리죠??

그럼 반대로 남자와 여자로 구분할 수 있었던 근거는 무엇일까요?

하하 막히죠???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많아서 그럴겁니다.

저는 역법에 근거를 둔 학문들은 잠시 미루고, 천천히 음미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직접보고 미묘한 사람들의 자취와 흔적에서

일순간에 그 사람의 특징을 간파해내는

"초인간간파술"^^ 이라는 거창한 분야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굳이 역법을 들먹이고 손으로 글씨써가면서..귀찮잖아요..하하..

...

사주카페에 사람이 왔습니다.

"남자문제때문에 왔군요?"

딱보고 한눈에 척보고 아는 것을 굳지 맞을지 틀릴지도 모르는

역술을 써가면서 할 필요가 있을까요?^^

여러분!!!~~~

주저리 주저리 저의 오랜만에 기나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런 학문..그것이 더 재밌을 거 같군요~~~~

자연을 보면 변화를 감지하는 남두성^^

추신)

위의 글은 제카페도 좀 옮겨 갈께요..ㅎㅎ



제목: re: re: re: 객이 끼어듭니다. 글쓴이: 공경옥 날짜: 2005.03.26. 10:49:03

남두성님 안녕하십니까?

님의 글에서...

현재의 역술계의 현주소를 다시 한 번 더 확인하게 하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역술만 가지고는 너무나 머나먼 길이다”라는 말씀은 저도 동감입니다.

모든 역술을 하시는 선배님들께서도

님과 똑 같은 솔직한 말씀을 하실 수 있을지..

또 모두가 이런 생각과 자세로 후학을 가르치시는지...

암담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힘들고 머나먼 길이기에...

非人不傳이란 말이 전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非人이란...어떤 사람일까요?

저도... 아직은 잘 모르지만

非人이란 절~실히 배우고자 하는

바른 뜻과 자세가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을 말 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바른 자세가 기본으로 갖추어 지지 않고는

아무리 노력한다고 하여도

진리의 참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제 스스로의 생각에 속아(자만심이겠지요...)

헛길을 바른 길이라 여기며

헛길을 가는 것을 자랑까지 하며..

허행을 선택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非人은 虛行하게 된다고 하신 듯합니다.

非人은 不傳!!

非人은 虛行!!

저 스스로 非人 이 아닌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2005. 3.26



제목: 떠나세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28. 00:03:59

위에서 주저리 주저리 오랜만에 기나긴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역법에 근거를 둔 학문들은 잠시 미루고, 천천히 음미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런 학문..그것이 더 재밌을 거 같군요~~~~ 일순간에 그 사람의 특징을 간파해내는 "초인간간파술"^^ 이라는 거창한 분야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굳이 역법을 들먹이고 손으로 글씨 써가면서..귀찮잖아요..하하.. ”

그래요. 잘 생각하셨군요. 떠나십시오! “초인간간파술”을 향해서 어서 떠나십시오.

오늘날 동양학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려고 하지 않고 남의 말만 옮깁니다. 아시다시피 남의 말은 옮기다 보면 결국은 전혀 엉뚱한 말을 옮기게 됩니다. 그렇듯이 오늘날의 동양학은 전혀 엉뚱한 말로 변해 있는 말을 또 비빔밥까지 만들어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날 역술하는 사람은 위 옮겨온 헛된 말로 귀신처럼 맞춘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으로 맞춘다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그러니까 남두성님이 지적해 주셨듯이, 결국은 이빨과 눈치로 맞출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남두성님도 역학보다는 결국 눈치를 단련시키기 위하여 “초인간간파술”을 배우러 떠나겠다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떠나야 합니다. 그래야 족집게의 귀신행세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혼자만 떠나지 마시고, 위 귀신처럼 맞춘다는 역술인들도 몽땅 모시고 떠나십시오.

역학이란 본래 맞추기만 위한 학문은 아닙니다. 과학처럼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이지요. 그런데 여기에는 數가 있기 때문에 과학처럼 미래를 추명 추단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역학자라면 일단은 먼저 위 우주에 부합하는 진정한 이치를 찾아 나서는 것이 순서입니다. 위 길이 비록 힘들고 고통스러울망정... 그런데 보통은 남두성님처럼 위 진정한 이치는 찾지 않고 위 이빨과 눈치에만 관심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어찌 역학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남두성님처럼 “초인간간파술”을 찾아 떠나야 합니다.

“위에서 수많은 오류의 가능성을 모두 이야기를 했음에도 안직 역법에 근거를 둔 술수들에 믿음이 가십니까????^^”

위 오류의 가능성이라고 지적한 상당부분은 제가 이미 강의시간에 과학과 원전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위 옳고 그름은 수강하시는 분이 판단 할 일이지만, 위 수강하시는 분의 대부분이 한의사인 만큼 굳이 남두성님까지 동의를 받아야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동양학은 쉽고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하며, 이것이 바로 우주원리 즉 끝(宗)의 학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시 말해서 수학이나 물리학의 끝에 가면 아무나 연구할 수 없는 것처럼, 역학도 아무나 연구 할 수 없는 학문입니다. 그러니까 진정한 역학의 오의를 찾는 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과정은 생략한 채 맞추려고만 하는 사람은 남두성님처럼 “초인간간파술”을 배워 눈치의 극치로 상담하는 것이 훨씬 빠른 길입니다. 꼭 성공하시어 많은 분들을 그곳으로 안내 했으면 합니다.

맹인이 지팡이에 의존해 걷듯이, 우리 같은 범인은 우주를 밝혀주신 성인의 말씀 즉 원전에 의존해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동양학을 공부하는 방법이고 첩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작금의 현실은 유명한 사람치고 위 성인말씀인 원전자체도 구경 못한 사람들이 부지기입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을 역학자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아마 남두성님도 원전을 부정하는 사람인만큼 원전1권 제대로 읽으려 한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위 맞추려고만 하는 사람을 점쟁이라고 부르지 결코 역학자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젊은 시절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동양학의 오류와 싸우며 방황과 고통으로 살아왔습니다. 물론 원전을 통한 나의 한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비로소 위 역학의 數를 통해 미래를 추명 추단하겠다고 지지닷컴에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위 상담 이전에는 4주 임상도 뽑아본 적이 없습니다. 바로 만세력의 오류 때문입니다.

위 상담게시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지닷컴의 상담은 인터넷을 통해 누구인지 어디인지도 모르는 사람에게서 생년월일시 한 글자만 받고 먼저 문진확인을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서 위 생년월일시 한 글자만을 근거로 제가 먼저 그 사람의 용태, 음식, 질병, 장애 즉 형이상학과 형이하학과의 관계를 문진으로 확인하면서 상담이 시작됩니다. 물론 지지닷컴만이 할 수 있는 상담입니다.

족집게처럼 맞추는지 못 맞추는지는 위 상담하시는 분이 판단할 문제이니 거론할 것은 못됩니다. 그러나 적어도 위 상담 방식에서는 위에서 남두성님이 말하는 그 어떤 눈치나 편법도 개입할 수 없으며 “초인간간파술”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순수한 역법이외에는 그 어떤 눈치와 편법도 개입될 수 없다고 자부합니다. 그래도 정말 위 눈치나 편법이 개입되는지 의심하고 부정하고 싶다면, 돈 내고 상담을 신청해 보십시오. 즉 위 “초인간간파술”로 정말 위 상담방식에서 눈치와 편법이 개입되는지 간파해 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남두성님은 돈 줘도 별로 상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지 않습니다. 혹시나 위에서 “저의 전재산이 얼마안하지만 전재산 건다니까요..ㅎㅎ^^”라고 호언장담하신 것처럼 얼마 안 되는 전 재산을 꼭 주시겠다면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다시 역학 공부로 돌아오고 싶다면...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면서 비빔밥 만들어 옮기면서 자신을 과대포장 하지 말고...

또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함부로 선현의 말씀을 비판하지 말고...

또 맞추는 것만 역학의 전부가 아닌 만큼 진정한 역학의 오의를 찾아서 성인말씀을 하나하나를 음미해 보십시오. 점쟁이가 아닌 역학자가 되어 보라는 말씀입니다.

그럼 부디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추신) 이 글도 까페로 옮기셔도 됩니다. ㅎㅎ

2005.3.28.

안초

남두성님을 빗대어 역술계에 한마디 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제목: re: 떠나세요. 글쓴이: 남두성 날짜: 2005.03.28. 13:16:53

안초 선생님!

기나긴 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수많은 연구를 하셨겠지만

60갑자를 이용하고, 별을 이용하여 추산하는

동양의 학문은 분명 무언가는 있습니다.

(실제로 사주만 가지고 어떻게 저런것까지

하는 정도로 설명을 간혹 하시는분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언가는 있는데, 그것이 논리적으로

명확히 연결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논리를 정확히 알고자 하는분들이

역법의 원리를 알고자 하는분들일 것입니다.

안초선생님께서도 나름대로 역법을 연구하셔서

정립한 새로운 만세력을 만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만드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확신 할 수 없습니다.

학문에는 결코 왕도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역법을 한순간에 깨우칠려고 하는 것은

욕심일지도 모릅니다만 요서너달은 역법만

가지고 씨름하였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계속 그랬지만

다시금 고민을 또 하게 되었지요. 자미두수때문에.

하지만.. 나름대로의 결론은

이것은 단시간내에 결판나는 문제도 아니고

무엇을 가지고 시작해야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것니다.

아무 자료도 없고, 원리를 써놓은 책도 없으니

더더욱 그럴 수 밖에요.

태평양에서 아무것도 없는 곳을 향해 노를

저어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

........

역법!결국의 모든 동양의 술수학은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가장 혼란을 주는것이

바로 10간 12지가 60갑자와 돌출되어

이것이 역법에 배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확실하게 논리적으로 설명된다면

정말 재미있겠죠..

얼마나 신이 날까요..^^

근데 없더군요. 그냥 무작정(비약이되죠)

사용되더군요.

그래서 요목조목 따져보자 이것입니다.

왜 올해가 `을유년"인가????????????????????????????

????????????

현재로써는 역법에서 가장 먼저 알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왜 을유년인가???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을유년인가?

이것에 대한 답이 나와야지 그 다음 역법과 60갑자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자평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자평 날짜: 2003.12.14. 11:06:47

너무 초보질문 같은데 자평학이 무엇인지요.명리학과는 어떻게 다른지요.꼭 구분해야 할 이유는 있는지요. 글을 읽다가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re: 자평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2.15. 08:23:05

안녕하십니까. 자평님!
4주학에 대하여 지금 한국에서는 보통 명리학이라고 부르지만, 대만이나 중국에서는 팔자술이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추명학이라고 부릅니다.

자평학이란 송나라 때 서대승이 서자평의 학문과 자신의 견해를 역어 저술한 연해자평이라는 책을 기점으로 자평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자평이란 子水의 평형개념을 의미합니다. 길흉을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요소입니다.

결론적으로 보통 우리가 부르는 명리학보다는 좀 학문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억부(抑扶)원리(原理)-단순조화운동


서 론

자평학의 핵심은 억부(抑扶)입니다.

이것이 바로 길흉을 판단하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위 길흉을 판단하는 열쇠 즉 억부(抑扶)는 어떤 우주원리를 근거로 할까요?

아래에 설명하는 억부(抑扶)원리(原理)는 과학을 탄생시킨 시계추의 원리입니다. 정통적인 고전의 억부(抑扶)는 과학뿐 아니라, 한의학과 술수학의 원리와도 당연히 동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근대에 이르러 유독 명리만은 위 정통적 억부(抑扶) 개념과는 다르게 변해 있습니다. 위와 같이 변한 이유는 청나라 말부터 와전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1. 단순조화운동

시계 추(錘)의 진동은 길이와 무게에 관계없이 왕복운동의 시간과 동일합니다.(케플러의 법칙 참조) 이것은 결국 태양, 행성, 분자, 원자, 인체 등 모든 우주의 회전운동은 동일시간에 왕복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한의학은 시계에 맞춰 인간을 진맥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조화운동
이차크 벤토프는 '우주심과 정신물리학'에서, "두 지점 사이의 왕복운동은 추의 운동을 관찰자의 시선에 면한 평면 스크린에 투영한 것과 같다. 추의 자유를 구속해서 우리는 원운동을 직선왕복운동으로 전환시켰다. 그러나 왕복운동에 걸리는 시간은 변화시키지 않았다. 추는 여전히 정확한 시간을 지키고 있다. 우리는 다만 단순한 원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변화시켰으며, 변화된 후에도 추는 여전히 본래의 원운동에서 생겨난 단순조화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전자의 운동이나 행성의 운동이나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원운동을 단순조화운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라고 단순조화운동으로의 전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 개념은 미신으로 치부된 사주를 과학으로 입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따라서 정말 위와 같은 우주원리가 존재하는지, 진동(1차원), 왕복(2차원), 회전(3차원)관계의 원리를 충분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과학에 해당하므로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2002-05-05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