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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

운기자평(명리) 2008. 12. 18. 18:52



제목: 만세력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19. 17:31:34

좀 생뚱맞은 질문인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만세력이 맞는 건가요?

혹시 제 사주팔자를 잘못 알고 잇는건 아닌가 해서요.

만세력이 잘못됫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잇어서 질문 올립니다.

혹시 잘못됫다면 제대로 된 만세력은 어떤건지요?




제목: re: 만세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0. 08:01:18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지만, 만세력은 잘 못 되었습니다.

제가 상담하는 4주는 일반 4주와는 다릅니다.

그런데 위 4주를 알려줄 수 없습니다.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평학은 먼저 4주 없이 이치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정말 이 세상에 그런 이치가 있는 지 없는지 말입니다. 이 공부가 어느 정도 되면 그때 비로소 4주로서 정말 그런가 안 그런가 검증해 보는 겁니다. 이때 진정한 책력이 필요합니다.

혹 필요하다면 공부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알려 드리겠습니다.

2007.11.20. 안초

※ 2008년 7월부터 360력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소: http://jeejee.com/360.htm




제목: 이럴수가..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0. 20:10:29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지만, 만세력은 잘 못 되었습니다.

>제가 상담하는 4주는 일반 4주와는 다릅니다.

>그런데 위 4주를 알려줄 수 없습니다.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평학은 먼저 4주 없이 이치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정말 이 세상에 그런 이치가 있는 지 없는지 말입니다. 이 공부가 어느 정도 되면 그때 비로소 4주로서 정말 그런가 안 그런가 검증해 보는 겁니다. 이때 진정한 책력이 필요합니다. 혹 필요하다면 공부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알려 드리겠습니다.

설마 햇는데... 정말 충격적이네요.

그럼 여태까지 제가 제 사주를 잘못 알고 잇엇다는... 말씀이 되네요.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역술가들도...

본인 사주는 물론 다른 사람 사주까지 잘못 알고 잇을텐데...

오늘이 신해월 무오일로 나오는데 이것도 그럼 잘못된 거가 되는군요.

정말 쇼킹하고 혼란스럽네요.

아무튼 진실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자평학에 대한 배움의 의지가 높고

웬만한 기본적인 정보는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서 봐왓지만

원하는 만큼의 무언가는 얻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승님이 없으니 독학이 쉽지가 않은 듯 합니다.

자평학을 공부할때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제목: re: 이럴수가..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1. 07:33:49

하늘과 땅에 통한 자는 其人이고, 통하지 못한 자는 非人입니다. 非人은 傳하지 못하고 泄합니다.

非人不傳(비인부전)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기교변대론`에서,"其人不敎 是謂失道 傳非其人 慢泄天寶"(其人은 가르치지 않으면 道를 잃는다고 한다. 非人은 전하여도 오만해져서 하늘의 보물을 누설한다)라고 기인은 道를 가르쳐야 하지만, 비인은 道를 傳해도 오히려 설한다.

그런데 지금은 傳하는 것이 아니라 遷(옮김) 합니다. 아시다시피 말을 옮기고 옮기면 나중에는 엉뚱한 말을 하게 됩니다. 지금 알려져 있는 대부분은 본래의 원전과 비교하면 엉뚱합니다.

道遷(도천)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8장`에서,"易之爲書也 不可遠爲道也 屢遷變動不居 周流六虛 上下无常 剛柔相易 不可以典要 唯變所適"(易의 글됨이 道에서 멀어질 수 없다. 여러 번 遷하여서 변동하고 거처하지 않아, 6허가 주류하여 상하에 항상 됨이 없고 강유가 서로 바뀌어, 전요가 불가하여서 오직 變하였다)라고 道가 遷해 전요가 없다.

용어의 개념, 이론 등등 대부분 그렇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평생 虛行하다가 끝납니다.

虛行(허행)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8장'에서,"初率其辭而揆其方 旣有典常 苟非其人 道不虛行"(처음에 그 辭를 따라서 그 方을 헤아려 보면, 이미 전요와 상도가 있다. 진실로 非人의 道는 虛行한다)라고 非人의 道는 헛되이 행해진다.

저는 현재의 만세력 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압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은 모릅니다. 아니 관심조차 없습니다. 60갑자 입장에서 1년이 360일입니까. 365일 입니까. 숫자로 볼 때 365일과는 별 관계없지 않습니까. 우리 동양학은 분명 1년을 360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一歲(일세)

황제는 '황제내경 소문 음양이합논'에서,"天爲陽 地爲陰 日爲陽 月爲陰 大小月三百六十日成一歲 人亦應之"(하늘은 양이 되고 땅은 음이 되고 해는 양이 되고 달은 음이 되니, 크고 작은 달이 360일의 1세를 이룬다. 사람 또한 이에 응한다)라고 一歲를 설명한다.

그런데 지금 365로직은 동양에서 만들어진 것도 아닙니다. 중세 그레고리오 교왕에 의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동양학과는 전혀 관계없는 로직입니다. 하루 일진은 우주를 설정한 일진입니다. 이것이 4년마다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하지 않습니다.

우리 동양학은 原典없이 공부하면 모두 헛공부입니다. 위 원전의 奧義를 깨닫는 것이 우리 동양학입니다. 서양학처럼 현상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치를 대상으로 합니다. 위 이치는 不變한 것입니다. 그리고 위 이치를 천지일월을 중심으로 배당 즉 연역해 가는 학문입니다.

配天地日月(배천지일월)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6장'에서,"廣大配天地 變通配四時 陰陽之義配日月 易簡之善配至德"(넓고 큰 것은 天地에 배당하고, 변통하는 것은 4時에 배당하고, 음양의 의의는 日月에 배당하고, 易簡의 善은 德에 이르게 배당한다)라고 天地日月과 4시易簡을 각각 배당한다.

그런데 지금은 전혀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즉 무늬만 동양학이지 실제는 서양학을 합니다.

그렇다면 원전을 어떻게 읽는가?

읽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읽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2007.11.21.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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