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帝載'

하나의 동양학 2009.01.12 20:05


제목: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18. 16:22:40

通神頌

一 天道

欲識三元萬法宗 先觀帝載與神功

坤元合德機緘通 五氣偏全論吉凶

/二 地道

.......

위 글은 본인이 알고 있는 적천수 시작머리이며, 안초님이 쓰신

‘자평명리학 원리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부분에서

“경도는 적천수의 첫 화두를 열면서, "慾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 神功"(3원의 만물 宗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帝에 실려 있는 것과 神의 功과 친해져야 한다)라고 帝와 神으로 만물의 끝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자평명리원리 근거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제재(帝載)]

帝載라 함은 황제내경을 말합니다.” 라고 쓰신 것을 보고 문의 드립니다.

/문의1. : [제재(帝載)]는 황제내경, 帝는 황제를 지칭합니다.......

그래서 적천수에서 帝와 親해지라고 한 것입니다.????

/본인 의견: 적천수 원전(경도)을 실물 그대로 본 적도 없으며 깊이가 모자라, 딱히 뭐라고... 그러나.....그냥 넘기면 中(중)이....중이....중이 .......

/=본인 자료 조사 내용 첨부=/

첫째, 공자는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그 원글을 해석하고 이치를 밝힌 《십익》을 저술하였습니다. 십익이란 새의 날개처럼 돕는 열 가지라는 뜻으로, 즉 단전(彖傳) 상 ·하편, 상전(象傳) 상 ·하편, 계사전(繫辭傳) 상 ·하편, 문언전(文言傳) ·설괘전(說卦傳) ·서괘전(序卦傳) ·잡괘전(雜卦傳)이 있다.

- 說(설)卦(괘)傳(전) 第五章 -에 보이는 帝(제)의 의미->

帝(제)出(출)乎(호)震(진) 齊(제)乎(호)巽(손)相(상)見(견)乎(호)離(이) 致(치)役(역)乎(호)坤(곤) 說(열)言(언)乎(호)兌(태) 戰(전)乎(호)乾(건) 勞(노)乎(호)坎(감) 成(성)言(언)乎(호)艮(간)

萬(만)物(물)出(출)乎(호)震(진) 震(진)東(동)方(방)也(야)......艮(간)東(동)北(북)之(지)卦(괘)也(야)萬(만)物(물)之(지)所(소)成(성)終(종)而(이)所(소)成(성)始(시)也(야)故(고)曰(왈)成(성)言(언)乎(호)艮(간)

/둘째, 고대 당시 쓰였을 법한 시각으로 본 帝(제)의 사전적 의미

帝(제):임금,하나님, 五帝(오제)의 약칭 [五(오):다섯/ 별이름/帝位(제위)]

/오ː제

(五帝)【명사】- 고대 중국의 다섯 성군(聖君). 곧, 소호(少昊)전욱(顓頊)제곡(帝嚳)요(堯)순(舜)《사기(史記)에는 소호 대신 황제(黃帝)임》, 무당이 섬기는, 방위(方位)를 지키는 다섯 神(신). 동쪽의 청제(靑帝), 서쪽의 백제(白帝), 남쪽의 적제(赤帝), 북쪽의 흑제(黑帝), 중앙(中央)의 황제(黃帝).

/육천 [六天] 속에 나타난 帝(제) ->

[중국 고대 위서(緯書)에서 이야기하는 여섯 하늘. 천상계의 주재자인 유일 최고의 상제(上帝)와 춘(春)하(夏)토용(土用)추(秋)동(冬)의 오시(五時)의 생육 현상으로 드러나는 다섯 하늘을 합하여 육천이라고 하며, 각각 오행(五行), 오색(五色)과 연관하여 상제(上帝)목제(木帝)화제(火帝)토제(土帝)금제(金帝)수제(水帝),또는상제청제(靑帝)적제(赤帝)황제(黃帝)백제(白帝)흑제(黑帝)라고 부름. 또 각각의 하늘에 고유한 이름을 붙여, 청제(靑帝) 영위앙(靈威仰), 적제(赤帝) 적표노(赤熛奴), 황제(黃帝) 함추뉴(含樞紐), 백제(白帝) 백초구(白招矩), 흑제(黑帝) 즙광기(汁光紀), 천황대제(天皇大帝) 요백보(耀魄寶)라고 했음.]

/《三命通會》 -黃帝(황제)=三皇帝(伏羲,神農,黃帝)伏羲(복희) ,

黃帝(황제)로 정확한 글자로 나타남.

論支幹源流->[夫幹猶木之幹,強而為陽;支猶木之枝,弱而為陰。昔盤古氏明天地之道,達陰陽之變為三才。

.......................................................

至於伏羲仰觀象於天,俯觀法於地,中觀萬物與人,始畫八卦以通神明之德,以類萬物之情,以作甲曆而文字生焉。逮及黃帝授河圖,見日月星辰之象,於是始有星官之書。命大堯探五行之情,占鬥綱所建,於是始作甲子配五行納音之屬。]

/[황제내경]

내경(內經)이라고도 하며, 의학오경(醫學五經)의 하나이다. 중국 신화의 인물인 황제와 그의 신하이며 천하의 명의인 기백(岐伯)과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이라 하나 사실은 진한(秦漢)시대(B.C221~A.D220)에 황제의 이름에 가탁(假託)하여 저작한 것 같다. 이 책은 원래 18권으로 전반 9권은 소문(素問), 후반 9권은 영추(靈樞)로 구분된다. 소문은 천인합일설(天人合一說)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 등 자연학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주로 하고 실제치료에 대한 기록은 적다. 영추는 침구(鍼灸)와 도인(導引) 등 물리요법을 상술하고 있으며, 약물요법에 대하여는 별로 언급이 없다. 현존하는 내경으로는 당(唐)나라의 왕빙(王氷)이 주석(注釋)을 가한 24권본이 있으며, 이보다 앞서 수(隋)나라의 양상선(楊上善)이 편집한 《황제내경태소(黃帝內經太素)》 30권이 있었으나 소실되고 전해지지 않는다.

/문의2.:月律(월률)??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 “太簇正月 寅.....또한, “古洗三月 辰...또한, ...“?賓五月 午 .., 부분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를 인용하여

古洗->姑洗 ?賓->蕤賓

이렇게 원리에 친해지려고 하는데 안초님의 방식은 무엇인지 여쭤 봐도 될 런지요?

(원문)昔黃帝…又制十二筩 以象鳳凰之鳴 其雄鳴爲六 雌鳴亦六 陽六爲律 陰六爲呂 六律六呂 總謂之十二律 以配十二月 黃鍾太簇姑洗蕤賓夷則無射 陽聲也 大呂應鍾南呂林鍾小呂夾鍾 陰聲也…太簇 簇奏也 言陽氣大奏地而達物也 萬物引達於寅 而太簇寅之氣也 其侯啓蟄 其卦乾之九二也 故合於應鍾 而下生南呂焉…樂書云…太簇寅之氣 正月建焉 而辰在娵訾… [악학궤범 권제1 율려격팔상생응기도설]

/후기십이율 [候氣十二律]->

절기를 살피는 12율이라는 의미로, 12율에서 황종(黃鍾)은 11월, 대려(大呂)는 12월, 태주(太蔟)는 1월, 협종(夾鍾)은 2월, 고선(姑洗)은 3월, 중려(仲呂)는 4월, 유빈(蕤賓)은 5월, 임종(林鍾)은 6월, 이칙(夷則)은 7월, 남려(南呂)는 8월, 무역(無射)는 9월, 응종(應鍾)은 10월에 해당되는데, 절기를 살필 때 밀실에서 해당되는 달의 율의 관 안에 재를 털고 불어서 날리는 모양을 보고 그 절기를 판단하는 것을 말함.

/용례/

중종 14년(1519)에 관상감에 전교하기를, “절기를 살피는 12율은 김안국의 건의에 따라 시설하고 시험하려다가 즉시 그만두었는데, 정광필이 항상 이를 시행하기를 청하므로 지금껏 그대로 계속하여 폐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선왕께서도 이것을 시험하다가 즉시 파한 것인데, 끝내 그만둘 수 없단 말인가?” 하였다.

(원문)中宗十四年 敎觀象監曰 候氣十二律 因金安國建白而設 欲驗卽已 鄭光弼請常行 故至今因循不廢 然先王亦驗之 卽罷其終 不可已乎 [증보문헌비고 상위고 권제2 측후등잡의]

//안녕하세요~ 안초님^^

그저 그렇게 사는 것이 궁금해서 고전을 통해 바른 생활을 익히려고 여기저기서 얻거나 대형문고나 도서관에서 죽치고 앉아 보곤 하여 깊이는 없습니다.(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하지만 지난 달 양력 3월 21일 甲寅(갑인) 은 춘분날이라고 달력에 표시 되었지만 그날 저녁 기상정보를 보니 지난일 춘분이 있었다고 하니 현재 만세력 기준의 六十甲子가 정확한지 의문이 생겨 구글사이트를 뒤져보다 지지닷컴을 만나게 되었고 ‘중의 원리’ ‘자평’ 관련 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지만 지금은 여건이 모자라서 지지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財의 혜택이 모자라서리.^^) 위 질문이 따분하셔도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무심코 00사의 만세력만 보며 입춘시만 고민 해왔던 관성의 법칙이 참으로 한심한 생각 들어 역학관련 사이트부분은 지지에서만 최초 가입하고, 지지닷컴의 평가는 다른 분들의 글로 대신하고자 하며,지지에서 만든 절기력은 비공개원칙인가요? 볼 수 있는 법은?

인터넷 편지로 받고싶습니다(희망사항)

加..

만약에 ‘우주변화의 원리’를 쓰신 한동석님이 양1969년 7월 미국에서 발사한 아폴로우주선의 달 착륙 장면을 살아계셔 보셨다면....

~ 상상예찬 ~




제목: re: ~ 상상예찬 ~ '帝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19. 07:18:50

“00관.00암등을 운영하는 직업인은 전혀 아님”

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위와 같이 연구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맞추는 게 보배라고 말하면서 고전 경전을 공부하는 사람을 향해 비아냥거립니다.

위 글을 쓰시느라고 고생하셨으며, 핵심을 뽑으셨습니다.

1. 親帝載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도 분명 자평학의 연원을 밝힌 것이라 생각됩니다. 갑자는 분명 황제내경에서 만들어졌으며, 연해자평에서도 황제를 분명 밝히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위 근거 글에서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2. 月律(월률)

한자는 연해자평에 근거한 것입니다. 즉 말씀하신 고선과 유빈의 한자가 고전자체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쎄요, 어떤 것이 맞는다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자평학인 만큼 일단 연해자평을 근거로 옮긴 것입니다. 참조 http://jeejee.com/principle/5.1.2.htm

3. 360력

네, 이것은 비공개원칙입니다. 때가 되면 공개하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볼 수 있는 방법은 지지닷컴 동영상 운기자평 회원이 되거나, 아니면 유료상담을 받으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財가 문제라면 위 글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선생님 4주를 메일로 알려드리겠으니 아래 메일로 알고 싶은 4주를 보내주십시오. 그러나 통상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2007.4.18. 안초배




제목: re: re: ~ 상상예찬 ~ 100분(?)토론 終 글쓴이: 宇原向 날짜: 2007.04.24. 14:13:29

우선 바쁘신 가운데 인터넷 편지로 직접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지지의 문답글로 직접 찾아가 보면 되는 것을 괜한 번거로움을 드렸다 싶어 죄송하며,안초님의 견해에 대하여 잘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답글 중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책 처음에 淵源 등을 밝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연해자평이 빠졌군요.^^”

본인이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明으로 들어가는 문고리를 진실로 잡았다는 공자님의 ‘설괘전’에서 나타나는 ‘帝’로 시작하여 몇몇 예를 든 것은 ‘적천수’의 지은이가 쓴 입장에서 ‘帝載’를 考察 하려고 했는데..의사 전달의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안초님의 의견을 나타내는 고전의 문장구절 혹은 용례를 들어서 주셨다면 좋은 가르침을 받았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드넓은 영토의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족을 제외한 이민족이 나라를 세운적도 있고 각 나라 별 시대상도 참조 한다면 지은이 형식만으로 여기기에는 모호 한 면이 있군요.

둘째. “한자는 연해자평에........ 옮긴 것입니다.”

연해 자평을 근거로 옮긴 문장에 대하여 고전 자체에서 다르게 쓰였다는 의미에 대한 옮긴이의 학술적 해석이 부족함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셋째. “360력 ......... 별 도움이 안 될 것입니다.”

‘財’가 문제라서 보상 차원을 해 주신다는 말씀은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저 안초님이 고민하신 것을 아무 계산 없이 볼 수 있다는 불순한 마음을 가진 제 자신을 책망 할 따름이며, ‘상상예찬 帝載’글에서 밝혔듯이 지지에 첫 발을 들인 이유가 만세력에 대한 학술적 의구심과 진보를 위하여 여기 까지 왔을 뿐이니 보내주신다는 논리 설명이 포함하지 않은 본인만의 사주 명식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또한 앞으로 공개 의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때가 되어서 공개 되는 날 까지 용돈도 잘 모으고 건강관리에 힘써 살겠습니다.(웃음)

그럼, 본인도 답글에 대한 보너스로 짧은 과학 史(사) 자료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다 배운 건데 잊고 살다보면 또 새롭거든요. 괜찮으시겠죠?

한동석님의 ‘우주 변화의 원리’ 책 내용에 나오는 탈레스(?~?)부터 얘기하자면 그는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이며 만물의 근원을 추구하며 ‘물’이라 하였고, 물은 생명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지(大地)는 둥근 편평상(扁平狀)이며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물의 철학자라 불렸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엠페도클레스 (BC 490?~BC 430?) 은 4원소를 이렇게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만물의 근본은 흙,공기,물,불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이 불생불멸불변(不生不滅不變)의 4원소가 사랑과 투쟁의 힘에 의해 결합,분리되고 만물이 생멸한다.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해 에트나화구(火口)에 투신하였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 (BC 384~BC 322) 은 4원소 변환을 말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제자이다. 그는 원래 과학자로서 물질의 조성과 변화에 대한 그의 설명은 17세기까지의 과학사상을 대표 합니다. 4원소 변환설이란 온, 냉, 습, 건,의 4가지 속성이 온과 냉, 습과 건은 서로 상쇄하므로 결합하지 않지만 온과 건은 결합해 불의 원자를, 온과 습은 공기의 원자를, 냉과 습은 물의 원자를, 냉과 건은 흙의 원자를 형성한다고 생각하여 4원자를 조합시키면 제2의 변화가 일어나 石,血,肉,과 같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을 만들며, 나아가 이들을 조합시키면 얼굴손 등을 만드는 제3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그가 죽음으로 그리스 철학의 고전시대는 끝나고, 훗날 이 학설을 따른 사람들은 금속을 변화시켜 순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많은 연금술(鍊金術)과 연금술사를 배출 하지만 결국은 순금을 만들어 내지 못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 고전 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추종하며 평생 실험 속에 살다간 어느 연금술사의 정신은 오늘날 까지 이어져 온 서양 과학의 강한 ‘실험정신’의 모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보일은

17세기 영국의 화학자, 물리학자 화학에 실험적 방법과 입자철학을 도입하여 근대화학의 선도자로 불리우며 1655년에 쓴 4원소설, 3원질설(原質說)을 입증한다고 일반적으로 주장되는 여러 가지 실험에 관한 고찰에서는, 이미 아리스토텔레스와 파라셀수스의 대한 비판이 엿보이며, 원소 개념을 이야기 합니다.

다음으로

라부아지에는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근대화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1778년 산소의 정체를 규명하고 명명하였으며 플로지스톤설(연소설)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였다. 라부아지에는 오랜 세월 통용했던 물원소설[水元素說]을 비판하고 물 분해 실험을 통하여 보일의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시키며 질량 보존의 법칙을 정립한 천재 라부아지에는 그러나 프랑스 혁명 당시 참수형을 당하는데, 수학자 라그랑주는 “이 머리를 베어버리기에는 일순간으로 족하지만, 같은 두뇌를 만들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라고 그의 죽음을 애통해 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소개 할 뉴턴과 아인슈타인 이야기는 지지에서도 소개 되는 것 같은바 여기서 지지와의 100분(?)토론을 마쳐야겠습니다.

더 이상 일이 바쁜 사람에게 인터넷 代筆 부탁은 안 되지 싶어서...

加...

뉴턴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공식들 이후에 아인슈타인의 역학적 자연관이 만들어낸 이론들이 받아 들여 지기까지는 라이프니치의 ‘제곱개념’이 필요했고, 아인슈타인은 세상에서 인정받기 전에는 오늘날 변리사 역할의 회사에서 일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도 어느 이름모를 학자의 열정이 상대성 이론 이후의 엄청난 것을 세상에 내놓았는지 모를 일이지요?

지금 자라나는 학생들 중 배움에 있어서 ‘타고난 천재가 타고난 노력을, 타고난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내는 한동석님의 후예가 우리나라도 나올 때가 됐는데... ~상상예찬~




제목: 한동석 선생님 묘소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4.25. 09:01:17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한동석님을 예찬하시는 분이 오셨군요.

한동석님의 우주변화원리는 한의학, 명리학, 선도학 등 현재 동양학 전반에 걸쳐 천하통일을 한 책으로 분명히 사도발전에 한 획을 그으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묘소(서울 방학동 천주교 묘지)를 가보면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연고가 없는 버려진 묘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후손이 좀 복잡해서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모양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생전에 천주교인이 아니었던 분이 위 천주교 묘소가 장지가 된 이유는 제자 분의 권유로 그렇게 된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장례에 참여했던 제자 분 중에는 아직 생존해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위 분들을 중심으로 뜻 있는 후학들이 모여 뭔가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계속 이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혹시나 어떤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라도 인터넷에 글을 올려놓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4.25.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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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납음오행 글쓴이: 지화 날짜: 2006.05.08. 14:13:40

납음오행 이 어떤의미가 있는지요?그오행이 산출되는공식은 설명을 하는데 그의미가 무얼뜻하는지는 잘알려지지않은것같아 질문드립니다.




제목: re: 납음오행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5.08. 16:07:58

우주는 시간 공간의 합일입니다.

공간은 프랙탈(닮은꼴)로 되어 있으며, 시간은 카오스(비선형 나비효과)로 움직입니다. 동양학에서는 위 공간을 표현하는 도구가 괘효이며 금을 머리로 합니다. 시간을 표현하는 도구가 갑자이며 목을 머리로 합니다. 시공을 표현하는 도구가 상수이며 수를 머리로 합니다.

납갑은 춘추전국시대 귀곡자에 의해 창제 되었습니다.

창제된 이유는 위 시간에서 공간을 접목하기 창제되어 졌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시간의 갑자에 적용되지만 공간의 금(해중금)을 머리로 하며, 표현은 5행의 상수로 합니다.

위 납갑은 6효, 자미두수 등에 응용되었으며. 예전에는 명리학(귀곡자찬)에도 응용된 흔적이 있습니다.

2006.5.8. 안초




제목: re: re: 납음오행 글쓴이: 지화 날짜: 2006.05.10. 10:12:57

납음오행이 당사주에서 주로 궁합에 쓰이던데 당사주는 주로 지지를 이용하더군요,이에도 납득할만한이유가 있는지요?일반에서 흔히들삼재 많이들애기하구요.




제목: 당사주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5.10. 11:23:05

적천수에 보면 천간을 1氣 지지를 3物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공간은 3차원, 시간은 1차원이라고 이해하셔도 될 듯합니다. 그래서 자평진전에는 천간과 지지의 힘의 비율을 3:1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간과 지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지 중심으로 간명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당사주의 효용성을 묻는다면 저 역시 뭐라고 대답할 수 없습니다.

삼재를 흑점 폭발과 관련지어 설명하던 글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삼재 영향을 밭들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궁합을 지배할 수는 없습니다. 봄에 태어난 사람은 가을에 태어난 사람과 안 맞는다는 식으로 전체를 규정해서 궁합을 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천지일월 등 우리는 합성에 의해 이루어져 있으므로 무엇 한 곳에 편중하여 간명 할 수는 없습니다.

2006.5.10.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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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초님 오행의 眞假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4.07.26. 10:33:40

안녕하세요.
요즘 연해자평과 삼명통회, 적천수 등의 고서를 시간 날 때마다 구석 구석 살펴보고 있습니다. 가끔씩 눈에 띄는 것이 오행의 진가에 대한 구절들이 간간히 눈에 띕니다.

물론 적천수에는 진가장이 따로 있기도 한데 임철초얘기는 소설스러워 아예 읽지도 않고 있으며 다만 경도원문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청대이후 근/현대의 명리서들은 뭐 거의 이 오행의 진가에 대한 내용이 쏙 빠져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 참고할 부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오행진가와 명리술수와 관련지어본다면 어떤 효용가치가 있을지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그럼 이만.



제목: 眞假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27. 00:05:29

안녕하십니까.

진가를 5행과 결부시켜서 문의하셨는데, 진가는 5행이 아니라 神과 결부되어 있습니다. 즉 진가란 진신인가 가신인가를 설명하고 있지, 5행과는 무관하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한 번 검토해 보십시오.

다시 말씀드려서 위 神을 용함에 있어서 진짜로 용하였는가, 가짜로 용하였는가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짜로 신을 용한 사람은 진신을 용할 때까지 용신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으므로 이런 사람의 성정은 고정되어 있지 못합니다.

用神多者
경도는 ‘적천수’에서, “用神多者 性情不常”(용신이 많은 자는 성정이 일정치 않다)라고 용신이 많은 자를 설명한다.

그러므로 청나라 이후 신(神)이 무엇인지 모르는 기초 없는 학자들은 용신을 와전시키고, 신살을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작 위 원전부분에서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으니까 대강 얼버무린다든지 생략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4.7.27.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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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운육기와 관련한 책을 소개해주세요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4.07.05. 00:00:16

아무리 생각해도 오운육기를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동안 잊혀왔던 명리철학의 원리중에 복원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장 오운육기부터 알아야 잊혀졌던 모자이크의 한조각이라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적천수라도 제대로 읽으려면 말입니다. 가급적 원서말고 한글화된 서적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천을귀인 올림



제목: 운기학 서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6. 00:06:21

그렇습니다.

적천수의 핵심은 月令提綱... 宅之向입니다. 이것이 바로 命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提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은 당연하며, 여기서 왜 向이 나와야 하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해석해 놓은 책은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냥 적당히 얼버무렸죠.^^ 가장 중요한 핵심을 모르고 쓴 글들이니, 그 다음이야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당장 적천수라도 읽으려면 운기학 쯤은 알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운기학 역시 형편은 다르지 않습니다. 위 잃어버린 운기학을 찾아 한동석선생께서는 원전을 만독까지 하시면서 깨달음을 전해 주신 유일한 책이 우주변화원리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것조차 쉽게 넘을 수 있는 벽은 아닙니다. 그만큼 진리는 첩첩산중에 있기 때문에 청춘과 인생을 소비하며 방황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운기학을 다루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크게 보아 역시 공부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나마 위 관점 또한 우주변화원리보다는 한의학적 관점이니 명리학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적천수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주가 변화하는 그 원리를 운기학적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믿고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원전뿐입니다.
싱거운 대답이 되었지만 이것이 동양학의 현실입니다.

2004.7.6.
안초



제목: re: 잊고 있었던 책 우주변화의 원리.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4.07.06. 01:38:01 조회: 291

지금까지 잊고 있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몇번이고 뒤척이다가 포기하고 포기하고 했었는데... 잠시 잊었었군요. 그거부터 일단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봐도 이 시점에서 명리학과 사주추명술을 분리시킬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설 때가 점점 다가 오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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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리학의 고전의 고전 글쓴이: 천을귀인 날짜: 2003.10.26. 12:30:35

안초형님 잘지내신지요.
추명학과 명리학을 화두로 한동안 고서를 뒤져보았습니다.어렴풋이 느껴지는 것은 추명학이나 명리학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거기에 유학못지 않게 심도있는 이론세계가 있음도 송대 명리서에서도 느끼게 되었습니다.거기에 지금까지 [명리학 = 추명학]이라는 식으로 등식화 해왔지만 다름을 발견하였는데. 명리학은 철학이고 추명학은 기술학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관찰한 결과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 경도원문의 적천수이하 각종 주해서들이 전혀 아니올시다의 잘못된 관점으로 유백온 임철초에 의해 주해되었을 수도 있다는 가설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게다가 수많은 근현대 명리서들의 기초용어나 개념이 매우 엉망이라는 흔적도 찾아냈습니다. 그 용어나 개념들의 내용을 시간적으로 거슬러가서 살펴보니 정말 황당하게 되어있는 것을 보고 지금 우리가 하는 명리학이라는 거 정말 엉망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청대와 현대 명리서(특히 서락오 원수산 위천리 꺼 대만책)를 고전이라 생각하고 그책들 읽고 고서를 봤느니 하는데... 당송대 명리서들을 보신다면 그런 말 쏙 들어갈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명대 경도원문 적천수(명대이전?) 삼명통회는 그야말로 마지막 보물같은 책일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명리학과 명리술은 다르다는 생각도 들습니다. 대다수 우리는 아마도 명리술을 공부해왔고 그 지엽적인 것(氣)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이치(理)를 아는 사람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명리학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명리학을 제대로 하려면 제자백가와 한대 동중서 왕충, 천문역법의 상식적 기초 등을 살피지 않으면 역시 전체모습의 1/10밖에 안된다라는 생각도 들고...이런 것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토론할 수 있는 아카데믹한 환경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군요.

다만 명리학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희망적 낙관을 하기에 충분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그 원형의 모습의 몇몇 고전에 살아있으니까요.

안초형님 주장하려는 그 의도등도 다 이해되고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다만 그 주장들을 내가 말한 고서들과 더불어 맥락을 연결지으며 강의한다면 형님의 주장은 설득력을 더욱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형님의 주장대로 송대나 그 이전시대에는 그런 기초개념들이 명리학하는 사람들만 알지 않았고 하나의 음양오행가를 흡수한 유가의 학풍이었음을 발견하였고 형님의 주장도 매우 맞는 말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현대에 그 많은 동양사상과 철학을 공부하지도 않고 기초개념없이 명리학을 성급하게 달려들고 건드니 1인 1파, 스승없는 대가들이 양산되고... 아무튼 형님의 강의나 학문의 세계가 명리학과 가까워지고 그 주장내용이 기존의 명리서를 중심으로 실현해나간다면 한발 더 발전하는 것이겠지요.
건승하세요.




제목: 기초부족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7. 00:18:17

천을귀인님!
정말 오랜만에 보는 천을귀인님의 학문적인 글이군요.^^
명리학 석사과정을 하시는 분답게 큰 눈을 갖추고 있군요.
좋은 글 잘 읽었고, 그냥 이 정도 인사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근대에 쓰여진 글, 그것도 이 학문의 기분틀(신살,납갑)을 좀 먹는 그런 것을 바이블인냥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주석이라는 것은 원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인데, 그것보다는 제 마음대로 만들어 붙쳐 놓고 주석이라고 합니다.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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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재관인식..살상겁인? 글쓴이: 김 날짜: 2003.07.28. 00:42:11

안녕하세요..안초님께 올리시는 글들 보고 또 봐도.. 언뜻 이해가 잘은 안돼는게.. 머리가 많이 나쁜것 같은 초학입니다..그래서 자평진전 원문만 보고.. 모르는 한자를 한자한자 찾아가는 막(?)일을 막 시작하려고작심 중입니다만..인터넷으로 자평진전 전문을 찾지를 못하고 어떤 분의 원문과 해설이 있길래..대강 한번씩 훓어 보았는데요..

글중에..
八字用神, 專求月令. 以日干配月令地支, 而生剋不同, 格局分焉.
財官印食, 此用神之喜而順用之者也. 煞傷劫刃, 用神之不善而逆用之者也.
當順而順, 當逆而逆, 配合得宜, 皆爲貴格.

재관인식은 순용 하는 것이고
살상겁인은 역용 한다는 말 의미는 알겠는데.. (물론 해설을 보고 알았읍니다)
재관인식은 재성,관성 인수(편인,정인 포함)식신 이고
살상겁인은 칠살,상관,겁재,양인 을 말하는 것인지요?
혹 어떤분은.. 살상겁인은 칠살,상관,편인,양인 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인터넷상의 사이트에서 보았읍니다

재관인수와 살상겁인의 육신을 알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그리고 양인을 녹전일위라 하여 갑의 양인은 묘이고 병,무의 양인은 오 ...이런식으로 정하던데..
음간의 양인은 어떤분은 거론치 않는다 하고 어떤분은 을의 양인은 진 정의 양인은 미..
이렇게 본다고 하시는데.. 격에서 양인이 거론 돼니 정확한 인식이 필요할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제목: 양인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7.28. 01:47:50

김님! 안녕하십니까.
위 한자 하나 하나 찾아가면서 하신다고 했는데... 제 생각에는 그렇게 하시면 곧 포기합니다. 반대로 한자 하나 하나 모두 안다고 해서 한문 번역할 것 같아도 천만에요. 반대로 한자 몇 개 모른다고 해서 전제적인 흐름을 모르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 경우는 %로 합니다. 알든 모르든 무조건 읽습니다. 그렇다면 처음 읽을 때 한 페이지 의미를 10-30%정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읽으면 5%정도 올라갑니다. 물론 사전을 찾지 않았습니다. 다시 또 읽습니다. 그러면 다시 3%정도 올라갑니다. 다시 읽으면 또 올라갑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하여 60%-70% 이상쯤 되면 전체적인 흐름이 나옵니다. 이것이 경험이 많고 자연히 알게 되는 한자가 많아지면, 한문 고수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아주 중요한 부분을 발췌 하셨군요.

순용역용?
재관인식은 순용과 살상겁인은 역용은 음양관계이므로 음양관계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여기게 균형을 깨고 양인 같은 것을 썻을 리가 만무한 것이지요. 그리고 자평진전 뒤에 보면 양인격은 특수한 것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굳이 여기 원리적 부분을 설명하는데서 양인을 언급했을 리가 없다고 봅니다.

양인의 양과 음을 구분?
적천수에 보면 양은 氣에 종하고 음은 勢에 휩쓸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평진전에서도 양인은 양에만 성립되는 것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위 적천수와 일치하는 개념입니다.

책을 많이 볼 필요는 없고... 특히 요즘 사람들 여기저기서 하는 얘기들을 것도 없고... 원문 몇 개의 흐름만 완전히 소화해 내면 되는 겁니다. 물론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러니까 책 6권 정도이외는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학문~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유명하신 분)이 너무 피곤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이것 때문에 이 학문 본래의 공부보다 이것 구분하는 것이 훨씬 힘듭니다.

2003.7.27.
편안한 돌!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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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완전풀이 적천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5.11. 13:37:52

아래 글은 정말 예전에 하이텔 역학동호회에서 장요문의 적천수 저자에 대하여, 이선종님, 박영창님, 이승수(안초), 이지승(이수)님이 주고받았던 의견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아마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위 분들이 누구인지 새삼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 글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미 실렸고 또 오래된 글이므로, 굳이 새삼스럽게 양해를 구한다는 것도 그렇고 해서 양해 없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아래 글을 옮기면서 느낀 것인데...

학문에 대한 좋은 의견들입니다만, 지금 와서 느끼는 것 역시 어떻게 사용하느냐 보다는, 이것이 무엇이고 왜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 훨씬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사용법이야 자연히 알게 되는 것이니, 역시 원리에 대한 正名입니다.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안초포함) 의견이 부분한 것입니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 만지고 얘기하는 것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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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개두설에 관한 생각 보낸이: 박영창(박영창) 2000-08-16 02:17

명리정종의 개두설에, 부귀빈천이 천간의 투출로 인한 것이라는 취지의 글이 있고, 상당 부분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책의 저자가 천간 위주로 통변을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느라고 한번 해본 소리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개두설의 핵심은, 운의 천간이 원국의 지지를 공극할 수 없고, 운의 지지가 원국의 천간을 공극할 수 없다는 구절 같습니다. 운을 보는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추신: 쓰고 보니 너무 간단한 글이 되었네요. 하지만 저도 천간 위주로 사주를 볼 때가 많습니다. 천간만 보고도 그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대충 알 수 있거든요. 투파처럼 근의 유무를 보지 않아도 그냥 육신의 배합만으로 봐도 잘 맞더군요.

이수님께 질문: 제가 이수님 글을 모두 읽지 못한 관계로 성급한 질문입니다. 투파는 지지 육합이 되면 지지의 충과 마찬가지로 작용을 못하는 걸로 보는데, 이수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어떤 글을 보면 육합은 무시하는 것도 같아서요.

아, 그리고 하역회에서 이승수님이 하신 말씀인데요, 완전풀이 적천수가 포여명의 저작이 아닌 것 같다고 했네요, 완전풀이 적천수의 내용을 앞서가는 중국 명운학이 비판했다는 거죠. 두 책 중에서 포여명의 저술일 가능성은 자미두수를 논한 앞서가는 명운학이 많아 보이네요.

포여명이 원래 자미두수를 하거든요. 20년 전에 학범선생님이 적천수를 번역했는데, 그 분이 투파 이론서를 번역해서 낸 적이 있거든요. 포여명이 20년전에 적천수 해설서를 썼을 리가 없겠고... 포여명은 원래 명리가가 아니고 자미두수를 합니다. 이수님이 그를 만나보았을때 포여명이 사주를 보지 않고 상과 자미를 보아서 실망했다고요? 아무래도 포여명이 완전풀이 적천수의 저자가 아닐 것 같은데요... 완전풀이 적천수의 원저자가 누군지 찾고 있는 중입니다. 십간론은 사주추명십간비해인데, 중국인이 쓴 고서인데, 저자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투파 이론이나 포여명의 적천수에 이상한 부분은 앞으로도 비판을 할 생각인데, 양해를 바랍니다.



[5194] 정보/포여명 적천수가 아니고 장요문 적천수 등록자: 박영창(박영창) 조회수: 189 등록일: 2000-08-31 17:07:10

완전풀이 적천수와 완전풀이 십간론은 포여명의 저술이 아니고, 장요문의 저술이더군요. 제가 책장을 뒤져서 원본을 찾아냈거든요. 이제부터는 포여명의 적천수라고 부르지 말고, 장요문의 적천수 혹은 투파의 적천수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5195] [감사/5193]박영창님 말씀 많은 도움 돼 등록자: 이선종(lsj5049) 등록일: 2000-08-31 17:27:46

번역자로서 개인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으시고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분명 학자다우시고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박영창님께서 "저는 심효첨식의 순용 역용을 채택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그의 용신개념을 채택하지 않고 임철초식의 방법을 채택하기 때문에, 자평진전이라는 책이 적천수보다 중요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자평진전평주를 읽으면 사주학의 기본 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는 편입니다."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후학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이론 부분에서는 도움되는 구절이 많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지적한 부분은 옥에 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서락오가 잘못 생각한 곳은 먼저 올린 글 340~341, 358 쪽 외에도 발견된 곳은 또 있다.

--- 중략 ----

임철초의 `적천수`가 사주명리학의 최고봉이라면 서락오의 `자평진전 평주`와 여춘태의 `궁통보감` 은 그 전 단계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이 명리마당에 글을 올리는 것은 흩어진 사주의 이론을 한 곳으로 통일시키자는 뜻에서 좋은 책만 골라 보았습니다.(주관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낭월스님의 `적천수강의`와 박영창님의 `자평진전평주`, 심종철님의 `적천수천미`는 사주가 학문으로 대우받기 위해 우리 역학인들이 가까이 두고 공부해 야 할 寶典이라고 봅니다.

박영창님 계속 좋은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선 종 드림



[5201] [아래/책] 장요문... 등록자: 이승수(안초) 등록일: 2000-09-02 01:00:38

중화를 드립니다.
포여명은 서낙오 학풍입니다.
완전풀이 적천수는 투파 학풍입니다.

그러니 완전풀이 적천수를 포여명이 쓸 수는 없습니다.

낙천님이 원문까지 확인하셨다니... 저 역시 이제 장요문의 저작으로 믿겠습니다. 그래서 포여명은 이 책을 대만에서 내지는 못하고, 한국에서 자기 이름으로 낸 것입니다. 한마디로 한국의 역인을 우롱하고 있는 거지요.

그렇지만, 완전풀이 적천수는 한번쯤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낙오는 자평진전을 평주했지만, 그 시각은 완전히 다릅니다. 차리리 평주를 하지 말든지... 그러나 심효첨과 위 완전풀이 적천수의 시각은 유사하니 참고가 되리라 믿습니다. 즉 적천수를 심효첨의 시각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수님의 시각과 유사합니다.

택지향 묘지혈...
잘 연구해 보세요. 여기에 모든 열쇠가 있습니다.

왜 일간위주이어야 하는지...
왜 월령에서 용신을 취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중화는 어떻게 취해야 하는지...

책의 소개야 역서관에서 해야겠지만...
그 토론이야 당연히 학술마당에서 해야지...역서관에서 해야 합니까.
죄송합니다.

2000년 9월 1일 안초올림~



[5204] [5201] 이승수님  등록자: 이지승(wartime) 등록일: 2000-09-02 12:03:51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심효첨`은 제가 좀 더 시간을 두고 글을 올릴 재료로 삼고 있었는 데 김을 빼셨군요. 정작 저는 자평진전을 꼭 써머리로 올리고 싶었습니다. 타이밍을 놓친 것 같군요.^^ 제가 굳이 포여명의 완전풀이 적천수를 각색하면서 서낙오를 연계 고리로 끌어들인 연유까지 다 꿰뚫고 계시니 이제 당분간 입을 다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평진전평주를 한 단계 아래로 두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는 透派, 장요문의 저작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심효첨의 논리는 임상에서 일치했습니다. 아주 확연하고 명쾌한 것이었죠. 저는 막연히 이것이 鮑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실상 그러리라 봅니다.

宅之向, 墓之穴論 - 저는 이것을 그냥 宅向/墓向으로 간략히 개념을 정립하였습니다 - 이것이 현대 명학 지식체계의 가장 참신한 논법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관법은 고전에 뿌리를 두면서도 그 생명력이 사라졌거나 번거로운 논리가 아닙니다. 그리고 묘지향으로 강약을 조율하는 방법은 어느 교재에서도 구체적인 사례나 정의를 지 못했습니다 - 그러니 제 글(BACK TO THE BASIC 2)은 최소한 표절은 아닙니다^^-

다만 임철초가 이 점을 간파하지 못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항시 설명이 번잡해요. 그로 인해 명조를 해석하는 원칙상의 불분명한 점이 있어 보입니다. 제가 적천수천미를 벗삼을 당시에는 짜증이 많이 났죠. 이처럼 첫단추를 산뜻하게 채우지 못한 접근을 후대에서 텍스트로 삼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는 저작을 평가절하하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 다듬어 온 지식 체계가 선학의 저작을 토대로 보다 명료하게 다듬어져왔다는 것을 의미하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궁통보감은 다소 차원을 달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학술과 자연법의 경계에 놓인 寶書로 생각되는군요. 궁통의 내용을 아직 제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십간론의 근거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실상 십간론이야말로 자연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구요. 저는 추명술 - 술법의 단계 - 을 보다 하이테크로 상승시키기를 염원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이전에 학문적 체계가 확고히 다져져야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훌륭하신 선배님들을 너무나 존경합니다. 학문이 일천한 저야 이 둘을 모두 병행할 도리가 없으니 선학들과 또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시기를 고대하는 속물에 불과하죠. 그러면 그것을 써머리해서 자신있는 추명을 전개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의 시기는 그러한 작업이 곧 國富에 기여할 韓國의히든 카드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학문의 道에 이르는 경지에는 아직 관심도 없고 저 스스로 요원함을 잘 압니다. 학문의 근원적 목적에 도달하기 이전 분명한 체계가 필요한 거죠. 왜 어설피 책껍데기만 문지르다 자연법을 論하는지 저는 그게 정말 싫어요.. 하여튼 모두 다 제 命도 모르는 술사들 천지아닙니까. 술사라면 먼저 자기 팔자의 코드도 분명히 짚어내는 학문적 원칙부터 수립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겁니다. 술사가 아니라면 관계없구요..

따라서 임상에서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일단 치열한 근원적 치료에 몰두해야지 사주추명술의 의의를 엉뚱한 곳으로 돌리는 편법을 구사하면 안 됩니다. 추명술은 맞아야하는 것인데 적중률에 의의를 두지 않는다거나, 사주추명술을 마치 마음의 수양 도구로 평가한다는 것은 진짜 우끼는 일입니다. 수양의 도구로 또는 道를 추구하려면 추명술은 아예 구사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고 그 길로 가야합니다. 이런 것은 아예 하지 마셔야해요.

저같은 호기심이 발동하는 자나 미래 예측 수단으로 한번 파보는 거죠.

추명술사는 그냥 번역가에 불과한 겁니다. 무슨 도사아니 잖습니까. 뭐 산수도사, 영어도사 같은 의미로는 쓰일 수 있죠. 그러니까 해석의 능력을 상승시키려 치열하게 글자를 다듬고 있는 거죠. 그리고 그러한 능력이 딸리면 다른 길을 가야지. 추명술의 그 명료하고 세속적인 의미 규정마저 바꾸려 들면 안된다고 봅니다.

자신의 추명술이 빗나가면 자신의 원칙이 잘못 정립된 것이지 사주라는게 원래 그런거다라고 쉽게 결론내리면 안 됩니다. 그리고 그 결론을 진실로 호도하는 것은 저같은 술사에게는 `바부아냐..`하는 느낌밖에 안 줍니다. 강약을 먼저 조율하고 부억하는 것이 일단은 눈에 보이는 원리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러한 원칙 위에 전개되는 것이 학문의 장 아닙니까. 역동의 명리마당은 이렇게 후학들에게 도움을 주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강/약이 없다면 그는 이미 학문의 끝에 도달한 경지에 이르렀단 말입니까. 저도 이 계통의 밥을 1년 남짓 먹었더니 이젠 `기다/아니다`로 대립하기보다는, 또 정답이 하나다라는 생각은 이미 접었습니다. 그래도 뻔히 눈에 보이는 오류나 한계는 개선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후학을 정진시켜야지, 어리버리하게 시간 낭비하게하면 안 될 것으로 봅니다.

선배님들의 좋은 글..무지하게 기대하면서 후학 두서없는 글로 도배하였습니다.

이수 드림

* 아! 그리구 `포여명` 한번 데려와야겠습니다. 좀 진위도 밝히고 그래야지.. 일본에 거주하신다는 애기는 들었는데..당사자가 돌아가신 분도 아닌데 연내에 한번 주선해봐야겠군요. 근데 왜 표절을 했을까.. 갸우뚱..



[5205] 승수님의 글이 아주 좋네요. 등록자: 박영창(박영창) 등록일: 2000-09-03 07:58:50

이승수님께서 역학의 원리 연구에 몰두하시느라고 두문불출하시더니, 많은 성과가 있으셨군요. 저는 왜 역술이 술일 뿐 학이 아니고 원리의 근원에 대한 탐구가 없는지 유감이었는데, 학과 술의 차이에 대한 승수님의 의견을 보고 참으로 느끼는 바가 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역술도 역학이 되어야 인정을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학문적 접근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승수님같은 분이 필요합니다.

이수님은 제가 보기에 신진 역술인 가운데 치열하게 검증을 하시면서 연구를 많이 하신 분이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면 역술이 크게 발전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이 나오지 않는 왈가왈부는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이수님 말씀처럼 적중하면 과학이고, 맞지 않으면 미신이죠. 사주학은 도를 닦는데 쓰는 것이 아니고, 맞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맞추지 못하는 역학은 이미 존재 가치가 없지요. 수양의 도로 역술을 한다면 웃기는 소리지요. 역술이 수양에 일조를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굳이 찾아본다면 자기 자신을 위안하고 체념하게 하는 것 정도겠죠. 역술은 수양의 도가 아니고, 적중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이수님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그리고 사주학의 이론들은 이미 대부분 고서에서 편린을 찾아볼 수 잇는 것입니다. 투간을 말하고, 월령을 말하는 것이 어디에 강조를 두었느냐의 정도 차이일 뿐, 이미 고서에서 두루 언급이 된 것들입니다. 묘지향의 이론은 적천수에 나오는 이론인데, 투파에서 의미를 확대한 것이지요. 그리고 심효첨과 투파의 이론에도 유사점도 있고 상이점도 있습니다. 모든 책이 다그런 면이 있지요. 유사점이 있다고 해서 학파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심효첨의 주장은 순역으로 희기를 가리는데 있었지, 우연의 일치로 천간에 나온 것으로 격국을 정한다고 해서 투파의 이론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적중에 대해서 제가 왜 간단한 것을 싫어하느냐 하면요, 간단할수록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편법에 가까워지는 것이죠.

자연법에 비하면 기존 이론은 아주 간단합니다. 용신만 잡아서 그대로 통변하면 끝이고 몇마디 할 말도 없죠. 그런데 투파의 이론은 더욱 단순합니다. 마치 공식을 보는 것과 같지요. 물론 맞는 점도 많아요. 맞지 않으면 생기지도 않았겠지요. 저는 현재까지는 투파의 적중율이 기존 이론보다 못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학문적인 측면의 원리 탐구는 더욱 아래에 있다고 봅니다. 투파의 비밀은 그 공식대로 하면 용신을 틀리게 잡아도 어느 정도 맞게 되어있습니다. 투파에서 잡은 용신이 틀릴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도 적중이 될 때가 있습니다.

거기에 비밀이 있고 편법(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원리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이 있는 것입니다.

자세한 분석은 다음 기회에 하겠고요, 그러므로 투파이론에서는 100% 적중이 나오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근사치가 나오는 것이죠. 투파 이론이 명쾌해 보이지만 사실 더 들어가 보면 헷갈리는 사주가 나오게 되어 있고, 일반론에서 헷갈리는 사주가 나오는 확률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장요문과 좌등육룡이 공저한 책들에 보면 초보, 중급, 고급으로 사주를 나누어서 풀이하는데, 그 정도로 헷갈리는 점이 많다는 반증이지요. 나중에 제 생각이 변할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의 제 생각은 그렇고요, 책을 더 주문했으니까 더 연구를 해보고, 제 의견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어쩌면 투파가 맞다고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이론이 완벽하지 못함은 이수님도 인정하실 겁니다. 그러니까 투파이론을 하셨겠지요.

저는 사실 투파 이론 역시 한계가 있고, 완벽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 적중이 목표라면, 기존이론이든 투파이론이든 부족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100% 적중은 사주학의 여러가지 학파의 이론은 물론이고 기타 여러 역술까지 모조리 합해도 가능성이 거의 희박할 것입니다. 이론이 완전하지 않은데, 완전한 해석이 나올 수 없는 것이죠. 완전한 이론이있었다면 이미 역술이 그곳으로 귀일되었을 것입니다. 다만 열심히 노력할 뿐이죠. 철판신수는 육친의 띠를 알 수 있다고 하고, 월영도는 성씨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100% 적중이라면 철판신수와 월영도까지 통달하여야 겨우 근처까지 갔다고 할것입니다. 우리는 주어진 범위 안에서 적중할 뿐입니다. 다만 그 범위 안의 해석이 맞는 것으로 만족할 뿐일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기존이론이 불완전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혹시하는 마음에 투파를 연구할 생각도 있는데, 기대는 별로 하지 않고 있고요,

그래도 현재까지 나온 학설 가운데는 자연법이 제일 논리 정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수님께서 기존이론의 불완전함을 느끼시고, 투파라는 색다른 대안을 모색하셨는데, 그것을 탓할 수는 없고 오히려 치열한 학구열에 대해서 경하를 드려야 할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기존이론의 불완전함을 느끼고 혹시나 해서 자연법에 희망을 걸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여 주십시오.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것에 100년 동안 머물러 있다고 해서 발전이 있겠습니까? 기존이론도 잘 맞지만 부족함은 있는 것이기에, 그것을 보충하고자 다른 것을 찾을 뿐이지 기존 것을 완전히 부정하는 바가 아님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명리학의 한계를 지적하는 것과 명리학의 효용을 부정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계가 있다고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미두수, 기문둔갑, 육임, 육효 등등 기타 학술이 존재할 이유가 없겠지요.

한계를 지적했다고 해서 적중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포기한 것이라고 속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계가 있음을 느낄 때 발전을 모색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기한 것이 아닙니다. 적중율을 높이기 위해서 이것저것 궁리해 보는 사람이죠. 현재까지 나온 이론은 분명히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부인한다면 어찌 학문을 하는 사람이고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겠습니까? 강약을 저 역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편이지만 조후 역시 중요하게 봅니다. 투파는 조후를 보지 않고 오로지 강약만 보거든요. 제 생각일 뿐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이수님의 학문을 하시는 태도와 열성과 방법론에 경의를 표하고 있고, 정말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술토론이라서 본의 아니게 악역을 맡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큰 성공을 거두시고 역학을 크게 발전시키실 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비판적 토론이 너무나 유감스럽지만 더욱 나은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개인적인 측면을 떠나서 기존이론을 말하는 한 사람이고 언제라도 생각이 바뀔 수 있는 사람이라고 너그럽게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추신: 포여명은 그 책에 자기 이름을 낸 것에 아마 책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자이름이야 출판할 때 3권을 각각의 저자로 하기가 뭣하니까 편의상 통일시킨 것일 뿐이겠죠. 완전풀이 십간론에 보면 포여명 저라고 표지에는 되어 있지만, 속표지에 보면 포여명이 지니고 있는 중국 원서를 번역한 것이라고 되어 있으니까요. 출판사에서 분명하게 밝힌 것인데, 다만 속표지까지 잘 살피지 못한 것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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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변화의 원리, 명리학-문답


오운육기와 관련한 책을 소개해주세요 글쓴이: **** 날짜: 2004.07.05. 00:00:16

아무리 생각해도 오운육기를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동안 잊혀왔던 명리철학의 원리중에 복원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당장 오운육기부터 알아야 잊혀졌던 모자이크의 한조각이라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적천수라도 제대로 읽으려면 말입니다.

가급적 원서말고 한글화된 서적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올림

운기학 서적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7.06. 00:06:21

그렇습니다.
적천수의 핵심은 月令提綱... 宅之向입니다. 이것이 바로 命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提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은 당연하며, 여기서 왜 向이 나와야 하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해석해 놓은 책은 아직 못 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냥 적당히 얼버무렸죠.^^ 가장 중요한 핵심을 모르고 쓴 글들이니, 그 다음이야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당장 적천수라도 읽으려면 운기학 쯤은 알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운기학 역시 형편은 다르지 않습니다. 위 잃어버린 운기학을 찾아 한동석선생께서는 원전을 만독까지 하시면서 깨달음을 전해 주신 유일한 책이 우주변화원리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것조차 쉽게 넘을 수 있는 벽은 아닙니다. 그만큼 진리는 첩첩산중에 있기 때문에 청춘과 인생을 소비하며 방황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운기학을 다루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크게 보아 역시 공부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나마 위 관점 또한 우주변화원리보다는 한의학적 관점이니 명리학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적천수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주가 변화하는 그 원리를 운기학적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믿고 소개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원전뿐입니다.
싱거운 대답이 되었지만 이것이 동양학의 현실입니다.

2004.7.6. 안초

re: 잊고 있었던 책 우주변화의 원리. 글쓴이: **** 날짜: 2004.07.06. 01:38:01

지금까지 잊고 있었습니다. 우주변화의 원리를 몇번이고 뒤척이다가 포기하고 포기하고 했었는데... 잠시 잊었었군요. 그거부터 일단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봐도 이 시점에서 명리학과 사주추명술을 분리시킬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나설 때가 점점 다가 오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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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자평 고전 총정리


명리학은 전국시대 귀곡자, 낙록자(소식부)로 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당의 이허중(이허중명서)에 의해 삼명학으로 전해졌고, 이것은 다시 송의 서자평(연원)에 의해 자평학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300년간 구전되다가 서대승(연해)에 의해 세상에 전해져 오늘날 자평학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삼명통회의 자평변설 내용입니다.

또한 적천수는 경도(송)가 저술하고, 유희(명), 임철조(청)가 주해를 달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적천수가 300년간 비전되었다는 것은, 위 서자평과 서대승의 300년간 관계가 적천수로 와전된 듯합니다.

춘추전국시대부터 청까지 명리서적을 정리합니다.

춘추전국: 귀곡자찬(귀곡자), 소식부(낙록자)

당 : 이허중명서(이허중)

북송: 三命, 定眞, 연원(서자평:계선편,명통부,조미론,벽연부,만금부)

기상론,10간체상(취성자), 금성옥진부(현허도인)

남송: 연해자평(서대승:원리부,희기편,락석부,심경가,현기부,인감론,증애부)

송 : 적천수(경도)

명 : 五行精紀, 蘭臺妙選, 三車一覽, 應天歌

명 : 옥정오결(안동주겸), 삼명통회(육오산인), 명리정종(장신봉/명)

청 : 난강만(여춘태), 자평진전(심효첨)

서자평의 연원과 서대승의 연해가 연해자평과 삼명통회에 각각 분산되어 있는 것을 필자(안초)가 위에 구분하였습니다.

200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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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운명-문답

명리학의 고전의 고전  글쓴이: **** 날짜: 2003.10.26. 12:30:35

안초형님 잘지내신지요. 추명학과 명리학을 화두로 한동안 고서를 뒤져보았습니다.어렴풋이 느껴지는 것은 추명학이나 명리학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유학못지 않게 심도있는 이론세계가 있음도 송대 명리서에서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지금까지 [명리학 = 추명학]이라는 식으로 등식화 해왔지만 다름을 발견하였는데. 명리학은 철학이고 추명학은 기술학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관찰한 결과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 경도원문의 적천수이하 각종 주해서들이 전혀 아니올시다의 잘못된 관점으로 유백온 임철초에 의해 주해되었을 수도 있다는 가설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게다가 수많은 근현대 명리서들의 기초용어나 개념이 매우 엉망이라는 흔적도 찾아냈습니다. 그 용어나 개념들의 내용을 시간적으로 거슬러가서 살펴보니 정말 황당하게 되어있는 것을 보고 지금 우리가 하는 명리학이라는 거 정말 엉망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청대와 현대 명리서(특히 서락오 원수산 위천리 꺼 대만책)를 고전이라 생각하고 그책들 읽고 고서를 봤느니 하는데... 당송대 명리서들을 보신다면 그런 말 쏙 들어갈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명대 경도원문 적천수(명대이전?) 삼명통회는 그야말로 마지막 보물같은 책일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명리학과 명리술은 다르다는 생각도 들습니다. 대다수 우리는 아마도 명리술을 공부해왔고 그 지엽적인 것(氣)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이치(理)를 아는 사람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명리학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명리학을 제대로 하려면 제자백가와 한대 동중서 왕충, 천문역법의 상식적 기초 등을 살피지 않으면 역시 전체모습의 1/10밖에 안된다라는 생각도 들고...이런 것들을 제대로 가르치고 토론할 수 있는 아카데믹한 환경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군요. 다만 명리학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희망적 낙관을 하기에 충분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그 원형의 모습의 몇몇 고전에 살아있으니까요. 안초형님 주장하려는 그 의도등도 다 이해되고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다만 그 주장들을 내가 말한 고서들과 더불어 맥락을 연결지으며 강의한다면 형님의 주장은 설득력을 더욱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형님의 주장대로 송대나 그 이전시대에는 그런 기초개념들이 명리학하는 사람들만 알지 않았고 하나의 음양오행가를 흡수한 유가의 학풍이었음을 발견하였고 형님의 주장도 매우 맞는 말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현대에 그 많은 동양사상과 철학을 공부하지도 않고 기초개념없이 명리학을 성급하게 달려들고 건드니 1인 1파, 스승없는 대가들이 양산되고... 아무튼 형님의 강의나 학문의 세계가 명리학과 가까워지고 그 주장내용이 기존의 명리서를 중심으로 실현해나간다면 한발 더 발전하는 것이겠지요.

건승하세요.


기초부족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7. 00:18:17

**** 님! 정말 오랜만에 보는 ****님의 학문적인 글이군요.^^ 명리학 석사과정을 하시는 분답게 큰 눈을 갖추고 있군요. 좋은 글 잘 읽었고, 그냥 이 정도 인사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근대에 쓰여진 글, 그것도 이 학문의 기분틀(신살,납갑)을 좀 먹는 그런 것을 바이블인냥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주석이라는 것은 원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인데, 그것보다는 제 마음대로 만들어 붙쳐 놓고 주석이라고 합니다.

안초


절대시간, 상대공간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7. 00:07:06

***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시간은 절대적이고, 공간은 상대적입니다.  탁구공을 동해안에 던졌다고 합시다. 어떻게 움직일까요? 복잡합니다.(공간) 어디로 움직일까요? 남해안 아니면 일본으로 갑니다.(시간) 이것은 저명한 수학자가 위 탁구공을 예로 카오스 이론을 설명한 것입니다.

위 예에서 보듯이 우리만물은 매우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거시적인 규칙이 존재합니다. 위 탁구공을 끌고 가는 무엇이 있는데 이것을 이상한 끌개(strange attractor)라고 합니다. 위 이론을 인간에게 적용하면 이상한 끌개가 운명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전공학에서는 DNA로 인간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님의 글은 많은 연구와 고민이 엿보입니다.

그런데 공간 관점으로만 관철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동일4주에 대하여 공간관점에서만 관철하셨지, 시간관점에서는 관찰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공간은 상대적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상대적으로 움직이므로 환경과 노력에 의해 동일4주의 모습은 천차만별로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마치 위 탁구공이 복잡하게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마치 수 만개의 탁구공을 던지면 제각기 움직이지만, 시간적으로는 공통의 흐름을 갖는 것처럼 위 동일4주도 시간관점에서 보면 아주 단순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님! 혹시 시간이 계시면 동일4주에 대하여 시간관점에서의 공통점을 찾아보십시오. 분명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이것을 논문형태로 쓰면 박사논문 정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공통적인 시간의 흐름이 없다면 위에서 지적한 카오스이론이나, 유전공학도 모두 거짓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 공통의 흐름을 찾았다면 위 공통점에서 다양하게 움직이는 각자를 모습으로만 보지 말고, 상대적 입장(길흉)에서만 바라보십시오. 결코 제각기 상반되어 움직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첨단과학인 프랙탈 구조에서, 우리 우주는 복잡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단순한 로직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학문은 위 단순한 흐름의 1차원 시간중심의 학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운명을 단순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바로 그 사람의 모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시간의 공통일 뿐입니다.

아무리 많은 탁구공을 동시에 던져도 위 흐름에 반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3차원의 모습은 엄청나게 복잡할망정, 결코 1차원의 시간에 반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보는 사물은 시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간에 있는 만큼 상대적 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또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노력 때문에 동일4주는 더욱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결코 위 1차원 시간에 반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즈음의 첨단과학의 대부분은 역학의 기본 틀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동양학을 이해시키기 정말 좋아 진 것입니다.

***님!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셨지만, 절대적 시간과, 상대적 공간에 대한 우주움직임에 대하여 좀더 고민해 보십시오. 지금까지 고민해 오신 만큼만 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Lives 게시판의 쌍둥이와 동일사주라는 글도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3.10.27. 편안한 돌! 안초올림~


갑자의 재정립  글쓴이: *** 날짜: 2003.10.27. 13:50:14

한해 대통령 맞춘사람이 면년후면 틀리고 틀린사람이 올해는 맞고 그것이 역학의 현주소라는 하나의 반증이라는것입니다,,,,, 갑갑한것이 이분야 입니다


운명의 존재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8. 00:05:16

***님! 글에 근거가 있고, 깊이가 있어 좋습니다. 자~ 저도 몇 가지만 분별해 보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역학(동양학)이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입니까. 아니면 단순히 운명을 맞추는 학문입니까. 저는 역학이라는 학문은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사람에 적용시키다 보니, 인체에 응용되는 학문이 한의학이고, 운명에 응용되는 학문이 술수(역술)학으로 분파되어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먼저 역학이 위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저와 더 이상의 대화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을 기본으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정하시면 다음 글을 계속 읽어주시고, 안하시면 이것으로 대화를 끝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역학은 우주를 설명하는 학문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그렇다면 과학은 어떻습니까. 과학은 우주를 數로 설명하고 실험으로 검증하는 학문입니다. 즉 방법은 다를망정 그 대상은 역학과 과학이 다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덴마크의 닐보어는 양자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상보성이라는 역학의 개념을 빌어 양자론을 설명하여 현대물리학의 거두로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또 일본의 유가와는 체용개념으로 중간자를 설명하여 동양 최초로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과학의 첨단에는 이렇게 역학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서양의 과학자는 역학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반문을 드리지요. 제가 운명이라는 개념을 시간과 공간으로 구분하여 설명하다보니,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으로 위 첨단 과학을 빌어 설명했습니다. 물론 그것을 인정하고 안하고는 독자의 몫입니다만,

위 주장에 대한 인정 불인정의 차원이 아닌, 위 과학을 끌어드린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반론을 하시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유전공학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DNA는 64코든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역의 64괘 등 동양학과 연관지어 연구하는 유전학자도 상당수에 있다고 알 고 있습니다.

얘기 나온 김에 주역을 집고 넘어 가겠습니다. 그래도 주역은 상당한 점수를 주시는 군요. 주역을 높이 인정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혹 남들이(유명한 사람) 그렇게 취급하니까, 잘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인정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분명한 학문적 근거가 계시리라 믿습니다.

주역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한마디로 주역은 점치는 책입니다. 이것은 주자가 역학계몽에서 내린 정의이고 저 역시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즉 주역은 점학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占學과 命學은 어떤 관계에 계시는지 아십니까.

占과 命은 체용관계에 있습니다. 즉 동전 앞뒤 관계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점학이 있다면 명학도 있고, 명학이 없다면 점학도 없다는 얘기입니다. 위 두 학문은 결코 별개로 존재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님의 주장을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도대체 운명의 존재여부를 부정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운명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술수학(명리,기문,6임 등등)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까.

처음에는 運자체를 부정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주역은 높이 평가하시는 것을 보니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주역을 인정한다는 것은 곧 占을 인정한다는 말이고, 占을 인정한다는 말은 곧 運을 인정한다는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앞의 글에서 소중한 정약용(존칭생략)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위 예문이 여유당전서(정약용의 여러 책을 묶어 놓은 전집) 어디에 있는 글인지 모릅니다만, 가장 늦게 저술하신 책 중에 하나가 주역4전입니다. 주역4전은 5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성되었을 정도로 정말 마지막 誠을 다해 노익장을 과시하신 책입니다. 그리고 위 책에서 주역의 기본사상을 改過而遷善으로 보셨습니다.

즉 주역은 과오를 고쳐 새로운 길을 잡는다는 책으로 보셨습니다. 일종의 피흉취길을 주역의 기본사상으로 보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정약용은 運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運을 인정하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단지 그 방법론에 있어서 잡술을 부정하고 계신 것뿐입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운명은 분명 존재합니다. 이 부분을 나름대로 설명해 보려고 앞 글을 열심히 썼는데 별 설득력이 없는 모양이니, 괜히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지금 널려있는 술수학으로 운명을 알 수 있는가 이것은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너무나 모순점이 많고, 또 이 학문에 관계된 사람들이 건성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의 운명을 안다는 것이 장난은 아니지 않습니까. 오죽하면 꽤나 유명한 사람을 빗대어 위 게시판에 ‘기초부족’이라는 말을 썼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널려 있는 만세력! 정약용 뿐 아니라 저 역시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 인정하지 않는가. 이것은 여기서 설명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나름에는 근거와 원리를 있습니다. 여기서 한 말씀드리면 만세력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일월의 순환을 부정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단지 그 계산이 잘못되었다고 하시는 것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세력이 잘못되었다고 조상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위 계산이 맞도록 노력하는 것이 학자의 기본태도 아닐 런지요.

이것만으로도 글이 길어졌습니다.

운명이 존재하는가 안 하는가. 존재한다면 이것이 어떻게 존재하는가.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 하나는 운명이라는 것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생각하듯이, 그렇게 모 아니면 도로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움직임은 단순하지만 그 모습은 복잡하다는 말입니다.(위 글 절대시간, 상대공간 참조) 위 결론만 얻을 수 있다면 다른 것은 부차적인 것이 되기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003.10.28. 편안한 돌! 안초올림~


re: 운명의 존재  글쓴이: *** 날짜: 2003.10.28. 10:58:21

운명의 존재에............ 안초님의 질문에대해 답변하자면 저는 운명의 존재에 대해 부정도 인정도 아니라는점입니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것입니다

1,일단 사주학은 그기본이 잘못되 있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2,그럼 무었으로 유전학으로?

그것이 정말 미래의 주역이나 어떤 불확실함 보다는 과학적 확실함이겠지요 허나 그것은 과학자 중에도 최상급의 과학자만이 밝혀내는 것인데 저는 그분들의 결론을 기다릴수밖에요,,,,,,,,,,,,,,, 그럼 무엇으로,,,,,,,,,,,,,,,,, 그냥 관심 가졌으니 가끔식 주변에서 보는 수밖에요,,,,,,,,,,,, 답은 없지요

주역이나 음양오행설을 사주라는 학문에 적용함에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너무 주역과 음양오행을 써먹는 바람에,,, 물론 동양학문은 다 결부되지요 허나 공자,맹자,이황,이이,정약용들이 사주를 이야기하지안았다는점에 주목해야겟지요 자평이가 주역을끌어드렷지 주역이 자평이라는 사람을 끌어드리진 안았겟지요 공자,맹자,이황,이이,정약용이 서자평이라는 사람에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첨언 하면 운명이 있다고 사람들은 다믿습니다 운명을 안믿는다고 확언하는 사람조차 부지불식중 믿는것이 운명입니다 같은 사주에 저번에 예시한 엄청난 격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아니 전세게에 사람으로써 운명을 겉 핡기 나마 볼줄아는 사람 1명이라도 있는지요 포장의 극치점이 답입니다,,,,, 결혼시기를 맞출수가없습니다(동일사주 100명이잇다면 시기가 다릅니다) 인연띠없습니다(동일사주 100명이잇다면 띠가 다릅니다) 학력도 틀렷습니다 생김새는 당연히틀립니다(부모가 다다르기에) 살아온과정(형제의수,누나잇는사람,없는사람,형잇는사람,독자인사람)당연히 이것에따라 성격도 틀려질것입니다,,그럼 인생도 틀려질것입니다

공간 ,시간의 개념은 어떤근거 인가요?


re: re: 끼어들어도 될른지. 글쓴이: **** 날짜: 2003.10.28. 12:34:56

내가 읽어 보기에는 *** 님께서 사주학에 대하여 부정적인 경험치가 쌓여서 생긴 거부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님의 첫번째 의문

[주역에 대해서, 주역의 권위는 인정하지만 사주학은 한마디로 못 믿겠다. 만세력및 역법의 부정확성때문에 사주학을 신뢰하지 못하겠다. 등등]

여유당전서의 갑을론에 대한 내용을 보거나 ***님의 글 색깔을 보건데 천문역법과 관련있는 만세력(역법)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세력(역법)이라는 것은 천문도수를 술수를 하거나 민간에서 아는 데 필요한 부분까지 환산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 님이 지적하신 내용중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과거의 역법체계로 작성된 만세력이 지금도 맞을 것인가. 역법이 맞지 않으면 사주는 맞을 것인가.에 관한 얘기인데요. 글쎄요 오히려 지금의 만세력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태양이 입춘/추점에 도달하는 것을 계산하는 거나 공전괘도, 시계의 의한 출생시의 분명함, 황도 백도의 정확한 측정 이런 정도 수준의 천문역법은 현대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물론 요즘은 일기예보나 뉴스가 다 대신하므로 쓰이지 않아 사라진 여러가지 천문역상을 포함하는 역법과 방법론은 거의 실전되었지만 그 부분까지 필요치 않는 시대이지요. 그러나 지금의 만세력 수준의 역법실력은 현대과학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내 생각에는 만세력의 정확도 운운은 현대과학에 너무 맞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고대의 천문역법역시 일종의 과학이었다는 것. 그 과학의 연장선상에 지금의 과학도 있다는 것으로 봐주세요 부정확의 산물과 현대과학의 단절로 보지 마시구요.

두번째 의문

[1,일단 사주학은 그기본이 잘못되 있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허나 공자,맹자,이황,이이,정약용들이 사주를 이야기하지안았다는점에 주목해야겟지요. 자평이가 주역을끌어드렷지 주역이 자평이라는 사람을 끌어드리진 안았겟지요. 공자,맹자,이황,이이,정약용이 서자평이라는 사람에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님이 말한 두번째 대목이 바로 현재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결여된 부분입니다. 지금의 사주학은 그 기본이 잘못되었지요. 맞습니다. 모두 기껏해야 청대명리서들을 뒤적이며 그것도 번역서나 주해서들을 보면서 생긴 일종의 [과거 명리학에 대한 상상력]이 개입된 것이지요.

공자나 맹자 중용의 [천명]이나 이황이이가 공부했던 주희성리학의 주된 화두였던 [성명리기]개념과 거기에 영향을 준 주돈이, 2소, 2정, 장재등의 북송대 유학을 모르니 그러시는 거겠지요. 그리고 공자 맹자와 이황 이이 사이에는 잴 수 없는 거리와 간격이 있는데 바로 붙여서 말하는 것도 잘못이지요. 하물며 정약용은...하하 그리고 자평을 비판하려면 그가 누구고 어떤 이론을 동웠했었는지도 살핀 후 말씀해야 겠지요.

이런 것들을 짚고 비판하지 않으니 지금의 사주학은 그 기본이 잘못된 것이겠지요. 앞으로는 어줍짢이 사주책 몇권보고 이쪽 세계를 비판하는 폐단은 없어지겠지요. 의사의 오진률이 15%이고 못고치는 병의 비율이 15%인데 도합 30%의 폐단때문에 의학을 팽기치지는 않지요. 분명히 2000여년(또는 그 이상)의 역사를 가진 명리학의 도도한 흐름을 그렇게 사주책 또는 주역책 몇권 봤다고 비판할 강물은 아니지요.

엊그제 여기에 글을 썼었는데 명리학은 두가지 흐름이 있습니다. 명리철학과 명리술수입니다. 한국에도 조만간 명리철학(理)이 바로서는 날 명리술수(氣)도 바로서고 *** 님이 부정하거나 의심하는 부분이 명쾌해지겠지요. 이러한 부분들은 *** 님이 직접 뛰어들어 해결하시지 않을 거라면 조용히 명리학자들의 노력을 기대하며 잠시 빈자리로 놔두시는 것도 좋겠지요.

그럼 이만.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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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에 대한 생각

글쓴이: 잠용 날짜: 2008.01.14. 10:57:41 조회: 184

명리계에서는 철초님의 적천수 천미와 조화원약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안초님은 독보적으로 적천수의 철초님과 낙오님의 이론이 틀렸다고 강하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홀로 외로운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함께 가는 길은 학문의 동반자가 있어서 발전을 할 수 있고 독려도 하는 좋은 점도 있지만 자칫 안주 안일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홀로 가는 길은 위험 부담이 너무도 크지만 자신을 항상 독려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됩니다.

순간의 선택이 십년을 간다는 말처럼 순간의 선택이 중요하고 모든 선택의 기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운이지요. 운이 나쁘면 나쁜 만큼 나쁜 선택을 하고 운이 좋으면 좋은 만큼 좋은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천수와 조화원약에서 이치를 배우고 터득한 분들은 안초님보다는 더 잘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잘 나갈 것입니다.

안초님은 적천수의 첫 머리글 ‘欲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神功"(3원 만물의 끝을 알고자 하면, 먼저 황제내경의 내용과 신의 공과 친해져야 한다.’ 라고 했습니다.

한국인이 백여년도 더 전에 출판된 중국어인 한문으로 출판 된 서적을 읽고서 이치를 깨달았다고 하면 그간 그 책을 읽은 중국과 한국의 독자들은 다 바보가 되는 것입니다. 철초님은 유학의 기본을 배웠고 역에 대한 여러 서적을 탐독을 하여 적천수천미를 집필을 했습니다. 김상섭님이 해설한 예문서원발행의 역학계몽을 어렵게 구했습니다. 그 책에 역의 전 계보가 적혀있습니다. 지금의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책들이지만 철초님 당시에는 수 많은 역학책들을 구해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또 안초는 10여년간 굶어가면서 공부를 했다고 은근히 자랑은 했는데 김상섭님의 책에는 안초가 공부한 책보다도 더 많은 책들을 참고를 하여 저술을 했고 서가의 책이나 서점의 인문학 코너의 서적을 보면 참고한 서적이 보통 몇십권은 됩니다. 그러한 학문의 세계를 모르는 안초이니 나는 공부를 엄청나게 했다고 자랑을 하는 것이지요.

철초나 락오는 한문을 평생을 사용하면서 사신 분입니다. 그에 비해 안초는 하루에 몇시간을 공부를 하고 그 몇시간중 얼마를 한문 서적을 봅니까? 나머지 시간은 한글을 사용하면서 보내지요. 한학의 기본과 역학의 기본이 있으면서도 평생을 한문 속에 사시는 분이 모르고 넘어간 것을 안초는 터득을 했다는 말인데 저는 그러한 일을 학문의 세계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는 생각입니다.

안초는 황제내경을 공부를 했고 이제는 중의 원리(우주변화의 원리)를 강의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적천수의 한 구절을 읽고 큰 깨우침을 받았으면 다른 후학들도 열심히 읽고 깨우쳐야 되므로 버려야 책은 아니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책이 됩니다. 안초님이 본 것은 적천수의 원문이지 철초님이 해설을 한 글은 아닙니다. 그러면 적천수천미에서 철초님이 풀이한 부분은 빼고 보면 된다는 것이 됩니다. 그럼 난강망도 같은 의미로 읽어야 하는 책이 됩니다. 임상과 신살을 뺀 나머지 어떤 이론이 문제가 되는지 밝혀주실 수 있는지?

안초님은 철초님과 락오님의 임상과 신살만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그 말은 적천수천미에 나와 있는 512개의 명조의 간지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됩니다. 그럼 철초님이 활동할 당시에는 간지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 되면서 자연 조화원약(난강망, 궁통보감)도 문제는 없는 것이 됩니다. (서락오는 1886년 4월 6일출생 1948년 사망) 철초 1773년 4월 18일생) 아 적천수와 조화원약의 간지 사용에 문제가 있다는 글은 없지 않소.

그럼 간지 사용의 문제는 언제 생겼습니까?

졸라 궁금한데 답을 해주실 줄로 믿고 다음으로 갑니다.

적천수의 첫 문장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欲識三元萬物宗 先親帝載與神功

: 3원 만물의 끝을 알고자 하면, 먼저 황제내경의 내용과 신의 공과 친해져야 한다(안초)

2) 欲識三元萬法宗 先觀帝載與神功

삼원은 만법의 근원이니 이를 알고자 할진댄 먼저 帝載와 神功을 보아야 하느니라(통원)

국내의 10여종 이상의 적천수 번역본이 택하고 있는 문장은 2)번입니다. 안초님이 택한 문장은 파우리민과 이수의 책입니다. 여기서도 대중이 가는 길을 외면하고 고독한 길을 걷습니다. 그런데 왜 고독한 길을 선택했는가에 대한 글을 못 읽었습니다. (어디 있음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안초님은 책의 첫 문장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소위 액키스 핵심 야마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적천수의 첫 문장이 이렇게 서로 다르면 좀 거시기 해지는데

만물과 만법 선친과 선관의 차이에 대한 풀이를 해주고 다시 1)번 문장과 2)번 문장에 대한 풀이를 한 다음 많은 책에서는 2)번 문장을 택했지만 이러 이러한 이유로 택하지 않고 1)번을 택했노라 할 때 안초의 이론이 완벽해지며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신살 간지 용신 등 많은 부분에서 기존 명리와는 다릅니다. 그럼 말로만 나의 이론만이 명리의 정도이고 다른 명리는 틀렸다 하지 말고 철초님의 명조와 한동석님의 명조를 안초의 모든 이론을 대입하여 풀이를 한 다음 철초님의 경우는 적천수에 있는 철조 자신의 풀이와 대비를 하여 제시하면 바로 안초의 이론에 수긍을 할 터인데 왜 그렇게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 개인 사정으로 다른 이름 글을 올립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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