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격'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02.24 귀천, 청탁
  2. 2009.02.23 중화, 권형,정명
  3. 2009.02.20 3회의 중화
  4. 2009.02.16 희기신판단
  5. 2009.01.14 궁금해서 여쭙니다
  6. 2008.10.23 월률에 대해서 질문 (2)
  7. 2008.06.17 상대적 역종(逆從)-정격,종격


제목: 미진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31. 16:51:05

미진함이 앞서 한말씀 다시 여쭙겟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우주와 소우주 사이의 권형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압니다.

主本의 권형으로서 중화를 판단하고

위 중화를 돕느냐 안 돕느냐로서

희약기병한을 논하는 것이

부족하지만 제가 이해한 기본 중 하나입니다.

일견 생각하기에

그렇다면 主本의 강약을 비교하여(정격기준)

本이 강하면 主을 돕고 主가 강하면 本을 도와야 함이

중화를 만족시키는 당연한 방향이 아니겟느냐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희약기구한의 결정은

위 主本에 대한 상대적 강약과 하등 상관이 없엇습니다.

즉 主本에 대한 상대적 강약을 권형하여

이에 따라 主本의 힘을 平으로 맞추는 방향과는 상관없이

희약기구한은 뭔가 다른 방식의 이치로 결정이 되는 것이엇습니다.

이는 중화의 방식 차이에 대한 저의 이해가 미진해서인줄 압니다.

결론적으로 희약기구한을 결정짓는 핵심은 중화의 방식에 잇엇고

위 중화의 방식이 곧 중화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볼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즉 정격의 중화는 逆이고 종격의 중화는 從이라는게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하신 본주의 3방회 중화도

정격이라면 逆방식으로의 삼방회국

종격이라면 從방식으로의 삼방회국으로 이해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소설을 쓴 거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제목: re: 미진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2. 01:28:48

"그렇다면 主本의 강약을 비교하여(정격기준) 本이 강하면 主을 돕고 主가 강하면 本을 도와야 함이 중화를 만족시키는 당연한 방향이 아니겟느냐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이 부분이 미진했습니다.

主는 소우주입니다. 本은 대우주입니다. 따라서 本이 무조건 강합니다.

따라서 정역인 경우 本은 무조건 기신입니다. 종격인 경우는 本이 무조건 희신입니다.

이치는 절대적입니다. 단지 여기에 반응하는 소우주(主)는 상대적입니다. 따라서 같은 희신이라도 그 반응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또한 대우주(本)도 감응하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쌍생아마저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씀드린 것이고, 또 문진확인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희기신을 판단하는 이치는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보는 순간 희기신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형상 음식 성격 특징 등을 문진확인합니다.




제목: 논점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2. 02:15:48

>主는 소우주입니다. 本은 대우주입니다. 따라서 本이 무조건 강합니다. 따라서 정역인 경우 本은 무조건 기신입니다. 종격인 경우는 本이 무조건 희신입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이치는 절대적입니다. 단지 여기에 반응하는 소우주(主)는 상대적입니다. 따라서 같은 희신이라도 그 반응하는 정도가 다릅니다. 또한 대우주(本)도 감응하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쌍생아마저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씀드린 것이고, 또 문진확인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희기신을 판단하는 이치는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보는 순간 희기신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형상 음식 성격 특징 등을 문진확인합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감응의 여부가 중요한줄 압니다.

그런데 제가 우선적으로 여쭙고 싶은 것은

감응이나 노력등을 떠나서 존재하는

이미 말씀하신 바로 그 절대적인 이치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감응/노력에 대한 파트는 제외하고

이치적인 관점에서의 중화/귀천 등에 관해서 여쭙도록 하겟습니다.

사람마다 4주8자가 정해지면

먼저 主本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말씀하신바와 같은 근본적인 格이 정종으로 양분되는 줄 압니다.

또한 위 이치에 따라 명료하게 희약기병한이 판단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4주 원국 안에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으로 다양하긴 하겟지만

위 희약기병한이 1D/2D/3D 등으로 존재할 것으로 압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 점은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이치의 관점에서만 논할 적에

이치로서 존재하는 4주의 원리에 잇어서

그 貴賤을 어떻게 판단하느냐 하는 것에 잇습니다.

위 귀천을 보는 가장 큰 핵심 중 하나를 저는 中和라고 알고 잇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4주가 이치상 貴에 부합하느냐라고 분별할 적에

1D/2D/3D가 모두 중화를 이룬 혹은 중화가 높은 그런 4주인줄로 압니다.

위의 논점에 대하여

안초님의 저서 운기자평 155p에서는 철저하게 희약기병한을 논합니다.

만성/급성/폭발로 나뉘는 각각의 차원에서

만성과 급성은 어떻게 하면 기병신을 합거시키고

최대한 희약신에 힘을 싫어주는가로서 중화를 논하며

이는 곧 1D/2D의 귀천판별 그 자체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3D폭발 역시 제가 이해하기로는

결국 희신으로 局勢를 얻엇느냐를 보는 것의 다른 표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즉 제가 최초로 궁금해햇던 貴라는 개념의 핵심은

1D/2D/3D에 잇어서 가능한한 더 강력하고 많은 희약신을 보유하는 것

그것으로서 요약/정리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저의 부족한 이해입니다.

저의 이해가 부족하여 곡해한 것이라면 죄송합니다만

저는 안초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貴/中和의 핵심이

희신이 강한 상태라는 것이라고 밖에는 이해가 안됩니다.

貴 = 中和(高) = 喜神(强)

물론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은 감응/노력등은 제외하고

오로지 이치로서의 4주상 貴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제가 이해한 부분과 곡해한 부분에 대해서 한말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제목: 귀천, 청탁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3. 08:26:03

갈팡질팡 하면서 그래로 길은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천이 나온다는 것은 희기신을 판단하는 권형은 끝났다는 겁니다.

물론 지금까지 보면 한 것 또 하고 이것 저것 하면서 온 겁니다. 그래서 몇 번 집중을 하라고 얘기하면서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공부를 제대로 하신 분이라면 이쯤되면 귀천정도는 스스로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귀는 중화가 잘 된 것이고, 천은 중화가 잘 안 된 겁니다.

그리고 1D, 2D, 3D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런데 위 1D, 2D, 3D가 꼭 일치하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따라서 위 3가지가 모두 중화 방향으로 일치한다면 귀할 것이고 서로 흩어져 있다면 그만큰 천한 겁니다.

다시 반복합니다.

1D는 기준이고, 2D는 제어이고, 3D는 기세입니다.

예를듣어 1D(지장간)로 판단하여 화가 희신이라고 가정한다면 2D(합충)로 제어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3D(방합)인 사오미나 인오술이 희신과 함께 기세를 만들면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기신이 방합을 이루었다면 그만큼 천한 것입니다. 그리고 위 방향을 역류하는 흐름이 없다면 청한 것이고, 반대하는 병신이 많다면 탁한 것입니다.

전체적인 균형으로 희기신을 판단하는 기본이고, 다음 위 귀천과 청탁을 판단합니다. 귀천과 청탁을 말씀드렸습니다.

2008.1.3.안초




제목: re: 귀천, 청탁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3. 15:54:03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귀천/청탁은 핵심이 되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D제어의 경우에 잇어서 간단히 한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1. 사신합수하엿다면 합화된 오행인 水오행의 십천간도 제어되는지요?

해인합목하엿다면 木오행의 십천간만 작용할수 잇는 것인지요?

比格과 관련된 귀천에 대해서 한말씀 여쭙고자 합니다.

일전에 比에 종하는 4주보다 재관으로 逆하는

정격이 더 상격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일견 생각하기에 從비격으로 比局을 짜는 4주는

중화/귀천에서 훨씬 높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2. 그런데 정격으로서의 비격이 더 상격이라고 하신 까닭이 궁금합니다.

비격으로서 재관으로 逆하는 정격의 경우

재국이나 관국을 짜기가 거의 불가능한 구조인데(월지의 위치때문)

비격으로서 재관으로 逆하는 정격의 경우

일반적인 정격보다 특수하게 귀천을 보는 다른 개념이 혹시 잇는지요?

比格에 관련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re: 귀천, 청탁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3. 20:40:47

1. 化는 천지가 통해야 합니다.

사신합수 경우 천간에 수가 있지 않으면 수가 작용하지 않습니다. 일단 월령만 중시하고 다른 것이 통한 것은 참고만 하면 됩니다.

2. 비격에서 剋(재관)

비격의 가장 큰 단점은 하늘과 땅을 봐도 나 뿐이라는 겁니다. 즉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을 극으로 눌러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자평진전에도 양인격에 그렇게 서술되어 있음) 그런데 이런 경우가 아무래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격이 좋게 나오면 큰 인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제목: 비격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4. 02:27:21

말씀 감사합니다.

감응/노력을 제외한 이치적 관점에서만 봣을때

비격이 좋게 나오는 경우라는 것은

극오행의 1D/2D/3D의 세력이 강해야 할 것 같고 극오행을 방해하는 것

특히 2D로서의 극오행에 대한 방해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비격이 정격인 경우에는

원국에서 3D로서 극오행의 삼방회를 이룰수 없는 것으로 압니다.

구조적으로 불가능한줄 압니다.

비격이 좋게 나오는 경우에 대한

이치적인 한말씀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자평진전의 녹겁용살에 대한 부분을 보앗는데

심효첨은 살이 잇으면 그것을 제하는 식상이 꼭 잇어야 한다고 햇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대목입니다.

녹겁용살이라면 本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살이 강하면 강할수록 좋지 않는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그 살들은 전부 희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격의 경우 식상은 필요 없고

재관 즉 극이 강하고 극오행의 운을 받을수록 좋을진대

갑자기 식상으로서 제살하는 화두가 떠오르는 것이 납득이 안갑니다.

삼명통회에서는 비격이 살을 쓸때 관이 오면 안좋다고 한줄 압니다.

오행으로만 볼때는 관살이 모두 같은 오행이고

당연히 길신으로서 작용해야 하는데 왜 그리 보는지 모르겟습니다.

비격의 경우 이치적으로 좋게 짜여진 모습이란

그 기본원리가 어떻게 되는지요?




제목: 必或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5. 09:43:46

이젠 꽤나 깊히 들어가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어스를 보셨는지요. 어느 한계가 있어 그 이상 자세히 보려면 지도가 흐릿해져서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모양모다는 위치정도를 파악하는 용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평학 역시 위 한계는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한계이니 어느부분까지 다루어야 한다는 명료한 지침이 있어야 합니다. 神은 5행을 밝히는 것이지, 간지는 위 희기를 변화시키는 다른 용도입니다. 병으로 치면 5행은 만성의 구조적 입장이고, 간지는 급성의 시기적 입장입니다.

그런데 위 감응과 노력이라는 변수까지 적용하면 5행은 큰 흐름이므로 거의 절대적으로 적용되지만, 간지는 그때의 변화이므로 감응과 노력에 의해 동일4주일 마저 매우 다르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간지의 적용은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예를들어 말하면 관일 망정 전체 구조가 탁한 사람은 살 역활을 합니다. 실제 자평진전에도 이런 말이 있지만 크게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살인데 그것을 제어하는 것은 녹겁용살로 강조합니다. 형평에 어긋하며 좀 명료하지 못합니다. 매우 깊은 분야까지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운기자평의 책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제 경우는 5행만으로 6신만 다루지, 그 이상 간지는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즉 재관인식비는 중시하지만 그 이상들어가는 관살, 편재, 편인, 산관 등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여기서부터는 감응 노력에 의해서 분명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즉 변수가 많은 곳은 축소시켜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비격에 대한 잘 짜여진 구조는 이미 소개를 하였습니다. 이것이 제 학문에 대한 대강의 소개입니다. 여기서 한마디 덧붙이고자 하는 것은 지금 명리학에는 감응과 노력이 간과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4주가 좋게 나오면 감사히 생각하고 열심히 사시고, 안 좋게 나오면 부정을 해도 좋은데, 정말 그런 나쁜 일이 발생한다면 그때 참고하시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必或의 도입니다.




제목: 보충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5. 15:15:45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자평학 역시 한계가 잇어

망원경은 될수잇을 망정 현미경으로서의 기능은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쉽지만은 않은 줄로 압니다.

말씀하신 감응/노력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인줄 압니다.

비유하자면 아무리 김태희처럼 아름다운 4주라도

이치에 감응하지 못하면 그림실력이 형편없어

본인은 김태희를 그린다고 그리지만 아무도 김태희인줄 못 알아보고

전혀 김태희랑 다른 얼굴을 현상적으로 그려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4주라는 악보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피아노의 질과 연주자의 연주실력에 따라

실제 연주되는 곡은 동일악보라도 천차만별이며

악보에는 도 다음 미를 치라고 고정불변으로서 쓰여져 잇으나

위 이치에 부합하지 않으면

연주자 마음대로 도 다음 솔을 치는 등

곡 자체가 현상적으로 연주될때 연주자의 실력/악기 등

상대적이고 공간적인 차이와 변수 자평적으로서는 감응/노력이

고정불변하는 악보만큼이나 중요한줄 압니다.

아무리 악보가 고정불변해도

연주자가 엉뚱하게 치면 전혀 말도 안되는 곡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 자평진전을 제대로 1독도 못하엿고

한문 때문에 제대로된 독서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저 제4주와 관련하여 부분적으로 살펴본 경우에 불과합니다.

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전반적으로 자평진전에서는

상대적 강약이라는 화두가 잇다는 느낌을 받앗습니다.

즉 나보다 강하면 혹은 약하면 이라는 전제조건이 붙는달까요.

설령 관살재식이 희신이어도

나보다 강하면 오히려 인성을 반긴다는 식의 관점이 잇는듯도 하엿습니다.

그러나 역시 너무 난해한 것 같고

지금으로서는 여전히 그냥 의문으로서만 남습니다.

비격에 대해서 잘 짜여진 구조란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해볼때

희신을 방해하지 않는 방향이 큰 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실제 감응/노력등이 실질적으로는 매우 큰 부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좀 뭔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남습니다.

이치적으로 잘 짜여진 비격의 구조에 대해서

다시한번 보충하여 한말씀 가르침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제목: 비격 글쓴이: 안초 날짜: 2008.01.06. 08:08:47

“말씀하신대로 자평학 역시 한계가 잇어 망원경은 될수잇을 망정 현미경으로서의 기능은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쉽지만은 않은 줄로 압니다.”

자평학은 시간의 학문입니다. 망원경으로 역할만 충실하면 되는 겁니다. 현미경은 한계일 뿐 결코 단점이 아닙니다. 만약 현미경이 필요하다면 현미경의 다른 학문을 접목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즉 장점만 잘 활용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비격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정격(剋/재관)과 종격(生/식인)으로 구분됩니다.

1. 비격의 정격: 일간을 극하는 재관

2. 비격의 종격: 일간을 생하는 식인

여기서 재관이 우선하며, 재관이 전혀 없는 경우 어쩔 수 없이 종합니다. 그런데 위 판단이 혼란한 경우는 아무래도 그만큼 그 본인도 혼란스럽습니다. 결국 한 곳으로 갈 것이므로 잘 판단해야 하겠지요. 그 輕重은 역시 1D, 2D, 3D로 판단하면 되겠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항을 반복했습니다.

2008.1.6. 안초




제목: 네(내용없음)

글쓴이: 아킬 날짜: 2008.01.06. 11:47:22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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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별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6. 14:47:05

말씀 감사합니다.

우선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큰 맥락에서 이해가 갑니다.

세세한 부분은 잠시 미루고 다시 원리적인 부분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결국 핵심은 감응/중화 이 두가지가 잇는줄 압니다.

그런데 중화의 원리에 잇어서

그 핵심에 대해 망설여짐이 잇어 다시 여쭙겟습니다.

결국 4주로서의 중화는

희약신이 많고 강하며 기병신이 적고 약한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요?

3방회로 모두 희약신 局을 이루는 것은

중화의 세력이 더욱 힘을 합하고 강해서 좋은 것인줄 압니다.

중화를 상대적으로 비교하고 가늠 하는데 잇어서

그 기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누구나 희약기병한이 잇을 것이고

각각 그 모습 또한 천태만상일테지만

결국 중화를 따짐에 잇어서

중화가 되엇다 안 되엇다

중화가 높다 낮다를 구분하는 것이

희약신의 세력에 대한 1D/2D/3D 각각의 차원적 관점인지요?




제목: re: 판별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7. 08:11:53

중화와 균형은 다릅니다.

용어를 확실히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야지 고전과 앞뒤가 맞게 됩니다.

중화는 에너지이고, 균형은 그 기준입니다.

중화는 대우주에 逆하던지(정격), 從하면서(종격)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소우주의 일간을 기준으로 대우주의 용신과 상대적 권형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 판단하는 방법을 3D차원으로 나누어 판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희약신, 기병신으로 구분하는 겁니다.




제목: 네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7. 08:50:59

네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희약신이 많을수록

중화가 잘되어 잇다고 판단할 수 잇는 것인지요?

특히 1, 2차원 보다 3차원적인 중화로 희약신이 많고 강할때

그 중화가 잘되어 잇고 높다고 판단할 수 잇는 것인지요?

중화와 관련되서 몇가지 더 여쭙겟습니다.

격의 고저 라는 것과 중화는 어떤 관계가 잇는지요?

또 청탁의 개념과 중화는 어떤 관계가 잇는지요?

격의 고저 청탁 모두 중화에 포함되는 개념인지요?




제목: re: 네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8. 09:01:23

방법보다는 원리에서 전혀 감을 못 잡는 것 같습니다.

원리가 없으니 전혀 응용이 안 됩니다. 원리라는 것은 일단 중화, 권형, 격, 청탁 이런 개념들이겠지요. 원리를 알면 방법은 자연히 나오고 또 진가도 구분할 수 있다고 봅니다.

희약신이 많으면 당연히 중화가 잘 되는 것입니다.

3가지 함께 있을수록 강합니다. 단 1D없이 3D만 있는 경우 작용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1D는 기준이고, 2D는 제어이고, 3D는 기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위 용어는 아래 귀천을 근거로 안초가 설정한 용어입니다.

貴賤(귀천)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帝曰 其貴賤何如 岐伯曰 天符爲執法 歲位爲行令 太一天符爲貴人 帝曰 邪之中也 奈何 岐伯曰 中執法者 其病速而危 中行令者 其病徐而持 中貴人者 其病暴而死"(황제가 말한다. 그 귀천은 어떠한가. 기백이 말한다. 천부는 집법이고, 세립은 행령이고, 태일천부는 귀인입니다. 황제가 말한다. 中에서 邪는 어떠한가. 기백이 말한다. 중에서 집법은 그 병이 빠르고 위태합니다. 중에서 행령은 그 병이 늦고 지속됩니다. 중에서 귀인은 그 병이 폭발적이고 죽습니다)라고 귀천을 3가지로 판단합니다.

격은 6신 관계일 뿐 고저라는 개념과는 무관합니다. 격이 무엇인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다는 애기입니다. 하기야 어디서 격이 무엇인지 얘기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청탁은 중화를 방해하는 것이 있는 가 없는 가로 판단합니다. 청할수록 집중력이 강해지는 겁니다.




제목: 격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8. 20:23:36

>희약신이 많으면 당연히 중화가 잘 되는 것입니다. 3가지 함께 있을수록 강합니다. 단 1D없이 3D만 있는 경우 작용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1D는 기준이고, 2D는 제어이고, 3D는 기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아직 중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결국 귀천은 중화의 상태로서

중화가 잘 되어 잇으면 貴고 그렇지 못하면 賤인 줄로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감응의 문제와 노력 등의 논점이 잇지만

우선은 중화에 대해서만 논하도록 하겟습니다.

그럼 결국 중화가 잘 되어 잇는가는 무엇으로서 판단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제가 좀 막연합니다.

그래서 위 논점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결국 중화가 잘 되어 잇는지는

희약신이 얼마나 많고 또 강한지를 1D/2D/3D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여 총체적으로 판별하는 것인지요?

중화가 잘되어 잇다는 것은

결국 기병신이 얼마나 적고 약하며

희약신이 얼마나 많고 강한지를 따지는 것인지요?

그럼 결론적으로

희약신이 많고 강하면 귀한 것이고

기병신이 많고 강하면 천한 것이라 할 수 잇는지요?

>격은 6신 관계일 뿐 고저라는 개념과는 무관합니다. 격이 무엇인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다는 애기입니다. 하기야 어디서 격이 무엇인지 얘기하는 사람이 있겠는가.청탁은 중화를 방해하는 것이 있는 가 없는 가로 판단합니다. 청할수록 집중력이 강해지는 겁니다.

말씀 중에 격은 고저의 개념과 상관이 없다고 하셧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제가 일전에 듣기로는

비격의 경우 剋을 통해 정격이 되면

그렇지 않은 종격보다 더 상격이라고 말씀하신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중화 즉 희약신의 상태에 대한 판단 외에

격 자체가 택하는 중화의 방식(從/正)에 대한

고저판단이 따로 잇는줄 알앗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말씀 여쭙습니다.




제목: 중화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9. 12:15:58

참으로 답답합니다.

제일 처음 시작할 때 正名을 얘기하면서 시작했고, 또 중화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원전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간 중간에도 반복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는 스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래서 학문이 와전되는 겁니다. 이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깨달으려 하지 않고 자기 상상에 의해 만든다는 겁니다. 이건 공부가 아니라 자기 소설입니다. 자기 소설을 쓰려면 뭐 하러 나한테 질문을 하고 배우려 합니까. 혼자 자기 소설을 쓰면 되는 것이지.

그렇다고 중화가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어렵고 복합할 수 없습니다. 단지 자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피기 때문에 한도 끝도 없이 어렵게만 보이는 겁니다.

중화가 무엇인가 개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찾지 않고 그 판단하는 방법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런 방법은 개념과는 관계가 없는 말입니다.

중화가 뭡니까?

스스로 상상하는 생각을 묻는 것이 아니라 동양학에서 정통으로 설정된 개념을 묻고 있는 겁니다. 당연지 원전에 반하면 안 되겠지요. 중화, 감응, 용신, 만세력 이런 개념부터 잘못되었다면, 다음은 얘기할 필요조차 없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설정부터 엉망이기 때문에 오늘날 이 학문이 엉망이 된 겁니다.

2007.12.29. 안초

 

 

제목: 권형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9. 18:31:56

말씀 감사합니다.

중화의 진의를 파악하도록 더 노력하겟습니다.

>中和(중화) 중용에서,"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 中也者 天下之大本也 和也者 天下之達道也 至中和 天下位焉 萬物育焉"(희노애락이 아직 發하지 않은 것을 中이라고 하며, 發하여 모두 中에서 節한 것을 和라고 한다. 中은 천하의 큰 本이며, 和는 천하에 達하는 道이다. 中和에 이르러 천하의 位로 만물은 육성된다)라고 중화를 설명한다.

중화에 대해서 제가 안초님께 배운 바로는

우선 中에서 和하는 에너지라는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위 중용에서의 개념이 중화의 개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막연하게나마 제가 짐작하는 중화의 개념은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기울기가 0인 저울처럼 平한 상태에서의

에너지/생명력 같은 것이 아닐까 이정도로만 짐작하고 잇습니다.

또한 위 중화는 대우주(本)의 용신과

소우주(主)의 일간이 기준이 되어 그 권형으로서 판별하며

이는 4주의 이치적 貴賤 판별의 관건이 되는 핵심개념이 되는줄 압니다.

결국 本主의 권형으로 기울기0의 平이 곧 중화이므로

어디까지나 本主의 상대적 강약, 경중을 비교함이 마땅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난해하다 생각되는 점이

만약 양일간이 통근하여 정격이라면 무조건 本오행을 기피하는데

만약 양일간이 통근하여 本과의 권형으로서 오히려 더 무겁고 강하다면

당연히 本오행의 힘을 실어줌이 중화의 방향이며 이에 합당한 오행이

희약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렇치 않게 본다는 점이 의아합니다.

아마 이것은 중화의 방식에 대한 저의 이해가 부족해서인줄 압니다.

결국 위 중화의 방식은 本에 대한 逆從으로서 구분되며

이는 正從이라는 서로 다른 잣대로 양분되는 줄 압니다.

正格이라면 逆으로서 희약을 삼고 從格이라면 從으로서 희약을 삼는데

희약신이 물론 중화를 돕긴 하나

중화의 개념 그 자체가 아닌 이상

희약 = 중화? 라는 혼동은 확실히 없애도록 하겟습니다.

저의 부족한 생각으로는 중화는 本主의 세력/강약/경중이

얼마만큼 平에 이르럿느냐는 점에 그 초점이 맞춰지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위 平에 대한 초점은 통근/사령간/십이운성의 원리로서

보다 구체적으로 수치화 되어

本對主 로서 비교 측정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아무리 희약신이 많더라도

本主가 平으로 중화를 이루지 않으면

위 근본적인 귀천의 핵심에 어긋나지 않나 싶습니다.

희약신이지만 本主의 中和에 도움이 안되는 운이 온다면

특히나 개념에 더 혼돈스러워질 것 같습니다.

결국 中和는 體로서 이미 결정된 고정적 개념이며

운의 희기는 그 用으로 파악되는 것으로서

근본적인 중화는 이미 體인 8字 원국 자체에서 결정되고

즉 근본적인 貴踐은 體인 4주 원국의 중화로서 결정되며

이것의 用으로서

이미 결정된 귀천에 대한 크고 작은 길흉의 현상적 흐름이

運을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깊은 오의를 깨닫는데 부족하여 소설이 되엇다면 죄송합니다.

참된 이치의 한말씀 여쭙겟습니다.




제목: re: 권형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30. 05:46:47

"중화에 대해서 제가 안초님께 배운 바로는

우선 中에서 和하는 에너지라는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위 중용에서의 개념이 중화의 개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막연하게나마 제가 짐작하는 중화의 개념은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기울기가 0인 저울처럼 平한 상태에서의

에너지/생명력 같은 것이 아닐까 이정도로만 짐작하고 잇습니다"

이 정도가 중화개념입니다. 또한부터 시작하는 다음 글은 중화개념이 아니라 그 방법입니다. 굳이 찾자면 주본, 역종, 권형, 귀천, 체용 등의 개념으로 구분될 것입니다. 이것을 다 중화라고 한다면 한의학, 성리학 등 다른 곳에서 부르는 중화와 달라질 뿐 아니라 고전과도 달라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동양학의 결론은 중화를 찾는 것이고, 감응을 쫒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바로 중화자체는 아닌데, 아무것이나 얼버무려 중화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우주의 방향을 못 찾아가게 되는 겁니다.




제목: 그렇다면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30. 08:56:37

그렇다면 4주에서 중화가 잘 되엇는지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는 것인지요?

일전에 제가 이해한 방식은 얼마나 사실과 부합하는지요?




제목: 正名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30. 11:54:00

균형을 판단하는 겁니다.

엄밀히 따지면 균형과 권형 그리고 중화는 다른 말입니다. 균형은 목표이며, 권형은 방법이, 중화는 결과입니다. 즉 균형이 안 맞아도 중화는 존재하며, 또한 중화를 보니까 아니라 권형(저울질)을 해보니 그 결과 중화가 어떻다 입니다.

이런 세세한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것이 미흡하기에 원리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며, 고전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주석을 달아 놓으니 자기 마음대로 소설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유명해 지면, 후학은 그것을 읽어서 또 다시 가르치니 고전 본래의 뜻과는 점점 무관해지는 겁니다.

오늘날에는 위 무관한 학문에 임상까지 곁들여 만들어진 자기 주장을 무슨 문파니 하면서 세를 불리는 겁니다. 물론 중국사람 행태입니다. 그런데 이젠 한국에서도 모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 동양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위 진가를 판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아니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동양학은 양사와 양서의 만남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진가아니라 유명 즉 세를 따라가게 됩니다. 즉 유명이 가짜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무명은 절대 가짜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진짜는 산속에 있고 가짜가 판치게 마련입니다. 제가 만나 본 바로도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큰 첫 관문이 정명입니다.

아래 글들은 대체적으로 그 행태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알고 쓴 것인지 흉내만 낸 것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중화를 모르고 썼다면 더 이상 얘기할 것도 없습니다.




제목: 균형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30. 15:40:55

말씀 감사합니다.

>균형을 판단하는 겁니다. 엄밀히 따지면 균형과 권형 그리고 중화는 다른 말입니다. 균형은 목표이며, 권형은 방법이, 중화는 결과입니다. 즉 균형이 안 맞아도 중화는 존재하며, 또한 중화를 보니까 아니라 권형(저울질)을 해보니 그 결과 중화가 어떻다 입니다.

말씀하신 핵심은 主本의 권형이라는 방법으로서

중화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는 뜻인 줄 압니다.

저 역시 위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위 균형의 개념은 우선 낯설고 좀 어렵습니다.

특히 중화랑 균형은 같은 개념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짐작하기로는 主本의 균형 즉 平(완전)이 목표이며

위 平의 상태 즉 균형도를 권형이라는 저울질을 통해

판별한 결과가 중화라는 말씀이 아니신가 합니다.

즉 균형은 平으로서 이치적 원리적 관점이며

중화는 위 이치적 관점이 실제로 얻어낸

현상적 결과치/에너지/힘/생명력을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목표가 되는 균형은 즉 平/中의 개념이고

中和는 그 中/平/균형의 결과로서

생명력/힘/에너지 라는 말씀인줄 압니다.

제가 느끼기에 中/中和의 차이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소설을 쓴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습니다.

>오늘날에는 위 무관한 학문에 임상까지 곁들여 만들어진 자기 주장을 무슨 문파니 하면서 세를 불리는 겁니다. 물론 중국사람 행태입니다. 그런데 이젠 한국에서도 모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 동양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위 진가를 판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아니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동양학은 양사와 양서의 만남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진가아니라 유명 즉 세를 따라가게 됩니다. 즉 유명이 가짜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무명은 절대 가짜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진짜는 산속에 있고 가짜가 판치게 마련입니다. 제가 만나 본 바로도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큰 첫 관문이 정명입니다. 아래 글들은 대체적으로 그 행태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알고 쓴 것인지 흉내만 낸 것인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중화를 모르고 썼다면 더 이상 얘기할 것도 없습니다.

말씀하신 정명의 기본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대등한 입장에서 자평학적 논의를 하려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안초님께 배우는 사람으로서

주제넘게 무엇을 알고 썻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스스로 안다고 착각되는 부분 속에서

겨우 말씀을 여쭐수는 잇겟지만

그렇다고 위 진리의 오의를 안다고 감히 생각되진 않습니다.

主本의 中/平/균형을 찾고 위 목표에 얼마나 부합되는지

정확히 권형하여 그 中和를 관찰함에 잇어서

本이 되는 대우주의 소식이 용신에 잇지 아니하고(가용신)

월령으로서만 存한다면

위 균형이라는 목표점을 우선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여쭙습니다.

월령이 本이 되어 主와 함께 中이라는 목표점이 생길 것 같고

위 목표점의 설정에 잇어서 象數적인 접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용신과 主의 中 역시 象數적으로

먼저 목표점을 잡는 것이 마땅한듯 생각이 되며

이 목표점에 일치하진 않아도 근접한 해당오행을

목표점으로 잡고 관찰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지 여쭙습니다.

실질적으로 중화라는 결과를 도출/관찰함에 잇어서

위 中의 목표가 어떤 에너지 상태를 갖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위 부족한 질문/생각에 한말씀 가르침을 청합니다.




제목: 치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31. 08:49:20

상수적인 접근이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나 숫자를 말한다고 보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갑자, 괘효, 1水,2火,3木.. 등이 바로 상수입니다. 상과 수가 함께 있는 것이지요. 참고로 소숫점으로 나가는 것은 상수가 아닙니다. 상수란 자연수입니다.

균형은 상대적 비교입니다. 절대적 비교가 아니라는 겁니다. 즉 서로의 강약만 알면 되는 것이지 온도계처럼 절대적 치수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만약 절대적 치수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음양의 상대적 속성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용어를 사용함에 있어 혼돈을 한다고 보입니다. 물론 쉬운 것이 아닙니다. 원리는 쉽지만 그 과정은 고통스럽니다. 마치 공기가 인간에게 정말 소중한 것인지 깨닫는 작업이라고 할까요. 이런 개념이 잡히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제목: ...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31. 14:40:48

>균형은 상대적 비교입니다. 절대적 비교가 아니라는 겁니다. 즉 서로의 강약만 알면 되는 것이지 온도계처럼 절대적 치수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네. 균형/중화... 참 어렵네요.

균형이 절대적 비교가 아닌 상대적 비교라는 말씀은 잘 알겟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생각되는 바는 이렇습니다.

중화의 기본 개념 즉 중용적 의미와

中에서 和하는 에너지/생명력이라는 개념의 핵심은 이해하되

그것에 대한 실체적/구체적 파악이 막연한 실정입니다.

위에 대하여 主本 양측에 대한 권형을 통하여 파악된 결과가 중화이며

결국 主本을 상대적으로 비교해야 위 결과가 나올수 잇음도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主本 양측이 서로 강약/경중에 잇어서 서로 대등하여

그 힘이 平을 이루어 결과적으로 그 결과가 가장 平에 가까울때

그러한 중화가 가장 바람직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간단히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主本을 저울의 양끝에 매달아 놓고서

그 기울어짐이 전혀 없이 서로 대등한 상태를 이룰때가

중화가 높은 것/잘된 것이고 이 높고 낮은/잘되고 덜되고의 차이가

貴賤의 개념에 판단근거/전제적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主本의 통근/십이운성 등의 원리로서

主本의 상대적 강약을 따지는 것이 중화를 판단하는 핵심인지요?

그렇다면 희약기병한의 상태가

이미 主本의 통근/십이운성 등의 원리에 참여하기에

희약기병한이 主本의 권형과 무관하지 않게될듯 싶습니다.

결국 主가 本보다 약하다/강하다 정도의 결과가 나올텐데

이런 정도의 결과가 어떤 의미가 잇는 것인지 잘 모르겟습니다.

결국 중화는 그 방식에 따라

얼마나 더 많이 逆하고 잇느냐(다다익선)

얼마나 더 철저히 從하고 잇느냐(다다익선)를 보는게 정확하지 않는지요?

逆방식으로 3회합하는게 3방회 중화라 하셧으니(정격경우)

多逆/大逆/强逆 으로 多强익선으로 逆하면 그것이 中和 아닌지요?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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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리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3. 14:19:54

말씀 잘 들엇습니다.

길희흉기한의 판별법은 한마디로

운기자평책 155p에 써진 그대로 라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기본 원리에 잇어서도 정리가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 중 핵심적인 것 몇가지를 여쭙고자 합니다.

1. 정격에서 월령오행이 인수인 경우 기약신이 겹치는 줄 압니다.

이경우 인수오행은 기신이 되는지요? 기신을 극하는 오행이 약신이 되는지요?

>장간은 人神이 通하는 지 여부에 관여합니다.합충은 神去(제어)에 작용하는데 이것을 충거,합거라고 합니다.방합은 기세의 局에 관여합니다.즉 합충은 神의 성립여부 즉 去에 관여합니다.따라서 희신을 거하면 흉운이고, 기신을 거하면 길운이 됩니다.

조금만 쉽게 설명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인 뜻은 이해하나 그 진의가 잘 파악이 안 됩니다.

육합/반합/삼합/방합 종류가 많지만

삼합에 대해서 여쭙도록 하겟습니다.

제 4주는 원국에 해묘미 三會合이 잇습니다.

이 경우 원래 지장간으로 보자면 己가 未와 통하여 인신으로 작용이 잇는데

삼회합국으로 끊어진듯 보입니다.

또한 癸 역시 亥에서 이른바 통근을 못하는 듯 싶습니다.

2. 해묘미 삼합이 되면 해목 묘목 미목이 되어 지장간이 전부 木이 되는지요?

木 이외의 오행은 神으로서 작용을 못하는지요?

本主의 중화에 잇어서

결국 相得을 통해 권형의 평을 이루는 혹은 相失을 통해 권형의 평을 이루는

어쨋든 결과적으로 가용신이던 희기신이 각각 많고 적건 간에

중화는 결국 소우주와 대우주의 平에 초점이 잇는줄 압니다.

3D합일의 경우 本主의 3방회가 중화를 이루는 것에 대해 말씀하셧는데

그 진의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중화를 이룬다 함은 결국 권형의 平을 이룬다 함인데

3방회는 합이 되어 하나의 오행만의 작용이 되어

本主 둘 중 하나로 편중되어 절대 平이 나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특수하게 월령과 일간이 같은 비격이면서 삼방회로 比에 종하는 경우

이 경우는 월령에 종하기 때문에 해당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本主의 3방회 중화란 本과 主를 공평하게 힘을 실어주거나

혹 둘다 외면하던지 아니면 本主의 合이 길약신이 되는 것인지요?

本主의 3방회 중화에 대한 진의를 알고 싶습니다.




제목: 3회의 중화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4. 09:59:39

1. 정격의 인수

잘 보셨습니다. 정격의 인수인 경우 기신이 약신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기신이 기신 역할을 안하므로 한 단계 좋아집니다.

2. 3회와 장간

두가지는 차원이 다릅니다. 1D(지강간), 2D(6합충), 3D(3방회)입니다. 여기서 2D가 去로서 제어할 뿐 3D, 1D가 제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3회는 중첩됩니다. 즉 土의 장간이 통한 상태에서 해묘미 木局 두 가지가 중첩하여 존재합니다.

3. 3회의 중화

정격인 경우 용신은 무조건 기신입니다. 이때 1D 2D 3D가 모두 일간 5행이 되어 平을 이룰 때 가장 완전한 중화에 근접한 것입니다. 종격인 경우 용신은 무조건 희신입니다. 이때 1D 2D 3D가 모두 용신 5행이 될 때 가장 완전한 중화를 이룹니다. 이것에 반한 것이 病神이고 이것을 도와주는 것이 藥神입니다.

따라서 제일 처음 정격인지 종격인지 방향을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비격인 경우는 정격인지 종격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한 단계 판단이 더 많습니다. 여기서 격이 한 번 결정되면 그 방향으로 흘러가므로 초운(대운의 첫운)은 그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제목: re: 3회의 중화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4. 13:49:16

말씀 감사드립니다.

>1. 정격의 인수 잘 보셨습니다. 정격의 인수인 경우 기신이 약신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기신이 기신 역할을 안하므로 한 단계 좋아집니다.

1. 정격의 인수인 경우 그럼 기신이 아예 없다는 말씀인지요?

예를들어 水本甲主인 정격이라 할때 木길 水약 기신은 없고 金병 土한

이렇게 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木길 水약 金기 土병 火한 이렇게 되는지요?

2. 정격의 인수 외에도 정격의 상관이 될 때 역시 겹칩니다.

만약 水本辛主 정격이라 할때 金길 土약 水기 金병? 木火한?

이 경우도 金에서 길병신이 겹치는줄 압니다.

한신도 설정이 애매 해지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걸로 생각해본다면 金길 火병 木한이 될 듯도 합니다.

이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요?

>따라서 3회는 중첩됩니다. 즉 土의 장간이 통한 상태에서 해묘미 木局 두 가지가 중첩하여 존재합니다.

이 부분이 제4주와 직접적인 관련이 잇어 궁금해하던 부분인데

말씀해주시니 한결 궁금증이 풀리고 이해가 쉽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오해가 잇을수 잇어 한번 다시 여쭙겟습니다.

3. 말씀해주신걸 이해하기로는 해묘미 목국을 이루엇을 경우

해묘미 각각의 장간오행에

갑을(亥未中甲乙)병정(未中丁)무기(亥未中戊己)임계(亥中壬)

가 모두 통근처가 잇고

작용이 잇다는 말씀으로(강약의 차이는 잇을지언정)

이해 되는데 옳게 이해한 것인지요?

>3. 3회의 중화 정격인 경우 용신은 무조건 기신입니다. 이때 1D 2D 3D가 모두 일간 5행이 되어 平을 이룰 때 가장 완전한 중화에 근접한 것입니다. 종격인 경우 용신은 무조건 희신입니다. 이때 1D 2D 3D가 모두 용신 5행이 될 때 가장 완전한 중화를 이룹니다. 이것에 반한 것이 病神이고 이것을 도와주는 것이 藥神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은 정격의 경우 월령과 일간이 다르면서 즉 비격이 아니면서

3방회로서 일간오행의 합국 즉 길신합국을 이루는 경우와

종격의 경우 3방회로서 월령오행의 합국을 이루며

길신합국을 이루는 경우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결국 3방회로 길합국을 이루는 것이 최상의 중화라는 말씀으로 정리가 됩니다.

종격에 잇어서 從하는 경우가 다양하여

이해의 어려움이 잇어 한가지 여쭙겟습니다.

비겁으로 종하지 않고 상국/재국/관국 등으로 종을 하는 경우

局의 주체인 상/재/관의 오행을 길신으로 이를 돕는 것을 약신

길신을 극하는 것을 기신 기신을 돕는 것을 병신으로 하는지요?

종격의 경우 종하는 대상이 비겁이면 이해가 되나

관/재/상/인 등의 경우는 각각의 길약기병한이 구별에 기준이 안섭니다.

4. 예를들어 水本癸主가 삼회로 木局이 잇는데 통근처에 2D 6충합이 잇다면

결국 지지의 가장 강한 세력인 木으로 從을 할 것 같은데

이때는 결국 從하는 木길 水약 金기 土병 火한이 되지 않나 싶은데

제대로 짚은 것인지요?

>따라서 제일 처음 정격인지 종격인지 방향을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비격인 경우는 정격인지 종격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한 단계 판단이 더 많습니다. 여기서 격이 한 번 결정되면 그 방향으로 흘러가므로 초운(대운의 첫운)은 그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5. 비격의 경우 초운으로 正/從 이 결정되어 하나의 방향으로 흘러가면

도중에 대운으로 일간神이 끊겨도 정종의 변화가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예를들어 從하는데 운에서 뿌리가 들어온다 해서 正으로 바뀌지 않고

正하는데 운에서 뿌리가 끊어진다해서 從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말씀이신지요?




제목: re: re: 3회의 중화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6. 09:24:23

1. 정격의 인수

일주자체가 희신이고 이것을 도와주는 인수가 약신입니다. 따라서 기신과 약신이 겹치므로 일단 기신이 없다고 판단하십시오, 그러나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만큼 나머지는 문진확인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水本辛主 정격이라 할 때 水희신 金약신입니다.

2. 閑神과 病神

한신은 사용하지 않으니 에매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病神이 에매합니다. 희신, 기신, 약신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5행은 병신입니다. 그러나 병신의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요.

3. 3회와 장간

네, 3회와 장간 모두 발휘됩니다. 단지 장간은 氣만 있고, 3회는 氣勢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去로서 제어하는 것이 6합충입니다. 이것은 神에 적용되는 것이지 格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4. 비격은 剋(재관)이 상격입니다. 그리고 剋(재관)이 없어 정격이 도저히 안 될 경우만 종격입니다. 격이 한번 정해지면 그것은 체질이므로 변할 수 없습니다. 변하려고 하는 그 자체가 바로 큰 병이 됩니다. 그래서 정격 종격 보다 비격이 한 단계 복잡해지는 겁니다. 결론은 이것이 깨끗하여 방해노는 것이 없어 순수한 것을 淸하다고 하고, 복잡해져서 판단하기 어려워지면 濁한 것입니다.

2007.12.26. 안초

하나의 주제로 나아가지 못하고 또 다시 이것저것 중첩해져서 복잡해졌군요.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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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테나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18. 14:11:14

>4주는 이치입니다. 이것이 반듯이 현상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감응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쌍생아, 동일4주가 동일한 부분이 있으면서도 다른 이유입니다. 그래서 지지닷컴에서는 문진을 통해 위 부분을 확인하는 겁니다. 따라서 감응을 잘하는 사람이 4주에 부합(우주부합)하여 귀인이 되며, 감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 멋대로 살아 천인이 됩니다.

진용신이든 가용신이든 감응을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정말 4주 이치대로 살아갑니다. 진용신이든 가용신이든 감응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대운이 와도 발복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가용신은 감응이 약하다는 전제하에 한신정도로 판단하면 됩니다. 비격은 하늘과 땅에 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剋(재관)이 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剋이 오지 못하는 4주는 그만큼 떨어집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자평학의 아주 초기본적인 정도의 감이 오는 듯 합니다.

말씀하신 것을 정리하자면

결국 감응의 여부로서 命의 관찰을 신뢰 할 수 잇고

위 감응이 잘 안 이루어지면 4주의 이치적 길희흉기한은 잇으나

그것이 실제 현상에서 얼마나 분명할지는

장담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말씀 같습니다.

그 감응의 정도는 용신의 진가구분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꼭 그것으로 확정할 수 잇는 것은 아니고

그보다는 실제적인 문진 확인으로 음식이나 형상 질병등을 통해

그 신뢰성을 타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동일4주이지만 命의 현상적 차이가 잇는 것은

바로 위 감응의 차이 때문이라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1. 감응이 잘되는 즉 우주의 令에 민감한 4주를 타고 낫다 할지라도

기흉신의 운에는 오히려 그것이(현상적인 체감의 기준에서만 볼 때)

주체 입장에서 더욱 해로운 것은 아닌지요?

비록 좋은 운일 때는 감응이 잘되어 크게 발복하니 좋다 하지만

반대로 안 좋은 운일 때 역시 감응이 잘되니 가히 대흉이라고 할 것 같은데요.

안초님께서 귀인의 기준으로 감응의 정도라는 조건을 말씀하셧습니다.

이는 제가 안초님의 저서나 지지닷컴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말씀이십니다.

일전에 제가 용신의 진가여부가 귀천의 포인트가 된다고 보고

질문을 드렷엇는데 이에 용신의 진가여부는 귀천과 상관이 없고

本主의 중화를 귀천과 밀접히 연관하여 말씀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용신의 진가는 감응의 정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잇는 줄로 압니다.

일견 생각하기로 本主의 중화 = 감응의 정도 이렇게 연결이 되는데요.

2. 本主의 중화가 곧 감응의 민감함을 의미하며

이것이 곧 귀천의 핵심이라 보시는지요?

결국 결론적으로 귀한 4주란

本主가 중화를 이루고 특히 3방회로서 중화를 이루고

용신은 건왕하여 감응이 잘되는데

길희신의 운까지 만나 발복하는 그런 사주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진가용신의 여부가 위 감응의 정도와 얼마나 관련이 잇는지는 모르겟으나

말씀하시는 것으로는 진용신이라도 감응이 잘 안되고

가용신이라도 감응이 잘되는 그런 애매하고 불규칙한 면이 잇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진가용신으로도 감응정도가 정확히 체크가 안되고

문진으로 확인하는 것만이 감응의 정도를 그나마

신뢰할수 잇는 유일한 방법인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본주의 중화/3D합일을 가장 귀하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신 것은

용신의 감응의 정도와는 또 다른 차원의 이유가 잇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本主가 중화를 이루엇더라도 감응이 없다면

결국 貴를 논할수가 없을 것인데

감응여부를 논하지 않고 바로 貴를 논하시는 것을 보면

本主의 중화란 감응과는 별개의 차원으로

형기상감과 관련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1D/2D/3D를 논함에 잇어서

만성/급성/폭발과 같은 분류들은

그 민감도 즉 감응 정도를 나타낸다고 보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이는 용신이라고 하는 안테나의 감응도 즉 질과는 상관없이

주로 지장간과 지지의 합충과 같은 지지 중심의 관찰인 줄로 압니다.

3. 本主의 중화와 감응도는 서로 어떤 관계가 잇는 개념인지요?




제목: re: 안테나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19. 09:23:47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

이것이 동양학의 전제이며, 모든 종교의 전제이기도 합니다.

감응, 노력, 주본, 중화의 차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감응은 대우주와의 필입니다. 이 설정을 용신으로 초기설정하여 판단합니다. 이것은 4주뿐 아니라 동양학의 모든 응용학이 용신으로 초기설정하고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모두 위 감응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에 결과가 차이 나기 마련입니다.

노력은 여기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 노력이 대우주의 방향에 반한다면 헛수고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 대우주의 命을 알기위해 이 공부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본은 소우주와 대우주의 구준을 설정하는 개념입니다. 소우주의 기준을 主라고 하고, 대우주의 기준을 本이라고 설정합니다. 위 두 가지의 균형으로 길흉을 판단하게 됩니다. 즉 균형이 잘되어 있으면 吉이고, 안 되어 있으면 凶입니다.

중화는 에너지입니다. 균형을 판단하는 방법이 아니라 균형의 결과를 말합니다. 따라서 균형이 잘 되어 있으면, 그만큼 에너지가 강하고 반대면 약합니다.

2007.12.19. 안초




제목: 감응/중화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19. 17:54:06

말씀 감사합니다.

전반적으로 말씀하시는 큰 틀과 맥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한대로 정리해보겟습니다.

우선 감응感應과 중화中和가 가장 핵심이 되는 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감응은 소우주와 대우주 사이에서 일어나는 어떤 긴밀한 작용으로서

이를 소우주 입장에서 표현하자면 느끼고 응하니 곧 감응이 됩니다.

소우주(主) - 감응 - 대우주(本)

결국 위 대우주의 令에 얼마나 감응하고

또 그에 부합되는 노력을 햇느냐에 따라

소우주의 흥망이 결정된다는 말씀으로 압니다.

用神은 대우주의 令 , 즉 月令(體)이

구체적으로 작용을 하는 神(用)으로 화현된 것을 가리키는 개념으로서

어디까지나 月令을 體로서 用하는 神을 用神이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월령은 대우주(本)의 體요, 용신은 대우주(本)의 用이라고 생각합니다.

中和는 위 소우주(主)와 대우주(本)의 강약/태과불급을 저울질/권형하여

그 기울기가 Zero가 될 때

결과적으로 소우주가 강한 에너지/생명력을 생성하게 되는 것을

가리키는 개념으로서 이것이 귀천의 핵심 원리가 되는줄로 압니다.

또한 근본적으로 이 중화를 돕고 안 돕고의 여부로 길희흉기한이 결정되며

길희는 중화를 이루고 돕는 것으로 길은 직접, 희는 간접

흉기는 중화를 망치고 방해하는 것으로 흉은 직접, 기는 간접

한신은 중화를 돕기도 망치기도 혹은 돕지도 망치지도 않는 것으로서

중화는 한신에 잇는 것이 아니라

결과적인 主本權衡의 중심 즉 기울기 '0'에 잇는줄 압니다.

종합하자면 감응/노력/중화

그 중에서도 감응/중화가 결국 자평학의 핵심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몇가지 의문이 생겨 여쭙도록 하겟습니다.

1. 감응의 문제에 잇어서

가용신이라도 감응이 강하고 진용신이라도 감응이 약한 것처럼

진가용신의 차이는 감응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하신줄 아는데

그렇게 판단하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것은 임상의 결과인지요?

2. 진가용신의 여부가 감응과 관련이 없고

사람마다 다 제각각이며 차이가 잇어

문진확인을 해야 할 정도로 그 신뢰성이 떨어진다면

애초에 용신의 진가여부는

감응의 척도가 전혀 될 수 없다고 말해야 옳은 것 아닌지요?

3. 主本의 권형으로 그 중화를 살피고 길희흉기한을 관찰함에 잇어서

권형의 대상이 되는 主本 중 本에 대한 개념이 여전히 불분명하게 생각됩니다.

本의 體가 월령이라면 本의 用은 용신인줄로 압니다.

월령용신으로 진용신이라면 體用이 일치하여 문제가 없는데

가용신의 경우 體用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主와 함께 권형의 대상이 되는 것은 월령인지요 가용신인지요?

4. 主本의 권형에 잇어서

그 방식이 從이라면 권형의 대상은 主와 무엇이 되는지요?

5. 삼회합으로 이미 局을 이룬 상태에서

대운에 의해 충이 나면 그 合이 풀어져

각각의 본래 오행으로 돌아 간다고 보시는지요?

 

 

제목: re: 감응/중화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0. 08:24:29

미안하지만 꼭 알고 싶은 핵심 하나에 집중해 주십시오.

그래야 심도 있게 들어갈 수 있고, 도 중첩해서 다루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학문은 현상을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이치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그리고 위 이치를 통해 변하는 현상을 미루어 알게 합니다. 이것을 통변이라고 합니다.

通變(통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2장'에서,"是故 形而上者謂之道 形而下者謂之器 化而裁之謂之變 推而行之謂之通 擧而措之天下之民 謂之事業"(그러므로 형이상을 道라하고, 형이하를 器라한다. 化해서 마름질함을 變이라 하고, 推해서 행함을 通이라하고 하니, 들어서 천하의 백성에게 조치하는 것을 事業이라 한다)라고 通變을 설명한다.

그런데 위 통하는 것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아느냐고요?

만약 다 똑같이 감응한다면 우리 인간은 모두 일률적으로 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일률적으로 살지 않지 않습니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진가는 서로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진짜는 진짜에서 감응이 다른 것이고, 가짜는 가짜에서 감응이 다른 것입니다. 진짜와 가짜를 섞으려면 처음부터 진가를 구분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2007.12.20. 안초




제목: 감응/감응도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0. 14:26:47

핵심에 집중하여 가르침을 구합니다.

용신이 대우주의 體, 즉 월령을 用하는 神인 만큼

위 대우주의 명령에 유일하게 감응한 神이 바로 용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대우주의 감응은 용신에 잇고

용신이 잇어야만 이를 기준하여 소우주와의 권형으로서

길희흉기한이 결정되는줄 압니다.

월령으로부터 감응되는 위 용신은 대우주로부터의 감응 그 자체이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소우주에게 잇어서

그 감응의 강약 즉 정도의 문제가 생겨나는줄 압니다.

그 강약의 감응도/감응정도는 용신의 진가에 잇지 않고 사람마다 다르며

이 감응도의 차이로 인하여 동일4주라도 차이가 발생하는줄 압니다.

1. 용신이 없어 가신을 用으로 취해야 하는 경우

가신을 무조건 한신으로 잡고 이에 따라 길희흉기한을 결정하는지요?

아니면 가신과 일간의 권형으로 결정하는지요?

2. 용신이 없어 가신을 用으로 취해야 하는 경우

가신이 하나가 아니라면 어떤 가신을 용신 혹은 한신으로 취해야 하는지요?

3. 종격의 경우 용신과 일간 사이의 권형은 어디가 平인지요?

4. 감응도를 진단하는 문진 외의 방법이 잇는지요?




제목: 희기신 판단방법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1. 02:07:26

명조는 두 가지 종류밖에 없습니다.

정격과 종격입니다. 이것은 일간의 통근여부가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희기신을 판단하고 체질을 판단하는 기준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정격은 일간을 도와주는 것이 平을 이루는 것이고, 종격은 용신을 따라가는 것이 平을 이루는 겁니다.

그런데 위 정격과 종격으로 구분할 수 없는 명조가 있는데, 바로 일간과 월령이 동일5행인 比格입니다. 위 경우는 위 동일5행을 기준으로 다시 정격과 종격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비격에서 정격은 동일5행을 剋(재관)해주는 것이 官이 희신이고, 財가 약신입니다. 비격에서 剋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從하는 비격에서 종격은 위 剋하는 格보다 한 단계 아래입니다.

이렇게 객관적으로 희기신을 매우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문진이외는 감응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일단 없습니다.

2007.12.21. 안초




제목: re: 희기신 판단방법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2.21. 13:15:26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일간의 통근여부로 정격/종격으로 나뉘고

정격은 일간을 도와줌으로서 종격은 용신을 따라감으로서 권형을 판별하여

희기신이 결정된다는 말씀인줄 압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운기자평책 155p에 비교적 자세한 설명이 잇어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나

아직 그 핵심을 이해하기 어려워 좀 더 여쭙습니다.

정격의 경우 일간을 도와줌으로 길흉을 판별한다면

정격이라면 무조건 일간을 돕는 인수와 일간오행이 길신이 될텐데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치 않을줄 압니다.

용신과 일간 사이의 상대적 강약에 따른

억부의 희기를 판별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설명 아닌지요?

즉 일간이 통근하엿는데 용신보다 강하다면

일간오행을 돕는 오행은 오히려 안 좋은줄로 압니다.

1. 일간이 통근하면 무조건 일간과 일간을 돕는 인수오행이 길신이 되는지요?

아니면 용신과 일간 사이의 상대적 강약으로 그 억부의 마땅함을 따져 이를 돕는 오행이 길신이 되는지요?

우선 정격의 경우 용신이 일간을 돕는 경우가 잇습니다.

즉 용신이 일간을 돕는 인수오행이 될 때

결국 인수오행과 일간오행의 권형으로 중화를 따져 봐야 할텐데요.

이 경우 역시 말씀하신 방법만으론 길흉이 명확히 판별 되지가 않습니다.

2. 계속 여쭙는 말씀이지만

가용신의 경우 무조건 한신으로 그냥 잡는 것인지

아니면 가용신과 일간 사이에서 결국 권형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

아직 말씀이 없으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re: 희기신 판단방법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2.23. 08:03:15

무조건 위 조건으로 판단합니다. 가용신은 염두해 둘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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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궁금해서 여쭙니다 글쓴이: 白雲 날짜: 2007.07.10. 13:23:38

인간의 삶속의 우주원리라는것은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단순한듯한데...

양파껍질처럼 벗기면 알것같으면서도 또다시 모르겠다는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곤합니다

단순한 질문입니다만 저는 알면서도 모르겠기에 질문드립니다

질문내용은

육십갑자는 우주의 기운을 천간과 지지로 표현한 60가지의 기호입니다

甲子는 천간의 甲木과 지지의 子水이지요

그런데 과연 甲子의 천간 甲木이 木의 기운일까요??? 그리고 지지의 子水가 과연 水의 기운일까요???

명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저는 지금껏 너무도 당연히 甲子에 대한 오행의 개념을 甲은 木이요

子는 水로 생각을 해왔습니다만

우주변화의 원리를 공부하면서 지금,,,, 미로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언젠간 제 스스로 답을 구할 수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안초선생님의 조언을 듣는다면 좀더 빨리 해답을 얻지않을까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바쁘신가운데 저의 질문 헤아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보충입니다

甲子는 甲木과 子水의 기운을 표현한것인데,,,,,

오운육기로 보면 甲己土, 子午君火로써 甲은 土太過運이요 子水는 虛한 火氣로 볼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甲子年에 과연 천간 甲木자체 木의 기운을 받는것일까요??

아니면 五運개념인 土태과의 기운을 받는것일까요??

그리고 地支는 子水자체의 水의 기운의 영향일까요? 아니면 六氣인 虛한 火氣의 기운의 영향일까요??




제목: 정5행, 화5행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7.11. 09:04:23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이 학문을 접하는 기본 태도이며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동양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치보다는 암기로 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60갑자가 정5행(갑목)과 화5행(갑토)중에서 어떻게 발휘되는 가입니다.

답은 둘 다 발휘된다 입니다.

그렇다면 왜 정5행과 화5행이 있는 가.

과학은 우주의 최소단위를 분자와 원자로 구분합니다. 우리 역시 최소단위를 정5행(원자), 화5행(분자)로 구분합니다. http://www.jeejee.com/kr_science/atom_2molecule.htm 참조 이것은 소우주(갑목)과 대우주(갑토)로 구분할 수 있는 것과도 동일한 이치입니다.

이것은 질병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소우주 자체의 불균형에 의해서 생기는 병이 疾病인데, 대우주 영향에 의해 물이 들어 병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이 (傳)染病입니다. 따라서 운도 소우주 자체의 균형(자평학)에서 야기되거나 대우주의 영향(운기학)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세월에는 대우주보다는 소우주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다시 대우주를 중시해야 하는 시대에 이르고 있다고 보입니다.

또 추가로 60갑자에는 數만 있는 것이 아니라 象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갑자년이라고 하면 목, 토의 氣 그리고 數와 象을 함축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형이상도 아니고 형이하도 아닌 이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어야 합니다.

2007.7.11. 안초




제목: 추가질문입니다 글쓴이: 白雲 날짜: 2007.07.13. 11:33:49

고마우신 답변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이해력이 부족하여 선생님의 답변을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정5행 = 원자 = 소우주 = 갑목

화5행 = 분자 = 대우주 = 갑토

이렇게 연결고리를 지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기존에 정리하여놓으신 “원자분자의 5운10간”을 보면

분자 = 10간 = 소우주

원자 = 5운 = 대우주

로 정리해 놓으셨습니다

윗글을 검토해보면 저의 글에 대한 답변과 선생님께서 기존에 정리해놓으신 글을

살펴보면 윗글 둘중 하나는 연결고리가 잘못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모자란 점이 많아서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를 알아서 챙겨들을 정도의

실력이 되지못하여 굳이 소소한 부분까지 정리를 바라는 것이니

선생님의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조금은 막연한 궁금증입니다만 일반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분자가 대우주이며 10간의 개념일 것같고 원자가 소우주이며 5운일 것같은 생각을 합니다만,,,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요소입니다

“원자분자와 5운 10간”내용발췌

분자는 10간이고, 원자는 5운입니다.

원자가 합쳐서 분자가 이루어 졌듯이, 5운이 분리되어 10간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과학은 합쳐 있고, 역학은 분리된 것으로 보는 것은 우주를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바라보는 관점이 과학은 대우주 기준인데 반해, 역학은 소우주(인간)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우리가 요즘 얘기하는 생명과학 DNA는 원자학입니까. 분자학입니까.

바로 분자생물학입니다. 그만큼 생물은 원자가 아닌 분자에 의해 움직인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역학도 5운보다는 10간(소우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제목: 逆從 글쓴이: 안초 날짜: 2007.07.13. 20:54:15

제가 큰 흐름만 쫒아서 그런지, 가지 부분은 실수를 잘합니다.

氣가 존재하는 모습은 다양할 것 같지만 결국은 두 가지 모습으로만 존재합니다.

하나는 맞서고(逆), 하나는 흡수(從)됩니다. 물(水)도 그렇고, 자석도 그러니 세상 이치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主逆客從(주역객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 “其逆從何如”(그 역종은 어떠한가.)

기백은, “主勝逆 客勝從 天之道也”(주는 역에 승하고, 객은 종에 승하는 것이 하늘의 도입니다.)라고 주객의 역종을 문답한다.

그래서 맞서서(逆) 나누어져(分) 있는 것이고, 흡수(從)되니 뭉쳐(原)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5행 =10간= 분자 = 소우주 = 갑목

화5행 = 5운= 원자 = 대우주 = 갑토

여기서 5운을 대우주로 하고, 10간을 소우주로 나눈 것은 10간 보다는 5운 즉 5행이 더 큰 이치로 5행에서 갑목이 나왔기에 5운을 대우주로 구분한 것입니다. 위 분류는 공부를 돕기 위해 제가 예시를 든 것에 불과하니 깊이 생각할 것은 아닙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단지 세상이 逆從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만 주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정5행, 화5행 뿐 아니라 자평학에서 정격과 종격으로 구분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7.7.13.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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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의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7. 20:34:32

제가 착각하고 있었고 표현도 잘못했습니다. 당령과 사령의 기간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없는데 당령의 오행과 사령의 지장간의 오행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기간이 다른 것으로 상정하는 표현상의 오류를 범했습니다.

안초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면 오의를 깨닫는 지름길에 들어서는 것 아닌지요? 그래서 귀찮게 자꾸 묻고 있습니다. 당령과 사령을 구분하면서 용신과 인신에 연결시켜 얘기하는 것을 여기서 처음 들었고 이것을 아는 것이 오의를 이해하는 것으로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오의에 관심이 있어 책도 구해서 읽고 있는데 잘 이해가 안되 이렇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조금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뭔가 착각하고 있거나 잘못 이해했다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옳게 이해한 것이라면 그것도 맞다로 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해월에 태어났는데 월률에 따른 지장간은 무토에 해당할 경우,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용신과 인신은 어떻게 정하고 그것은 진신인가 아니면 가신인가? 입니다.

i)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있고 무토는 없는 경우

-> 용신은 임계수이고 진신이며 인신은 없다? 아니면

-> 인신은 없으나 시지가 사화이면 무토가 인신이 될 가능성은 있다?

ii)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있고 무토가 있는 경우

-> 용신은 임계수이고 인신은 무토이다? 혹은

-> 용신은 임계수이고 인신은 아직 있다 없다 판단 못한다. 시지에서 12운성 건록

인 사화를 보면 무토 인신이 성립한다?

iii)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없고 무토는 없고 갑목이 있는 경우

-> 용신은 없고 가신으로서 갑목을 용신으로 삼게 된다. 인신도 없다.

iv) 천간에 임 또는 계수가 없고 무토가 있는 경우

-> 용신은 없고 시지에서 12운성 건록인 사화를 보면 무토 인신이 성립한다. 이 경

우 무토 인신이 용신이 된다 ? 그리고 진신이라 할 수 있다? 아니면 용신은 없

고 인신만 있다?




제목: 암기와 궁리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7. 22:58:08

오의는 결코 어렵지 않고 쉽고 단순합니다. 그러나 오의는 만나기도 어렵지만 만났다고 해도 그것이 오의인지 인식하는데는 오랜 방황이 수반되므로 그 과정이 어렵고 힘듭니다.

"당령과 사령을 구분하면서 용신과 인신에 연결시켜 얘기하는 것을 여기서 처음 들었고 이것을 아는 것이 오의를 이해하는 것으로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월령에서 당령과 사령으로 나누는 이유는 소우주와 대우주의 감응을 권형(저울질)으로 측정하여 그 중화하는 에너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운기학의 원리와 연해자평, 삼명통회에 근거한 것으로 명나라 이후 한국,중국,대만,일본에서 그 누구도 다루지 않던 누락된 부분을 제가 처음 제기하는 것이니 당연히 처음 듣는 학설이며 본 학문의 핵심이므로 입문과정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물론 누미노제님은 입문이 훨씬 이전에 끝난 분이지만, 오의를 찾는 과정에서 보면 평생 공부했어도 입문도 못한 초보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당령은 5행으로 표기하고, 사령은 10간으로 표기합니다. 운기자평 해설 공식표 참조

진가는 어렵지 않습니다. 천간지지 동일5행의 神이 통하면 진이고, 통하지 못하면 가입니다. 동일5행으로 통하는 원리는 12운성과 왕상휴수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령은 월률분야표에 따릅니다.

예를들어 월률은 여기, 중기, 정기로 구분되는데, 술월 중기에 태어났고 년월일시가 각각 진술오해라면 그 지장간은 월률분야표에 따라 각각 진년의 중기인 계, 술월의 중기인 정, 오일의 중기인 을, 해시의 중기인 갑이 되어 지장간이 결정됩니다. 다음 위 지장간이 천간에 통한 신을 12운성의 건록에 의거 동일5행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일간이 통한 神을 인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억부를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당령은 토왕용사 각5행 72일에 따릅니다.

예를들어 술월 13일 이후에 태어났다면 당령이 토이므로 천간에 기토가 있다면 土용신입니다. 술월12일 이전에 태어났다면 당령이 금이므로 천간에 경신이 있다면 金용신입니다. 그리고 천간과 통하지 못했으면 가용신인데, 가용신은 하늘에 통해 있지 못하므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전 글에서 예를들어 제시한 글로 설명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명료하지 않아 새롭게 예를 제시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이렇게 하는가 하는 원리와 근거입니다. 만약 암기로 한다면 굳이 이런 것은 따질것도 없고 암기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이미 지지닷컴에는 수원의 김병주원장님이 코딩한 360절기력에 의해 이정도는 컴퓨터로 계산되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위 360절기력은 운기자평 회원이 되어야 볼 수 있습니다.(아직 세상에 밝힐 때가 아니므로) 그리고 암기보다는 궁리가 중요하기에 운기자평교재가 방향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지금 이렇게 고생하는 것입니다.

2005.10.17.

안초




제목: 이해가 됩니다.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7. 23:58:09

이제 개념을 이해할 것같습니다. 왜 그런지 궁리는 더 해야겠지만.

하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자평진전같은 책을 보면 용신이 변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월령과 지장간이 같지 않기에 인월에 갑목이 투간하지 않고 병화가 투간하면 장생이 되므로 同知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 경우 안초님 얘기대로라면 병화는 가신에 해당하는 것입니까




제목: 진가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8. 08:15:59

그렇습니다.

진가는 제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적천수에 명시된 개념이며, 그래서 용신다자가 성립된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평진전에서는 변화라는 용어를 써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지만 변화보다는 진가가 훨씬 적합한 용어입니다. 용신은 대우주의 감응을 관찰하므로 오로지 월령의 당령에서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말씀드렸듯이 이 학문이 존립하기 위해서 고전에는 반드시 일관된 오의가 존재하지만 각 고전은 그 일부를 강조했다는 가설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그렇구요. 그렇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고전이 쓰여져 있다면 대우주의 규칙에 따라 소우주가 움직이므로 운명을 알 수 있다는 기본 전제에 반하므로 이 학문의 존립자체를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마치 각자의 학문이 별도로 존립하는 것처럼 중구난방이 되어 있는데, 모든 학문은 위 전제하에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 별도의 학문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유명한 들 위 기본 전제에 반하는 자들은 위 학문의 존립을 위해 모두 제거 되어야 합니다.

2005.10.18.

안초




제목: 꼬리를 문 궁금증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8. 12:00:29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의문은 꼬리를 물고 나옵니다.

12운성에서 왜 '건록'일 때만 진신이 되고 '제왕'일 때는 안되는지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제왕일 경우 음양은 다르지만 분명 동일오행이라서 말입니다.

진신과 가신을 구분하고 진신과 가신 각각에서 등급의 차이를 두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혼자 억지 생각을 해봅니다.

왕상이나 건록, 제왕, 장생일때는 진신, 휴수사나 나머지 12운성일때는 가신으로 하고 왕과 상의 차이에 따라 진신간에 등급이 차이가 나고, 12운성에서도 그런 식으로 등급을 적용하는 것 말입니다. 책에 보면 설령 월령을 얻지 못하였더라도(일종의 가신이라고 하더라도) 지지의 통근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니 일방적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같아서 이를 근거로 유추하기를 가신이라 할지라도 지지에 통근하거나 왕상휴수 중 상에 해당하거나 12운성 제왕, 장생이면 진신에 버금가는 것으로 보아야 할 듯 싶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지지의 통근은 사령한 지장간만 말하는지요 아니면 지지의 지장간 모두를 의미하는지요?

월령당령으로 용신을 정하는데 이 용신이 일간과 동일할 경우는 용신을 무엇으로 잡아야 하지요? 이 경우 다른 것으로 용신을 잡는다면 그것은 진신이 못되고 가신인지요?

월령당령으로 잡은 용신이 일간과 같아서 용신을 다른 것으로 정할 경우에 월령 사령에 의해 지장간이 일간과 통한 인신이 없다면 이 경우 종격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제목: re: 꼬리를 문 궁금증 글쓴이: 눈뜬장님 날짜: 2005.10.18. 14:58:56

질문을 하면서 배워나가는건 좋으나 누미노제님께서 질문하시는것은

동영상강의에 모두 있는 내용이고 또한 핵심적인 내용을 여기서 모두

가르쳐 달라고 하시는것은 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리를 깨치시면 자연히 알게 되는데 너무 지엽적인것에

의존하시고 고전을 보시고 배워서 질문하는것도 아닌듯 싶습니다.

동영상강의를 보는 한사람으로써 동영상강의를 보시고 많은것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제목: 솔직히 너무 질문 많았죠.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8. 16:57:59

눈뜬 장님은 아마 나를 칭하고 싶어 그렇게 이름 붙인 것같습니다.

뭐라하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가. 모르니까 그렇게 부르는 것인데. 그리고 실제 눈 하나는 시력을 잃어서 왼쪽 눈만으로 사는 사람이고 그 눈도 시력이 나빠 안경쓰고 살아가는데 거의 장님이나 다름없죠.

동영상 강의는 미처 생각을 못했고 그저 궁금증에 몰입하다보니 답하면 엉뚱한 질문하고 계속 그러다가 이제 이해할듯하니 공개적으로 내놓고 얘기하기 싫은 부분을 답하라 질문하고 그런 것같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좀 신경쓰였던 것같죠.

강의 듣는 것도 처음에 궁금증이 어느 정도 생기고 관심도 커지고 그러면서 그 궁금증이 일부 풀리는 경험을 하면 더 알고 싶어지고 신뢰도 생기고 그러다가 안되겟다 강의라도 전체 다 들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게 될 것이고 그 때 행동하는게 사람 아닌가요.

아마 지금은 그 초입단계에서 궁금증의 기초를 해소하는 과정이라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모든 것 다 답해 달라는 것은 아니죠. 처음 질문한 것과 유관된 부분에 한해서 몇 개 질문하는데 아마도 뭘 모르다 보니 그것이 지엽적인 것이었나 봅니다.

답변 하고 안하고는 안초님이 하실 사항이고 피곤하니 더는 못한다하면 어쩔수 없겠죠. 아무튼 옆에서 조언 고맙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드르신 분이라니 아마도 깨우쳤겠죠. 하나 물어 볼게요.

아래 내가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지 검증해 볼 자료 하나 붙여봅니다. 뭘 아르켜 달라는 것은 아니고 확인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丁 辛 丁 庚

酉 酉 亥 子

정기생이니까 지장간이 辛 辛 壬 癸 이 되겠죠.

임수가 천간에 안보이니 용신은 진신은 없고 가신을 찾아야 하겠는데 그게 뭐든 가신이니 대우주 안테나 품질이 형편없어 피곤한 인생일 것이고 인신은 아주 튼튼하니 스스로는 꽝꽝한 인간이겠네요. 상신까지 판단하고 말 것없이 용신 꽝, 인신 짱 사주라 하겠네요. 제가 지금 맞게 보고 있다고 보십니까?




제목: 죄송합니다. 글쓴이: 죄송 날짜: 2005.10.18. 17:54:29

누구나가 눈뜬장님 입니다.

저또한 마찬가지 이구요.

그래도 누마노제님께서는 제대로된 방향을 잡고 공부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공부하는 중이지만 여기 오기전엔 님만큼의 실력은 되질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님은 지금 실력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동영상강의를 추천해 드린거구요.

아 그리고 제가 머라고 했던건 누마노제님을 비아냥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님께서 방향을 넘 잘 잡으셧고 질문이 더 진전되어 너무많은것을 여기에

기술해 버리면 어렵게 알아낸것을 아무나 손쉽게 취할까봐 브레이크를

걸었던 것이니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누마노제님의 배울려고 하는 자세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동영상강의 보시면 아시게 되겠지만 보물(진리)을 찾았다는 마음이

절로 나실거에요.

그리고 거듭 죄송합니다.




제목: 율려와 12운성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8. 16:17:01

네, 표현에 오차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꼭 건록만 통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을 텐데, 록을 강조하다보니 그렇게 전달 된 모양입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자평학을 록명학이라고 불렀으니 12운성 중에서 록은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동일5행의 지장간과 천간이 통하여 神이 성립되며, 이것은 12운성 입장에서 위 건록, 제왕, 장생, 묘고에 해당한다는 말입니다.

네, 말씀하신 것 처럼 12운성에 등급은 있습니다.

그러나 자평학에서 알고자 하는 것은 12운성의 등급이 아니라 神의 성립입니다. 따라서 12운성의 등급은 위 神의 성립 여부가 판단된 뒤 생각해 볼 문제이며 등급까지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미두수와의 접목에 해당됩니다.

위 율려는 우주 중심의 중화작용을 표현한 만큼 명리학 뿐 아니라 다른 학문에도 존재합니다. 먼저 한의학의 경락, 자미두수의 명반이 위 율려를 표현한 것이니 동양학 자체가 이것을 바탕으로 성립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2운성은 명리학 뿐 아니라 위 한의학, 자미두수에도 있습니다. 한의학은 실제를 다루는 만큼 이론으로서만 존재하고 실제 적용은 미흡하며, 자미두수는 인연을 보는 학문이므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神뿐 아니라 그 등급까지 중시합니다. 그러나 자평학에서는 억부가 중시되므로 神의 성립만으로도 그 목적은 달성하는 것이지 굳이 등급까지 살필 필요는 없습니다. 원리만 충실하다면 동양학은 이렇게 자미두수와도 접목해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율려를 원리로 계발된 월률분야는 연해자평 표현이고, 인원사령은 자평진전 표현입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그 배당 일자가 삼명통회와 다릅니다. 따라서 일단은 용어 및 배당일자 모든 것을 연해자평에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운기자평 참조)

그리고 진신은 왕상휴수사를 원리로 당령의 용신에만 해당되는 용어이며, 위 사령의 인신은 신의 성립 여부를 판단하므로 가신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꼭 사용하겠다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가신이 아닌 등급은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즉 소우주 자체의 움직임은 사령의 인신이며, 대우주와 관계가 당령의 용신으로 어쩔 수 없이 가신을 잡는 것 뿐이지 굳이 구체적으로 연구할 분야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연구해 봐야 이것은 가짜로 잡은 신이므로 길흉판단에 큰 관여하지 못합니다.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무는데, 그 마지막이 율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5.10.18.

안초




제목: 친절한 안초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18. 17:16:35

참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한의학과 자미두수까지 연결시킬 수 있다는 말도 아주 고무적입니다.

그동안 12운성을 외우기만 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는지 애매하게 알았는데, 즉

일간의 신강, 신약 판단하는데 보조 역할하는 것으로(이것은 아부태산의 학설이라네요) 안초님 학설에서 인신의 성립에 사용하되 아주 간명하게 그 원리가 정해지니 아주 좋아 보입니다. 사주명리 원리가 이렇게 똑 떨어지게 애기된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대체로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고 애매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알았는데 말입니다.

바로 앞에서 질문했던 것인데 답변이 없어 재차 적어봅니다. 이것만 묻고 더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더 궁금하면 찾아가서 강의를 듣든 어쩌든 하겠습니다. 그간 답변 감사드립니다.

1. 월령당령으로 용신을 정하는데 이 용신이 일간과 동일할 경우는 용신을 무엇으로 잡아야 하지요? 이 경우 다른 것으로 용신을 잡는다면 그것은 진신이 못되고 가신인지요?

2. 월령당령으로 잡은 용신이 일간과 같아서 용신을 다른 것으로 정할 경우에 월령 사령에 의해 지장간이 일간과 통한 인신이 없다면 이 경우 종격(안초님 책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같습니다)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제목: 逆從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18. 20:44:54

원리와 컴퓨터를 묶으면 한의학, 자미두수뿐 아니라 인체인사의 동양학 전체를 하나로 묶을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그 파워는 짐작하고 남음이 있겠지요. 이제 비로서 중의원리로 전반적인 동양학과 과학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컴퓨터와 묶는 일이 남았지만 그 이전에 이것을 함께할 인재를 찾고 기르기 위해 강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쉬운 길이 아니지만 하는데까지 하다가 죽을 때 되서 누구에게 바톤을 이어줄 사람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치는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 붙치고 저기에 붙쳐서 더욱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정격과 종격 역시 매우 쉽고 단순합니다.

물방울 두개를 가까이 근접시키면 서로 밀치든지 하나로 모이든지 합니다. 자석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氣라는 것이 존재하는 형태는 위와같이 결국 밀치던지(逆), 모이던지(從) 두가지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학에서도 나누어져 있는 분자와 모여 있는 원자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 역종은 운기학의 원리로 한의학, 자평학, 6임 등 그대로 적용됩니다. 한의학에서는위 원리에 따라 자침하기 때문에 아픈 곳 전혀 반대 편에 침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자평학 역시 밀치는 것을 정격이라고 하고, 모이는 것을 종격이라고 하여 상반되게 억부를 판단합니다.

5행 역시 생극 두가지로 구분되는데, 생은 종이고 극은 역입니다.

그러므로 용신과 일간이 같은데, 다른 곳에 신이나 운이 생한다면 종해야 할 것이고, 다른 곳에 신이나 운이 극한다면 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간에 인신이 성립되지 못했다면 그것은 무조건 종합니다. 단지 일간이 음간이라면 적천수에서 음간은 세에 종한다는 원칙에 따라 종의 여부를 세밀히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정격종격의 기준은 소우주의 중심인 인신의 성립여부입니다. 이것은 무조건으로 전혀 애매할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이치이며, 위 이치는 매우 분명합니다. 그러나 실제 임상을 해 보면 맞지 않습니다. 위 이치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위 이치이외의 다른 부분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또 헤메고 헤매서 찾아야 합니다. 아니면 포기하던지...

위 잘못된 부분은 제가 여기서 얘기한들 누비노제님 역시 쉽게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며, 여기 강호문답에도 몇 번의 논란이 되었던 문제입니다. 물론 논란이 될만큼 일반 사람이 생각한 부분은 아니기에 논란이 될 것도 없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자평학 전반에 걸친 근본 원리들은 대부분 나왔다고 봅니다. 단지 문제는 이것이 정말 그런가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학문은 궁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통변할 수 없고 또 결코 응용력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은 와전됩니다.

그래서 이 학문은 알려고 하는 자 아니면 전해지지 않고 오히려 와전된다고 말한 것입니다.(非人不傳)

2005.10.18.

안초




제목: re: 逆從 글쓴이: 누미노제 날짜: 2005.10.20. 15:53:11

굉장한 일을 하시려는 것같습니다. 전반적인 동양학과 과학을 하나로 묶는 길을 제시할 수만 있다면 가히 인류의 학문역사에 절정을 구가하는 업적이라 할 것입니다. 동양의 논리와 서양의 논리의 합일점과 차이점에 대한 깊은 철학적 성찰이 있으신 것같습니다.

자평학의 정격과 종격에 대한 말씀은 그 원리가 아주 간결하여 좋습니다.

많은 것을 근본에서부터 다시 생각해 보게 해준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非人不傳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0.21. 15:07:30

저 역시 오랜만에 자평학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원리는 쉽고 단순하며, 요즈음은 서양학 역시 위 쉽고 단순함을 쫒고 있습니다.

과학과 동양학은 중의원리에 집약된 경전에 의해 하나로 묶일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 원리는 강의를 통해서 한의사에게 인정 받고 있으며, 이젠 세상이 받아 들일 시기만 기다리며 다듬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위 인정된 원리를 바탕으로 컴퓨터를 통해 대우주와 소우주에 응용하고자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운기자평은 원리를 깨닫지 못하면 진정한 통변을 할 수 없습니다. 위 운기자평의 원리는 중의원리에서 비롯된 만큼 중의원리를 모르면 운기자평의 진정한 맛을 알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퍼져 있는 대부분의 설은 각자의 생각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학문을 하는 많은 사람은 우주에 부합하지도 않는 인위적인 설로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쉽고 단순한 원리에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관심 있다고 해도 통하지 못한 非人에게는 不傳됩니다.

좋은 문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10.21.

안초 배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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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역종(逆從)-정격,종격


데카르트는 세상만물의 모든 것을 부정해 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1+1=2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1+2=3은 아닐까? 이 세상사람 모두가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모든 것을 철저히 부정해 보는 것이지요. 그런데 부정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더군요. 바로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게 됩니다. 즉 연역법 사고 체계가 형성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자석 두 개를 가까이 대면, 어떤 때는 서로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밀치고, 어떤 때는 서로 붙어 버립니다. 즉 서로 밀치거나(逆), 서로 붙(從)것 두가지 관계 중 하나입니다. 氣의 관계 역시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逆하고, 다른 하나는 從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황제내경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勝復逆從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지진요대론'에서, "客主之氣 勝而無復也...主勝逆 客勝從 天地道也"(주객의 기는 이겨서 되살아나지 않습니다...주기는 逆으로 이기고 객기는 從으로 이기는 것이 천지의 道입니다)라고 승부와 역종을 설명한다.

勝負는 聚散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며, 主는 逆하고, 客은 從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主는 逆하므로 서로 밀쳐 나누어져(分) 있고, 客은 서로 從해 하나(原)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과학으로 말하자면, 主逆하는 것은 分의 세계를 말하고, 客從하는 것은 原의 세계를 말합니다. 즉 분자와 원자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위에서 천지의 道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道를 응용한 것이 명리에서 정격과 종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얘기해서 명리는 道를 求하는 학문이 아니라, 道를 用(응용)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명리에서는 道 즉 원리를 다룰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부정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이유가 없다면 그것은 學이 아닙니다.
부정과 주장은 마음대로 하되 그 이유까지 함께 올려 주신다면, 공부하는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신강신약은 상대적이다. 옳은 말씀입니다.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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