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지호'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8.08.17 [문답] 역학의 인연과 관련하여...
  2. 2008.07.29 巳火도 궁금합니다.
  3. 2008.05.27 황극개념
  4. 2008.04.12 천문지호
  5. 2008.04.08 7.1. 15운(運)


제목: 역학의 인연과 관련하여...(안초님께 여쭤봅니다) 글쓴이: 최명 날짜: 2004.03.29. 01:20:30

안초님!
지지닷컴에 가입하여...아래의 글들을 읽어보았더랬습니다...헌데...역학공부에 인연이 있는 이는...사주의 지지에 진술축미가 있는 이만이...그 문에 들어설 수 있다고 말씀하신...
글을 읽고...이내 가슴이...한 순간에 무너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제 사주에는...진술축미하고는 거리가 닿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허나...마음은 안초님께서...언급하시는...
역도의 세계...진리의 세계...그 세계의 일말의 단초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주워들은 것도 없고 만나 본 스승님이라는 분도 없고...해서...책을
쉬운 것부터 골라서 읽어보면서...그 길의 향기를 느끼며...굳은 신념을 세워
나아가고자 하는데...그 글을 읽으니...너무나도 맥이 빠집니다...

...어떤 이들은 돈이 많아...듣고 싶은 강의가 100만원이라도 듣고야 마는데...
저는 돌고 돌아 오니...남은 것이라곤 빚뿐이고...마음은 지칠대로 지치고...
상처까지 입었는데...그러다보니...만원한다는 강의조차 마음대로 듣지를
못하는 지경인데...참 서글픈 마음이지만...그래도 하자!는 마음에...가입의 문을
두둘겨 들어왔지만...이래저래...참 마음이 공공하기만 합니다...

안초님!
인연이 없더라도...그 어떤 사주라도... 이 생의 삶에서 진리를 알아...걸어가겠다면...어떤 불리한 사주...그 어떤 인연이 없는 사주를 갖고 있더라도...걸어 갈 수는있지 않겠습니까?

안초님!
어떻게 힘들고 이 생에서 결과없는 삶을 살지라도...이 길을 걷고자 마음 먹은 몽매한 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야 하며...어떤 방식으로 차근차근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실수는 없겠는지요...?

그리고...안초님의 제 이론을 배우고 알아가려면...어떤 것을 먼저 보고...어떻게 그 많은 제 이론과 학문에 접근해 들어가야하는지...알려주시면...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각 단계에 있어...안초님의 어떤 글들을 먼저 보고...그 다음으로 어떤 글들을 차근차근 봐 나가야하는지...이 몽매한 이를 위해 자상하게 알려주시면고맙겠습니다...
최 명 올림.




제목: 인연과 책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3.29. 08:03:05

최명님!

1. 학문 인연
위 진술축미는 천문지호라는 원리로서 인연을 얘기하는 것이지 꼭 그래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위 지지이외에 酉(철쇄개금)가 또한 그렇고 금목상쟁하는 형태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위 지지의 유무관계로만 판단하지는 않으니 지지에 위 글자가 있다고 해도 적성에 맞는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만세력은 현재 최명님이 보는 만세력과는 다릅니다. 즉 일반인 만세력과는 일진이 다른 만세력입니다. 따라서 최명님이 우주변화원리와 인연이 없다고 속단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당분간 공부해 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제 갈 길을 찾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한번 해 보겠다는 의지가 있어 좋습니다.

2. 책 추천
무슨 책이 좋으냐고 추천을 의뢰할 때 제일 힘듭니다.

솔직히 마땅히 추천을 할 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할 책은 고전(주석이 아님)과 우주변화원리가 고작입니다. 그리고 일반의 책은 허구를 쓴 소설책이나 자신을 홍보한 홍보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동양학을 공부하는 대부분은 쓸데없는 지식에 얽매여 시간을 낭비하므로 평생을 공부해도 헤매게 되는 것입니다. 최영님 역시도 이런 방황을 하시는 분 중에 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많은 분량은 필요 없고 소분량으로 반복 반복하여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진도가 나가지 않아 엄청 더디고 힘들지만 어느 일정한 시기가 되어 문 꼬리가 잡히면 가속도가 붙습니다. 물방울이 터져나가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런데 위 고비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3. 중의원리
책장사하는 것 같아 안 쓸려고 했지만 결국 쓰게 되는군요.

사실 사이트 우주(중)원리라고 고전과 현대 글을 묶어 놓은 것이 최영님같은 분을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것을 지금 한의학에서 강의시작하면서 재편집하여 ‘중의원리’라는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초학자로 하여금 학문의 向을 만들고 주고, 고전을 읽기위한 우주원리의 기초단계입니다. 지금 추천서를 의뢰 중에 있어 정식 판매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일단 이곳과 고려기문학회에서 판매가 곧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책을 교재로 위 한의학회에서 강의하고 있는데 이것은 위 ‘중의원리’ 동영상에 업그레이드 하여 기존회원이나 신입회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알든 모르든 이 책을 반복하여 읽으면 어느 샌가 우주원리에 대한 기초 흐름이 생기고, 고전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게 되어 스스로 고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이것은 한의사와 공통되므로 크게는 한의학과 술수학의 접목한 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 정도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별로 친절하지 않은 답변이 되었습니다.

2004.3.29.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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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巳火도 궁금합니다... (^_^) 글쓴이: 초자청 날짜: 2003.06.26. 20:40:15

巳火도 궁금합니다.왜 金의 생지가 되는지...
다른 생지들과는 분위기가 달라서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巳酉丑 합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에궁~~ 이러다 십이지지 다 여쭤 보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좋은 글들 감사히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제목: re: 巳火도 궁금합니다... (^_^)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6.27. 00:12:26

초자청님! 안녕하십니까.
그 많은 생지중에서 제대로 뽑으셨군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巳金은 天門地戶입니다.
그래서 공간을 표현하는 3회합의 머리(首)가 됩니다.

먼저 天門地戶는 말 그대로 하늘의 문과 땅의 구멍입니다. 즉 우주와 우주를 연결해 주는 입구입니다. 신비스럽죠. 천문지호는 사해와 진술을 말합니다. 그래서 신살에서 위 지지는 특히 중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 사해진술을 가지고(월지,시지) 있는 사람이 이 학문을 공부하면 좋습니다. 물론 배고플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巳金은 공간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즉 시간이 가로로 흐른다면, 세로로 흐르는 공간의 시작이 巳金에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금화교역도 여기서 시작하구요.

다음 3회와 3방을 정리하면, 몇 가지 재미있는 규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회: 사유축(金), 신자진(水), 해묘미(木), 인오술(火)
3방: 인묘진(木), 사오미(火), 신유술(金), 해자축(水)

이것은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정말 이 우주가 이렇게 움직이는 것을 선현들이 알아내어 표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일단 중요한 것은 정말 이렇게 움직이는가 하는 것을 이치로 깨닫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 3회와 3방을 보고 좀 이상한 것이 없습니까. 土가 없다는 것이지요. 왜 中의 土가 없을까요. 中에 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수목화와 목화금수 총8개고... 금목과 수화상쟁으로 된 것이 각각 6개씩이네용...

이 정도면 위 3방과 3회가 무엇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숫자를 잘 생각해 보세요. 좀더 자세히 말하면, 사유축은 金을 머리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위천 역시 金을 머리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 3회3방이 관점만 달리하면 건위천을 머리로 표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정도면 답은 얘기한 것입니다.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 학문은 마구재배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분명 이 우주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같다는 것입니다. 이해 못하신 분도 向만 잡았다면 만족입니다. 왜? 방향만 제대로 가면 언젠가는 알아듣습니다.

2003.6.26.
편안한 돌!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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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극개념-문답

황극에 대한 문답논쟁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4.10.17. 20:18:28

역학에 초보자인 제가 ***님의 "황극이란?"난을 통한 문답논쟁을 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아래의 글은 ***님의 글을 위주로 황극에 대한 제 생각을 골상학적 입장에서 쓴 것으로 고전과는 사뭇 다른 점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 바랍니다.

***님의 글 중에서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양의 운동이 시간적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서 만물이 세분화되는데 그 세분화 작용이 극에 이르는 과정을 황극이라고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무극에 이르는 준비과정의 끝이 바로 황극인 것이다. 즉 갑의 끝(선)이 황극이고 기의 시작이 무극인 것이다."

위에서는 天干을 빌어 皇極을 설명하고 있다. 즉 陽의 과정의 끝이 皇極이라 하는 것이다. 천간에는 戊 다음에 己가 오는 것에 착안 한 듯하다. 또, 황극은 무극의 보좌역이라고 한동석 선생은 말한다. 라고 되어 있는데

저의 관점을 말씀드리면, 황극과 무극은 전혀 다른 개념으로, 무극에서 태극과 반태극이 나오며 태극에서 황극이 나오는데 한동석씨는 태극에서 황극으로의 운동을 태극에서의 무극으로의 운동과 연관시켜 위와 같은 황극이 무극의 보좌역이라는 엉뚱한 해석이 나오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무극이 황극의 보좌역이라함이 보는 시각에 따라 더 타당성이 있다 하겠으나 무극과 황극은 전혀 다른 개념인데 이를 굳이 연계 시키려함은 그 상에 있어서 황극이 무극을 닮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점>
태극이 무극이나 황극으로 변할 때 태극의 상에 변화가 온다는 점

<다른 점>
1. 태극이 무극으로 변할 때는 태극이 반태극과 만나는 과정이기에 + - = 0 라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반발력이란 존재치 않습니다.

2. 태극이 황극으로 변할 때는 태극이 반태극과 만나는 과정이 아니라 태극속에 있던 무극(순양토)이 태극을 분화시키고 그에 따른 반발력이 생기는데 그 반발력이 오운육기를 만든다는 점입니다.

***님의 글 중에.
일부선생의 正易에 "擧便无極十 十便是太極一 一无十无體 十无一无用 合土 居中五皇極"이라 하여 无極과 太極은 體用의 관계에 있음을 皇極은 无極과 太極의 中이 됨을 밝히고 있다. 여기서 皇極의 數가 五임에 주목하자.라고 되어 있는데,

저의 입장에서 보면,
무극에서 태극(반태극)이 나오기에 무극을 體, 태극을 用으로 볼 수 있고, 태극에서 황극이 나오기에 태극을 體, 황극을 用으로 볼 수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편의적 발상일 뿐이기에 황극이 무극과 태극의 중이라보는 것도 일면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극, 태극, 황극의 개념을 확실히 잡지 못하면 다양한 관점에서 나올 수 있는 말들에 의해 오히려 더 오리무중으로 빠질 수 있기에 이들(무극,태극,황극)에 대한 개념을 잡는게 우선이라 봅니다.

***님의 글 중에,
또, 正易의 `化翁親視 監化事 `를 보도록 하자. "己巳宮 先天而后天, 地十己土 生天九辛金, 天九辛金 生地六癸水, 地六癸水 生天三乙木, 天三乙木 生地二丁火, 地二丁火 生天五戊土, 戊戌宮 后天而先天, 天五戊土 生地四庚金, 地四庚金 生天一壬水, 天一壬水 生地八甲木, 地八甲木 生天七丙火, 生地十己土" 선천은 陽의 生長과정을 后天은 陰의 收藏과정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제 생각에는 先,後天역시 체용관계처럼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데
1. 무극에서 태극간 운동을 先天으로 보고(기준은 무극眞土가 근본), 태극에서 황극간 운동을 後天으로 보는 시각 (기준은 태극一水가 근본)

2. 태극에서 황극간 운동(10天干, 즉 5行운동)에서 神에 의해서 태극一水가 분열되는 운동(갑+,을-,병+,정-,무+)을 先天으로, 氣에 의해서 태극一水로의 수렴운동(기-,경+,신-,임+,계-)을 後天으로 보는 시각

3. 10천간에서 신이 작용하는 양간(갑병무경임)을 선천으로, 기가 작용하는 음간(을정기신계)을 후천으로 보는 시각

4. 위 정역에서와 같이 3항을 2항처럼 +,-로 재배열한 개념

--- 무분과 기분을 설명하기 위해 한 것 같으나 이렇게 까지 꽈베기 베틀듯 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들며, 물론 ***님은 갑토가 무며 황극이라는 논리를 제시하시기 위해 이를 풀어 해석하시었으나 오히려 무극, 태극, 황극을 이해하는 데는 오히려 뱀의 사족이 된다고 보여집니다.

선천이후천 --- 기(-),신(+),계(-),을(+),정(-),무(+)
후천이선천 --- 무(+),경(-),임(+),갑(-),병(+),기(-)

***님의 글 중에,
陽의 先天과정의 처음에 天五戊土가 오게 되며, 后天의 처음에 己土가 오게 된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분열하여 形을 창조하는 陽의 과정은 戊土 즉 五皇極이 담당하고 氣를 통일하는 陰의 과정은 己土 즉 十无極이 담당하게 된다는 것이다.라 하였는데,

제 입장에서 보면 무토를 황극이라 보고, 기토를 무극이라 봄은 일면 수긍이 가나 일면 타당성이 결여된 관점으로 봅니다. 어차피 십천간은 태극에서 황극간 운동을 설명하고 있는데 무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태극-황극간 운동이 무극-태극간 운동을 어떤 면에서 본뜨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관점이 생기게 된 것은 태극이 분열하여 황극의 끝에 갔을 때 황극이 무극이 안되고 황극에서 다시 태극으로 되돌아 오는 원리에 무극이 태극으로되는 원리가 속에 숨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며 그러한 힘이 기토라 보았기 때문에 기토를 무극과 연관시켜 음도세력권의 형성 내지는 기를 통일하는 음의과정으로 봄은 우주관의 이해에 있어서 매우 위험한 접근이라 하겠습니다.

***님의 글 중에,
우변원의 皇極개념 비판 앞서 우변원에서는 皇極이란 陽즉 先天과정의 끝이며 无極의 직전 단계라 했다. 그러나 이에 반해 正易에서는 皇極이 선천의 시작인 甲土임을 말하고 있다. 또한 우변원은 皇極을 无極의 보조자라 칭하였으나 正易에서는 皇極과 无極은 서로 상반된 역할을 하는 동등한 지위임을 밝히고 있다. 라 하였는데,

제 생각으론 무극에서 태극이 나오고, 태극 속에 무극에서 유래된 토(神,순양토)가 태극의 一水(精)를 극할 때(土克水 生木) 갑목이 나오는데 이러한 갑목은 태극이 황극으로의 운동을 시작함을 의미하고 분열의 끝이 황극(氣)이기는 하나 분열의 시작인 갑목이 태극에서 나올때 이미 정해진 기토를 갖고 나오기에 갑목 출발시에 하나의 장을 형성하게 되며 그 장의 주인인 토는 스스로의 운을 가진 갑기토라는 오운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의 장에는 그 장을 주관하는 토(갑기)가 존재하게 되고, 그 장의 크기는 토극수 할때 태극(수)에 따른 무극(순양토)의 힘에 의해 그 크기가 달라집니다.

오행은 태극-황극간 운동을 무극-태극간 입장에서 단순히 본 개념이고, 오운은 독자적 장을 가진 운동으로 본 개념으로 고요한 수면위에 돌을 던졌을 때 그 파장이 한번 던져진 에너지에 의해 스스로 파장을 일으키며 움직이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초님의 글 중에,
즉 정역의 학문적 입장에서 보면 **님은 수구적 입장이며, ***님은 진보적 입장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주장들은 학자로서 얼마든지 피력할 수 있는 명분이지, 결코 엉뚱한 자기주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여

양시론을 펴시는데 정역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진리의 입장에서 무극, 태극, 황극의 명확한 개념정리가 필요하고 그러한 면에서 ***님의 우주변화의 원리 중 황극 개념에 대한 비판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부분이며 앞으로도 계속되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re: 두분께 감사를... 글구 소견입니다. 글쓴이: *** 날짜: 2004.11.12. 15:39:24

***님 **님 두분 글 잘 보았습니다. 두분 글이 깊어 여러 차례 읽어도 사실 잘 깨닫지 못하겠습니다.^^ 아무나 깨닫는 게 아닌가 봐요.ㅡ.ㅡ;

일단 삼극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논쟁하는 것은 저로서는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일부선생이 말씀하신 삼극이 무엇인가를 찾기에도 지혜가 닿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일부선생의 무극 황극은 천문지호가 틀림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자면...(한문생략 귀차니즘)

뇌풍정위용정수에 무위 2화 3목 6수 9금지중 황극이라 하는데 이것을 육기로 본다면 유, 술, 해, 자입니다. 자연히 황극의 위는 규벽이 되니 천문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십오일언에서도 무위 度순이道역 ... 후천수금태음지모라 한 것과도 상통합니다. 천문의 위치가 딱 신유술, 해자축 금수의 중간이 되거든요. 무극도 이와 같습니다. 뇌풍정위용정수에서는 4금 1수 8목 7화지중이라 했지요. 육기로는 묘, 진, 사, 오입니다.

십오일언에서는 기위 度역이道순 ... 선천화목태양지부라 합니다. 역시 목화의 중인 인묘진 사오미의 중에 오게 되지요. 역시 위치는 각진입니다. 무극 황극의 위는 모두 선후천의 변화지점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92착종5원수에서는 하루의 시점을 亥시로 보겠습니까?

기갑야반생계해... 경을야반생을해...
문제는 태극인데요. 정역에는 1태극이란 표현밖에 없거든요. 이 1을 한동석선생은 물(水)로 풀이를 한 것이죠. 그런데 이 태극을 수로 보는 것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용납이 잘 안되네요. 역경 계사상전 11장에 역유태극 시생양의 .... 이렇게 나가는 구절이 있죠. 사상 팔괘로 분화하는 태극을 보면... 이 1이라고 하는 표현 자체가 특정한 음양 변화의 지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만물 만상을 포함하는 1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무극 황극을 천문지호로 설명하고는 있지만 이미 천문지호라는 명칭이 있는데 다시금 무극 황극이라는 용어를 적용할 필요는 없겠죠. 그러니까 저~ 형이상의 무극 황극 용어를 천문지호의 성격에 빗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락에서 태극을 북방 1점이 있는 것을 보고 아마도 태극을 수(水)라고 힌트를 얻을 수 있겠지만... 삼극이라면 모두 중에 있거나 아니면 하락의 그림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은 정역에서 말하는 삼극의 개념을 명확히 파헤치는 것이 우선이라 봅니다. 그 이후에 진일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젠가 언젠가는 천지일월을 하나로 꿰어서 정역을 풀이할 날이 오겠죠?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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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지호

천문지호란 차원의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우주의 門을 말합니다.

우주를 설정하는 아주 중요한 기준의 門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천간의 천문지호는 戊己가 되고..

지지의 천문지호는 巳亥,辰戌이 됩니다.

물론 이것은 모두 土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위 巳亥辰戌의 천문지호는 하늘과 인연이 있는데...

아마도 태을수, 자미, 6임, 명리, 6효등의 신살에 응용됩니다.

위 내용에 대하여 다른 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2002-06-27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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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15운(運)

正易詩(정역시)

일부는 '정역 15일언 正易詩'에서,"天地之數數日月 日月不正易匪易 易爲正易易爲易 原易何常用閨易"(천지의 數는 일월을 놓으니 일월이 바르지 않으면 易은 易이 아니다. 역이 바르게 바뀌어야 역이 바뀌니 원역이 어찌 항상 윤역을 사용하겠는가)라고 정역이 사용될 것이다.

- 정역(正易) -

所以作(소이작)

일부는 '정역 대역서'에서,"聖哉 易之爲易 易者曆也 無曆無聖 無聖無易 是故 初初之易 來來之易 所以作也 夫子親筆吾己藏 道通天地無形外 伏羲粗畫文王巧 天地傾危二千八百年"(聖스럽도다, 易이 바뀌는 것으로 易은 曆이다. 曆이 없으면 聖도 없고, 聖이 없으면 易도 없다. 그래서 初初之易과 來來之易이 지어지게 되었다. 공자의 친필을 내 몸에 간직하니 道가 천지무형의 밖을 통한다. 복희께서 간략히 그리시고 문왕께서 정교하게 하였으니 천지가 경사져서 위태한 것이 2800년이 되었다)라고 정역이 만들어진 소이를 설명한다.

孔孟子(공맹자)

일부는 '정역 대역서'에서,"嗚呼聖哉 夫子之聖乎 知天之聖 聖也 樂天之聖 聖也 親天之聖 其惟夫子之聖乎 洞觀天地無形之景 一夫能之 方達天地有形之理 夫子先之 嗚呼聖哉 夫子之聖乎 文學宗長 孔丘是也 治政宗長 孟軻是也 嗚呼 兩夫子 萬古聖人也"(오호 성스럽다. 공자의 성스러움이여! 하늘을 아는 성인도 성인이지만, 하늘을 즐기는 성인은 공자의 성스러움이다. 천지무형의 경계를 통관한 것은 일부가 능히 하였지만, 천지유형의 이치를 방달한 것은 공자께서 먼저 하였으니, 오호 성스럽다. 공자의 성스러움이여! 文學의 종장은 공자이며, 治政의 종장은 맹자이니, 오호라 공자 맹자는 만고의 성인이시라)라고 공자 맹자를 찬양한다.

정역이해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一夫의 交易觀'에서, "一夫의 正易은 易과 象數의 極致다. 그러므로 이것을 이해하려면 氣와 運의 變化를 알아야 할 것은 물론이고 또한 周易의 基本이 되는 象만이라도 알아야 한다"라고 正易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運氣와 周易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正易(정역)연대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正易八卦圖는 정역의 밑받침이라 하였다. 辛巳年(1881)에 정역팔괘도를 畫한 선생은 그 후에도 계속 推衍과 연마를 쉬지 않아 3년 후인 甲申年 (1884) 11월 28일에는 정역의 상편인 十五一言에서 无位詩까지를 書正하고, 正易詩와 布圖詩를 위시하여 그 하편인 十一一言에서 十一吟까지는 翌年인 乙酉年(1885) 6월 28일에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선생의 60년 솔성지공이 그 義理秉行과 더불어 크게 春秋에 빛날 정역이 드디어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 때에 선생의 나이 60이요, 우리 고종 22년이며, 청나라 광서11년, 일본의 명치 18년, 盤古五化 118,644년, 檀紀 4218년, 西紀 1885년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합니다.

正易(정역)의의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正易이란 한마디로 后天易이며 未來易이며 제3역이다. 후천역이라 함은 문왕선천의 뒤를 이은 일부후천의 易이란 말이요, 미래역이라 함은 易은 본시 未來를 逆知하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특히 正易后天의 미래역을 말함이요, 제3역이라 함은 복희역을 易으로 제1역이라 하고, 문왕역을 易으로 제2역이라 한다면, 일부역은「山澤이 通氣한 然後에 能히 變化하여 萬物을 旣成하는」易으로 제3역이됨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제1역이 東夷나 黃河 주변의 부족의 易이라면, 제2역은 대륙을 중심한 중국의 역이라 할 수 있고, 제3역은 艮兌를 중심하여 世界를 무대로 한 全人類의 易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正易(정역)구조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正易八卦圖는 정역의 밑받침이라 하였다. 辛巳年(1881)에 정역팔괘도를 畫한 선생은 그 후에도 계속 推衍과 연마를 쉬지 않아 3년 후인 甲申年 (1884) 11월 28일에는 정역의 상편인 十五一言에서 无位詩까지를 書正하고, 正易詩와 布圖詩를 위시하여 그 하편인 十一一言에서 十一吟까지는 翌年인 乙酉年(1885) 6월 28일에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선생의 60년 솔성지공이 그 義理秉行과 더불어 크게 春秋에 빛날 정역이 드디어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 때에 선생의 나이 60이요, 우리 고종 22년이며, 청나라 광서11년, 일본의 명치 18년, 盤古五化 118,644년, 檀紀 4218년, 西紀 1885년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합니다.

- 일부(一夫) -

一夫事實(일부사실)

일부는 '정역 대역서'에서,"淵源天地無窮化无翁 來歷新羅三十七王孫 淵源無窮來歷長遠兮 道通天地無形之外也 我馬頭通天地第一元 金一夫"(나의 도의 연원은 천지가 무궁한 조화옹이요, 내력은 신라37대 왕손이라, 연원은 무궁하고 내력은 長遠하다. 道가 천지무형의 밖을 통하였으니 아마도 천지를 통한 제일원은 김일부다)라고 일부 자신을 소개한다.

일부(순조26년 1826년10월28일 - 1898년11월25일)

年齡

干支

盤紀

檀紀

西紀

聖功

參考事項

1

丙戌

118,585

4159

1826

一夫生(連山 五道山 仁溪川 淡谷)

36

辛酉

118,620

4194

1861

18年

李先生 影動天心月

54

己卯

118,638

4212

1879

六九之年 癸亥立道

56

辛巳

118,640

4214

1881

6년

正易八卦圖 劃成, 大易序

59

甲申

118,643

4217

1884

2年

十五一言成

60

乙酉

118,644

4218

1885

正易完成

68

癸巳

118,652

4226

1893

후학양성(谿龍 香積山 國師峯)

73

戊戌

118,657

4231

1898

一夫卒(甲子 甲戌 戊辰 다오개)

誕生(탄생)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선생의 姓은 金氏요 본관은 광산이니 名은 恒(初名은 在樂 後名은 在一)이요 字는 道心이요 號는 一夫이다. 신라37王孫의 후예이며, 조선조 광산부원군의 13세손으로 경력공파이며, 父親 麟魯(字는元靈)와 母堂 대구서씨와의 사이에 형제 중 맏이로 태어났다"고 설명합니다.

聖壽(성수)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先生은 1826(丙戌)年 10월 28일에 나서 1898(戊戌)年 11월 25일에 만72세를 一期로 卒하시니 우연히도 孔夫子의 聖壽(庚戌에서 壬戌까지)와 一致한다"라고 설명합니다.

地靈(지령)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一夫先生의 超世間的 側面'에서, "흔히 人傑은 地靈이라 한다. 아름다운 山川의 靈氣는 비상한 인물을 배출한다는 뜻이 되겠다. 山은 道山이요 내는 仁溪이다. 五道山의 아래기슭, 仁溪川의 북쪽 언덕에 그윽하고 아담한 계곡이 열렸으니 이름하여 당골(淡谷)이라 한다. 선생이 이곳에서 나신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국사봉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香積山上 國師峯은 별지 약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동경 127˚12´, 북위 36˚17´線上에 위치하여 계룡산의 머리 격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두마면과 상월면의 접경이며 향한리의 主峰으로 海拔 545m의 지대이다 이 국사봉의 중턱에 一區의 터전이 열렸으니, 向은 東北이요, 머루 다래 으름넝쿨 우거진 가운데, 거북바위와 용바위와 범바위가 차례로 조화를 이루어, 낙서와 하도와 雲從龍 風從虎의 氣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엄숙하고 우람찬 道場의 느낌을 갖게 한다. 더구나 이 속에 샘솟는 石間水는 그 淸冽하고 감미로움이 井九五의 「井冽寒泉食」을 상기케 하며, 근래 上下 兩井을 수리하여 수량이 풍부하니 실로 道人 可居의 땅이라 하겠다"라고 설명합니다.

臨終(임종)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在世의 一夫先生'에서, "德堂의 말씀에 의하면 선생은 평소에 별로 병환으로 고생하신일이 없고 平生에 앓아누우신 일이 없었으나, 웬일인지 그해(戊戌年) 가을부터는 얼굴에 검은 기운이 떠올라 그 맑고 희던 面上에 침침한 그림자가 나타나고, 그저 기력이 쇠진하여 근력을 차리지 못하였다 한다. 그러나 여간하여 눕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 두 무릎을 꿇고 앉았으며, 항상 의관을 정제하여 威儀를 잃는 일이 없었다 한다. 이 해 가을에 德堂께서 紫色두루마기 한 벌을 만들어 드렸더니 늘 그것을 입고 계신 것이 퍽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드디어 11월 24일은 왔다. 선생은 이날 오후 제자들을 불러 모두 귀가토록 하시고, 특히 公州 사는 盧鳳正(名 庚鉉)에게는 무엇인가 꼬기 꼬기 접은 것을 쌈지에서 내어 주며 집에 가서 펴보라 하였다. 그리하여 선생의 주변에는 朴氏부인과 그 자녀 두 분과 德堂, 그리고 가까운 친척이 몇 분 있을 뿐이었다. 子正이 가까우매 간혹 신음소리 같은 것이 들리므로 윗방에 있던 친척들이 의관을 벗으시고 고만 누우시기를 勸하였으나 「아니다, 괜찮다!」하시며 끝끝내 눕지 않으셨다"라고 설명합니다.

- 문호(門戶) -

天門地戶(천문지호)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 "岐伯曰 昭乎哉問也 臣覽 太始天元冊 文 丹天之氣 經于牛女戊分 天之氣 經于心尾己分 蒼天之氣 經于危室柳鬼 素天之氣 經于亢氐昻畢 玄天之氣 經于張翼婁胃 所謂戊己分者 奎壁角軫 則天地之門戶也 夫候之所始 道之所生 不可不通也"(기백은 말한다. 소상한 물으심이여. 신이 태시천원책의 글을 열람해 보니, 단천의 기에는 우와 여가 戊의 분도를 經고, 금천의 기에는 심과 미가 己의 분도를 經하며, 창천의 기에는 위·실·유·귀가 經하고, 소천의 기에는 항·저·앙·필이 經하며, 현천의 기에는 장·익·누·위가 經합니다. 이른바 戊己의 분도는 규·벽·각·진으로 천지의 문호입니다. 무릇 候의 시작은 道가 생기는 것으로 통하지 않음이 없습니다)라고 5운의 氣는 28수에서 시작되었다)라고 천문지호로 5운을 설명한다.

천문지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天體의 移動과 地軸의 傾斜 註'에서, "天門이라는 것은 陽發의 방위를 말하는 것이요, 地戶라는 것은 陰臟의 방위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西北을 天門이라고 하고 東南을 地戶로서 규정할 수도 있으니 이것은 다만 體用을 달리하는 것뿐이다. 또 한 가지는 先天의 子寅午申運動이 子에서부터 시작하고 後天의, 丑卯未酉運動이 丑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陽氣는 반드시 正北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위에서 3天兩地運動이나 3地兩天運動을 論할 때에 正北의 坎位에서부터 計數한 것은 正北에서부터 次位까지가 滿一位가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합니다.

도통의 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緖論'에서, "인간은 극락이나 時中의 門이 어디 있는지 모르며 十字架의 길도 알지 못한다. 그야말로 只在此山中에 雲深不知處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할 수 있다. 저 흰 구름을 헤치라. 그 속에 극락도 時中도 十字架도 있으리라고. 왜 그런가 하면 거기에(흰구름) 바로 晴明의 부고가 있고 정토진경의 空이 있고 예수가 못 박힌 십자가도 바로 여기에 있으리라. 그런즉 이것이 化變의 문이요 모순대립이 지양되고 神明이 統一되는 己土의 門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주자가 제창한 十無極의 門이며 예수가 못 막힌 십자가의 象이기도 한 것이다. 吾人이 찾고 있는 神明의 門은 바로 이것인즉 이것이 곧 道通의 길잡이인 것이다. 그러므로 철학도는 반드시 우주의 법칙을 알고 이 門에 들어가야만 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합니다.

우주의 본체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創造本體와 運動本體'에서, "戌은 戌亥子로써 水를 이루는 기본이 되고 丑은 亥子丑으로써 水를 發動시키는 기본을 이루는 것인즉 어느 면으로 보나, 즉 창조 면에서 보나 운동 면에서 보나 亥子水가 戌과 丑의 中心點이 되는 것이다. 그런즉 본체는 어느 면에서 보나 물로써 이루어진 것이므로 우주의 본체를 물이라고 하는 것이며, 또한 태극을 一太極이라고 함으로써 水의 數와 같이 규정하는 것은 태극이 바로 물이며, 물이 또한 태극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易은 달(月)을 坎이라고 하며, 또한 北極도 坎이라고 하는 것이니 이것들은 모두 宇宙의 本體를 상징하는 존재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戌太極(술태극)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創造本體와 運動本體'에서, "宇宙間에서 일어나는 모든 統一운동을 太極原理로서 보면 무극이 태극으로 통일을 完成한 곳이 바로 本體이다. 그런즉 무극이 태극으로 통일되는 象을 관찰하여 보면 이것이 바로 太極圖說에 나타난 바의 土木火가 土金水로 歸結하여 가지고 離火를 포위하는 象인 것이요, 또 이것을 5行의 변화로서 보면 巳午未· 申酉戌의 象인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巳(木)· 午(火)· 未(土)· 申(相火; 相火는 無根而不用)· 酉(金)· 戌(水)의 순으로 되는 것이다. 그런즉 이것은 바로 巳午에서 未土와 交會하여 가지고 申酉戌에 와서 태극이 완성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戌을 太極(창조면에서 본)이라고 하는 것인 바 이와 같이 완성된 태극은 그의 창조과정을 살펴보면 一面으로는 木火의 分裂을 調和하고 他面으로는 金水로서 통일하는 역할의 中心이 되었던 未土가 本中末의 中이 됨으로써 이루어 놓은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辰戌水(진술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槪念의 變化'에서, "辰戌은 본래 方位의 때에는 土였다. 그런데 이것이 待對作用으로 인하여 돌연변화를 함으로써 辰戌水가 된 것이다. 辰字의 개념은 龍이라는 뜻과 또는 변화무쌍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 戌字의 개념에는 개라는 뜻과 또는 정배간다는 의미가 있다. 그런데 이 글자는 그 象을 보면 ㅆ戊ㅆ一한 象을 취했다. 戌字는 茂字와 상통하는 字인즉 戊字의 뜻에는 茂盛하다는 뜻이 있다. 그런즉 戌字에 있는 戊의 뿌리는 戌字 속에 있는 一에 있다는 象이 있는 것이다. 그런즉 辰戌이라는 개념은 바로 太陽이라는 개념과 同一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6氣의 운동에는 어느 것이나 이와 같은 개념이 없는 것이 없지만 辰戌처럼 물(水)이 本으로 돌아가는 象이 명백히 나타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특히 열거하는 바이다"라고 설명합니다.

미신과 신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신비성의 매혹'에서, "미신의 흐름(流)을 전설이라고 하고 그 정체를 神秘라고 한다. 신비와 미신과의 개념의 差는 다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데에 구별이 있을 뿐이다. 즉, 그 사실을 인정은 하지만 인간의 지능으로 알아낼 수가 없을 때에 이것을 신비라고 대우하고 그 사실을 전혀 인정할 수 없을 때에 그것을 미신이라고 천대한다는 구별의 差가 있는 것뿐이다. 그러나 그것을 인정하고 안하는 인간의 지능이 문제되는 한 미신의 낙인이 찍혔던 미신 가운데서 오히려 더욱 위대한 眞理가 뛰어나왔던 사실을 역사는 反證하고 있는 것이다. 300년 假說의 역사를 가졌던 地動說 같은 것이 그의 적절한 例가 아니었던가"라고 설명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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