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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08 4.3.3. 금화(金火)



4.3.3. 금화(金火)

金火互宅(금화호택)

일부는 '정역 15일언'에서,"金火互宅 倒逆之理 嗚呼 至矣哉 无極之无極 夫子之不言 不言而信 夫子之道"(금화가 서로 宅하는 것은 도생하여 역성하는 이치이다. 아아 지극하다. 무극의 무극이여. 부자께서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말씀 안 하시고 믿으심도 부자의 道네)라고 金火宅을 설명한다.

- 금화교역(金火交易) -

金火四頌(금화4송)

일부는 '정역 15일언 金火四頌'에서,"四九二七金火門 古人意思不到處 我爲主人次第開 一六三八左右分列 古今天地一大壯觀 今古日月第一奇觀 歌頌七月章一篇 景募周公聖德 於好夫子之不言 是今日"(4·9 2·7의 금화문은 옛사람의 의사가 미치지 못한 곳이다. 내가 주인이 되어 차례로 문을 여니, 1·6 3·8이 좌우로 분열한다. 고금천지의 일대 장관이요, 금고 일월의 제일의 기이한 관경이라. 7월장 한편을 노래로 칭송하고 주공의 성덕을 크게 사모하니, 좋구나. 공자께서 말씀하지 않으신 것이 바로 오늘날일세)라고 금(4·9), 화(2·7)교역을 설명한다.

포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金火交易의 先後天的 考察'에서, "土化作用과 寅申相火가 합세하여서 천체가 일대 거울을 형성하면서 태양광선을 지구에 복사한다는 것을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주변화의 완성이 아니고 실현방법이며 수단이었던 것이다. 우주의 목적은 太極의 형성에 있다. 그런즉 그것을 형성하기 위하여서는 火를 다시 金水 속에 포위하는 일이 필요하므로 相火로 하여금 그 준비를 하게 한 것뿐이다"라고 태극목적을 설명합니다.

금화원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物質의 化生'에서, "物質의 化生을 논하려면 먼저 金火交易에서 그 원인을 알아야 한다. 천체의 거울이 렌즈의 작용을 하면서 陽을 축적하는 운동을 하는 것은 지구 위에 있는 모든 생명 있는 물질의 核을 완숙시키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핵이란 것은 바로 에너지가 최대공약수를 이루어서 축적된 것이다(象數學은 이 원리를 律呂의 統一形態라고 한다). 그런즉 소위 光合成작용이란 것은 진실로 이 목적을 달성하려는 작용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天地運動이 子水를 創造하려는 작용, 즉 水를 本元으로 돌려보내려는 운동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운기교역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金火交易의 運氣論的 고찰'에서, "5運과 6氣가 교역한다는 말은 바로 5運과 6氣가 합류함으로써 교역작용이 완성되는 것을 말하는 것인 바, 이것이 바로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라고 운기교역은 우주변화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금화정역

백문섭은 '정역연구의 기초'에서, "하도의 방위로서 北(水) 東(木) 南(火) 西(金) 中央(土)은 5행의 방위이며, 낙서의 방위는 北(水) 東(木)은 하도와 같으나 南(金) 西(火)가 자리를 바꾸어 정위한 까닭에 금화교역이 되는 것이니, 즉 하도의 金자리에 火가 位하고 火의 자리에 金이 位하는 것이 하도와 다른 점인데 낙서의 현 위치 金자리에 火가 가고 火자리에 金이 가면 도로 하도의 원위치로 환원하게 되므로 金火가 正易한 하도가 되는 것이다"라고 금화정역을 설명합니다.

- 천품(天稟) -

天稟(천품)

동무는 ‘동의수세보원’에서,"太少陰陽之臟局長短 陰陽之變化也 天稟之已定 固無可論 天稟之已定之外 又有短長而 不全其天稟者則 人事之修不修而 命之傾也 不可不愼"(태소음양의 장국의 장단은 음양의 변화이다. 천품으로 이미 정해진 것은 고정되어 논할 것이 없다. 천품으로 이미 정해진 것 외에 또 장단이 있어 그 천품을 온전치 못하게 하는 것이 있다. 즉 인사가 修身과 수신하지 않아서 命이 傾하니, 삼가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설명한다.

稟受(품수) 품수

최한기는 ‘氣學’에서,"豈特死者連續不絶 生者亦繼繼承承 此非大氣運化有斯層節 實由人氣運化稟受不齊 各自成局以爲長短壽夭"(어찌 특별히 사망자만 연속부절하는 것이겠는가? 출생자 역시 끊임없이 계속되는데, 大氣運化에 이런 사망과 출생의 층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은 人氣運化가 품부받은 것이 달라서, 각자 국량을 이루어 장점과 단점이 되거나 오래 살기도 하고 일찍 죽기도 한다)라고 설명한다.

天氣在身(천기재신)

최한기는 ‘인정 교인문’에서,"天氣 在人形之內 卽所謂天性也 通於耳目口鼻手足 以爲踐形 賢知者 知有天氣 而不知在人形之內 是知天而不知人也 愚不肖者 徒知有人形 而不知天氣在內 是知人而不知天也 是以見得運化氣者 因天氣而知人身之運化"(사람의 형체 속에 간직되어 있는 천기가 곧 이른바 天性이라는 것인데, 耳目口鼻와 手足에 통하여 천형(踐形)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천기가 있음은 알면서도 사람의 형체 속에 간직되어 있는 것은 알지 못하니, 이는 하늘만 알고 사람은 알지 못하는 것이며, 어리석고 불초(不肖)한 사람은 한갓 사람의 형체가 있는 것만 알고 천기가 그 속에 있는 것은 알지 못하니, 이는 사람만 알고 하늘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父精母血(부정모혈)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胎兒의 天稟과 精神의 愚劣'에서, "아버지의 精子가 어머니의 卵子에 의하여 포위당하게 되는 그 순간부터 父精母血의 交互작용으로 인하여 異質的인 변화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잉태하게 되면 胎中에서는 寅申相火 작용이 일어나게 되는 바 그때에 태아는 父母라는 2性의 변화작용으로 인하여 形成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과정에 있어서 어머니의 體質이 陰陽의 균형을 얻은 土化작용을 철저히 하여 준다면 母德이 坤順하여서 精子를 잘 보호육성할 것이지만 만일 母血이 木火金水의 어느 일방에 편벽되었을 경우에는 精子와 母血 사이에서는 矛盾이 야기(惹起)된다"라고 설명합니다.

모체의 생리작용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胎兒의 天稟과 精神의 愚劣'에서, "母體의 陰血에 너무 陰氣가 많으면 精子를 무리하게 압축하게 되고 너무 陽氣가 많으면 정자의 統一性이 解弛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여서 中道를 얻지 못한 정자는 아버지의 面貌를 점점 잃어가게 되는 동시에 어머니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모체의 生理작용 여하는 胎兒로 하여금 부모의 어느 쪽을 닮느냐 하는 관건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가리켜서 선천적인 유전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합니다.

天稟(천품)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胎兒의 天稟과 精神의 愚劣'에서, "인간정신은 胎中에서 유전되는 것인바 태중에서 천품(天稟)을 받으면 그 정신은 우수할 것이고 만일 태중에서 나쁜 천품을 받고 탄생하면 그 정신은 열등할 것이다. 그런즉 좋은 천품이란 것은 적절한 土化작용이 行해지는 천품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첨부하여 둘 것은 상술한 바의 우수한 정신이란 것은 記憶力이나 思考力의 優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超人間的인 精神的 姿勢까지를 겸비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단순한 聰明은 木火金水의 투쟁적인 과정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절대 理性的인 총명은 土를 主體로 하지 않고서는 이루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攝生(섭생)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胎兒의 天稟과 精神의 愚劣'에서, "부모의 후천적인 섭생(攝生) 때문에 태아의 정신과 체질이 변화하는 제2의 천품이 있다. 가령 姙娠中에 房事가 너무 심하면(房事란 모체로 볼 때에 陽氣의 배설이므로) 陽氣를 綜合하므로써 이루어지는 姙娠작용이 父精을 응취(凝聚)할 수 없게 됨으로써 태아의 性質은 점점 陽化하는 방향으로 변하여 가게 된다. 또 다른 면으로 보면 임신중에 어머니가 만일 七情이 잘 動한다고 하면 이것도 태아의 성질을 변화시키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가령 임신중에 喜怒가 妄動하게 되면 태아는 陽化하게 되고 悲憂가 심하면 陰血이 방종적 작용을 하게 됨으로써 태아의 성질은 陰化하여 가게 마련이다. 왜 그런가 하면 喜怒라는 것은 木火之氣요, 悲憂라는 것은 金水之氣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陰陽秩序를 문란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壽夭(수요)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精神의 特徵과 壽夭'에서, "인간은 선천적으로는 父母가 지닌 天稟 그대로 길러지고 거기다가 人爲的인 胎中之禍가 첨부되어서 탄생되는 것이므로 壽夭는 바로 그때에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壽한 遺傳을 받은 인간이 만일 불의의 질병 때문에 夭折한다고 하면 이것은 선천적인 수명과 관계가 없는 夭死일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아무리 壽한 유전을 받고 났다고 할지라도 후천적인 불섭생(不攝生) 때문에 죽는 것은 壽와는 별도일 것이다. 반면에 선천적으로 불량한 천품을 받고 탄생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후천적으로 잘 섭생하였기 때문에 壽가 연장됐다고 하면 이것도 역시 숙명적인 壽夭와는 별도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귀천(貴賤) -

貴賤(귀천)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帝曰 其貴賤何如 岐伯曰 天符爲執法 歲位爲行令 太一天符爲貴人 帝曰 邪之中也 奈何 岐伯曰 中執法者 其病速而危 中行令者 其病徐而持 中貴人者 其病暴而死"(황제가 말한다. 그 귀천은 어떠한가. 기백이 말한다. 천부는 집법이고, 세립은 행령이고, 태일천부는 귀인입니다. 황제가 말한다. 중에서 사는 어떠한가. 기백이 말한다. 중에서 집법은 그 병이 빠르고 위태합니다. 중에서 행령은 그 병이 늦고 지속됩니다. 중에서 귀인은 그 병이 폭발적이고 죽습니다)라고 귀천을 3가지로 판단합니다.

尊卑(존비)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장'에서,"天尊地卑 乾坤定矣 卑高以陳 貴賤位矣"(하늘은 높고 땅은 낮으니 건과 곤이 정해졌고, 낮고 높음을 베풀음으로써 귀천이 자리했다)라고 음양의 尊卑를 설명한다.

和貴(화귀)

최한기는 ‘인정 측인문’에서,"容貌之氣 淸而和者貴 淸而隘者不貴 濁而和者貴 濁而隘者不貴 何但淸爲貴濁爲賤哉 淸而兼和 乃可貴也 濁而兼和 亦可貴也 其實和爲貴也 究其所以貴 則人物和應 在氣之和 運化交感 在氣之和 彼此阻隔 非和不解 事功成就 非和不通 論人品 而不知氣之和不 和 貴賤辨別 何以得其所以然也"(용모의 기가 맑고 和한 자는 귀하고 맑아도 편협한 자는 귀하지 않으며, 탁해도 화한 자는 귀하고 탁하면서도 편협한 자는 귀하지 않으니, 어찌 오직 맑음만 귀하고 탁함만 천할 뿐이겠는가. 맑고도 화를 겸해야 귀하고 탁하더라도 화를 겸하면 역시 귀하니, 실은 화한 것이 귀한 것이다. 그 귀한 까닭을 따져보면 인물의 和應은 기의 화에 있고 운화의 交感도 기의 화에 있어, 피차 격조함에 화가 아니면 풀어지지 않고 事功의 성취도 화가 아니면 통하지 못하기 때문이니, 인품을 논하는데 기의 화와 불화를 알지 못하면 귀천을 판별하는 데 있어 어떻게 그 所以然을 알 수 있겠는가?)라고 설명한다.

존비귀천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個體的 變化와 土化作用'에서, "인간의 정신과 육체는 陰陽의 호근관계로써 조직되어 있는 것이므로 만일 육체의 생리적 조건이 불완전하여도 정신과 생명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정신의 활동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되어도 그 영향은 육체에 미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과 육체는 불가분리의 것일 뿐만 아니라 또한 여기에는 존비귀천의 차이가 없는 것이다. 다만 육체와 정신은 운동하는 면에서 볼 때에 精神이 主가 되고 肉體는 從이 되는 것이니 이것은 陰陽운동에서 보면 주체와 객체의 主從관계와 같은 것이다"라고 육체와 정신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가치평가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人間의 本質과 矛盾'에서, "인간의 본질은 생명과 정신인 바 그것은 운동하는 무대인 체구가 너무 좁으므로 이와 같은 운동조건에서 土化作用이 행해지기에는 너무도 불편이 많은 것이다. 그런데 토화작용이란 것은 역시 理性이 정상화하는 기본이며, 또한 수명이나 善愛作用의 주체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土化作用의 가치평가는 곧 그 사람에 대한 가치평가로서 나타나는 것이다"라고 가치평가를 설명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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