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2.17 사주와 체질
  2. 2008.10.29 형상과 음식



제목: 사주와 체질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16. 18:48:19

사주로 체질을 논하는 방법은 아직까지 들어보질 못하엿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사주가 체질을 논하는데 충분히 적합할 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제 생각에 체질을 논하려면

우선 관념적인 차원에서 그 사람의 성과 정을 파악해야 하는데

문제는 성과 정이라는게 주관적으로 관찰된다는 점과

상황에 따라 애매 할 수 잇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관념적 차원에서의 분석이

신체적 특징 및 현상학적 증거

성과 정이 반드시 만들어내는 그 객관적 결과물과

꼭 맞아 떨어지지만은 않는다는 괴리가 잇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안초님께서 제 체질에 관련하여

음양화평지인. 간대폐소 방향 바람직.

현재 비대신소 방향과 쟁합 중. 현재 비대신소 방향의 우위.

여기 만세력에는 없는(?) 戌(불교? 戌德의 종교? 초종교?) 이 중요.

정말 귀중한 말씀을 해주셧습니다.

저는 안초님께서 어떻게 그런 판단이 가능할까 생각해보앗는데.

어디까지나 잡념에 지나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태음쪽의 방향설정은 월지 해수의 영향과 수생목 관계를 보시는 것 같고.

음양화평지인이라고 보신 이유는

일간 갑목의 갑기합토 하는 측면이나

년월지 해수가 공망이라는 점 때문에 그리 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에게는 그냥 확신없는 추측일 뿐이지요.

우선 기회와 여건이 허락되는대로 안초님의 강의들을 섭렵해 볼 생각입니다.

그렇게 섭렵하고 나면 얼마나 알 수 잇을까요?




제목: 귀납과 연역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17. 12:02:14

제가 바라보는 이론은 지구상에 없는 이론으로 동양학의 긴 역사에서도 처음 있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분명 그 누구보다 경전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운기+자평+한의(내경)+주역을 하나로 묶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론 뿐 아니라 응용까지 이렇게 개방적으로 상담합니다. 이것 또한 그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공개상담 하는 사람도 거의 없지만 혹 있다고 해도 대부분은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면서 뜬 구름을 잡으면서 일방적으로 자기주장만 합니다. 우리는 형상, 음식, 성격, 질병 등 실체를 가지고 그것도 공개적인 인터넷에서 쌍방향으로 합니다. 전혀 말로 때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대로 짝퉁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글쎄요.

작금의 이론은 임상이 이러니까 이론이 어떻다는 귀납적 이론입니다. 따라서 그때 그때 예외를 두어 수정하므로 매우 복잡합니다. 그래서 한 선생에게 배운 제자들마저 분석이 각자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주의 원리가 어떠하므로 소우주인 임상도 이렇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연역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하나의 우주 이론을 한의와 술수에 그대로 적용하므로 매우 단순할 뿐 아니라 이것을 첨단과학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이것을 위해 컴퓨터에 넣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위 이론 중 극히 일부이론이 4주와 체질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즉 체질을 객관적인 계산으로 판별하는 겁니다. 이것 역시 최초이며 이것은 동의수세보원이 아닌 황제내경을 근거로 접목하였습니다. 위 이론은 이미 상당수 한의사에게 강의를 했으며, 여기에는 한의계의 유력인사들도 계십니다.

위 체질에 대한 조언은 말씀하신대로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戌은 장애와 관련 있는 치유궁합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마도 여기에 인생의 성패가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나름대로의 추론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렇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접근방법이 아닙니다. 관점이 다르므로 일반 이론과는 접근부터 다릅니다.

강의는 나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을 배출하기 위하여 강의합니다. 따라서 제 강의 섭력하고도 저 보다 훌륭한 사람이 못되면 열심히 공부 안 한 겁니다.

쓰다 보니 자랑같이 되었지만 좋게 이해하십시오.

2007.11.17. 안초




제목: re: 귀납과 연역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17. 16:47:19

말씀 하신 것처럼 제 추측과는 관계가 없이

원리에 의해 연역적으로 도출된 진리라는 것을 잘 알겟습니다.

안초님께서도 잘 아시겟지만

지금의 동양학이(제가 이런 것을 논할 정도의 실력은 없지만)

체계가 제대로 서지 못하고

사기 수준으로 변질된 부작용이 많은 걸로 알고 잇습니다.

그래서 동양학을 멸시하고 미신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큰 틀에서는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부분적으로 공감하는 측면이 잇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서 안타깝게 여기고 바른 원리로서 정명하고

연역적 틀을 확고히 하여 제대로 된 學을 세우시려는 안초님의 생각을

높이 삽니다.

또한 실제 안초님의 학문이

제가 볼적에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고 핵심을 관통하는 것 같기에

더더욱 신뢰와 기대 흠모의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실 저는 안초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연역적 틀을 체득하고 싶은 겁니다.

저는 동양의 많은 원리들에서 비전이 잇다고 느꼇습니다.

비록 깊이 잇게 알지는 못하지만

특히나 서양의 첨단 과학에 비추어 오히려 더 깊은 깊이를

상대적으로 드러내는 동양학의 참다운 진수를 맛보고 싶엇습니다.

지금의 사주체계로 제 사주를 들여다 보게 되면

인다용재 군뢰신생 이런 개념들과 부합이 됩니다.

또한 水가 너무 많아 안 좋고 인수가 너무 많아 폐해가 심하다.

지나치게 신강하여 안 좋다.

그래서 불기운이 들어오는 남방운이 좋다. 화토가 길하다. 등등

대충 여기까지는 의견이 거의 일치하는데

여기서 더 깊이 들어가면 사람들마다 말이 다 달라 집니다.

난강망적으로 경금과 정화가 떳느냐는 부귀 구별법.

십간론. 십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투파의 입장이나 전반적인

사주계의 입장 등.

정말 수많은 이론과 이야기들이 존재하게 되지요.

이렇게 말이 달라지고 장황해지고 부터는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말이 두서없이 길어졋는데 질문으로 정리하겟습니다.

1. 안초님께서 황제내경과 사주라는 지식체계에서 원리를 연역적으로

묶어서 그 결과로서 음양화평지인이다 그런데 출발이 태음이고 현재 소양이다

이런 많은 말씀을 해주셧는데 그 원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전부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라도 알 수 없겟습니까? 아니 힌트라도요.

2. 저에게 戌土가 좋다는 것은 당연 중화적인 틀에서 그리 보신 걸로 생각되는데 제 생각으로 중화를 따진다면 火도 좋을 것 같고 수가 많으니

뜨거운 未土도 괜찮을 것 같은데 왜

戌이 좋다고 말씀하신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2.5 안초님께서 제게 戌土가 좋다고 말씀해주셧는데 덧붙여서

여기에 술토는 없고 만세력이 잘못됫다 이런 말씀을 해주셧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겟습니다.

술토가 만세력에 없다는게 무슨 말씀입니까?

3. 사주로 체질이 아닌 다른 큰 틀을 말씀해 주실 수는 없는지요.

이를테면 사업가쪽으로 간다던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한다던지.

종교인이 된다던지.

난중에 중화가 되어 발전한다면 어떤 쪽의 발전이 그나마 잇을수 잇을지.

4. 위의 질문들에 답변을 해주시지 않겟다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비인이라서 부전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원리가 노출되는 것을 꺼리시는 것인지.

아니면 제가 못알아 들을까봐서 그런 것인지. 귀찮아서인지.

저 스스로 공부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지금 당장 안초님의 강의를 섭렵하고 싶은데 경제적인 여건이 안되네요.

그런데 지금 당장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으니

이렇게 또 송구스럽게 질문을 달게 되엇습니다. 죄송합니다.




제목: 현실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18. 09:09:09

“위의 질문들에 답변을 해주시지 않겟다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내가 힘들게 공부한 것!

수억을 준다고 해도 얘기하기 싫으면 안 하는 겁니다. 굳이 얘기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중요한 것은 얘기해도 모른 다는 겁니다. 아무리 바빠도 세상에는 순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수십 년 공부한 사람도 한 마디에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다시 말해서 수십 년의 방황이 있어야 한 마디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 강의를 해봐도 젊은 사람은 서서히 사라지는데, 40대 한의사만 쫒아 옵니다.

이것이 싫은 사람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따라가면 됩니다. 아니면 남들이 하는 것처럼 자기 멋대로 자신이 최고라고 하면 됩니다. 사기성이 들어가던지 말든지...

그러나 정말 이것이 왜 그런지 알고 싶은 사람은 수십 년을 방황하는 구도자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 운 좋은 사람 몇 명만이 몇 마디 알아듣는 겁니다.

서양학은 열심히 공부한 것, 새로운 학문에 깨져 헛공부가 되고...

동양학은 평생 방황하다가 한 소식 알아듣고 기뻐하는 겁니다.

물론 이것도 노력하는 자의 몫입니다. 보통은 무엇이 옳은 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뒤엉키다 인생 끝내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현실이야 이런 것 뭐 필요하겠습니까. 사기성이 있든 없든 돈 잘 벌어야 존경 받는 시대입니다.

2007.11.18. 안초




제목: 역순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18. 10:05:57

예. 그렇군요.

좋은 말씀 잘 들엇습니다.

수십년의 구도자 정신이 잇어야 하는 것인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 강의를 하신다니 기회가 되면 꼭 강의를 들어봐야겟군요.

저는 수학으로 따지면 공리 정도의 법칙이랄까요.

전부가 아닌 기본 베이스 정도만이라도 대중화 될 수 잇다면

개방이 될 수 잇다면 하는 바램이 잇엇는데

아직은 그것이 때가 안된 모양입니다.

기분 나쁘셧다면 사과드리겟습니다.

궁금함과 답답함이 가득하여

확실한 약간의 정보라도 얻고 싶은 마음이 너무 지나쳣나 봅니다.

제가 너무 역순으로 생각햇나 보네요.

먼저 안초님의 강의와 저서를 섭렵하고 열심히 연구한 뒤

또 좋은 말씀 여쭙도록 하겟습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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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형상과 음식 글쓴이: 박태호 날짜: 2006.05.21. 12:11:30

안녕하세요. 선생님

상담에서 보면 사주로 형상과 음식을 판단하시던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 건지 원리와 근거를 알 수 없는지요.

지금 누구도 형상과 음식으로 사주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 고 있읍니다. 저도 한때 관심을 갖고 연구해 보았는데, 잘 안되서 혹시 원리와 근거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학문발전에 큰 공을 이루셨습니다. 정말 너무 대단합니다.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1D運=2D形=3D氣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5.22. 01:45:52

우리 인간은 形氣相感합니다. 즉 형과 기는 서로 감응하여 함께 움직입니다. 여기서 形은 형상을 말하고, 氣는 대표적으로 5味를 말합니다. 우리가 취하는 5미기 바로 기를 얻는 것(得氣)이기기 때문입니다.

補瀉正味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 "帝曰, 夫子言 春秋氣始于前, 冬夏氣始于後, 余已知之矣. 然六氣往復, 主歲不常也, 其補寫奈何“(황제가 말한다. 선생이 말하기를 춘추의 기는 앞에서 시작하고 동하의 기는 뒤에서 시작한다고 나는 알고 있다. 그래서 6기가 왕복함에 주세가 常하지 못하니 그 보사는 어떻게 하는가)

기백은, “岐伯曰, 上下所主, 隨其攸利, 正其味, 則其要也, 左右同法. 大要曰, 少陽之主, 先甘後鹹; 陽明之主, 先辛後酸; 太陽之主, 先鹹後苦; 厥陰之主, 先酸後辛; 少陰之主, 先甘後鹹; 太陰之主, 先苦後甘. 佐以所利, 資以所生, 是謂得氣.”(기백이 말한다. 상하가 주관하는 것은 그 이로운 바를 따라 그 맛을 바로 하는 것이 요체로 좌우가 같은 법입니다. 대요가 말하기를 소양의 주관은 먼저 달고 뒤에 짜며, 양명의 주관은 먼저 맵고 뒤에 시고, 태양의 주관은 먼저 짜고 뒤에 쓰며, 궐음의 주관은 먼저 쓰고 뒤에 맵고, 소음의 주관은 먼저 달고 뒤에 짜고, 태음의 주관은 먼저 쓰고 뒤에 답니다. 이로운 바로 돕고 생하는 바로 자본이 된다고 했으니 이것을 득기라고 합니다)라고 正味로 得氣하여 補瀉한다.

위 氣는 運과 운기합니다. 즉 5운6기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위 氣는 逆하기도 하고 從하기도 하면서 서로 억부함으로 서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氣인 5味를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逆從正味(역종정미)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 "夫五運之化 或從五氣 或逆天氣 或從天氣而逆地氣 或從地氣而逆天氣 或相得 或不相得 余未能明其事 慾通天之紀 從地之理 和其運 調其化 使上下合德 無相奪倫 天地升降 不失其宜行 勿其政 調之正味"(무릇 5운의 化는 혹은 5기에 從하고 혹은 천기에 逆한다. 혹은 천기에 從하면서 지기에 逆하고, 혹은 지기에 從하면서 천기에 逆한다. 혹은 상득하고 혹은 부상득함에 나는 아직 그 일을 밝힐 수 없구려. 天紀를 通하고자 하면 지리에 從한다. 그 運이 和하고 그 化가 調하여 상하합덕하게 하여 서로 인륜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 천지승강이 그 마땅함을 잃지 않고, 그 政이 빗나가지 않아서 正味를 조절한다)라고 逆從을 正味로 조절한다.

결국 1D運=2D形=3D氣 함께 움직이므로, 5味는 形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려울 수도 있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결코 어려운 것 아닙니다.

2006.5.22.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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