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도낙서는 하나의 개체를 설명한건가요? 글쓴이: 곽용우 날짜: 2005.03.11. 14:40:04

하도와 낙서의 보면 여러가지 숫자가 나옵니다.
그것은 하나의 개체가 그렇게 변화한다는것인가요?

아니면 그 숫자만큼의 기운들이 모여서 그들이 그렇게 움직인다는것인가요.
아니면 둘 다에 적용이 가능한것인가요.
아니면 두개가 모였을때의 상황인지...



제목: re: 하도낙서는 하나의 개체를 설명한건가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3.11. 15:51:50

우주의 움직임을 설명한 것입니다.
즉 우주는 모이고(變) 흩어지는데(化), 모이는 象이 하도이고, 흩어지는 數가 낙서입니다. 정말 이렇게 우주가 변화하는지 깨닫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참고로 주역은 흩어지는 數 즉 낙서를 8괘로 표현한 것입니다. 단지 그 괘상만 하도8괘에서 빌려온 것이므로 일단 하도와는 무관하다고 보아도 됩니다.

하도, 낙서가 정말 인간이 이렇게 만들어 내기는 어렵고, 오직 神에 의해서 내려졌다는 것을 감동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림 만큼 옛 문헌에 고증하여 한나라, 송나라 때 그려진 것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5.3.1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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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글쓴이: 김병주 날짜: 2004.06.15. 13:17:54

안녕히세요?동영상 강의를 듣는데, 처음 보고 듣는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운동상수 개념정리에서 모르는 내용이 있어서요...

1. 소우주에 갑자(운기), 괘효(변동), 상수(운동)을 설명을 하시는데, 운기, 변동, 운동을 다시한번 비교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기에서의 운과 운동에서의 운의 차이점, 또는 변동에서의 동과 운동에서의 동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요...

2. 자연수와 무리수,유리수에 대해서...
자연수는 중수로써 道易의 그림(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을 설명하실 때 항상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 것입니다)으로 표현하면 자연수가 道가 되고, 유리수, 무리수는 자연수를 따라가는 易이라고 표현 하신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道는 보이지 않는 형이상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보이는 형이하의 세계(현실)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본다면 자연수가 보이지 않고, 유리수나 무리수가 보이는 수이어야 맞는데. 선생님께서는 유리수나 무리수는 보이지 않고 이이치만 있는 수라고 설명하신 것 같은데... 뭔가 제가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3. 정역이 천지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주역이 일월의 관점에서 본 것이라고 하는데....

4. 15일언과 11일언에 대해서...

번번히 부탁만 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운동상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6.16. 12:32:35

안녕하십니까.

1. 소우주에 갑자(운기), 괘효(변동), 상수(운동)을 설명을 하시는데, 운기, 변동, 운동을 다시한번 비교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운기에서의 운과 운동에서의 운의 차이점, 또는 변동에서의 동과 운동에서의 동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요...

-일단 위 용어들은 우주설정입니다.

運이란 특정화 된 道입니다. 그러니까 특정화된 움직이는 길입니다.

動이란 말 그대로 움직임입니다. 그러니까 운기란 기의 움직임을 말하고, 운동이란 길의 움직임으로 반복적인 움직임을 말합니다.

變이란 기가 흩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변동이란 흩어지고 모이는 것입니다.
어쨌든 위 우주설정은 전체를 아우르는 만큼 많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2. 자연수와 무리수,유리수에 대해서...

자연수는 중수로써 道易의 그림(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을 설명하실 때 항상 그리는 그림을 말하는 것입니다)으로 표현하면 자연수가 道가 되고, 유리수, 무리수는 자연수를 따라가는 易이라고 표현 하신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道는 보이지 않는 형이상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보이는 형이하의 세계(현실)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 관점에서 본다면 자연수가 보이지 않고, 유리수나 무리수가 보이는 수이어야 맞는데. 선생님께서는 유리수나 무리수는 보이지 않고 이이치만 있는 수라고 설명하신 것 같은데... 뭔가 제가 잘 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道는 무의식의 세계(이상)이고, 易은 의식의 세계(현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數의 세계를 설명했는데, 數 자체는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의 논리이므로 보인다 안 보인다는 설정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數자체가 易道일 수는 없고 그런 이치로만 보셨으면 합니다.

數는 中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분화하는 단계를 기준으로 자연수 유리수 무리수로 설명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분했다면 제 설명에 좀 무리가 있는 듯합니다.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두 보이지 않는 세계 즉 數의 논리이므로 좀 더 심화되어 분화해 간다는 정도로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3. 정역이 천지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주역이 일월의 관점에서 본 것이라고 하는데....

-주역 정역 모두 中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라보는 관점이 中에서도 주역은 易=日+月 관점이고, 정역은 无=天+地 관점입니다. 한자의 합성으로만 보셔도 쉽게 입증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검토해 보시면 분명 맞습니다. 즉 주역은 일월의 象을 설명하고 있으며, 정역은 천지의 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4. 15일언과 11일언에 대해서...

-정역의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數입니다. 그래서 15, 11의 數를 사용하였습니다.

15는 10+5입니다. 10무극 5황극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1은 10+1입니다. 10무극 1태극의 세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워낙 쉽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런 것이 있구나. 정도만 기억하시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깊이 들어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4.6.15.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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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과 和-문답

질문이여~~ 글쓴이: *** 날짜: 2005.05.09.

오늘부터 강의 듣기 시작했습니다~~
당분간 유치한 질문이 계속 올라오더라도 너무 노여워 마시길~^^

1주차 2번째 강의에서~
神의 개념을 설명하실때 지구축이 기울어진 그림을 그려놓으시고 뭔가 나간다고 하시면서 이게 神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말인가여?-_-;

和, 神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5.10.

안녕하십니까.

1. 和
그것은 和에 대한 얘기입니다. 선후와는 다른 말입니다. 선후는 봄과 가을 처럼 일련의 시기에 대한 순서입니다.

2. 神
매우 귀중한 개념입니다. 음양을 구분할 수 없(不測)으면서, 通하게 하며, 또 펼쳐져 나아가는 개념입니다.

동양학은 현상을 설명하는 학문이 아니라 이치를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지식으로만 알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말 이 세계를 지배하는 그런 이치가 있는가 생각하고 느껴야 합니다. 이것을 깨달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 다가와도 스스로 생각하다 보면 아~ 정말 그렇구나 하고 깨달아 가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정한 시기도 필요합니다.

2005.5.9. 안초

re: 답변감사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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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연법칙(自然法則)

天文地理人事(천문지리인사)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願夫子 保於無窮 流於無極 余司其事 則而行之 柰何"(선생이 무궁하게 보호하고 무극하게 흐르도록 원해서, 내가 그 일을 사령하여 행하려는데 어떻게 하는가요)

기백은,"岐伯曰 請遂言之也 上經曰 夫道者 上知天文 下知地理 中知人事 可以常久 此之謂也"(청하시니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상경에서 말하기를, 무릇 道는 上으로 천문을 알고, 下로 지리를 알고, 中으로 인사를 알면, 항상 영구히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을 말합니다)라고 천지인을 알아야 한다.

- 화(和) -

中和(중화)

자사는 ‘예기 중용편’에서,"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 中也者 天下之大本也 和也者 天下之達道也 至中和 天下位焉 萬物育焉"(희노애락이 아직 發하지 않은 것을 中이라고 하며, 發하여 모두 中에서 節한 것을 和라고 한다. 中은 천하의 큰 本이며, 和는 천하에 達하는 道이다. 中和에 이르러 천하의 位로 만물은 육성된다)라고 중화를 설명한다.

中和(중화)

최한기는 ‘추측록 추측제강’에서,"求其中於過不及之間 得其和於物與我之宜"(지나침과 미치지 못함 사이에서 그 中을 찾고, 사물과 나의 마땅한 데에서 和를 얻는다)라고 설명한다.

未發中(미발중)

최한기는 ‘추측록 추동측정’에서,"已發之和 聖凡旣異 則未發之中 聖凡亦異 凡人之中 如塵垢之鏡 聖賢之中 如洗磨之鏡"(이미 發한 和에서 성인과 범인이 다르다면, 발하지 않았을 때의 中에도 성인과 범인은 다를 것이다. 범인의 중은 먼지 낀 거울 같고, 성현의 중은 씻어서 연마한 거울과 같다)라고 설명한다.

中和(중화)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 사단론’에서,"喜怒哀樂之末發謂之中 發而皆中節謂之和 喜怒哀樂未發而 恒戒者此非漸近於中者乎 喜怒哀樂已發而自反者 此非漸近於節者乎"(희노애락이 아직 發하지 않은 것을 中이라고 하며, 發하여 모두 中에서 節한 것을 和라고 한다. 희로애락이 아직 발하지 않아서 항상 경계함이 이것을 中의 근처에 점진적이지 못하다. 희로애락이 이미 발하여서 스스로 반함이 이것을 절의 근처에 점진적이지 못하다)라고 중화를 설명한다.

土의 중화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水火 一體論과 탈레스의 思想'에서, "嗚呼라! 탈레스와 같은 대천재가 만일 太極이 兩儀로 발전하고 兩儀가 四象(水火金木;坎離震兌)으로 전개될 때에 土의 中和를 얻음으로써 五運의 변화작용이 일어났다고 하는 정도의 원칙만 알았다고 할지라도 아니 설명했더라면 희랍의 자연철학은 물론이고, 오늘의 哲學界는 그 위치가 달라졌을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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