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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4 변화의 신
  2. 2008.04.08 4.3. 변화(變化)


변화(變化)의 신(神)?  

변화(變化)는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용어입니다. 그리고 이에 상응하는 중(中)의 개념이 신(神)입니다.

변화란 아주 흔히 사용되는 일반적 용어이지만, 위와 같은 일반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이 우주변화원리에서는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예를 들면 운+동, 방+위, 정+치, 도+덕, 포+함, 평+화 등등... 아무것도 아닌 듯 한 위 용어가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여기에 우주의 근본 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주변화원리에 대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변(變)과 화(化)는 정반대의 개념입니다. 변(變)은 분산되어 극(極)에 달하는 것이며, 화(化)는 합일되어 생(生)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우주만물은 變(분산)했다가 다시 化(합일)해 가는 것입니다.

化變神聖
구유구는 '황제내경 천원기대론'에서, "物生謂之化 物極謂之變陰陽不測謂之神 神用無方謂之聖"(물이 생함을 화라 하고, 물이 극함을 변이라 하고, 음양을 헤아릴 수 없는 것을 신이라 하고, 신을 사용함에 방이 없음을 성이라 합니다)라고 화+변+신+성을 정명한다.

변화가 있는 곳에 항상 신(神)이 등장합니다.
주역 계사전 및 내경에서, '變化를 아는자, 神의 情狀을 안다'라고 變化와 神을 설파하고 있으며, 율곡은 '神의 妙用을 모르는 자와 더불어 易을 논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神을 그토록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변(變)과 화(化)는 분산과 합일의 정반대 흐름을 말하는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분산(變)과 합일(化)은 어느 시점에선가 정반대로 갈라지는 분기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위 정반대의 갈라지는 분기점, 즉 중(中)에서 펼쳐지는 향(向)이 바로 신(神)입니다.

따라서 주역 계사전과 내경에서, 신(神)은 음도 양도 아닌 중(中)이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다(陰陽不測)고 정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신(神)은 중(中)의 펼쳐지는 향(向)이므로 당연히 음양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변화(變化)를 알기 위해서는 신(神)을 알아야 하며, 신(神)을 알게 되면 변화(變化)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神)은 위 우주변화에서는 절대적 위치에 있게 되며(우주관), 절대적 신(神)입장에서는 변화를 창조하는 개념이 되며(절대관), 창조입장에서는 조물주가 되며(창조관),  학문입장에서는 변화를 밝히는(明) 기준이 됩니다(학문관).

명(神明)이란 신(神)의 묘용(妙用)을 밝히는(明) 것입니다.

妙神
공자는 '주역 설괘전 제6장'에서, "神也者 妙萬物 而爲言者也"(신이란 만물을 묘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神妙를 설명한다. (神의  입장에서는 妙用이라고 하고, 體象의 입장에서는 用事라고 함)  역학은 위 신(神)을 기준으로 변화를 밝히기 시작하므로 비로소 역학은 응용 적용되어집니다.

따라서 신(神)의 묘용(妙用)은 역학을 응용하고 적용하는 첫 출발이 되므로,  율곡은 신(神)의 묘용(妙用)을 모르는 자와 더불어 역(易)을 논할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妙用
율곡은 '역수책'에서, "一理渾成 二氣流行 天地之大 萬物之變 莫非理氣之妙用也 知此說者 可與論易也"(1理가 혼연히 이루어져 2氣가 유행한다. 천지의 커다람과 사물의 변화가 이기의 묘용이 아님이 없으니 이 說을 아는 者라야 더불어 易을 논할 수 있다)라고 묘용을 설명한다.

이것은 잃어버린 도(道)입니다.

2000-07-29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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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변화(變化)

化變神聖(화변신성)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物生謂之化 物極謂之變 陰陽不測謂之神 神用無方謂之聖"(物이 生함을 化라 하고, 物이 極함을 變이라 한다. 음양을 헤아릴 수 없는 것을 神이라 하고, 神을 用함에 方이 없음을 聖이라 합니다)라고 化變神聖을 정명한다.

- 변화(變化) -

相薄(상박)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육미지대론,"夫物之生從於化 物之極由乎變 變化之相薄 成敗之所由也"(무릇 物이 생겨나는 것은 化에 따른 것이고, 物이 極에 달하는 것은 變으로 연유됩니다. 變化의 상박은 성패에 이유가 됩니다)라고 변화의 상박에 의해서 성패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相推(상추)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2장'에서,"剛柔相推 而生變化"(강유는 서로 밀쳐서 變化를 낳는다)라고 相推가 變化를 낳는다.

變化神(변화신)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9장'에서,"子曰 知變化之道者 其知神之所爲乎"(공자가 말하길, 變化의 道를 아는 자는 그 神이 하는 바를 안다)라고 신을 알아야 변화를 안다.

化變(화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12장'에서,"是故 形而上者謂之道 形而下者謂之器 化而裁之謂之變 推而行之謂之通 擧而措之天下之民 謂之事業"(그러므로 형이상을 道라하고, 형이하를 器라한다. 化해서 마름질함을 變이라 하고, 推해서 행함을 通이라하고 하니, 들어서 천하의 백성에게 조치하는 것을 事業이라 한다)라고 化變을 설명한다.

變化(변화)

소강절은 ‘황극경세서 관물외편·하’에서,"氣變而形化"(氣는 變이고 形은 化이다)라고 설명한다.

변화정명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論의 批判'에서, "變이라는 것은 만물이 化하였다가 다시 내용을 충실 시키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요, 化라는 것은 이러한 형태에서 다시 분열무화되어 가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化하는 과정에서는 生長을 촉진시키고 變하는 과정에서는 성숙이 매듭을 맺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本體面에서 보면 변화요 作用面에서 보면 생성인 것이다"라고 변화를 정명합니다.

- 화(化/生) -

生化盛衰(생화성쇠)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夫氣之生 與其化衰盛異也 寒暑溫凉 盛衰之用 其在四維 故陽之動 始於溫 盛於署 陰之動 始於淸 盛於寒 春夏秋冬 各差其分"(무릇 氣의 生하고 化하는 것은 성쇠가 다릅니다. 한서온량은 그 성쇠의 용이니 그것은 4유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의 동함은 溫에서 시작하고 署에서 왕성합니다. 음의 동함은 淸에서 시작하고 寒에서 왕성하니 춘하추동은 각기 그 기분에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生化를 설명한다.

從化(종화)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亦各從其化也 故時至有盛衰 凌犯有逆順 留守有多少 形見有善惡 宿屬有勝負 徵應有吉凶矣"(또한 각각 그 化를 따릅니다. 그러므로 때가 오면 성쇠가 있고 침범함에는 逆順이 있으며 오래 머무는 데는 多少가 있습니다. 形이 보임에는 선악이 있고 별자리에 속하는 데는 승부가 있으며 징조에는 길흉이 있습니다)라고 재앙을 설명한다.

化字(화자)

최한기는 ‘氣學’에서,"化字訓誥 萬物生息曰化 以德化民曰化 敎行于上 風動于下 謂之化 凡言改易曰變化 革物曰化 能生非類曰化 化之義 從其運轉而隨時有化 非一時化之而止之也"(化라는 글자를 고증해 보면 만물이 태어나서 점차 성장하는 것을 化라고 하고, 덕으로 백성을 교화하는 것을 化라고 하고, 가르침이 위에서 행하여짐에 風俗이 아래에서 변하는 것을 화라고 한다. 무릇 고쳐서 바꾸는 것을 말하기를 變化라고 하고, 物을 바꾸는 것을 化라고 하고, 종류가 다른 것을 낳는 것[일종의 화학적 변화]을 화라고 한다. 화의 뜻은 그 움직여 바뀌어 감을 따라서 때에 따라 화가 있는 것이지, 일시에 화하게 하고서 멈추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生生(생생)

한장경은 ‘역학원리총론 음양과 생명’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천지간에는 만물이 가득히 차 있는데 이 만물들은 하나도 운동하지 아니하는 것이 없고 또 잠시도 운동을 계속하지 아니하는 것이 없으니 우리는 이것을 살아 있다 하고 易學에는 이것을 生生이라 한다"라고 역의 생생을 설명합니다.

일월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精神의 生成'에서, "太素에 陰陽이 갈라져서 日月을 形成한 후에 日月은 차츰 자기운동, 즉 一陰一陽 운동을 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지구 중심의 태양계에서는 이때부터 음양운동이 완전한 모습을 나타나게 되었다. 이와 같이 日月이 제 모습을 나타내게 되면서부터 지구는 그들의 빛을 받으면서 化生作用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때부터 태양은 지구에 열을 퍼부었고 달은 이것을 냉각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됨으로써 지구에서는 냉열의 2大작용이 交互運動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라고 일월 교호운동을 설명합니다.

교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精神의 生成'에서, "日月의 교류작용에 의하여 던져진 냉열작용이 서로 교류되지 못하고 각각 流離한다고 하면 陰陽은 배합작용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독음독양의 상태로써 유리하게 될 것이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우주는 만물도 변화도 없는 공허한 우주가 되고 말 것은 물론이며, 따라서 우주정신도 형성될 수가 없다"라고 일월의 교류에 의해 모든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 변(變/極) -

12變(12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凡此十二變者 報德以德 報化以化 報政以政 報令以令 氣高則高 氣下則下 氣後則後 氣前則前 氣中則中 氣外則外 位之常也"(무릇 12變이란 德으로 德을 갚고, 化로 化를 갚고, 政으로 政을 갚고, 令으로 令을 갚고, 氣가 上이면 上, 氣가 下면 下, 氣가 後면 後, 氣가 前이면 前, 氣가 中이면 中, 氣가 外면 外에 位하는 것이 常입니다)라고 12變의 常을 설명한다.

變由(변유)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動靜相召 上下相臨 陰陽相錯 而變由生也"(동정이 서로 부르고, 상하가 서로 臨하고, 음양이 상착하여 變함으로 生한다)라고 우주는 變함으로 生한다.

本變(본변)

기백은 '황제내경 소문 6절장상론'에서,"心者 生之本 神之變也 其華在面 其充在血 爲陽中之太陽 通於夏氣"(心은 生의 本이고, 神의 變입니다. 華는 얼굴에 있고, 充은 혈맥에 있으며, 陽중의 태양이 되고, 夏氣에 통합니다)라고 心의 本變을 설명한다.

變通(변통)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2장'에서,"易窮則變 變則通 通則久"(역은 窮하면 변하고, 變하면 통하고, 通하면 오래간다)라고 窮變通을 설명한다.

變故(변고)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의 運動과 變化'에서, "우주운동은 규칙적인 가운데 불규칙이 있고 질서적인 속에 무질서가 있다. 이것을 運의 太過不足이라고도 하며 氣의 승부라고도 한다. 그런데 運의 태과부족과 氣의 승부는 지축의 경사 때문에 일어나는 것인즉 이것은 현실세계에만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의 변화는 정상성이 어느 정도 침해를 받게 되는 것이니 이것을 變故라고 한다. 변고라는 개념은 즉 우주의 본질이 변한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우주의 목적은 변화하려는 데 있는 것인바 소위 變化란 것은 정상적인 음양운동을 의미하는 것인데 氣의 승부와 運의 태과부족 때문에 그 정상운동의 바탕인 음양작용에 고장이 생기게 된 것을 변고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변고를 설명합니다.

- 운화(運化) -

運化(운화)

황제는 '황제내경 6절장상론'에서,"氣合而有形 因變以正名 天地之運 陰陽之化 其於萬物 孰少孰多"(氣가 합쳐짐에 形이 있게 되고, 變으로 인해서 名이 바르게 된다. 천지의 運과 음양이 化하니 만물에서 어떤 것이 적고, 어떤 것이 많은가)라고 變으로 인해서 運化가 만물을 이룬다.

行知(행지)

최한기는 ‘氣學’에서,"運化者天人之行也 推測者人之知也 不由天人運化之氣 將何以推測也 故曰先行後知 或有先知後行者 實出於先行後知之知 而所行亦行其天人運化之氣 知居其間 不過爲運動先後之漸 其行都是天人運化之氣"(운화라는 것은 하늘과 天人이 行하는 것이요, 추측이라는 것은 사람이 知하는 것이다. 天人運化의 氣로 말미암지 아니하면 장차 어떻게 추측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先行後知라고 한다. 혹 先知後行도 있긴 하나, 사실은 선행후지의 知에서 나온 것이며, 행하는 바는 역시 그 천인운화의 기를 행하는 것이다. 知라는 것은 그 사이 즉, 行과 行 사이에 있으면서 운동을 앞뒤로 연결시키는 중간과정에 불과하며, 이때 운동해 나가는 행은 모두 천인운화의 기인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形質運化(형질운화)

최한기는 ‘氣學’에서,"氣有形質之氣 有運化之氣 地月日星萬物軀殼 形質之氣 雨暘風雲寒暑燥濕 運化之氣也 形質之氣 由運化之氣而成聚 大者長久 小者卽散 無非運化氣之自然也"(氣에는 形質의 기와 運化의 기가 있다. 지구·달·태양·별과 만물의 형체는 형질의 기이고, 우양풍운과 한서조습은 운화의 기이다. 형질의 기는 운화의 기로 말미암아 모여 이루어진 것이니 큰 것은 장구하고 작은 것은 곧 흩어지는 것이 운화의 기가 스스로 그러하지 아니함이 없다)라고 설명한다.

天地人化(천지인화)

최한기는 ‘氣學’에서,"天人運化之氣 交和於人體之皮面 與天地運化之氣 交和於地體之皮面 無異也 人身臟腑之氣 發揚於外 天地運化之氣 涵包而裏 二氣交和之色臭 比諸純然天地之氣 迷有不同"(천인운화의 기가 인체의 표면에서 서로 만나서 어울리니 이는 천지운화의 기가 땅의 표면에서 서로 만나 어울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사람 몸속의 오장육부의 기가 바깥으로 발양되면 천지운화의 기는 이것을 둘러싼다. 두 기가 서로 만나서 어울린 색깔과 냄새는 그 것을 순수한 천지의 기와 비교해 보면 같지 아니함이 있다)라고 설명한다.

天人化(천인화)

최한기는 ‘氣學’에서,"德化敎化出於人而牽合于天 運化氣化 天人兼就 源委相準"(德化, 敎化는 사람을 끌어다가 天에 합치는 데서 나온 것이고, 運化, 氣化는 天人을 함께 나아가게 하고 본말이 서로 기준이 되게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運化(운화)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金火交易의 運氣論的 考察'에서, "運이라는 것은 우주나 인간에 있어서 작용하는 운동주체이고 氣라는 것은 그 운동을 統一하는 주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이질적인 運과 氣가 交合하면서 일으키는 바의 변화는 그것이 바로 사물자체의 변화인 것을 의미한다"라고 사물자체의 변화 즉 운화를 설명합니다.

3원5원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土化作用의 五元運動'에서, "先天의 3원운동은 우주운동으로써 볼 때에 항상 위험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後天의 5원운동, 즉 지축이 바로 섬으로써 丑未辰戌이 正立하는 운동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은 3원운동의 폐단을 지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5원운동의 실현으로써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이다"라고 3원과 5원운동을 설명합니다.

3원5원의 비교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土化作用의 五元運動'에서, "첫째로 그가 전부 正方形의 十字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先天의 3원운동은 그림이 내부에 표시된 것과 같이 丑未辰戌이 X形으로 놓여서 작용하였지만 後天의 5원운동은 그림의 표면과 같이 土가 전부 四正方에 놓이게 되므로 土가 十字의 形을 이루게 되어 있은즉 이런 조건하에서는 모든 모순은 지양되는 것이다.

둘째는 對化작용이 만전을 기하고 있으므로 3元운동 때의 폐단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3元운동을 하던 때에는 午未申의 對化는 子丑寅이었으므로 午未申의 未土작용을 거의 방조해 주지 못하였던 것인데 5元운동을 하게 될 때는 그러한 폐단이 없어지게 되므로 우주의 운동은 정상화 되는 것이다.

셋째, 3元운동은 單數의 本中末작용만을 하기 때문에 陰陽의 배합을 이루지 못하므로 모든 모순이 일어났던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우주의 운동은 陰陽이 本中末운동을 할 때에 그 운동이 정상화되는 것이다. 그런데 3元운동은, 즉 예를 들면 子(水)· 丑(土)· 寅(木)운동은 陽水(子)와 陽木(寅)이 土를 中으로 하는 本中末운동이므로 水木이 각각 陰을 얻지 못한 單數로서의 본중말 운동이었다. 그런즉 이것들이 複數로서의 본중말 운동을 하려면 子水는 亥水와 배합되고 寅木은 卯木과 배합된 연후에 中을 얻어야만 복수의 본중말운동, 즉 음양이 배합된 본중말운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3원운동과 5원운동을 비교하여 설명합니다.

수화목적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土化作用의 五元運動'에서, "5元운동이란 것은 亥子丑寅卯와 巳午未申酉의 운동을 말하는 것이다. 우주운동의 목적은 水火의 호혜작용에 있다. 즉, 水(물)로서 보면 火를 만들려는 것이 목적이고 火로서 보면 水를 만들려는 것이 또한 목적이다. 그러므로 水火一體 운동이라고도 한다"라고 5원운동의 수화목적을 설명합니다.

정경립 관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土化作用의 五元運動'에서, "3元運動은 5行의 운동원리만을 표현하는 데는 足하지만 그것으로써 5行운동의 목적인 水火운동의 완전한 모습을 표시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런즉 5元운동은 궁극의 목적을 실현하는 象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런즉 우주가 3元운동을 하거나 5元운동을 하는 것은 지축의 정경립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결코 우주운동의 임의소작은 아니다"라고 정경립의 운동임을 설명합니다.

변화체용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土化作用의 五元運動'에서, "통일과 분산을 본체면에서 보면 통일은 未에서 시작하고 분산은 丑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이것을 작용면에서 보면 통일현상은 戌에서 나타나고 분산현상은 辰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변화의 체용작용이라고 하며, 그와 같이 보는 관점을 體用觀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즉 體로서 보면 辰戌은 中이고 丑未는 本末이다. 반면으로 用에서 보면 丑未는 中이고 辰戌이 본말이 되는 것이다. 體와 用은 이와 같이 보면 그것은 本中末이 交互作用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라고 변화의 체용작용을 설명합니다.

헬륨의 통일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原子論的 考察'에서, "원자학계에서는 아직까지 水素核의 융합이 다만 융합반응을 일으킨다는 것뿐이고 그 융합이 통일을 완성하는 것을 실험해 내지 못했기 때문에 원자세계는 통일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으나 앞으로 중성자의 통일에 의한 분열작용이라고 생각하던 것을 분화작용에 의한 분열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때는 곧 이어서 중성자는 탄소원자의 융합성을 이루는 기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따라서 水素原子가 헬륨원자와 힘을 합함으로써 原子 世界에서 統一이 完成될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헬륨의 통일을 설명합니다.

자생조직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프리고진의 산일구조이론은 혼돈으로부터 질서의 자발적인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베르나 조직을 살펴볼 때 고전적 사고방식에 따르면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극소의 확률을 갖는다. 그렇지만 엄연히 개방계에서는 에너지를 흡수하여 이처럼 자생적인 조직이 이루어진다. 자연의 본성에 이미 자기 조직적인 힘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3요인(三要因) -

損得一(손득일)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5장'에서,"天地絪縕 萬物化醇 男女構精 萬物化生 易曰 三人行則損一人 一人行則得其友 言致一也"(천지에 기운이 쌓여 만물이 화하고 두텁게 엉기고, 남녀가 精을 구성하여 만물이 화생한다. 易에서 말하기를 3인이 行하는데 1인을 손해를 보게 하고, 1인이 行하는데 그 벗을 얻게 한다고 하니 1에 이르게 함을 말한다)라고 損得은 1로 일어난다.

得失(득실)

최한기는 ‘추측록 추측제강’에서,"推失而測得 得不足喜 推得而測失 失不足憂 惟爲學之方 得善則失惡 得明則失昏 得實則失虛 得之可喜 失之亦喜 凡事得失相因"(잃은 것을 推하고 얻는 것을 測하면 얻는 것을 기뻐할 것 없고, 얻은 것을 推하고 잃는 것을 測하면 잃는 것도 근심할 것 없다. 오직 배우는 방도는, 착한 것을 얻으면 악한 것을 잃고, 밝은 것을 얻으면 어두운 것을 잃고, 진실을 얻으면 허위를 잃으니, 얻은 것이 기뻐할 만하면 잃은 것도 기쁜 것이다. 무릇 모든 일에 있어서 얻음과 잃음이 서로 원인이 된다)라고 설명한다.

四氣(4기)

최한기는 ‘氣學’에서,"惟言氣 則一團全體 不可以劈破形言 又不可以着手分開 故以活動運化之性 分排四端 始可以形言 又可以着手 猶爲不足 則又釋之 以活生氣也 動振作也 運周旋也 化變通也"(오로지 氣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한 덩어리의 전체로서, 쪼개고 깨뜨려 형용하여 말할 수 없고 손대어 나눌 수 없다. 그러므로 기의 활동운화하는 본성은 그것을 네 가지 단서로 나누어 배열해야 비로소 형용하여 말할 수 있고, 손대어 다루어 볼 수 있다. 그것도 부족하면 또 그것을 해석하기를, 活은 생기요, 動은 진작이요, 運은 주선이요, 化는 변통이라고 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변화요인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宇宙의 變化와 그의 要因'에서,"우주의 변화라고 하는 것은 水火(坎離)精神의 動靜狀態를 말하는 것이다. 그런즉 그것은 어떠한 요인에 의하여 이루어지는가? 즉, 무엇이 우주를 動靜하게 하는가 하는 것을 연구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것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우주운동의 요인은 土化作用이 相火를 거쳐서 金火交易을 완성하려는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우주변화란 것은 土化作用으로써 본체가 되고 相火作用으로써 객체를 이루고 금화교역작용에 의하여 완성된다고 대답할 것이다"라고 변화요인을 설명합니다.

삶은 달걀 패러독스(Spinning egg paradox)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지에서, "달걀이 일어선다는 것은 무게 중심이 위로 올라간다는 뜻. 이는 중력의 법칙에 위배되는 것이어서 '회전 달걀의 패러독스(Spinning egg paradox)'로 불려왔다. 무려 300년 동안이나 물리학자와 수학자들을 괴롭혀 온 이 수수께끼를 일본 게이오(慶應)대 시모무라 유타카(下村裕), 영국 케임브리지대 키스 모팻 교수가 수학방정식으로 풀어내 발표했다"

飛躍(비약)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 正易后天에서 본 乾卦·坤卦論'에서, "무릇 同一한 운동을 계속 반복할 때 물체에는 加速度라는 것이 생기고 이것이 어떠한 환경의 갑작스런 刺戟(자극)을 받게 되면 飛躍의 현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그것은 서둘지 않아도 빠르고 가지 않는데도 目的地에 到達한다"라고 설명합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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