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8.12.29 기초
  2. 2008.12.26 중의원리
  3. 2008.12.25 취산, 합성
  4. 2008.11.27 입춘인가, 동지인가
  5. 2008.11.11 대우주와 소우주
  6. 2008.10.28 올해가 왜 병술년이죠?
  7. 2008.09.06 시간의학이 뭡니까
  8. 2008.05.30 갑자와 4주
  9. 2008.03.30 초기조건의 의존성-사주



제목: 기초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4. 15:33:08

네. 답변 잘 들엇습니다.

>상화란 氣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주는 뫼비우스띠(∽) 형태로 움직입니다. 상화가 寅에서 발산하고, 申에서 수렴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소멸이라는 용어는 쓰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에너지보전법칙에 의해 에너지는 소멸되지 않습니다. 단지 취산할 뿐입니다.

네. 소멸이 아니라 취산이라는 말씀 잘 알겟습니다.

그런데 제 질문의 요지는 인신소양상화가 다른 육기와는 다르냐는 것이엇엇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좀 더 정확히 바꾸자면 인신소양상화만 취산이 잇는지요? 인에서부터 취해서 신에서부터 산한다면 인묘진사오미신 모두 취한 상태가 되고 신에서부터 산이 되어 흩어지는데 다른 육기들 사해궐음풍목이나 진술태양한수 또한 위와 같은 취산개념에 적용되는지요?

다른 육기는 취산 개념이 아니라면 그것은 상화가 무근지화라서 그런 것인지요?

>“예를들어 4주의 지지에 인목이 잇으면 이것은 대우주로는 목인데 소우주로는 소양 상화로써 작용하는 것인지요?”

4주는 합성으로 판단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천간에 갑목도 있고 갑토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지지에 寅申 충도 있고, 寅의 지장간 무병갑도 있고, 인오술의 火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합성해서 판단하는 겁니다. 여기에서 단 하나의 오차라도 있으면 빵점입니다. 하루아침에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닙니다. 아는 만큼만 천천히 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충. 합. 형. 등으로 말씀하신 합성으로 해석되야 함은 당연히 옳은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고수들의 단계일 것이고 저는 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여쭤본 것이엇습니다.

제 질문은 소우주의 4주에 잇는 천간과 지지를 방위오행으로 해석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오운이나 육기로 봐야하는지가 궁금햇습니다.

물론 합충 같은 합성이라는 가정 없이 말이지요.

예를들어

XXX갑

XXX인

이 천간의 갑이 갑토냐 갑목이냐 지지의 인이 소양상화의 인이냐 아니면 무병갑 목이냐 하는 문제 말이지요. 물론 말씀하신 합성으로 상황에 따라 수만의 통변이 잇을수 잇지만 저는 가장 가장 초보적인 기초에 대해서 물어본 것이엇습니다.

예를들자면 더하기랑 곱하기 연산이 섞여 잇을때 더하기를 먼저 합니까 곱하기를 먼저합니까 이런 류의 질문이엇습니다.

이정도는 그냥 공리수준의 문제 아닌가요?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다 뭐 이런정도의 기초 말입니다.

사람이 기초는 알아야 뭘 발전시킬 의욕이라도 잇지 않겟습니까.

360력과 관련하여 이번엔 싸움의 소지가 잇으니 안된다고 하시는군요.

저는 회원이면 가르쳐준다 해서 되는줄 알앗는데 좀 실망이네요.

제 사주에 그걸 가리켜주면 아니라고 따지고 싸움건다고 나옵니까?

저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좀 답답하네요.

일전에 올리신 글 중에

돈이 문제라면 개인적으로 메일로 가르쳐준다는 글을 제가 읽엇습니다.

다른 사람은 그냥 가르쳐주는데 저만 차별취급 당하는 것 같아 좀 섭섭합니다.

어떤 회원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겟습니다.

저는 여기 가입하고 지금 로그인 중인데 그래서 회원인줄 착각햇나보네요.

운기자평 강의 동영상을 결제한 회원을 말하는 겁니까?




제목: re: 기초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5. 09:54:49

상화 뿐 아니라 모든 6기는 취산만 있지 소멸은 없습니다.

천간에는 5운과 10간이 두가지 함께 작용합니다.

5운과 10간은 모두 지지와 통해야 용할 수 있습니다. 갑이 목과 통하면 목이 되고, 갑기가 토와 통화면 토가 됩니다. 갑 홀로는 토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통하지 않은 천간은 아무리 많아도 작용하지 않습니다. 지지 역시 마찮가지 입니다. 통하는 천간이 와야 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육기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5. 18:04:50

>상화 뿐 아니라 모든 6기는 취산만 있지 소멸은 없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인신소양상화의 경우 말씀 하신대로 인에서 취하고 신에서 산한다고 알고 잇습니다. 그래서 입추를 예로 들면서 입추전날과 입추는 하루차이지만 입추부터는 상화가 흩어져버려서 확연한 차이가 잇다는 말씀을 들은적이 잇습니다.

이런 표현이 맞는건지는 잘 모르겟지만

그래서 저는 인에서 시작된 즉 취하기 시작한 상화가 묘진사오미까지 유지 존속되다가 신에서부터는 산하는 것으로 이해햇습니다. 이걸 생성 유지 소멸 물론 완전 소멸이 아니라 단지 모이고 흩어지는 것 뿐이지만 그런식의 표현으로 여쭤본 것이엇습니다.

제 처음 질문이 사해궐음풍목이나 진술태양한수처럼 다른 육기도

이를테면 사해궐음풍목이면 궐음풍목이 해에서 생성되어 아니 취하기 시작하여 자축인묘진 까지 유지 존속되다가 사부터 산하는 것이엇습니다.

정리하자면

다른 육기도 취산을 한다 하셧는데

그럼 취와 산 사이에 계속 존재하는 유지 존속의 개념이 잇는 것입니까?

사해궐음풍목이라면

마치 인신소양상화가 인에서 취하여 묘진사오미까지 존속하다가 신에서부터 산하기 시작하듯이

사해궐음풍목이라면 해에서 취하여 자축인묘진까지 존속하다가 사에서부터 산하기 시작하는 것인지요?




제목: re: 육기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6. 08:02:34

네, 일단 취산에는 존속의 의미가 있다고 보십시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중의원리책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4. 01:46:33

엊그저께 안초님이 쓰신 중의원리와 운기자평 책을 삿는데 오늘 오후쯤 받앗습니다. 특히 중의원리는 양도 엄청 방대하고 어려운 것 같앗습니다.

운기자평은 상대적으로 좀 얇앗지만 내용은 중의원리보다 더 어려워 보엿습니다. 오늘은 그냥 골라서 읽거나 훑어봣는데... 혼자 읽기엔 너무 어려운 책 같앗습니다.

돈이 없어서 아직 강의를 못 들어봣는데 꼭 다음에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지닷컴 게시판의 글을 읽엇는데 절기력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엇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밝힐 때가 아니고 지지닷컴 회원이 아니면 공개하지 않는다는 원칙의 말씀을 읽엇습니다.

근데 제 4주가 절기력으로 실제 뭐가 될지 궁금해서 잔머리를 굴려봣는데 저로선 좀 황당하게 병술일주나 갑진일주가 나왓습니다. 물론 이건 정말 아닐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말도 안되는 잔머리를 굴렷으니까요.

제가 읽어본 글로는 동지서부터 日의 갑자를 써야 한다는 동지갑자야반삭 이엇던가요 그것으로 만세력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 셧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겟지만

고전의 진리를 바탕으로 동지서부터 하늘이 열리고 갑자가 이때부터 출현한다는 관점과 현재 엉터리 만세력의 문제점을 수정하신 절기력을 저는 신뢰가 갑니다.

솔직히 저도 절기력이 탄생하게 된 원리가 사실 무지 궁금합니다.

율곡선생이 어릴적에 고민하셧다는 365 현상과 360 원리 사이의 괴리도 사실 무지 궁금합니다.

아마 안초님의 절기력은 이 부분에 대한 탁월한 대안과 함께 만들어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것은 아직 공개를 아예 안하시기로 하셧다 하니 또 여쭤볼수가 없을 듯 합니다..

저도 지지닷컴 회원이고 안초님과 이곳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제 4주라도 알고 싶은 바램이 큽니다.

안초님께서도 지지닷컴 회원인 경우는 원하면 본인 사주는

가르쳐 주신다 하셔서 다시 이렇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게 되엇습니다.

물론 말씀 하신 것처럼 절기력으로의 자기 4주를 안다고 저의 현재 실력으로 큰 도움은 안되겟지만 제대로 신뢰할 만한 4주 명조가 잇어야 운기자평 책을 읽을때도 미비하나마 제 명식에 대입하여 생각을 더 하게 될 것도 같고 또 다른 사람 것도 아닌 제 4주인 만큼 본능적으로 궁금한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안초님. 메일로 제4주와 대운을 말씀해 주시면 안될지요.

부탁드리겟습니다.




제목: 360력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4. 08:12:44

절기력은 초기명칭인데 잘못되었습니다. 지금은 360력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운기자평 회원이 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런 원리를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가치를 알 수 없습니다. 가치도 모르는 사람에게 공개할 필요 없고 반대로 싸움을 만드는 빌미가 될 수 있기에 공개하지 않습니다. 혹 중의원리를 수강하시러 온다면 그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 2008년 7월부터 360력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소: http://jeejee.com/360.htm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그렇군요 글쓴이: 아킬 날짜: 2007.11.24. 01:18:46

그렇군요. 답변 잘 들엇습니다. 감사합니다.

컴에 한글이 안깔려 잇어서 올려주신 한글 자료를 못 봣습니다.

빨리 보고 싶은데 피시방에도 한글이 안 깔려잇네요.

>회전력에는 두 가지 반대 힘이 작용합니다. 그것을 6개로 하고 그 지점을 12개로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그 사이를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네. 저는 안초님께서 인신소양상화를 설명하실때 인에서 상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해서 계속 잇다가 신에서 소멸한다고 해서 다른 육기들도 생성되어서 존재하다가 소멸하는줄 알앗습니다.

그럼 육기 중 상화만 존속과 유지가 잇다가 소멸하는 것인가요?

상화는 인에서 만들어져 인묘진사오미신까지 존속하다가 신에서부터 소멸한다는 설명으로 생각할 적에 나머지 다른 육기와는 다르게 존속 유지의 개념이 잇는 것 같아서 여쭤 봣습니다.

>우주에는 관점이 있습니다. 巳를 方으로 보면 火입니다. 그런데 氣로 보면 木입니다. 이런 것이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겠지요.

方이란 개념이 저같은 초보가 언뜻 느끼기에는 그냥 공간적인 개념으로 생각이 됩니다. 방위라는 개념이랑 거의 같게 느껴져서요.

그럼 공간적으로는 뜨겁고 분산되는 불인데 기로서 보자면 목이라는 말씀으로 이해한다면...

우선 기 라는 개념정립도 잘 안되잇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이 생기지만

분산이 이루어지는 방위에서 궐음의 상과 목기를 갖는다는 것은

해수의 극(대화작용)을 받아 분산에서 직선적인 목으로 한단계 후퇴한 것인지요?

>사해궐음 목으로 궐음의 상을 갖는 목인데 그럼 사화는 화가 반 궐음목이 반 이렇게 되나요? 해수가 수반목반이라면 왜 사화에 대한 설명은 없는지...

이것도 관점에 대한 구분이 있어야 합니다. 반반이 아닙닌다.

네. 한동석 선생께서 사해궐음풍목을 설명할때 분명히 해는 방위로 6이고 작용은 3이고 합쳐서 9고 이런 식의 방식을 쓰시다가 왜 사화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는지 의아햇습니다.

해수를 설명한 식으로 생각할때는 사화가 방위로는 2화이고 작용은 마찬가지로 3목이니 합쳐서 5이고... 이건 그럼 뭘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아무튼 해수가 수반목반 인 것처럼 사화는 화반목반이 아니군요.

그런데 솔직히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한동석 선생의 자오소음군화 설명에서는 자수가 방위로 1수이고 작용으로 2화이며 1+2=3 그러므로 자수는 이미 목의 상을 가지고 잇다고 햇고 인목을 설명하실때도 방위 3목과 작용 2화를 합쳐 인목에 대하여 5土의 상을 말씀하신줄로 압니다.

그런데 왜 해수에 대해서 설명할 때 6+3=9에서 9金의 상을 말씀 안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이것은 해수가 9금의 상을 갖고 잇지 않아서인지요 아니면 그냥 생략을 하신 것인지요? 아니면 9가 5를 넘으나 10보다 작은 수라서 해당이 안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이런식으로 모든 숫자가 자수나 인목처럼 언제나 그와 같이 꼭 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서인지요?

>이것도 관점입니다. 간지(대우주) 관점에서 甲은 木인데, 운기(소우주) 관점에서 甲은 土입니다. 이것도 첨부했습니다.

네. 소우주 관점이라면 인간의 운을 말씀하신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그렇다면 자평의 년월일시의 4주 또한 소우주의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럼 만약 어떤 사람이 갑목 일간이라면 그것은 목이 아니라 토운 즉 갑토로서 통변되는지요?

마찬가지로 생각할적에 지지 또한 소우주 관점에서 육기로 작용한다면

방위가 갖는 정보는 아예 사라지고 그것은 육기로서의 정보만을 갖는지요?

예를들어 4주의 지지에 인목이 잇으면 이것은 대우주로는 목인데 소우주로는 소양 상화로써 작용하는 것인지요?




제목: 취산, 합성 글쓴이: 안초 날짜: 2007.11.24. 08:29:31

“상화는 인에서 만들어져 인묘진사오미신까지 존속하다가 신에서부터 소멸한다는 설명으로 생각할 적에 나머지 다른 육기와는 다르게 존속 유지의 개념이 잇는 것 같아서 여쭤 봣습니다”

상화란 氣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주는 뫼비우스띠(∽) 형태로 움직입니다. 상화가 寅에서 발산하고, 申에서 수렴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소멸이라는 용어는 쓰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에너지보전법칙에 의해 에너지는 소멸되지 않습니다. 단지 취산할 뿐입니다.

無有無(무유무)

화담은 '원이기'에서,"有聚散而無有無 氣之本體然矣 氣之湛一淸 虛者 漫無外之虛 聚之大者爲天地 聚之小者爲萬物"(취산만 있지 유무가 없는 것은 기의 본체가 그러한 까닭이다. 기가 담일청하여 虛한 것은 넓고 가득 차 밖이 虛한 것인데, 이것이 크게 모이면 천지가 되고, 작게 모이면 만물이 된다)라고 氣는 聚散만 있지 有無는 없다.

“예를들어 4주의 지지에 인목이 잇으면 이것은 대우주로는 목인데 소우주로는 소양 상화로써 작용하는 것인지요?”

4주는 합성으로 판단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천간에 갑목도 있고 갑토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지지에 寅申 충도 있고, 寅의 지장간 무병갑도 있고, 인오술의 火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합성해서 판단하는 겁니다. 여기에서 단 하나의 오차라도 있으면 빵점입니다.

하루아침에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닙니다. 아는 만큼만 천천히 하시면 되겠습니다.

2007.11.24. 안초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제목: 입춘인가, 동지인가 글쓴이: 학인 날짜: 2006.12.23. 10:21:52

아래 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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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헛봤다?… “새해 기준 입춘 삼아 600만명 엉터리 사주”

[동아일보 2006-12-23 04:07]

새해의 기준을 동지(冬至)로 보아야 하느냐, 입춘(立春)으로 보아야 하느냐는 논쟁이 역술학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전에 본부를 둔 한국천문역리학회는 새해의 기준(연주·年柱)이 동지인데도 일부에서 근거가 미약한 입춘을 고집하고 있다며 수년째 한국역술인협회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등에 공개질의서를 보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학회는 “동지를 기준으로 사주팔자의 연주를 정해야 한다는 것은 맹자, 황제내경영추, 사주팔자의 시조격인 이허중(당나라) 선생의 문헌에 명확히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주역은 ‘복괘(復卦)를 한 해의 시작으로 본다. 그것을 동지라고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고, 맹자는 이루하편에서 ‘하늘이 높고 성신(星辰)이 멀리 있으나 진실로 그 연고를 구하면 천세(千歲)의 동지를 앉아서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는 것. 학회는 또 “기존 역술학계가 논어를 잘못 번역하는 바람에 입춘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자가 논어주소(論語注疏)에서 국가의 제도를 정하는 기준을 묻는 안연의 질문에 ‘입춘을 기준으로 1년의 첫 달을 삼은 고대 중국의 하나라 제도를 그대로 따르라고 말씀했다’는 부분이 그것.

'명리정의(命理精義)’의 저자인 천문역리학회 이상엽(45) 학술위원장은 “논어 주석서를 보면 이는 당시 가장 중요했던 농사의 시작을 이르는 말”이라며 “기존학계가 문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입춘을 고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동지와 입춘은 통산 45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국에서 600여만 명이 띠가 다를 수 있고, 그 사이에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도 동지와 입춘 사이에 사주를 보면 운세가 달라질 수 있다”며 “대만에서는 이미 50년 전 이 문제를 자각하고 동지를 기준으로 사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주는 태어난 연월일시(年月日時)를 기준으로 운세를 본다. 여기서 연월일시는 음력 양력과는 달리, 을축(乙丑) 병신(丙申) 등의 60갑자로 표현되는 절월력(節月曆)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경우 1925년 11월 23일생(음력). 그해 동지가 11월 7일이기 때문에 동지를 기준으로 하면 병인(丙寅)생으로 정치인 팔자이고 입춘을 기준으로 하면 을축생으로 막일꾼 팔자라는 것.

최근 유행하는 인터넷 사주 역시 모두 입춘설을 토대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대다수 역술인이 동지설을 지지할 경우 혼란이 더욱 클 전망이다.

천문역리학회의 이런 주장에 대해 한국역술인협회는 답변서를 통해 “질의서를 받고 학술위원 회의를 가진 결과 일부는 동지 기준을 인정했지만 대다수가 종래 방식인 입춘 기준을 고수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사주기준, 동지 입춘 놓고 논란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정해(丁亥)년 복돼지띠 해를 앞두고 신년 운세에 관심이 큰 가운데 사주팔자의 기준을 현재의 입춘(立春)에서 동지(冬至)로 바꿔야 정확한 운세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역술학계의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에 있는 한국천문역리학회 이상엽(45) 학술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책 `명리정의(命理精義)' 등을 통해 "입춘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준일 뿐인데도 근거 문헌이나 비판없이 역법(사주)의 기준으로 삼다보니 적지않은 선의의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주학이란 그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 즉 사주팔자(四柱八字)를 통해 쇠로병사, 길흉화복을 예측하려는 것으로 이 사주팔자는 해.달.금성.목성.수성.화성.토성 등 7개 천문(天文)의 움직임에 따라 일년을 360일로 나눈 `절월력(節月曆)'에 의해 정해지는 데 그동안 사주팔자와는 상관없는 입춘을 한 해의 시작으로 해 오류를 일으켜왔다는 것이다.

즉, 사주풀이의 기준 달력인 절월력은 동지가 한 해의 시작인 데 입춘을 한 해의 시작으로 봐 사람의 사주를 정하려 하다보니 발생하는 잘못이란 지적이다.

실제로 동지를 사주의 기준으로 할 경우 절월력상 생년월일이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四甲子)'인 사람이 240년마다 탄생하게 되는 데 입춘을 기준으로 하면 수만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문제는 입춘을 사주의 기준으로 하면 동지와 입춘 사이(45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 같은 오류로 인해 자신의 띠를 잘못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이럴 경우 궁합, 작명, 택일 등에서 길흉을 잘못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동지가 사주의 기준이라는 것은 사주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이허중의 `명서'와 맹자의 `이루하 주석편', `황제내경 영추' 등 수많은 문헌에서 고증되지만 입춘은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며 "같은 한자문화권의 대만에서는 이미 50여년전에 이같은 오류를 바로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 관계자는 "역술의 학문적 근거가 되는 주역의 범주에서 찾아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을 수 있지만 동지에서 입춘으로 한 계절을 뛰어넘는 오차가 있다는 주장은 정립되지 않은 것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충남대 언어학과 성철제 교수(동양철학)는 "양기가 처음 시작되는 동지를 한 해의 시작으로 할 지, 만물이 소생하는 입춘을 시작으로 할 지 보는 이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다"며 "이씨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설득력은 있지만 사주는 인간이 정한 약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검증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문역리학회 이상엽 학술위원장은 "천년이상 잘못 사용돼 오던 것을 단숨에 바로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안다"며 "다만 지적한 오류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과 학술적인 검증 작업조차 외면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seokyee@yna.co.kr




제목: 세수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2.24. 13:47:24

참으로 답답합니다.

너무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려고 하지 않고, 또 알아도 고치려고 하지 않으니 더욱 답답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주장이 언론을 통해 이슈화된다는 것은 이 학문을 연구하는 한 사람으로 매우 반갑고 환영할 일입니다.

한해의 시작을 歲首라고 하는데, 이 기준은 매우 중요합니다.

3기점 세수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시(時)에는 어느 특정한 시점을 기점으로 한다. 우리는 이 기점부터의 경과한 양을 시간으로 표현하는데, 기점 이후를 +,이전을 -로 한다. 하루 동안의 時의 기점은 야반(夜半)에 있고, 음력 역일의 기점은 합삭(合朔)에 있다. 1년의 기점은 원단(元旦)에 있는데 이것을 세수(歲首)라고 부른다. 현재 세수는 1월1일 오전0시 0분에 있다.”라고 3기점 세수를 설명합니다.

위 글에서, “동지를 기준으로 사주팔자의 연주를 정해야 한다는 것은 맹자, 황제내경영추, 사주팔자의 시조격인 이허중(당나라) 선생의 문헌에 명확히 나와 있다”라는 위 주장은 마치 모든 고전의 세수가 동지였던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설득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명확히 나와 있다는 위 문헌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밝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 유권해석을 했거나 혹은 존재하지도 않은 것을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과장하여 후세에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歲首는 동지(子)나 입춘(寅) 이외에 대한(丑), 경칩(卯)도 있습니다.

세수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地支紀月은 매우 오래되어 夏나라 때는 寅으로 세수를 삼았고, 殷나라 때는 丑으로 세수를 삼았고, 周나라 때는 子로써 세수를 삼았다. 그 후 秦代에는 亥로써 정월을 삼았다가 漢무제 태조 원년에 태초력을 만들고 寅월로써 세수를 삼았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다."라고 세수를 설명합니다.

동지(子)는 하늘에서 해가 지구의 최 남극에 위치하는 날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갈라지는 날입니다. 분명히 한 해의 시작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땅에서는 느끼지 못합니다. 아니 오히려 이때부터 더욱 매서운 겨울이 시작됩니다.

대한(丑)이 시작되면 땅 위에는 비록 눈이 쌓여 있지만 땅 속에는 싹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즉 땅은 이때 봄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입춘(寅)이 지나면 진달래, 목련 등이 꽃을 피우고 낮에는 봄볕이 들어오면서 여자들의 옷도 가벼워집니다. 이때부터 생명의 온기가 시작하는 겁니다. 원리적으로 보아도 寅申相火 즉 생명이 시작되는 때입니다. 그래서 이때를 丙寅頭로 세수를 정한 것입니다.

경칩(卯)이 되어야 위 생명은 비로소 개구리가 튀어나오면서 만물이 생동하기 시작합니다.

즉 한 해가 시작되는 歲首 즉 봄이 오는 시기는 天地人時 관점에 따라 각각 다르다는 겁니다. 따라서 歲首는 학문의 관점에 따라 당연히 달라져야 합니다.

동지(子/天): 주역, 기문

대한(丑/地): 운기, 풍수, 태을

입춘(寅/人): 4주, 6임

경칩(卯/時): 정역

위 주장은 현상을 통한 이치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여기에 관계되시는 분들은 각각 고전을 살피시어 원전근거를 밝히셔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365曆의 歲首 즉 현상에 대한 것으로, 360甲子의 歲元 즉 이치와는 또 다른 것입니다.

2006.12.23.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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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궁금증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7. 19:55:13

갑자기 궁금한게 있네요.

예를 들어서 7월 1일 태어난 아기, 7월 31일 태어날 아기...

그리고 오늘 태어난 아기.

역학에서 말하는 일년의 시작, 그리고 월의 시작이 지금 정확하다고

가정을 할경우에 ...

위에서 제가 말한 세 아기의 한달이 모두 똑 같나요 ?

흠 .. 질문이 애매 한데요

질문의 요지는 ...

각각의 아이들 자체적으로 어떤 흐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 흐름은 물론 정해진 주기로 올것 같구요.

이럴 경우 우리가 말하는 한달이 의미가 있는가 하는것 이거든요.

물론 큰 흐름의 영향을 반듯이 받겠지만 ...

간단히 말하면 ...

7월 1일 태어난 아기는 8월 1일이 정확히 한달 이겠지만

다른 아이들의 새로운 한달의 시작도 8월 1일인가

아니면 한달이 30일로 똑 떨어진다고 할때 태어난 날에서 31일째가

새로운 한달이 되는가 ...

이것이 궁금합니다.

질문을 한 제가 봐도 애매하네요.

뭔가 알듯 말듯 의문이 드는데 설명이 잘 안됩니다.

추가)

율려가 하루 동안 36분이라고 하지요

그 36분이 연속적으로 36분을 의미하나요 ?

그렇다면 하루중 어느 시점에 순수한 36분이 존재하게 되나요 ?




제목: 절기 글쓴이: 중도 날짜: 2006.07.28. 08:40:52

게시판만 보는 것도 미안하고, 제가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360각도 원을 그려서 24등분하면 각각15도씩 나올 것입니다. 이것을 적도와 마주치는 곳을 춘분, 그 반대가 추분, 그리고 해가 가장 북쪽에 있을 때를 동지, 그 반대로 남쪽에 있을 때를 하지라고 합니다. 이렇게 각각15도에 배당된 것을 24절기라고 하고, 그 30각도인 반을 12기라고 합니다. 명리학에서는 30각도인 12기를 한 달로 정합니다. 말씀하신 날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제목: re: 절기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8. 13:00:10

답변 감사합니다 ^^

한가지만 더 여쭙 겠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현재의 절기가 어떻게 나누어 지는가가 아니고...

맞는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서

하지에 태어난 아기와 동지에 태어난 아기가 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아기와 그 들이 바라보는 저나 똑같은 오늘 2006/07/08 에

존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특정 절기 또는 특정한 날(X라고 할 경우)이 될 수 있겠지요.

그것 말구요 ...

우리들 내부에 소우주가 있겠지요.

그 각각의 소우주의 절기도 위에서 언급한 X 인가 하는것 입니다.

그러니까 큰 존재의 절기가 X 일때 태어난 날이 각각 다른 모든 존재들의

소우주도 정확히 X일까 ...

아니면 시작이 다르니 절기도 달라지는지 ...

소우주의 주관적인 흐름 또는 절기는 없는가 ?

이것이 많이 궁금합니다.

수고하세요




제목: 대우주와 소우주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28. 14:02:12

질문 내용이 대우주와 소우주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생명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대우주에 따라 똑같이 움직이는 생명과 대우주에 준하지만 나름대로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생명 두 종류가 있습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전자를 氣立, 후자를 神機라고 구분합니다.

결론부터 맺으면, 소우주의 독자적인 주기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자적인 주기라고는 하지만 결코 대우주와 무관한 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기 힘들겠지만 예를 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한 아기와 엄마의 관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기는 분명 독자적이지만 그렇다고 엄마의 주기를 떠났다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탯줄을 끊고 세상에 나와서도 처음부터 독자적일 수는 없고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또한 엄마의 주기가 늙어 사라져도 성장한 아기가 엄마와 완전히 독립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독자적인 우주를 구축하였으므로 신기라고 부르지만, 그렇다고 완전 무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우주의 주기와 소우주의 주기(4주)로 운명을 판단합니다.

그리고 36은 이치이지, 현상은 아닙니다.

360회전하는 그 중심이 36인데 이것이 율려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주기든 회전하는 것은 결국 360각도로 회전하기 마련인데 그 중심인 36을 율려라고 합니다.

물론 위 36을 해, 달의 하루 주기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를 중심으로 하루의 중심을 찾아보면 밤과 낮이 갈라지는 일출일몰입니다. 실제로 일출일몰시 각각 18도 내에는 해를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때와는 다릅니다. 저는 이 시간을 하루의 율려라고 보고 수련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2006.7.28. 안초




제목: 감사합니다...(내용없슴)

글쓴이: 박모 날짜: 2006.07.28.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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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술년...... 글쓴이: 조범구 날짜: 2006.03.24. 00:09:57

안녕하세요 안초님~!!

명리공부가 쉽지는 않네요~

안초님 명리강의 듣기전에 일단 제가 먼저 삽질(?)좀 해보려구요~~^^

중의 원리 강의들으면서 삽질의 필요성을 느낀지라...

그런데...

가장 기초적인 질문하나만 드려보려고 합니다.

올해가 왜 병술년이죠?

올해가 꼭 병술년이어야 하는 근거가 있나요?

이부분이 먼저 해결이 되어야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제 사주가 일반 만세력이 아닌 안초님의 절기력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까요?

만세력으로 보는 제 사주와 절기력으로 보는 제 사주를 비교해 보고 싶어서요.... 물론 아직은 봐도 모르지만요....ㅋ




제목: 선입견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3.24. 07:59:42

이 학문에서 선입견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게 입문하는 가가 바로 동양학의 성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전 원전하는 겁니다. 잘 몰라도 원전으로 입문하고 나머지는 차츰 알아가는 겁니다. 어차피 한번에 알 수 있는 학문도 아닙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하면, 지금의 동양학은 여기 저기서 옮기면서 자기들 마음대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사람은 이것 저것 공부하다가 평생 헤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선입견이 생겨 자기 학문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위 선입견의 학문이 진리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선입견이 한번 생기면 더이상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한계에 도달하는 겁니다. 그래서 명리 공부 함부로 하지 말라고 했던 것인데, 알아서 하십시오.

병술년 당연히 의미가 있어야 하고, 이것은 반드시 천문과 연관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위 년 보다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즉 예를들어 오늘이 왜 갑자일 갑오일이어야 하는가입니다. 참고로,

황제최초갑자

이은성은 ‘역법의 원리분석’에서 “관상감장판 천세력(觀象監藏板 千歲歷) 범례(凡例)에 따르면 중국력법이 황제로부터 시작되었다 하여 중국에서의 최초의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은 약 4500년 전인 황제 때의 갑자년을 택하였다. 상하이(上海)에서 출판된 <흠정만년서>(欽定萬年書) (광서 32년 간행, 1899)에는 역원도(曆元圖)가 78면이나 실려 있는데 각 면은 60년씩 들어 있으므로, 황제 61년(서기 -2636년, 즉 B.C. 2637년)부터 시작하여 광서(光緖) 169년(A.D. 2043)까지 무려 4680년에 걸쳐서 세차(歲次)에 대한 3원을 알려주고 있다.”라고 황제 갑자를 설명합니다.

원리는 28수와 반드시 관계가 있으며 자가 허수에서 시작합니다. 360력에 의한 4주는 보내줘도 분석할 줄 모르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러나 꼭 필요하다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2006.3.24.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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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간의학이 뭡니까 글쓴이: 연구생 날짜: 2004.10.23. 01:14:43

이곳에 들어오니 많은 고수분들이 계시는 군요.한의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 지지닷컴에 들어오면서 시간의학이라는 말을 알았습니다. 나름대로 통쾌함을 느끼지만, 제가 실력이 짧아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의학이 무엇인지 쉽게 알고 싶습니다. 무엇이 특징인지 다른 한의학과 무엇이 다른지 설명해 주실수 있는지요.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공간과 시간의학 글쓴이: 안초 날짜: 2004.10.23. 15:29:38

안녕하십니까.

기존의학은 서양의학이든 동양의학이든 공간의학입니다. 그런데 우주는 공간과 시간이 함께 합일해서 움직이므로 결코 공간의학만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과학은 공간에 시간을 포함시키는 새로운 학문이 등장했는데, 이것이 바로 고전물리학과 현대물리학이 갈라지는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의학 역시 공간에서 시간의 도입은 당연한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양의학 역시 나름대로 시간의학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동양의학에는 고래로부터 시간의학이라는 개념이 존재해 왔으니 전혀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늘날 카오스적 관점에서 생명의 초기조건(4주)과 한의학을 접목하여 시간의학의 큰 들을 마련하였으며, 이것은 깊히 잠자고 있던 시간의학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시간의학은 우주변화원리+운기학+주역(4상의학)+자평명리+한의학을 접목한 상수학입니다. 따라서 병을 數로서 바라보는 만큼, 거짓이 없고, 객관적이며, 유전공학에서 말하는 발병시기와 그 잠복시기를 미루어 알 수 있게 됩니다. 쉽게 얘기해서 병의 흐름을 미루어(推病) 알 수 있는 생명의 건강설계도입니다.

위 시간의학도 발전하여 지금은 단순히 위 推病이라는 형이상학을 떠나, 이제는 한의학회 차원에서 형이하학적 임상을 바탕으로 침구(자오유주,영구8법), 진단기(IEMD)와 접목하는 연구 검토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뜻있는 일의 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제 소임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

2004.10.23.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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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와 4주


[60갑자]

먼저 60갑자는 황제의 명에 의해 대요씨가 창안했다고 합니다.(수나라 소길의 5행대의, 송나라 서대승의 연해자평 참조) 60갑자의 기산점이 근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추론해 보면... 갑자年 갑자月 갑자日 갑자時를 말할 것입니다. 여기서 갑자월은 동지를  말하며, 갑자시는 갑자야반(12시)을 말하므로, 쉽게 추론할 수 있습니다.


[갑자년]

그리고 갑자년은 틀림없이 북두칠성과 5성의 주기가 합일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황제시대 위 주기가 합일되는 동지의 갑자야반이 바로 기산점이 될  것입니다. 천문입장에서 보면 위 주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으므로 큰 오류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갑자일]

문제는 갑자日입니다. 지금의  만세력에 의하면 위  기산점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틀리지 않고 60갑자가 이어져 왔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지 못합니다. 지금 쓰는 曆은 중세의 그레고리오 교황부터 시작된 것이며, 우리는 1910년 한일합방 때부터 사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보통 1910년 이전의 만세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 그레고리오 력 이전에는 줄리어스 력을 썼는데 여기에서 7일을 건너뛰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서양 얘기지만 기산일부터 기금까지 동양에서도 수많은 曆이 개정되었고, 지금은 서양 曆을 따르고 있으므로 위 기산점부터 갑자日이 그대로 이어지지 못한 것은 확실합니다.

따라서 저는  지금 曆의 일자를 신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도 曆을 그렇게 신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曆보다는 60갑자(道)로서 표현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曆을 기준으로 60갑자를 적용할 것이 아니라, 60갑자의 道를 기준으로 曆을 적용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어렵지요.^^  360(진리)과 365(현상)에서 어떤 것이 진정한 1년이지 생각해 보십시오. 율곡선생의 어렸을 때 의문이기도 합니다. 이것 제대로 못 찾으면 모두 허당입니다.


[4주]

사람이 태어나면 4주를 얻습니다.

위 4주에서 시간과 공간이 함께 출발합니다. 시간은 절대적으로 움직이므로 동일한 4주는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그러나 공간은 상대적으로 움직이므로 각자 환경에 따라  상대적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4주에서 시간의 運은 동일한 리듬을 通해 움직이겠지만, 공간의 氣는 각각 다르게 變해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들 들어 양지와 음지에 똑같은 씨(種)을 심었을 경우 분명 동일한 시기에  꽃이 피고 동일한 열매를 맺겠지만 분명 똑같이 자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通과 變이라고 하는데,  절대적인 것은 하늘의 몫이고, 상대적인 것은  인간(노력)의 몫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인 부분은 추명가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중요한 내용입니다만, 그냥 이 정도만 쓰겠습니다.

2002-09-24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초기조건의 의존성-사주


카오스이론에 의하면, 초기조건의 의존성이라는 법칙이 있습니다.

우리가 뾰족한 연필을 어떤 점에 세운다고(立) 가정할 때, 그 연필은 반드시 쓰러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디로 쓰러지는 지, 어떻게 미리 판단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연필을 세우는 초기에, 이미 어느 방향으로 쓰러진다는 것이 결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카오스이론에서는 초기조건의 의존성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생명이 우주라는 어떤 점에서 탄생된다고(立) 가정할 때, 그 생명은 반드시 우주의 어디론가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생명 역시 위 초기조건의 의존성처럼 인간이 태어날 때,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아마도 생명이기에 위 연필과 다르다고 부정하기는 그렇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易에서는 생명이 탄생되는 위 초기조건을 사주라고 합니다.

운명과 노력은 다릅니다.
노력 없는 命은 자기의 운명을 다할(盡) 수 없습니다.

2000-09-25
머무름을 알라!! 지지닷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