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경혈학적부분이 인체에서..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0.31. 00:42:39

안초님께서 제 질문을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인체를 치료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기에 이런 너무 상식적이나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려봅니다..

경락상 족태양방광경락이나, 수태양소장경락은 3음 3양의 6기적입장에서보면

태양한수입니다.

3음3양을 기를 시간적 관점에서 본 음양이며

이것은 이치이고, 6기는 현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더 쪼개거나 나눈다는것이 오히려 사족이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소우주인 인간에게서 질병으로 일어나는 여러 병증을 볼때는 현상적인 6기의 입장에서 보는것이 더 쉬울것 같습니다..

실제질병이 생기면 열과 습이 동반되어서 열과습을 사하는것이 병증을 치료한는데 옳은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사실 태양경락을 사하는것이 오히려 병증을 해소하는데 훨씬 잘 듣습니다..

찬기운의 경락을 보해야 더 열을 없앨것 같은데///

왜 찬 기운을 사하는것이 오히려 더 병증을 없엘수있는지 저의 아둔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경락이란는것이 소우주인 인체에 접목되었기에

이치이고 도인 3음3양의 입장에서보면 하나의 작은 부분에 속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미물이지만 소우주인 인간에게는 너무나 중요한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항상 쉽게 연구할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제목: 同病異治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0.31. 11:18:15

우리 인체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태과(多) 혹은 불급(少)에 의해 깨지는 것을 病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태과의 병은 瀉해야 하고, 불급의 병은 補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열과 습은 무조건 瀉하고, 한기는 무조건 補한다는 것은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듯합니다.^^ 보사는 氣로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병과 체질의 균형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즉 똑같은 病, 똑같은 경혈이라도 보사가 다릅니다.(同病異治)

이 부분이 진단 치료함에 있어서, 가장 어렵지만 가장 핵심입니다.

2006.10.31 안초




제목: re: 同病異治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1. 00:01:53

인체의 균형과 체질적인 부분에서 그 사람의 습이나 조의 정도나,

열과 한의 상태를 본다는것은 체질적인 부분으로 태어나면서 가진그런 정해진 상태를 말하는것으로 제가 이해해도 될런지요

물론 이것은 그 사람의 근본적인 치료에 쓰이는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왜냐면 인간이란 태어나면서 결국 태과와 불급을 가지고 태어나기에 이런 불균형한 소우주는 병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것을 조절해주는것은 근본적인 치료일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만약 발목이 삐었다고 가정하면 그사람의 체질에 상관없이 지금 발목의 상태는 열과 습이 태과한 상태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발목의 상태에는 분명 열과 습을 사해야 되지 않느냐의 즉흥적이고 단편적인 시각에서 본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태양경락을 보하는것이 단지 삔 발목의 관점에서는 병을 치료하는것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오히려 사하는것이 더 잘듣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거시적인 원리말고 부분적인 측면에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의 학문이 짧아서 죄송합니다,..^^




제목: 正氣와 邪氣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01. 11:10:37

正氣와 邪氣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태어난 근본적의 기를 正氣라고 하며, 이외의 기를 邪氣라고 합니다. 正氣는 태과불급의 氣로 補와 瀉를 진단해서 치료해야 하겠지만, 邪氣는 나쁜 기운인 만큼 補는 없고 무조건 瀉해야 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씀하신 외부 충격에 의해 생긴 환부의 邪氣는 瀉血하게 되는 것입니다.

2006.11.1. 안초




제목: re: 正氣와 邪氣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1. 22:08:30

사해야된다는 의미는 알겠습니다,,

그럼 외부의 기에 의해서 생긴 열을 사하는것이 맞다고 본다면

열을 사하는 방법을 쓰는것이 맞지 않습니까??(예를 들면 소양상화)

그런데 태양한수는 경락의 기운이 한의 기운인데,

이것조차도 사해야 된다면

오히려 병증의 열을 더 도와주는것이 아닌지요??

제가 생각하는 태양한수라는 개념 자체가 틀린것인지

아니면, 응용이 잘못 된것인지 제가 부족한 부분을 알고 싶습니다..

지지 닷컴을 접한지 이제 6개월이 되어갑니다..

이제 아주 조금 뭔가 보이는듯 하는데 실제 우리 생활에 쓰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한것 같습니다..

좋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제목: re: re: 正氣와 邪氣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02. 07:58:26

정기와 사기를 다시 구분하면...

정기는 필요한 기이고, 사기는 필요없는 기입니다.

따라서 사기는 따질 것도 없이 모두 사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제목: re: re: re: 正氣와 邪氣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2. 23:49:32

안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사기는 사한다면 인체에 어떤 경락에 어떠한 부분에 사기가 든것을 알아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기의 개념을 6기적 부분으로 소우주인 인체가 감응해서 변한 풍서습조한으로 보는것이 잘못된 것인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사기를 어떤식으로 보는것이 옳은지요??

그리고 어떤경락을 어떤식으로 사하는지 발목 외측을 삐었을시 예를 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좀 무리한 (^^)부탁을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환자의 타고난 태과불급의 부분을 보고 치료하는 근본적 부분과 대우주격인 날씨적인 부분도 고려하는것도 치료의 한 부분이겠지요??

이런전체적인 부분은 이해가가는데 안초 선생님의 사기는 무조건 사한다는 그 말씀도 수긍이 추분히 갑니다만,

어떻게 어떤식으로 사기를 사해야 되는지 저의 짧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또다시 하찮은 질문으로 소중한 시간 뼀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목: 瀉血 글쓴이: 안초 날짜: 2006.11.03. 13:16:34

그렇습니다. 대우주와 소우주를 고려하는 것이 이상적인 치료이겠지요. 저는 이치만을 설명하지만 간단한 것이므로 사혈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발목을 삐었을 때는(인대가 늘어난 것과는 다름) 환부의 부어오른 부분을 사혈하면 됩니다. 그리고 부은 부분에 관계된 경락을 따라 함께 사혈하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사혈하는 방법은 먼저 부황으로 사기하면 환부의 피부를 늘려 감각을 죽입니다. 다음 환부 곳곳에 침을 찔러 피를 내면 검은 피가 나옵니다. 다음 부황으로 죽은피를 충분히 뺍(사혈)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환부 뿐 아니라 환부에 관계된 경락을 따라 사혈하면 더 효과가 있습니다.

만성만 아니라면 단 한 번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풀리지 않았을 때는 아픈 부분을 중심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환부가 시원하고 가벼워지면 효과가 있는 것이니, 처음에는 실험으로 해 보고 효과가 있다 싶으면 본격적으로 시도하시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상식적인 차원이라 말씀드렸습니다.

2006.11.3. 안초




제목: re: 瀉血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11.03. 23:12:14

제 질문을 잘못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질문하고 싶은것은 그사람의 선천적인 부분을 고려하지만,

안초선생님이 말씀하신 사기적인 부분을 육기적으로 보았을때,

일반적으로 육기적인 부분에서는 열과 습이 많기 때문에 경락적으로는 분명 열을 사하고, 습을 사하는것이 맞는데

예를 들면 소양경락은 서(열)의 성질이기 때문에 사하는것이 맞고 실제 병증에서도 훨씬 뛰어납니다..

사하는것이 오히려 병증에는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물론 족태양방광경럭도 사하면 훨씬 효과가 큰데

이 경락의 성질은 한(냉)의 성질이라면, 병증의 열과 습의 성질로보면

오히려 보하는것이 옳은것이 아닌가 였습니다..

즉 사기를 사할때 과연 병증의 성질과 경락의 성질을 고려해야 될것인데

과연 이것이 어떤 식으로 매치가 되는것이였습니다..

자꾸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의 연구가 짧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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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있습니다. 글쓴이: 철천지무식 날짜: 2006.07.30. 03:10:36

4상이 3양3음으로, 오행이 6기로..

그런데 어떤 관계로 이 두가지가 붙어 궐음은 풍목이 되는것이고..

소음은 군화가 되는것인지..이러한 것들이 궁금합니다.

또한 상화라는 개념은 왜 들어가게 되는것인지..

그리고 궐음소음태음은 본중말의 공간으로

소양양명태양은 시중족의 시간으로 보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목: 3음3양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7.30. 07:24:51

우주의 근본은 북극성을 중심한 회전력입니다. 위 회전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문제는 위 회전력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표현하는가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위 관점의 표현에 따라 3음3양(시간), 9궁(공간) 등 여러 학문이 존재하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는 질문이 3음3양인만큼 여기에 국한 시키겠습니다.

위 회전의 원동력에는 분명 음양이 있습니다. 상대적인 음양의 균형 없이 회전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 음양은 다시 2차와 3차로 분화시킬 수 있는 있습니다. 少太라는 용어를 넣어 2차로 분화시키니 이것이 소음 태음 소양 태양의 4상입니다. 그리고 다시 궐음과 양명을 첨부시켜 3차로 분화시키니 (음)궐음, 소음, 태음, (양)소양, 양명, 태양의 3음3양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3차원 공간에 사는 만큼 실제적인 움직임은 3차로 분화된 3음3양(3D)이고, 그 내면에 존재하는 이치가 2차로 분화된 4상(2D)이 됩니다.

따라서 위 3음3양은 여러 현상의 내면에 존재하는 가장 근본 된 이치입니다. 여기까지 이해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어려운 것은 아닌데 얼마나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가는 전적으로 자신의 몫입니다.

위 3음3양은 근본이치인 만큼 6기, 12지지 등 또 다시 여러 분야에 적용하게 됩니다.

특히 3양3양은 5행과 결합시켜 6기를 설명하는 근본이치이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위 3음3양을 6기에 배당하니 궐음풍목, 소음군화, 태음습토, 소양상화, 양명조금, 태양한수입니다. 여기서 가만히 살피면 상화만 다를 뿐 6기와 5행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화가 바로 6기의 핵심인 만큼 상화만 이해할 수 있다면 6기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화는 태양 빛과 물(水)의 렌즈작용에 의해서 자체적으로 생기며 이것이 바로 생명을 만들어내는 기초 단위입니다.

이것을 본중말(공간,음) 시중종(시간,양)이라는 다른 이치로 설명할 수도 있으며 이것은 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에서 기인되었습니다.

2006.7.30.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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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철의 2012.05.18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음3양에는 2개의3음3양이 있읍니다 하나는 족궐음간 수궐음심포 하는 음양육경이있고 사해궐음풍목 자오소음군화 라고하는 상충육경이 있읍니다 이두개의육경은 전혀다른것입니다 그러나 이두육경을 하나로 해석하다보니 답을풀수가없습니다
    목화토상화금수는 음에 목화토 양에상화금수에속합니다 궐음이 풍목에속하는것은 궐음이 1음에속하기 때문입니다 1음은 또한 목에속하기때문에 궐음풍목이되는것입니다



제목: 육기에서 풍의 의미는 글쓴이: 서영석 날짜: 2006.06.27. 21:36:00

시간적 관점이 3음3양의 음양관점으로 변한다는것은 상적인 부분이 형적인부분으로 인간이 느낄수 있는 것으로 변한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3음3양에서 습과 조, 한과 군화는 서로 대립되며 전체적 중을 찾는데 풍과 상화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풍의 의미를 서, 습, 조, 한 처럼 사람이 이해할수 있는 부분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할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풍이라면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시원, 또는 서늘이라고 느낄수도 있는데 이것으로는 완전하게 이해되질 않습니다..

하찮은 질문 같지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물론 왜 3음3양이 장부와 그렇게 연결되는지는 아직 공부 중입니다.

몇년은 걸리겠죠??

ㄳㄳ




제목: 경락과 장부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6.28. 08:05:10

동양학 공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지만, 사실은 하나로 열을 미루어 아는 학문이므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소질이 있어야 하겠지만, 누구나 소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닌 만큼, 양사와 양서의 만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지, 3음3양, 6기를 조합하면...

1음사해궐음풍木, 2음자오소음군火, 3음축미태음습土이고,

1양인신소양상火, 2양묘유양명조金, 3양진술태양한水입니다.

풍목은 한자 그대로 바람입니다. 이해 안 되실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상화가 이해하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풍목과 상화는 상반되는 관계가 아니라 대응하는 관계입니다. 사해와 인신관계를 이해하신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차라리 풍목은 조금과 상반되는 관계입니다. 일단 위 관계는 12지지의 공식으로 외우시고 차츰 이해해 보십시오. 공식은 6충6합, 3회3방이 있는데, 이것은 황제내경 운기의 공식인 만큼 동양학 전반에 깔려 있어 여러 곳에서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음3양에 장부를 배당하는데 12지지로 설명하겠습니다. 12지지를 원으로 그리고 이해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인-미는 手이고, 신-축은 足입니다. 3음은 臟이고, 3양은 腑입니다. 여기에 12지지를 장부 5행으로 배당합니다. 子는 水인 만큼 신장, 午는 火인 만큼 심장, 그리고 丑未는 軸인 만큼 간과 폐가 배당됩니다. 이런 식으로 한번 그려 보시면서 생각하시면 유주방향까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몇 년 아니 평생해도 이해 못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암기위주때문에 이런 식으로 생각하거나 가르치지 않음)

그러나 이렇게 해보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2006.6.28.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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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간지지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2. 16:23:11

천간 : 갑을....
지지 : 자축....

천간은 하늘. 지지는 땅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운기학을 보다가 오행을 수화...로 땅에 비유한것 같고
6기를 사천, 재천으로 표시를 하는것 같은데
사천을 하늘(상)을 주관하는것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천이 하늘을 주관하면 천간이라고 해야될것 같은데?
천간가 혼돈이 생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사천 천
오운 중("사천이 변하면 중이 먼저 변한다" 문구를 본것 같아서)
재천 지로 이해해도 되는지요

상하 좌우의 개념은 무엇인지,
상(위)-하늘, 하(아래)-땅 ?. 개념정립이 안됩니다.



제목: 운기학의 용어설정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3. 07:26:13

안녕하십니까.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용어구분이 되시지요.^^
참고로 3음3양은 궐음,소음,태음, 소양,양명,태양
즉 6기의 관점은 3양3음으로 설명할 것이고, 천간의 관점은 갑을병정...으로 설명하겠지요.

우리 동양학은 천지는 상하관점으로, 일월은 좌우관점으로 기본설정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는데 대우주의 5행과 동일(盛) 한 소우주의 3음3양을 사천이라고 하며, 그 상대적인 음양을 재천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대우주가 금이라고 하면 소우주의 양명이 사천이며, 그 상대적인 군화가 재천이 되는 겁니다. 즉 사천이란 대우주에 의해 소우주의 盛한 5행이 잉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일단 용어부터 헤 깔리고 계십니다.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꾸 접하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운기학이 잘 정립되면 동양학 전체를 손아귀에 쥘 수 있습니다.

2004.5.23.
안초



제목: re: 또의문이 생겨서...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4. 13:11:13

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또 의문이 생겨서.........
아래 답변에

>먼저 천간과 운기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5운은 토(갑기), 금(을경), 수(병신), 목(정임), 화(무계)
>6기는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

여기서 6기를 3음3양이라 하면서
- 자오 : 소음군화, - 축미 : 태음습토 .......
모두 12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면 아래(땅)인데 어떻게 사천(하늘)이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제목: 운기학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4.05.25. 00:23:59

안녕하십니까.
우리 동양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점입니다. 특히 운기학은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나를 기준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고전물리학), 하나의 우주를 기준으로 여러관점의 내가 보는(현대물리학)것입니다.

운기학이란 우주를 道라는 관점에서 氣를 서술한 학문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부호가 간지입니다. 그리고 간지는 두 가지 관점 즉 대우주와 소우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干(대우주 하늘), 幹(소우주 땅), 支(대우주 땅), 枝(소우주 하늘)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支와 枝는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 따라 각각 땅과 하늘로 구분됩니다. 실제로 어머니라는 대우주에서 자식이라는 소우주는 하늘과 땅이 반대로 누워있습니다. 마찬가지로 氣는 땅에 있는 것이므로 당연히 12지지로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 소우주는 대우주와 감응하며 움직입니다. 3음3양에서 위 감응한 것을 사천이라고 합니다. 즉 대우주의 5행과 동일한 소우주의 3음3양이 바로 사천이며, 동일하다는 것은 소우주와 대우주가 通하여 盛한 시기를 의미합니다. 재천은 위 사천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천은 하늘에서 온 것이고, 재천은 땅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위 사천과 재천에 의해 감응하는 또다른 中의 運化가 나타다는데 이것이 5음으로 穴의 움직임이 됩니다.

설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관점이라는 입장에서 하나의 우주를 이해하고 또 위 우주를 대우주 소우주 관점에서 구분하면 분명한 이치는 있습니다. 어려운 얘기가 아니라 기본 접근방법을 지금 관점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일단 넘어가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다시 돌아와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중요한 부분은 간과할 수 있고, 대수롭지 않은 부분에 집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전체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4.5.25.
안초

제목: 답변 감사합니다.(내용무) 글쓴이: 나그네 날짜: 2004.05.25. 0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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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의 변극 글쓴이: 산본 날짜: 2003.10.18. 10:12:17

오행의 변극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알고 싶은데 설명을 해주실수 있나요?
단순하게 극즉반의 원리라고 이해하기에는 명쾌하지 않아서요.
가령 수극생화를 보면,
왜 수가 술에서 본이 되고 진에서 말이 되느지,
진에서 말이 되면 그 다음 단계에서 수는 어떻게 되는지,
화의 본은 자인데 진에서 수극생화한다면 화는 정확히 어디에서 생기는지와
화의 작용은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서 전개되는지,
그리고 왜 수가 진에서 화를 생하는지(수가 지극해지는 진에서 수가 목으로 변하여 화를 생한다는 설명도 있는데 이 설명이 맞는지, 맞다면 왜 수가 목으로 변하는지)등등......
이런식으로 각각의 오행의 변극을 설명해 주신다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제목: 克則必反 변극이론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18. 13:55:01

산본님!
산본에 사시는 모양이지요. 전 포일에 살았고, 또 어머니 그곳에 계시니, 산본 잘 알지요.^^ 그런데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군요.

먼저 克則必反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하는가 입니다.
과학적으로 설명 드리면 과학자들은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하는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77년 이것이 극에 다하면 반대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되어 노벨상을 받게 되지요. 그러니까 克則必反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입증이 된 셈입니다.

克則必反이라는 개념은 오랜 전통의 개념이지만, 이것을 5행관점인 상생, 상극의 극점에서 변극하는 것을 설명하신 분이 정역의 일부이며, 위 5행을 다시 12지지로 설명하신 분이 한동석입니다.
변극이론이란 일부가 5행이 상생하였다고 상극하는 과정의 극점을 설명하신 것입니다. 즉

토생금이 토극수의 극점이 土極生水,

수생금 수극화의 극점이 水極生火,

화생금 화극금의 극점이 火極生金

금생수 금극목의 극점이 金極生木

목생화 목극토의 극점이 木極生土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동석은 이것을 사해-궐음-풍목, 자오-소음-군화, 축미-태음-습토, 인신-소양-상화, 묘유-양명-조금, 진술-태양-한수의 6氣의 12지지에 배당하여 다시 설명한 것입니다. 즉

토의 본말이 축미가 되어 수를 극생하고,

수의 본말이 술진이 되어 화를 극생하고,

화의 본말이 자오가 되어 금을 극생하고,

금의 본말이 묘유가 되어 목을 극생하고,

목의 본말이 사해가 되어 토을 극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 12지지에서 각각 본말이 되는 이유는 우주가 회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본말은 대대작용의 상충하는 지지가 한 쌍이 된 것입니다. 이쯤이면 대강의 아웃라인은 그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003.8.18.
편안한돌! 안초올림~




제목: re: 감사! 그러나 좀더 자세히요. 글쓴이: 산본 날짜: 2003.10.20. 12:59:40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빨리 답변해 주시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 정확하게 감이 잡히지 않아서요.
수고스럽지만 조금만 더 자세히 알려 주실수 있나요?




제목: 정역의 관점 글쓴이: 안초 날짜: 2003.10.21. 00:13:18

아~ 좀 어려운가요.^^
지 딴에는 쉽게 한다고 한 것인데... 쩝!

먼저 正易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 학문은 관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관점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공부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꽝’입니다.

일반 易은 일월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우주를 설명한 학문입니다. 일월이란 좌우의 움직임입니다. 그런데 정역은 左右의 움직임이 아니라 上下(正)의 움직임을 설명한 학문입니다. 즉 일월이 아닌 천지가 중심이 되는 학문이 정역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는 없는 軸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무엇이 좌에서 우로 회전한다면 이것은 반드시 제일 높은 곳(上)이 있을 것입니다. 이곳이 기준이 된다는 말입니다.(그래서 정역에 태산에 올라보니 노나라가 작음을 알겠다고 한 것임) 그리고 上이 있다면 반드시 下가 있게 마련이겠지요. 이렇게 上下의 극점을 설명하는 학문이 글자 그대로 正의 易입니다. 위 극점에서 일어나는 일을 克則必反이라고 합니다. 극에 달하면 회전하여 반드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변극이론은 일부가 이것을 다시 5행 입장에서 설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한동석은 위 변극이론을 다시 6氣의 12지지로 설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것을 상수로 표현하면 15(上/귀일점)와 11(下/시작점)이 되고, 3극으로 설명하면 황극(上)이 되며, 무극태극(下)이 됩니다.

함 잘 생각 보십시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다 드렸습니다.
어쨌든 한방에 와 닿을 수 있는 개념은 아닙니다. 자꾸 궁리하는 과정에서 때가 되면 쉽게 와 닿는 것이 이 학문을 공부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2003.10.21.
편안한 돌!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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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운기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난향 날짜: 2003.08.20. 09:08:55

안녕하세요.
안초님의 좋은 글을 읽고 이 학문을 바라보는 눈이 많이 바뀐 사람입니다.
그런데 운기학 운기학하는데, 운기학이 무엇입니까?
우리같은 초보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운기학과 5운6기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또 운기학과 사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목: re: 운기학이 무엇인지요. 글쓴이: 안초 날짜: 2003.08.21. 00:37:16

난향님! 안녕하십니까

운기학이 무엇입니까?
運氣學은 말 그대로 氣의 움직임(運)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그러니까 동양학의 대부분은 氣를 기본 소재로 하는 학문인 만큼, 운기학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습니다. 한의학, 기공, 술수학 등등 위 운기학을 모태로 응용되어진 학문입니다. 물론 운기학이 가장 오래된 학문입니다.

운기학과 5운6기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위 運과 氣는 5의 運과 6의 氣로 각각 존재하는데, 이것이 5운X6기의 법칙으로 움직입니다. 이것을 5운6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운기학은 학문 이름이고, 5운6기는 법칙 이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운기학과 사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이 우주는 회전체인 만큼, 5운6기 법칙은 회전운동의 법칙입니다. 그래서 5x6=30에 음양을 곱해서 5운x6기x2음양=60갑자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 법칙의 道를 曆으로 표현한 것이 만세력입니다.

4주는 위 60갑자와 만세력을 도구로 사용하는 학문인 만큼, 그 바탕 학문에 운기학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운기학은 순수학이고, 4주는 그 응용학 중의 하나입니다. 별로 어렵지 않게 설명되었을 것입니다.

2003.8.20.
편안한 돌! 안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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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3양, 6기, 8괘, 6효

3양3음과 6기 용어를 정리해 보면...
3음은 궐음. 소음, 태음이고... 3양은 소양, 양명, 태양입니다.
6기는 풍목, 군화, 습토이고... 상화, 조금, 한수입니다.

그러나 6기의 기본원리가 3음3양이니 동일 개념(체용관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위 3음3양과 6기를 혼합하여 표현하면 궐음풍목, 소음군화, 태음습토, 소양상화, 양명조금, 태양한수가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궐음풍木을 巽괘, 소음군火를 離괘, 태음습土를 艮괘...
소양상火를 震괘, 양명조金을 兌괘, 태양한水를 坎괘...
에 배당한 듯합니다. 그런데 위 배당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6기는 8괘보다는 6효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 여기서 괘와 효에 대하여 중요한 원리를 생각해 봅시다.

먼저 中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지요?
가운데입니다. 즉 음과 양이 마주치는 곳 그 가운데가 바로 中입니다. 마주치는 □에 가운데를 ㅣ로 표현한 中의 글자가 그렇지요. 참고로 中은 음양이 마주치는 곳이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不測) 또 위 음양이 화합하는 것을和라고(中和) 하며, 위 음양이 화합하지 못하는 것을 病이라고 합니다. (내경 참조/지금은 위 단순한개념 자체도 개판임)

위 음양이 화합하는 中의 모습(象)을 방위로 표현해 보면...
상하의 음양, 좌우의 음양, 그리고 그 사잇 방의 음양... 즉 8개의位(4방,사잇방)로위 中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卦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서로 바뀌는 것을 易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위 괘의 모습(象)은 크게 動할 때와 靜할 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動의 모습을 그린 것이 문왕8괘이고, 靜의 모습을 그린 것이 복희8괘입니다. 卦라는것은 미래의 조짐을 알기 위해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靜은 큰 의미가 없고, 動하는 모습을 문왕8괘로 상탕(섞어서)하여 표현한 것이 주역입니다.

위 음양의 화합하는 中의 움직임(數)을 변화로 표현해 보면...

기준되는 음양의 축이 있어야 할 것이고, 나머지 6개(2쌍x3)로 方의움직임을표현하게 됩니다. 그래서 건곤은 제외(존공)되고, 그 대행자인 감리를 중심으로, 진손, 간태의 움직임을 표현하는데, 그 움직임 자체를 6爻라고 합니다. xx를 상하로 표현하고 있는 爻의 글자를 보아도 그렇지요.

참고로 위 中을 공간적인 位의 象으로 표현한 것이 8괘이며, 시간적인 方의 數로표현한 것이 6효입니다. 그래서 爻는 數이기에 납갑이라는 60갑자의 數로 구체화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 움직임이 바로 氣의 움직임입니다. 따라서爻는 6기의 3음3양을 기본원리로 하고 있습니다.

즉 주역은 象의 괘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내면은 위 氣의 爻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위 3음3양을 모르고는 주역과 6효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즉6효는 3음3양(6기/시간)을 원리로 하고, 8괘는 2음2양(4상/공간)을 원리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쨋거나 이 학문(철학,주역,술수학,한의학 등)은 근본을 헤치고 들어가면, 모두 3음3양의 6기와 마주칩니다. 그만큼 기를 빼면 시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잃어버린 한 부분입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헐~~
그러나 中을 잘 생각하고 여기에 음양을 대각선(대대작용)으로 시간과 공간관점으로 구분하여 생각해 보세요. 딱 들어맞는 논리를 발견하실 것입니다. 하도낙서, 복희문왕8괘, 6기6효, 모두...

이런 것을 깨달으면서, 이 학문을 공부하시는 분과 이런 것 없이 암기위주로 세월을 보낸 사람과는 고전을 이해함에 있어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답은 고전에 다 있습니다. 부디 시간이 가고, 힘들더라도 어차피 이 학문을 공부할 것이라면, 모래성은 쌓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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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7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운음양-문답

강의를 듣다가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5.11.10. 22:45:08

1.4종류의 오행배속을 설명하시면서.....
목화토금수 天 (ex10간)
수화금목토 地 (ex12지지)
금수목화토 易 (ex 주역)
토금수목화 道(運) (ex만세력..)
으로 나눠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선생님께서 반복적으로 그려주시는 中의 그림으로 보면.... (天과 道)/ (地와 易)은 결국 같은 그림(?)상에 위치하게 되는데 왜 다른 오행의 시작을 갖게 되는 거죠?(天,道는 상생/地,易은 상극으로 짝은 맞는데 말이죠..)

2. 태극 1, 무극은 10 , 황극은 5를 설명해주시면서.....
황극이 5가되는 이유를 그냥 ...황극은 무극이 되어가는 과정이므로 무극의 절반인 5다....라고 말하면 틀린건가여?

3. 시간과 공간의 구분을 많이 해주시는데....
시간과 공간의 구분이 상대적인것 같은데 (ex物形象의 구분에서는 象은 1차원(시간개념)/ 象數라는 용어에서 象은 공간개념으로 쓰이는 것 ) 음양이 상대적인건 쉽게 그림이 그려지는데... 시간과 공간이 상대적이라는 건 쉽게 그림이 안그려지네요... 시간의 기준에서보면 공간으로 보이던것을, 다시 공간의 입장에서 보면 다시 시간의 입장으로 보인다는 얘기가 될수도 있다는 건지.....

4.우주의 흐름을 시간,공간,시간,공간......이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시간,공간,시공,시간,공간,시공......으로 보시는 건가여?

중의원리 강의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1.11. 03:19:06

1. 5행의 관점
각각 5행이 시작이 다른 것은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하나의 관점으로 각각의 우주를 설명하지만, 동양학은 하나의 우주에 각각의 관점으로 설명합니다. 이건 매우 중요한 겁니다. 5행이란 5가지 흐름을 말합니다. 즉 시간의 1차원적 흐름이지요. 그런데 위 흐름은 마치 전기가 흐르기 위해서는 반대로 전자가 흘러야 하는 것처럼 순역으로 흐릅니다. 이것이 바로 상생이고, 상극입니다. 그래서 상생은 목화토금수로 흐르고, 상극은 수화금목토로 흐릅니다. 그런데 이것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토금수목화, 금목수화토의 흐름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우주의 흐름을 4가지 관점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왜 4가지 관점인가하면 우리 우주는 4차원이기 때문입니다. 즉 대시간(토), 시간(목), 공간(수), 시공(금)입니다. 그래서 중의원리는 위 4차원 관점으로 우주를 설명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과학과 접목될 단초라고 생각합니다.

2. 황극
절반이라기보다는 최대 분열 상태입니다. 돌멩이에 고무줄을 묶어서 던지면 반드시 돌아와야 하는 최대의 분열 상태 즉 반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극한 곳 이곳이 황극입니다. 그리고 無 즉 中에서 나오는 최초의 극이 태극이고, 無 로 들어가는 최고의 극이 무극입니다.

3. 음양
중의원리에서 시간, 공간이라는 표현은 과학과 접목하고 현대인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기 위한 표현이지, 실제 원전의 표현은 아닙니다. 이것을 고전으로 바꾸면 음양 혹은 체용이 되겠지요. 음이 공간, 양이 시간...

4. 천지
우주의 흐름은 음양 음양...입니다. 즉 천지 천지...입니다. 그러므로 시간공간 시간공간...입니다. 그런데 위 음양의 만남 중에서 시공을 만들어 내는 것도 있습니다. 마치 남녀 남녀가 만나다 보면 애기가 나오듯이 그것이 바로 人이며 시공입니다.

좋습니다.
운기학 강의는 위 중의원리 관점이 정말 그런가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2005.11.11. 안초

re: 추가질문 몇 개....  글쓴이: *** 날짜: 2005.11.17. 02:00:57

답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추가 질문 몇개 더 올립니다..^^

1.氣가 뒤틀리는 모양으로 움직인 다는게 잘 이해가 안갑니다. 8자모양으로(뫼비우스 띠처럼)계속 움직인다고 하셨는데 왜 태양의 움직임처럼 둥글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중간에 한번 뒤틀리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5행의 색깔배속에서... 水의 색깔배속이 검정(대우주),파랑(소우주)으로 되는 것좀 다시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3. 본중말(공간) &시중종(시간) 에서..왜 본(공간)&중(시간)이 중요한지 정확히 이해가 안가네요...(대충 그럴 수도 있겠다 느낌이 오는정도...-_-;)

4. 양명설명하시면서 "떨리는 것...."이런 말씀을 하신것 같은데 무슨뜻인지 궁금합니다

re: re: 추가질문 몇 개....  글쓴이: 안초 날짜: 2005.11.17. 12:34:19

열심히 하시는군요.

1. 기의 모양
기는 회전하는데 그 회전 모양이 뫼비우스띠처럼 꼬이면서 8자 모양으로 회전합니다. 혹시 하루살이나 모기떼 들이 용오름처럼 회전하는 것을 보셨는지 모르는데, 실제 8자 모양을 하고 회전합니다. 그 이유는 태양의 단순한 회전 움직임을 태음이 끊어주기 때문에 그런 모양이 나온다고 봅니다. 또 그래야 中土라는 중심이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검정(대우주),파랑(소우주)
원전에 수화금목토의 색이 모두 배당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정색은 배당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배당하기 위해 빛이 없는 곳 즉 위 5행의 바탕이 검정색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넘 신경 쓰지 마십시오. 어디 원전에 배당된 말이 아니고 제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더 이상 강조해서 강의하는 내용도 아닙니다.

3. 본중말 시중종
시간, 공간, 시공의 관점에서, 인간은 상대적인 공간으로 판단합니다. 즉 두가지를 저울에 올려놓고 비교 측정하는 방법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공간관점에서는 보이는 근본이 가장 중요하므로 본이 중요하고, 시간관점에서는 보이는 중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로 3음3양과 4상에서 궐음(공간본), 양명(시간중)만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경락은 위 3음3양에 배당되어 있으니, 그 중요성은 말할 것이 없겠지요.

4. 양명
위 양명의 명의 한자가 明입니다. 즉 밝힌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한자를 아무 곳이나 쓰겠습니까. 위 3음3양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고 실제로 많은 응용학에서 이것을 응용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양명은 3음3양 중 핵심이라는 정도만 알고 지나가면 나중에 꼭 필요할 때가 있을 겁니다.

2005.11.17.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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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음삼양, 육기, 표본-문답

삼음삼양, 육기, 표본  글쓴이: *** 날짜: 2005.12.31. 20:15:54

지지닷컴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삼음삼양과 육기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표본으로도 구분하는 것 같은데 잘 이해가 안됩니다.
솔직히 내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설명이 명료하지 못한 것인지 구분을 못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re: 삼음삼양, 육기, 표본  글쓴이: 안초 날짜: 2006.01.01. 17:21:14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양학은 쉽고 단순하지, 결코 복잡하지 않습니다.
3음3양은 理의 이치이고, 6기는 氣의 현상입니다.
세상에는 無와 有가 있습니다. 즉 無는 0이라는 이치인데 이것이 3음3양이고, 有는 1-9라는 현상인데 이것이 6기입니다.

대우주는 理에 의해서 氣가 존재하고, 소우주는 氣에 의해서 理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위 3음3양과 6기를 標本이라는 3D의 입체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대우주는 3음3양이 本이 되고 6기가 標가 되며, 소우주는 3음3양이 標가 되고 6기가 本이 됩니다.(황제내경 운기학 천원기대론, 6원정기대론 참조)

이것은 동양학에서 세상만물의 중심을 설명하는 근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이 인체의 경락을 설명하는 기본이고, 술수학에서는 이것이 월률분야를 설명하는 기본이니,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3음3양의 이치는 1음(궐음), 2음(소음), 3음(태음), 1양(소양), 2양(양명), 3양(태양)을 말합니다. 6기의 현상은 풍목, 군화, 습토, 상화, 조금, 한수를 말합니다. 이것은 결국 우주의 회전을 법칙을 말하는데 12지로는 사해, 자오, 축미, 인신, 묘유, 진술을 말합니다.

가장 기본으로 모든 동양학에 응용됩니다.

2006.1.1. 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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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우주의 표현(갱/更)-문답

질문좀 드립니다  글쓴이: **  날짜: 2005.04.29. 17:29:56  

오운육기에서요..
한동석.우주변화원리에서는 오운을 천간으로 보고 육기는 지지로 보던데 황제내경에서는 반대로 오운을 지지로 육기를 천간으로 본 차이점이 왜 다른가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여..  

대우주와 소우주의 표현  글쓴이: 안초  날짜: 2005.04.29. 18:00:14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대우주ㅡ 소우주에 대한 표현입니다. 즉 대우주는 陽陰이고, 소우주는 陰陽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3陽3陰이라고 하고, 소우주는 3陰3陽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간지이고, 소우주는 지간입니다. 따라서 대우주는 운기6기이고, 소우주는 6기운기입니다.

참고로 황제내경 자체에서도 천지가 바뀐 경우가 있는데, 위와같이 대우주 소우주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운기학 원전에는 이것을 更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기교변대론 更治, 지진요대론 更作

그럼 수고하십시오.
안초

답변 고맙읍니다  글쓴이:**   날짜: 2005.05.01. 15:16:21

답변주심에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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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기(氣)

8極(8극)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 에서,"天地者 萬物之上下也 左右者 陰陽之道路也 水火者 陰陽之徵兆也 金木者 生成之終始也"(천지는 만물의 상하를 이루고, 좌우는 음양의 도가 되며, 수화는 음양의 징조이며, 금목은 생성의 종시이다)라고 상하좌우와 수화금목을 구분한다.

- 6기(氣) -

6氣標本(6기표본)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천원기대론'에서,"子午之歲上見少陰 丑未之歲上見太陰 寅申之歲上見少陽 卯酉之歲上見陽明 辰戌之歲上見太陽 巳亥之歲上見厥陰 少陰所謂標也 厥陰所謂終也"(자오의 해에는 위로 소음을 만나고, 축미의 해에는 위로 태음을 만나며, 인신의 해에는 위로 소양을 만나고, 묘유의 해에는 위로 양명을 만나며, 진술의 해에는 위로 태양을 만나고, 사해의 해에는 위로 궐음을 만납니다. 소음을 標라고 말하고 궐음에서 終한다고 말합니다)라고 3음3양을 標와 율려의 순서로 설명하고,'

또한"厥陰之上風氣主之 少陰之上熱氣主之 太陰之上濕氣主之 少陽之上相火主之 陽明之上燥氣主之 太陽之上寒氣主之 所謂本也 是謂六元"(궐음의 위에는 풍기가 주관하고, 소음의 위에는 열기가 주관하고, 태음의 위에는 습기가 주관하고, 소양의 위에는 상화가 주관하고, 양명의 위에는 조기가 주관하고, 태양의 위에는 한기가 주관하니 이른바 本이라 합니다. 이것을 일러 6원이라 합니다)라고 3양3음의 本으로 6氣를 설명한다.

令虛生化(영허생화)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燥以乾之 署以蒸之 風以動之 濕以潤之 寒以堅之 火以溫之 故風寒在下 燥熱在上 濕氣在中 火遊行其間 寒暑六入 故令虛而生化也"(燥는 마르게 하고, 暑는 쪄 오르게 하고, 風은 움직이게 하고, 濕은 젖게 하며, 寒은 굳게 하며, 火는 따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풍은 차서 아래에 있고, 조는 뜨거워서 위에 있고, 습기는 가운데 있으며, 화기가 그 사이를 움직이며, 한서의 6기가 들어오므로 虛를 令하여 生으로 化합니다)라고 설명한다.

行氣(행기)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六氣의 生克'에서, "6氣에도 相生관계와 相克관계가 있는 것은 5行과 5運의 경우와 같다. 다만 6氣의 경우에 있어서 5行과 다른 것은 方位로써 볼 때에 6氣에는 土(辰戌)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과 變化面에서 볼 때에 火(相火)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승부(勝負) -

勝和病(승화병)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기교변대론'에서,"氣相勝者和 不相勝者病 重感於邪則甚也"(기가 서로 勝하는 것을 和, 서로 不勝하는 것을 病이라하고, 邪에 겹쳐서 感하는 것을 甚이라 합니다)라고 氣는 和와 病이 되고 또 甚이 된다.

勝先后(승선후)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高下之理 地勢使然也 崇高則陰氣治之 汚下則陽氣治之 陽勝者先天 陰勝者後天 此地理之常 生化之道也"(高下의 이치는 지세가 그러한 것입니다. 高를 崇하면 음기가 다스려집니다. 下가 오염하면 양기가 다스려집니다. 양이 勝하는 것이 선천이고, 음이 勝하는 것이 후천이다. 이것이 땅의 이치의 常이며 生化하는 道입니다)라고 선후천을 설명한다.

배타적 관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六氣의 一般的 槪念'에서, "運과 氣는 자타간에 배타적인 관계가 있다. 이와 같이 배타적인 運과 氣는 함께 살면서 변화작용을 하는 바 運은 항상 事物의 本質(생명과 정신)을 이루고자 하며 氣는 언제나 그 본질의 造成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운과 기는 배타적인 관계라고 설명합니다.

승부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6氣의 運動原理'에서, "선천은 지축의 경사 때문에 氣의 승부가 있고 運에 太過不及이 생겨서 가열(苛裂)한 生克作用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만일 후천지축의 정립을 생각할 때 이렇게 되면 변화현상에 신비가 없어지게 됨으로써 철학의 법칙도 따라서 평범하게 될 것이다"라고 승부, 불급, 생극을 비교 설명합니다.

운기승부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6氣의 一般的 槪念'에서, "氣가 보호하려고 하고 運이 律動하려고 하는 그 현상적 과정은 반드시 순탄하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5運과 6氣는 그 가운데서 土만을 제외하고는 전부 그 성질들이 편벽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여기에서 모순과 대립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을 運氣의 승부작용이라고 한다. 6氣는 이와 같이 5運과 合하여서 변화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라고 운기의 승부작용을 설명합니다.

- 주객(主客) -

主逆客從(주역객종)

황제는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 "其逆從何如"(그 역종은 어떠한가.)

기백은, "主勝逆 客勝從 天之道也"(주는 역에 승하고, 객은 종에 승하는 것이 하늘의 도입니다.)라고 주객의 역종을 문답한다.

安主客(안주객)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지진요대론'에서,"高者抑之 下者擧之 有餘折之 不足補之 佐以所利 和以所宜 必安其主客 適其寒溫 同者逆之 異者從之"(높은 것은 抑하고, 낮은 것은 擧하고, 有餘는 折하고, 부족은 補합니다. 佐함으로 이롭고, 和하므로 마땅하니, 반드시 그 주객을 편안하게 해서 적합하고 같은 것은 逆하고 다른 것은 從하게 합니다)라고 治를 설명한다.

주객관계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五運과 物'에서, "運은 변화하는 幻像이므로 5行은 主體이고 運은 客體인 것이다. 그러나 5行의 법칙이 지구에서 行해질 때에는 5行은 반드시 6氣로 變化하여 가지고 主體의 역할을 行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즉 결국 우주의 운동에 있어서 自律的 變化를 일으키는 運은 客體가 되고 6氣가 主體가 된다는 결론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物은 6氣의 影響下에서 生成하는 것이다. 이것이 때로는 만물의 생성에 좋은 영향을 주고 때로는 惡영향을 주기도 한다."라고 行,運,氣의 주객관계를 설명합니다.

주객관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序論'에서, "세속적인 인간이 자기의 지능으로써 현상계의 모든 존재를 인식한다는 것은 바로 경험적인 오성작용의 구사에 불과하므로 이것으로는 物質界의 현상은 映寫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정한 實相을 파악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물질계라는 객관적 대상은 주관적인 변화의 실상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우주는 감각이나 주객으로 관찰되는 존재가 아님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주운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주운은 목화토금수의 5운이 춘,하,장하,추,동의 순서로 각 계절마다 일정하게 작용함을 말하는데 이는 매년마다 고정 불변하므로 주운이라 한다. 주운의 순서는 언제나 木에서 시작하여 5행 상생의 순서로 운행하여 水에서 끝나며 다시 木으로 연결된다"라고 주운은 木의 고정불변의 운이다.

객운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객은 주와 상대적인 말로서 객운은 1년의 5계 즉, 춘,하,장하,추,동등 5계절중의 특수 기후변화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매년의 5보는 어느 보이던지 하나의 주운과 객운이 동시에 작용하는데 주운은 년년 불변하나 객운은 10년에 걸쳐 년년 부동하여 客之來去와 흡사하므로 객운이라 부른다. 객운이 주운지상에서 운행하는 것은 6기중의 객기가 주지지상에서 운행하는 것과 꼭 같은 이치이다"라고 객운을 설명합니다.

운의 관계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대운은 전년의 기후변화와 인체변화의 총괄적인 정황을 설명한 것이고, 주운은 1년 중 각 계절의 기후변화와 인체 장부변화의 일반적인 정황을 설명한 것이며 객운은 1년 중 각 계절의 기후변화와 인체장부변화의 특수적인 정황을 설명한 것이다. 3자간의 관계는 대운이 주가 되니 대운은 전년을 포괄하기 때문이요. 그 다음은 객운이 되니 그 이유는 객운에 근거하여 매년 각 계절의 특수한 변화정황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각 운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 성쇠(盛衰) -

同盛異衰(동성이쇠)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5상정대론'에서,"六氣五類 有相勝制也 同者盛之 異者衰之 此天地之道 生化之常也"(6기5류에는 서로 이기고 제함이 있습니다. 동일함은 성하고 다름은 쇠합니다. 이것이 천지의 道이고, 생화의 常입니다)라고 同盛異衰를 설명한다.

6節盛衰(6절성쇠)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上下有位 左右有紀 故少陽之右陽明治之 陽明之右太陽治之 太陽之右厥陰治之 厥陰之右少陰治之 少陰之右太陰治之 太陰之右少陽治之"(상하에 位가 있고 좌우에 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양의 오른편은 양명이 다스리고, 양명의 오른편은 태양이 다스리고, 태양의 오른편은 궐음이 다스리고, 궐음의 오른편은 소음이 다스리고, 소음의 오른편은 태음이 다스리고, 태음의 오른편은 소양이 다스립니다)라고 南面의 6절 성쇠를 설명한다.

盛衰時(성쇠시)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此所謂氣之標 蓋南面而待也 故曰 因天之序 盛衰之時 移光定位 正立而待之 此之謂也"(이것은 氣의 標를 말한 것인데 대개 南面하여 기다립니다. 고로 하늘의 序로 인해 盛衰의 時입니다. 빛을 바꾸며 자리를 정하고 바로 서서 기다리는 것은 이것을 말합니다)라고 성쇠의 時를 설명한다.

旺相休囚死(왕상휴수사)

소길은 '5행대의'에서,"春則甲乙寅卯旺 丙丁巳午相 壬癸亥子休 庚辛申酉囚 戊己辰戌丑未死"(봄에는 갑을과 인묘가 旺하고, 병정과 사오는 相하며, 임계와 해자는 休하고, 경신과 신유는 囚하며, 무기와 진술축미는 死하게 된다)라고 봄의 휴왕을 설명하고,

또한"夏則丙丁巳午旺 戊己辰戌丑未相 甲乙寅卯休 壬癸亥子囚 庚辛申酉死"(여름은 병정·사오는 旺하고, 무기·진술축미는 相하며, 갑을·인묘는 休하고, 임계·해자는 囚하며 경신·신유는 死하게 된다)라고 여름의 휴왕을 설명하고,

또한"六月則戊己辰戌丑未旺 庚辛申酉相 丙丁巳午休 甲乙寅卯囚 壬癸亥子死"(6월은 무기·진술축미는 旺하고, 경신·신유는 相하며, 병정·사오는 休하고, 갑을·인묘는 囚하며, 임계·해자는 死하게 된다)라고 토용의 휴왕을 설명하고,

또한"秋則庚辛申酉旺 壬癸亥子相 戊己辰戌丑未休 丙丁巳午囚 甲乙寅卯死"(가을은 경신·신유는 旺하고, 임계·해자는 相하며, 무기·진술축미는 休하고, 병정·사오는 囚하며, 갑을·인묘는 死하게 된다)라고 가을의 휴왕을 설명하고,

또한"冬則壬癸亥子旺 甲乙寅卯相 庚辛申酉休 戊己辰戌丑未囚 丙丁巳午死"(겨울은 임계·해자는 旺하고, 갑을·인묘는 相하며, 경신·신유는 休하고, 무기·진술축미는 囚하며, 병정·사오는 死하게 된다)라고 겨울의 휴왕을 설명한다.

長夏 六月

甲乙 寅卯

丙丁 巳午

戊己,辰戌丑未

庚辛 申酉

壬癸 亥子

丙丁 巳午

戊己,辰戌丑未

庚辛 申酉

壬癸, 亥子

甲乙 寅卯

壬癸 亥子

甲乙 寅卯

丙丁 巳午

戊己,辰戌丑未

庚辛 申酉

庚辛 申酉

壬癸 亥子

甲乙 寅卯

丙丁 巳午

戊己,辰戌丑未

戊己,辰戌丑未

庚辛 申酉

壬癸 亥子

甲乙 寅卯

丙丁 巳午

- 천부(天符) -

天符(천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太過不及 皆曰天符 而變行有多少 病形有微甚 生死有早晏耳"(태과불급을 모두 천부라고 합니다. 변하여 행함에는 다소가 있고, 병의 형에는 미약하고 심함이 있고, 삶과 죽음에는 빠름과 늦음이 있을 따름입니다)라고 설명한다.

天符(천부)

황제와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미지대론'에서,"土運之歲上見太陰 火運之歲 上見少陽少陰 金運之歲上見陽明 木運之歲上見厥陰 水運之歲上見太陽...天與之會也 故天元冊曰天符"(토운의 세는 위로 태음이 보이고, 화운의 세는 위로 소양과 소음이 보이고, 금운의 세에는 위로 양명이 보이고, 목운의 세는 위로 궐음이 보이고, 수운의 세에는 위로 태양이 보입니다. 하늘과 더불어 모이기 때문에 천원책에서는 천부라고 합니다)라고 천부를 설명한다.

- 5음6보(五音六步) -

主客運 次序(주객운 차서)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 "壬年: 太角(初正) 少徵 太宮 少商 太羽(終) 戊年: 太徵 少宮 太商 少羽(終) 少角(初) 甲年: 太宮 少商 太羽(終) 太角(初) 少徵 庚年: 太商 少羽(終) 少角(初) 太徵 少宮 丙年: 太羽(終) 太角(初) 少徵 太宮 少商 丁年: 少角(初正) 太徵 少宮 太商 少羽(終) 癸年: 少徵 太宮 少商 太羽(終) 太角(初) 己年: 少宮 太商 少羽(終) 少角(初) 太徵 乙年: 少商 太羽(終) 太角(初) 少徵 太宮 辛年: 少羽(終) 少角(初) 太徵 少宮 太商"라고 주운과 객운의 차서를 기술하고 있다.

5音(5음)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五音建運이라는 말은 宮商角徵羽의 청탁과 고저와 장단이 부동한 5음에 5운을 배합하고 태소를 나누어 기화의 차이를 추산하는 방법을 나타내는 말이다. 5음이란 5행의 성음으로 宮은 土음이 되고 商은 金음이 되고 角은 木음이 되고 徵은 火음이 되고 羽는 水음이 된다. 그리고 5운에는 陽年과 陰年이 있으므로 陽年(태과)에는 太자를 加하고 陰年(불급)에는 小자를 加하며, 평기년에는 正자를 加하여 변화의 차이를 구별한다"라고 5음을 설명합니다.

5步推運(5보추운)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소문의 6원정기대론에서 임진, 임술년의 주운과 객운의 운행 차서와 변화를 태각, 초정, 소징, 태궁, 소상, 태우라고 한꺼번에 표시하였다. 여기서 태각의 우하방에 있는 초자는 주운중의 초운을 표시한 것이고 태우의 우하방에 있는 종자는 주운중의 종운을 표시한 것이다. 그리고 정임년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는 초정의 정자가 없는데 이는 객운중의 태각과 구별하고, 또한 객운도 각(목운)에서 시작하여 氣得 四時之正하였으므로 초자 다음에 정자를 가한 것이다"라고 5보를 설명합니다.

6보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3음3양을 합하여 순서를 정하면 1궐음, 2소음, 3태음, 4소양, 5양명, 6태양이 되는데, 이것이 상하좌우에 분포하여, 사천도 되고, 재천도 되며 또한 간기도 되어 사천, 재천, 4간기의 6보를 이루어 운행한다"라고 6보를 설명합니다.

주객운

윤창렬은 '의철학'에서, "위 표에서 初字는 매년 주운의 초운을, 그리고 終字는 매년 주운이 종운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매년 주운이 모두 角에서 시작하여 羽에서 끝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干中의 各年의 제일 첫 번째에 있는 角,徵,宮,商,羽는 객운의 초운을 나타낸다. 즉 壬年太角, 戊年太徵, 甲年太宮, 庚年太商, 丙年太羽, 丁年少角, 癸年少徵, 己年少宮, 乙年少商, 辛年少羽는 모두 해당하는 해의 객운의 초운을 대표한다. 壬年의 太角과 丁年의 少角에는 또한 正字가 하나 더 있는데 이는 이 두 해에는 주운과 객운의 5행과 太少가 모두 일치함을 지칭하는 말이다"라고 위 주운, 객운의 차서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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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12지(支)

三陰三陽(3음3양)

구유구는 '황제내경 운기 5운행대론'에서,"子午之上少陰主之 丑未之上太陰主之 寅申之上少陽主之 卯酉之上陽明主之 辰戌之上太陽主之 巳亥之上厥陰主之"(자오는 위에서 소음이 주관하고, 축미는 위에서 태음이 주관하고, 인신은 위에서 소양이 주관하고, 묘유는 위에서 양명이 주관하고, 진술은 위에서 태양이 주관하고, 사해는 위에서 궐음이 주관한다)라고 주관하는 3음3양을 설명한다.

- 12지지(地支) -

氣數(기수)

기백은 '황제내경 운기 6원정기대론'에서,"先立其年 以明其氣 金木水火土 運行之數 寒署燥濕風火 臨御之化 則天道可見 民氣可調 陰陽卷舒 近而無或 數之可數者 請遂言之"(먼저 그 해를 세워서 그 氣를 밝힙니다. 금목수화토는 운행의 數입니다. 한서조습풍화는 임어의 변화이니 천도를 볼 수 있으며 백성의 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음양을 말고 펼 수 있으며 가까이 해서 의혹이 없는 것입니다. 헤아려서 수를 헤아릴 수 있다는 것은 청 하건데 말해 주시오)라고 氣數를 밝힌다.

地支陰陽(지지음양)

소길은 '5행대의'에서,"支亦自有陰陽 子陽丑陰 寅陽卯陰 辰陽巳陰 午陽未陰 申陽酉陰 戌陽亥陰"(地支 역시 스스로 음양이 있으니, 子는 양이고 丑은 음이고, 寅은 양이고, 卯는 음이고, 辰은 양이고 巳는 음이고, 午는 양이고 未는 음이고, 申은 양이고 酉는 음이고, 戌은 양이고 亥는 음이다)라고 지지 스스로 음양을 설명한다.

地支名(지지명)

소길은 '5행대의'에서,"子者 陽氣旣動 萬物"(子는 낳는 것이니, 양기가 이미 움직임에 만물이 새끼를 낳고 싹트는 것이다)라고 子를 설명하고,

또한"丑者紐也 紐者繁也 續萌而繁長也"(丑은 끈이고 끈은 연결하는 것이니, 계속 싹터서 연달아 자라는 것이다)라고 丑을 설명하고,

또한"寅者移也 亦云引也 物牙稍吐 引而申之 移出於地也"(寅은 옮기는 것이며 또한 이끄는 것이다. 물건의 싹이 점차 몸 밖으로 토해져서 이끌리어 퍼져 땅으로 옮겨 나오는 것이다)라고 寅을 설명하고,

또한"卯者冒也 物生長大 覆冒於地也"(卯는 덮는 것이니, 물건이 나서, 커져 땅을 덮는 것이다)라고 卯를 설명하고,

또한"辰者震也 振動奮迅 去其故禮也"(辰은 진동하는 것이니, 빠르게 진동해서 옛 몸체를 벗어나는 것이다)라고 辰을 설명하고,

또한"巳者已也 故體洗去 於是已竟也"(巳는 그치는 것이니, 옛 몸체를 씻어내어 여기에서 마치게 되는 것이다)라고 巳를 설명하고,

또한"午者也 亦云也 仲夏之月 萬物盛大 枝柯布於午"(午는 짝 지워지는 것이며, 또한 꽃받침이 붙는 것이다. 중하지절에 성대해져서 가지와 꽃받침이 짝으로 펴지는 것이다)라고 午를 설명하고,

또한"未者昧也 陰氣已長 萬物稍衰 體薆昧也"(未는 어두운 것이다. 음의 기운이 이미 자라남에, 만물이 점차 쇠퇴해져서 몸체가 어둡게 덮이는 것이다)라고 未를 설명하고,

또한"申者伸 伸猶引也 長也 衰老引長"(申은 펴는 것과 같다. 펴는 것은 끌어당기는 것이며 크는 것이니, 쇠퇴하고 늙은 것을 촉진시켜 더욱 노쇠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申을 설명하고,

또한"酉者老也 亦云熟也 萬物老極 而成熟也"(酉는 늙은 것이며 또한 익었다는 것이니, 만물이 극도로 늙어서 성숙한 것이다)라고 酉를 설명하고,

또한"戌者滅也 殺也 九月殺極 物皆滅也"(戌은 멸하는 것이며 죽이는 것이다. 9월에 전부 죽이니, 만물이 모두 멸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戌을 설명하고,

또한"亥者核也 也 十月閉藏萬物 皆入核"(亥는 씨앗이며 문을 잠그는 것이다. 10월에 만물이 닫히고 숨어서, 모두 씨를 맺고 감추는 것이다)라고 亥를 설명한다.

12別數(12별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別數者 支數 則子數九 丑八 寅七 卯六 辰五 巳四 午九 未八 申七 酉六 戌五 亥四"(지지의 별수 자는 9, 축은 8, 인은 7, 묘는 6, 진은 5, 사는 4, 오는 9, 미는 8, 신은 7, 유는 6, 술은 5, 해는 4이다)라고 지지의 12별수를 설명한다.

지지개념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槪念의 變化 '에서, "地支의 변화인 6氣가 성립되면서부터 우주의 변화요인이 갖추어지게 되는 것이다. 地支라는 支자는 枝자의 뜻과 동일하다. 天干을 幹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枝葉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반면으로 支자의 象을 보면 ㅆ+ㅆ 又의 象을 취하고 있다. 그 뜻은 支字는 十土(未土)가 又작용(우의 意味는 再也)을 하는 象을 취하였다는 말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한다면 十土가 又의 작용을 할 때에, 즉 統一作用을 시작할 때에 만물이 가장 茂盛하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支작용의 始初인 것이다. 이와 같이 보면 간지의 작용이란 것은 水火의 변화 작용인 것이다. 그런즉 干支가 완전한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현실적인 변화운동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변화란 것은 地支의 운동인 6氣에 이름으로써 비로소 完全을 期할 수 있게 된다. 그런즉 3陰3陽이라는(5運에는 없었던) 개념을 설정한 것은 실로 이 때문인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 지충(支衝) -

支衝數(지충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太玄經云 子午九者 陽起於子 訖於午 陰起於午 訖於子 故子午對衝 而陰陽二氣之所起也 寅爲陽始 申爲陰始 從所起而左數 至所始而定數 故自子數至申數九 自午數至寅亦九 所以子午九也"(태현경에 말하기를 자오의 수가 9인 것은 양은 자에서 일어나서 오에서 마치고, 음은 오에서 일어나서 자에서 마치기 때문에 자오는 상충하는 것으로 음양의 두 기운이 일어나는 것이다. 인은 양의 시작이 되고 신은 음의 시작이 된다. 일어나는 곳부터 왼쪽으로 세어서, 상대되는 것이 시작되는 곳에 이르러서 수를 정한다. 그러므로 자로부터 세면 9이고, 음도 오부터 인까지 세면 또한 9가 되기 때문에, 자와 오의 수가 9가 된다)라고 자오9를 설명하고,

또한"丑未爲對衝 自丑數至申數八 自未數至寅亦八 所以丑未八也"(축미는 상충이 되며, 축부터 신까지 세면 8이고, 미부터 인까지 세면 또한 8이니, 축과 미의 수가 8이 된다)라고 축미8을 설명하고,

또한"寅申爲對衝 自寅數至申數七 自申數至寅亦七 所以寅申七也"(인신은 상충이 되며, 인부터 신까지 세면 7이고, 신부터 인까지 세면 또한 7이니, 인과 신의 수가 7이 된다)라고 인신7을 설명하고,

또한"卯酉爲對衝 自卯數至申數六 自酉數至寅亦六 所以卯酉六也"(묘유는 상충이 되며, 묘부터 신까지 세면 6이고, 유부터 인까지 세면 또한 6이니, 묘와 유의 수가 6이 된다)라고 묘유6을 설명하고,

또한"辰戌爲對衝 自辰數至申數五 自戌數至寅亦五 所以辰戌五也"(진술은 상충이 되며, 진부터 신까지 세면 5이고, 술부터 인까지 세면 또한 5이니, 진과 술의 수가 5가 된다)라고 진술5을 설명하고,

또한"巳亥爲對衝 自巳數至申數四 自亥數至寅亦四 所以巳亥四也"(사해는 상충이 되며, 사부터 신까지 세면 4이고, 해부터 인까지 세면 또한 4가되니, 사와 해의 수가 4가 된다)라고 사해4를 설명한다.

衝破(충파)

소길은 '5행대의'에서,"衝破者 以其氣相格對也 衝氣爲輕 破氣爲重 支干各自相對 故各有衝破者"(충파라는 것은 그 기운이 서로 부딪치고 대립하는 것이니, 충하는 기운은 가벼운 것이 되고, 파하는 기운은 중한 것이 된다. 간지가 각각 서로 대가 되기 때문에 각각 충과 파가 되는 것이다)라고 衝破를 설명한다.

6기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 六氣의 自化작용'에서, "6氣의 亥子丑은 水宮이다. 亥는 方位로서는 6水요, 변화로서는 3木이다. 6水라는 것은 木을 生하려는 의미만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亥는 一面으로는 水요, 一面으로는 木인즉 水半에 木半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엄격히 말해서 水木 두 개의 象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亥木을 厥陰木이라고 하는 것이니 이것은, 즉 水中之木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예를 들면 水中之木인 亥는 그 數가 3+6=9가 되는 것인즉 9는 다시 더 수축해야만 소위 自動性이 생길 것이니 그렇게 되면 그것이 바로 子가 될 것이다"

또한 "子는 方位로는 1水지만 변화로서는 2火다. 그런즉 子라는 것은 1水· 2火의 성질을 겸유한 것인즉 그것은 水半· 火半의 象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子는 水로 보면 動하려는 水요, 火로 보면 水中에 잠복하고 있는 火다. 子의 象이 이러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動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數는 1+2=3인즉 子는 外形은 水지만 內容에서는 이미 木이 되고 있는 象인 것이다"

또한 "丑은 方位로서도 土요, 변화로도 土다. 그런즉 이것은 5+5=10의 數다. 그런데 10土란 것은 1이 最高度로 發展한 數인즉 이것은 分化하면서도 수축하는 象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10이란 變化의 終點이며 또한 始點이다. 그러므로 6과 1인 亥子水가 여기에 와서 비로소 출동준비를 완료한 것이니 이것으로써 水宮의 自化運動이 끝나고 木運動이 여기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木의 運動은 여기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또한 "寅은 木의 始發點인데 方位로서는 寅木이고 변화로서는 寅相火다. 그러므로 寅의 性質에는 木의 象과 相火의 象이 겸유하고 있다. 그런데 그 數는 3+2=5인즉 이것이 바로 寅의 象인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寅은 丑에 基本을 두는 것이므로 그 土의 數가 寅의 數로 변화한다. 즉, 寅木이란 것은 木의 形이 생기지 아니한 地中의 木인즉 形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地中木은 土化作用의 소산이며 또는 土의 象을 띠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卯木은 이와 같은(5土)바탕에서 生하는 것이다"

또한 "卯는 方位로서 보면 8木이지만 변화로서 보면 4金인 것이다. 그러므로 卯는 木의 象과 金의 象을 공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이 바로 形의 始初인데 모든 形은 金水의 제압을 받음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卯木은 金의 제압만을 받으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形이 아직 견고하지 못하고 순전히 氣運덩어리의 상태로 된 것이다. 즉, 寅木에 比하면 좀 더 엉켰을 뿐이고 아직 완전한 形은 못 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 數를 보면 8+4=12이다. 그런데 氣가 物로 변화하는 마디가 '+'인 때 이것은 또한 2火와 10土가 병서(竝棲)하는 象이다. 그런데 2火는 水中之火이고 10토는 中和之土이므로 이것은 바로 寅木 때만 좀더 팽창한 象인 것이다. 왜냐하면 2火에다가 寅木 때 정도의 土力을 倍加한 象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런데 여기에 바탕을 두고 生하는 것이 辰水이다. 辰水는 方位로서는 土였고 변화로서는 水다. 다시 말하면 1水5土가 同德하여서 形을 완성하는 곳이 바로 여기다. 그런데 여기에 와서 土가 水로 變하는 것은 卯金의 작용이 이미 形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였는데 그 것이 다시 上升하여서 소위 升明(巳)의 基本에까지 왔으므로 金(卯)化爲水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卯金은 陽方에서 金化爲水하고 酉金은 陰方에서 金變爲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數는 5+1=6인즉 이것은 여기서 水化作用을 한다는 의미의 표현인 것이다. 이와 같이 寅卯辰의 本中末運動을 거쳐서 木化作用이 완성되는 것인즉 여기가 바로 물 덩어리 같은 싹(芽)이 發하는 곳이다"

또한 "그 다음은 巳午未의 火宮이 들어온다. 巳는 方位로서는 2火였지만 변화로서는 8木이다. 그런즉 巳는 8木의 象과 2火의 象을 겸유한 것인즉 이것은 木이라고도 할 수 없고 火라고도 할 수 없는 象이다. 그런즉 巳가 2火란 것은 卯木과 合勢한 것이므로 木의 湧出力은 없어져서 木氣는 여기에 와서 소모되는 곳인즉 그것이 곧 巳2火의 象이다. 그런데 木氣가 없어지는 곳은 土작용이 있는 곳에 한하는 것인바 이곳이 바로 辰土에 기반을 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數는 2+8=10인즉 이 數에 土象이 있는 것이다. 天道에서 보면 10土는 未에서 成立되지만 그 시작은 巳에서 일어나는 것이므로 金火交易도 여기에서 시작한다"

또한 "그 다음은 午가 들어오는데 午는 方位에서도 7火요, 변화에서도 7火다. 여기에 이와 같이 强力한 火가 들어오는 것은 이때가 火旺灼金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변화에서 數가 변하지 않는 곳은 丑未와 午뿐인데 이것은 本質의 변화가 없이 순수한 작용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즉 數가 變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무런 제압도 받지 않는다는 뜻인즉 午7火는 形의 末端이기에 무한분열이 行해지므로 그렇게 되고 丑未는 土의 中和點이므로 數가 변화되지 않는다. 그런데 午의 數는 7+7=14다. 그런즉 이것은 10土와 4金이 共棲하는 象이다. 天道는 이와 같이 午의 極點에 이르렀을 때에는 비록 개념적으로 제압을 받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 數象에는 이와 같은 견제의 象이 있는 것이니 여기에 바로 人間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견제의 象이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그 다음에는 未土가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未도 午와 같이 自化의 견제를 받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 數는 10+10=20이다. 그런데 自然數는 19에서 끝나고 20은 虛가 된다. 그렇지만 이 虛라는 것은 순수한 虛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綜合을 위한 始初일 뿐이다. 즉, 統一이 완성된 空이 아닌즉 眞空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空의 創造를 시작하는 虛는 空이라고 하지 않고 無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19는 下向작용을 시작하는 數이다. 그런즉 20이라는 數는 사실상으로 19數의 基本인데 변화작용에서 數의 化合은 19를 넘지 못하므로 19로써 終止되거니와 19는 10土와 9金을 合한 것이다. 이와 같이 하여서 未土는 分裂인 火의 極이며 또한 統一의 始初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火의 과정을 다시 고찰해 보면 巳火의 數에는 10土의 象이 있었고 午火의 數에는 10土와 4金의 象이 있었다. 그렇다면 火의 과정에는 왜 이와 같은 數象이 있었는가 하는 점이니 이것이 바로 火가 金火交易의 뜻을 內包하고 있었다는 반증인 것이다"

또한 "그 다음은 金宮이 들어오는 바 그 처음이 相火다. 相火인 申은 方位로서는 9金이지만 변화로서는 7火다. 그런데 申은 西方인즉 東方의 反對다. 그러므로 申에는 7火가 9金에 의하여 포위당하는 象이 되는 것이다(만일 東方에 이러한 自化의 象이 있다면 9金이 7火에 의해서 늘어나는 象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數가 9+7=16이다. 그런즉 이것은 10土와 6水가 陽을 포위하는 象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고찰하여 둘 것은 陽方에서는 土 다음에 있는 寅이나 巳는 다 土에 基本을 둔 것들이기 때문에 自化작용에서 數象이 각각 土象으로 나타났는데 陰方에서는 土에 기본을 둔 申이나 亥에는 土象이 나타나지 않고 6水9金의 象이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이것으로 보면 陽方은 土에 의해서 化하려고 하고 陰方에서는 土에 의해서 변하려고 하는 象이 數로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은즉 우리는 여기서 象과 數의 妙合關係를 넉넉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 다음은 酉金이 들어오는데 이것은 方位로서는 4金이고 변화로서는 9金이다. 이것은 兩者가 동일한 金이므로 여기에는 이질적인 억압은 없다. 그러나 金이란 것은 본래 제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數象을 보면 陰陽金이 合해 있으므로 여기서 金으로서의 統一은 完了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4+9=13이란 數式은 바로 陰金과 陽金이 合해서 그 象이 土木의(10土 3木) 象으로 된 것인즉 이것은 바로 兩金이 合勢하여서 申相火 때에 9金으로 포위했던 7火를 여기서 完全 포위해 놓고 보니 그 內容이 變하여 木으로 후퇴하고 그 外面은 土의 象을 띠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申相火 때에는 外形이 水土(16)였는데 여기에 와서 水木으로 變하는 것은 水土가 合德하여서 核과 生命을 創造하려는 준비인 것이다. 따라서 陰道後天의 相合작용, 즉 統一작용은 항상 水土合德으로써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 다음은 戌이 들어오는데 戌은 方位로서는 5토요, 변화로도 6水다. 여기에서는 6水로써 5土를 포위 보호하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戌은 金宮의 終點이요, 또한 1水를 창조하려는 基本인 것이다. 한편으로 보면 戌土란 것은 이미 西北에 있으므로 外化작용은 할 수 없고 內化작용만 하는 존재인 것이다. 소위 西北土의 內化作用이란 것은 金中에서 수축한 陽(木)을 다시 統一 할 때에 그것이 傷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戌土로써 우선 보호하며 調和하는 작용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數式이 5+6=11이 되는데 이것은 곧 水土合德(5+6)하면 그 결과는 空이 된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5+6=11인데 空이라는 것은 10은 본래 空이고 1은 本體不用數이므로 이것은 다만 작용의 기본일 뿐이고 實相은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自然數의 가치에 있어서 1과 11은 內容으로 볼 때 同一値이며 또한 空인 것이니 空이라는 개념은 作用을 靜止한 象을 말하는 것이다.

돌이켜 생각하여 보면 辰의 自化作用은 1水를 6水로 化하면서 분열의 기초를 만들었던 것인데 戌의 自化작용은 6水를 1水로(11水)로 만들어서 本體로 환원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佛敎가 말하는 空의 位이고 一夫가 말한 바 十十一一之空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1數는 아무리 自乘하여도 부를 수가 없는 것이니 그것이 바로 本體이며 또한 空이므로 伏羲는 그의 괘도에서 乾의 數를 一로 하였고 文王은 그의 괘도에서 乾을 西北方에 놓음으로써 하나는 數로써 乾의 本質을 表明했고 하나는 方位로써 乾의 象을 표시한 것인즉 이것은 모두 戌의 象과 數의 작용을 나타낸 것이다"라고 六氣의 自化작용을 설명합니다.

- 지합(支合) -

日月行合(일월행합)

소길은 '5행대의'에서,"支合者 日月行次之所合也"(지합은 해와 달의 운행이 합하는 곳이다)라고 지합은 일월행합이라고 한다.

合害(합해)

소길은 '5행대의'에서,"五行所惡 其在破衝 今之相害 以與破衝合"(5행이 미워하는 것은 衝과 破가 있으니, 서로 害하는 것은 衝破가 合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合害를 설명한다.

제화(制化)

6衝

子午

丑未

寅申

卯酉

辰戌

巳亥

6合

寅亥

卯戌

午未

子丑

辰酉

巳申

6化

寅亥木

卯戌火

午未(없음)

子丑土

辰酉金

巳申水

Posted by 무중 이승수 지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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