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효'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6.03 하나의 우주와 다양한 관점?
  2. 2008.05.10 3음3양, 6기, 6효, 8괘 (1)
  3. 2008.04.08 6.2. 효(爻)


하나의 우주와 다양한 관점?
(명리, 기문, 6효, 자미, 6임)


동양학에서는 관찰대상을 하나로 보고(專一), 관찰자를 다수로 보고(體用) 있습니다. 즉 우주를 시간과 공간이 합일하는 하나(時空合一)로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물리학 역시 위 관점으로 가고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개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 관찰자와 시공합일의 개념은 분명 21세기 역학과 과학을 만나게 할 관건입니다.(양자론적 카오스론)

우주를 관찰함에 있어서, 과학은 관찰자가 고정되어 있고 관찰대상이 움직입니다. 그러나 동양학은 관찰자가 움직이고 관찰대상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과학은 나를 기준으로 우주를 관찰하는데 반해, 역학은 내가 아니라 관찰대상인 우주가 기준이라는 말입니다. 즉 모든 우주를 하나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바로 보는 관찰자가 변화합니다.

예를들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도면을 그릴 때... 정면도, 평면도, 측면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물체는 하나의 물체지만, 도면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주를 파악하는 것이 역학입니다. 그런데 과학도 양자론과 카오스론이 나오면서, 우주를 하나로 보고 관찰자가 변화하는 학문으로 가고 있습니다. 역학과 과학은 이렇게 만날 것입니다.

술수학 역시 하나의 우주를 術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명리, 기문, 6효, 자미, 6임 등 수많은 술수학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의 우주를 각각 보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기 때문에, 각각의 학문은 전혀 별개의 학문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마치 위 정면도, 평면도, 측면도를 따로 따로 띄어놓으면 완전히 다른 물체를 표현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우주는 결코 다른 우주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위 술수학은 당연히 하나로 묶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비로소 위 술수학은 정궤도에 들어서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묶여야 하는가?
당연히 하나의 우주에 묶여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의 우주를 올바로 이해하고 각 술수학을 바라 볼 때, 그것은 하나의 우주, 하나의 원리임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역의 우주원리를 述함으로써, 작은 씨앗을 뿌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각자 아집보다는 원리의 이치, 고전의 근거가 우선입니다.

2000-09-15 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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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3양, 6기, 8괘, 6효

3양3음과 6기 용어를 정리해 보면...
3음은 궐음. 소음, 태음이고... 3양은 소양, 양명, 태양입니다.
6기는 풍목, 군화, 습토이고... 상화, 조금, 한수입니다.

그러나 6기의 기본원리가 3음3양이니 동일 개념(체용관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위 3음3양과 6기를 혼합하여 표현하면 궐음풍목, 소음군화, 태음습토, 소양상화, 양명조금, 태양한수가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궐음풍木을 巽괘, 소음군火를 離괘, 태음습土를 艮괘...
소양상火를 震괘, 양명조金을 兌괘, 태양한水를 坎괘...
에 배당한 듯합니다. 그런데 위 배당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6기는 8괘보다는 6효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 여기서 괘와 효에 대하여 중요한 원리를 생각해 봅시다.

먼저 中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지요?
가운데입니다. 즉 음과 양이 마주치는 곳 그 가운데가 바로 中입니다. 마주치는 □에 가운데를 ㅣ로 표현한 中의 글자가 그렇지요. 참고로 中은 음양이 마주치는 곳이므로 음양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不測) 또 위 음양이 화합하는 것을和라고(中和) 하며, 위 음양이 화합하지 못하는 것을 病이라고 합니다. (내경 참조/지금은 위 단순한개념 자체도 개판임)

위 음양이 화합하는 中의 모습(象)을 방위로 표현해 보면...
상하의 음양, 좌우의 음양, 그리고 그 사잇 방의 음양... 즉 8개의位(4방,사잇방)로위 中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卦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서로 바뀌는 것을 易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위 괘의 모습(象)은 크게 動할 때와 靜할 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動의 모습을 그린 것이 문왕8괘이고, 靜의 모습을 그린 것이 복희8괘입니다. 卦라는것은 미래의 조짐을 알기 위해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靜은 큰 의미가 없고, 動하는 모습을 문왕8괘로 상탕(섞어서)하여 표현한 것이 주역입니다.

위 음양의 화합하는 中의 움직임(數)을 변화로 표현해 보면...

기준되는 음양의 축이 있어야 할 것이고, 나머지 6개(2쌍x3)로 方의움직임을표현하게 됩니다. 그래서 건곤은 제외(존공)되고, 그 대행자인 감리를 중심으로, 진손, 간태의 움직임을 표현하는데, 그 움직임 자체를 6爻라고 합니다. xx를 상하로 표현하고 있는 爻의 글자를 보아도 그렇지요.

참고로 위 中을 공간적인 位의 象으로 표현한 것이 8괘이며, 시간적인 方의 數로표현한 것이 6효입니다. 그래서 爻는 數이기에 납갑이라는 60갑자의 數로 구체화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 움직임이 바로 氣의 움직임입니다. 따라서爻는 6기의 3음3양을 기본원리로 하고 있습니다.

즉 주역은 象의 괘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내면은 위 氣의 爻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위 3음3양을 모르고는 주역과 6효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즉6효는 3음3양(6기/시간)을 원리로 하고, 8괘는 2음2양(4상/공간)을 원리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쨋거나 이 학문(철학,주역,술수학,한의학 등)은 근본을 헤치고 들어가면, 모두 3음3양의 6기와 마주칩니다. 그만큼 기를 빼면 시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잃어버린 한 부분입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헐~~
그러나 中을 잘 생각하고 여기에 음양을 대각선(대대작용)으로 시간과 공간관점으로 구분하여 생각해 보세요. 딱 들어맞는 논리를 발견하실 것입니다. 하도낙서, 복희문왕8괘, 6기6효, 모두...

이런 것을 깨달으면서, 이 학문을 공부하시는 분과 이런 것 없이 암기위주로 세월을 보낸 사람과는 고전을 이해함에 있어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답은 고전에 다 있습니다. 부디 시간이 가고, 힘들더라도 어차피 이 학문을 공부할 것이라면, 모래성은 쌓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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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효(爻)

爻變今絶(효변금절)

다산은 '주역4전 효변표직설'에서,"自漢以來 爻變之說絶 無師承 此易之所以晦盲也 衍之推移也 說卦之物象也 互體之博取也 此三者九家諸易皆能言之至 於爻變之義 自漢至今絶無影響 此易之所以不可讀也"(漢이래로 효 변의 설이 끊어져 스승이 이어지지 못했다. 이것이 易이 어두워진 이유이다. 벽연의 추이, 설괘의 물상, 호체의 박취 위 셋은 9가제가의 역에서 모두 말했던 바이다. 효 변의 義는 漢으로부터 지금에 이르러 끊어져 모습과 소리가 없다. 이것이 易을 읽기가 불가능한 이유이다)라고 漢나라 이래로 효 변의 義가 끊어졌다.

- 효(爻) -

爻中(효중)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1장'에서,"八卦成列 象在其中矣 因而重之 爻在其中矣"(8괘가 열을 이루니 象이 그 中에 있고, 그런 원인으로 거듭하니 爻가 그 中에 있다)라고 中에 8卦(공간)와 爻(시간)가 있다.

中爻(중효)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9장'에서,"若夫雜物撰德 辨德辨是與非 則非其中爻不備"(만약 섞인 물건을 섞고 덕을 나타내는 시비를 분별하려면, 즉 그 中이 아니면 효는 갖추지 못한다)라고 효를 설명합니다.

會爻(회효)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8장에서,"聖人有 以見天下之動 而觀其會通 以行其典禮繫辭焉 以斷其吉凶 是故謂之爻"(성인이 천하의 動을 보고, 그 會를 通해 관찰해서, 그 典禮를 행하고 繫辭하여, 길흉을 판단하니, 효라고 부른다)라고 효를 정의한다.

爻象(효상)

공자는 '주역 계사하전 제1장'에서,"爻也者效此者也 象也者像此者也"(효는 이것을 본받는 것이고, 상은 이것을 형상하는 것이다)라고 효와 상을 설명한다.

爻變(단상효변)

공자는 '주역 계사상전 제3장'에서,"彖者 言乎象者也 爻者言乎變者也"(단이라고 말하는 것은 象이고, 효라고 말하는 것은 變이다)라고 단과 효를 설명한다.

爻辭(효사)

한장경은 '역경대의 괘효단상의 사'에서, "각 爻下에 사를 繫한 것은 爻辭이다. 爻는 上을 交하고 下를 交하여 운동변화하고 있는 上을 示한다는 뜻이며, 爻는 地道의 강유를 발휘하여 생한 것이므로 효사는 地道로써 만물의 情僞의 相感을 말한 것이다"라고 효사를 설명합니다.

불연속 양자

전수준은 '신과학에서 동양학으로'에서, "1900년 막스 플랑크는 흑체복사를 연구하던 중 에너지의 불연속적인 다발을 관찰하게 되었다...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때 방출되는 에너지는 연속적이어야 하는데 플랑크의 관찰은 그렇지 않았다. 흑체는 일정한 묶음을 단위로 해서 에너지를 방출하거나 흡수하는 것이었다. 플랑크의 간단한 실험은 자연의 기본 변화가 연속적인 흐름이 아니라 불연속적인 폭발이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그는 이 에너지 다발을 양자(量子)라고 칭했으며 이것으로써 양자역학은 첫 출발을 하게 되었다"라고 우주는 불연속적인 `∽`의 태극모양으로 호환(易)하는 하나(道)의 존재이므로, 보였다(顯) 안보이(隱)게 되는 것입니다.

3陰3陽

6氣

甲子

6爻

律呂

태양

寒水

辰戌

亢龍

고선,무역

양명

燥金

卯酉

飛龍

협종,남려

소양

相火

寅申

或躍

대주,이칙

태음

濕土

丑未

君子

대려,임종

소음

君火

子午

見龍

황종,유언

궐음

風木

巳亥

潛龍

중려,응종

- 획(劃) -

六劃(6획)

공자는 '주역 설괘전 제2장'에서,"昔者 聖人之作易也 將以順性命之理 是以 立天之道曰陰與陽 立地之道曰柔與剛 立人之道曰仁與義 兼三才兩之 故易 六畫而成卦 分陰分陽 迭用柔剛 故易 六位而成章"(옛날 성인이 작역한 것은 性命의 理를 따르려 하는 것이고, 하늘의 도를 세우니 음과 양이며, 땅의 도를 세우니 유와 강이며, 사람의 도를 세우니 인과 의이다. 3재를 두 번 겸했으므로 역은 6획으로 괘를 이룬다. 음양으로 나누어지고 유강으로 따라 썼기 때문에 역이 6자리로 문채를 이룬다)라고 역은 6획의 자리가 변해간다고 한다.

劃方卦(획방괘)

소길은 '5행대의'에서,"兼三才而兩之 故六劃而成卦 因八方之通八風 成八節之氣 故卦有八"(3재를 겸해서 둘이 되었으므로 6획으로 괘를 이루었고, 8방이 8풍으로 통함으로 인해서 8절의 기를 이루었다. 그러므로 괘가 8이다)라고 才劃과 方風節에 의해 8괘를 이루었다

劃卦(획괘)

주희,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四象之上 各生一奇一偶 而爲三畫者八 於是三才略具 而有八卦之名矣 其位則乾一兌二離三震四巽五坎六艮七坤八"(4상위에 각각 한 개의 홀짝수를 생하니 3획이 8이 된다. 그래서 3재를 구비하게 되고 8괘의 이름이 있게 된다. 그 位는 1건, 2태, 3리, 4진, 5손, 6감, 7간, 8곤이 된다)라고 획과 괘를 설명한다.

老陰陽(노음양)

다산은 '주역4전 효변표직설'에서,"筮法 老陽其畵爲口 老陰其畵爲X X者交也 重X則爲爻也 爻字初作之時 原主陰陽交易之義 而反 以不變者爲爻可乎"(서법에서 노양의 획은 口이고, 노음의 획은 X이다. X라는 것은 交이다. X를 거듭하면 효가 된다. 爻자가 처음 만들어질 때에는 원래 음양교역의 의미로 주로 쓰였는데, 도리어 불변한 것을 爻로 여기게 되었다)라고 爻는 變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天地人劃(천지인획)

한장경은 '역경대의 卦爻彖象의辭'에서,"3劃卦는 物의 組織의 象이오 6劃卦는 物의 生하고 또 成하는 象이라 그러므로 6劃卦를 上下의 位로써 보면 上 2획은 天의 象이 되고 下 2획은 地의 象이 되고 中 2획은 人의 象이 되니, 이는 사람이 天地의 사이에서 3才의 位를 이루고 있는 象이오 이 象에 依하여 易學에는 天道가 있고 地道가 있고 人道가 있는 것이며, 天道로서는 만물의 씨가 天에서 生하여 地에서 形質을 成하고, 地道로서는 만물의 씨가 地에서 싹이 생장하여 天에서 열매를 成實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劃爻(획효)

정해왕은 '다산 정약용의 역학사상'에서, "정약용은 괘의 구성요소를 爻하지 않고 획들의 이동이지, 爻의 이동이 아닌 것이다. 또 한 추이에 관계되는 것은 卦變의 이론이지 지금 논하고 있는 爻變의 이론이 아니다. 爻라는 글자 자체가 곧 변화의 뜻이다. 즉 爻는 어떠한 卦가 變한 하나의 상태를 말하지, 그 卦의 구성요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획(괘변)과 爻(변괘)를 구분 설명합니다.

- 납갑(納甲) -

納音數(납음수)

소길은 '5행대의'에서,"納音數者 謂人本命屬之音也 音卽宮商角徵羽也 納者取此音 以調姓所屬也"(납음수라는 것은 본명이 소속된 음을 말하니, 음은 곧 궁상각치우의 다섯이고, 납은 이 음을 취해서 소속해 있는 성질을 조율하는 것이다)라고 납음수를 설명한다.

納音5行(납음5행)

소길은 '5행대의'에서,"一言得土者 本命庚子 子屬於庚 數之一言 便以得之是也"(첫번째 소리로 토를 얻었다는 것은 본명이 경자일 때 자는 경에 속한다. 수가 1이라 함은 자에서 바로 경을 얻으니 그 수가 1이다)라고 土를 설명하고,

또한"三言得火者 本命丙寅 寅屬於戊 從丙數至戊 凡三是也"(세번째 소리로 화를 얻었다는 것은 본명이 병인일 때 인은 무에 속하므로 병부터 무까지 세면 셋이 된다)라고 火를 설명하고,

또한"五言得水者 本命壬戌 戌屬於丙 從壬數至丙 凡五是也"(다섯번째 소리로 수를 얻었다함은 본명이 임술일 때 술은 병에 속하므로 임부터 병까지 세면 다섯이 된다)라고 水를 설명하고,

또한"七言得金者 本命壬申 申屬於戊 從壬數至戊 凡七是也"(일곱번째 소리로 금을 얻었다함은 본명이 임신일 때 신은 무에 속하므로 임부터 무까지 이르면 일곱이 된다)라고 金을 설명하고,

또한"九言得木者 本命己巳 巳屬於丁 從己數至丁 凡九是也"(아홉번째 소리로 목을 얻었다함은 본명이 기사일 때 사는 정에 속하므로 기부터 정에 이르면 아홉이 된다)라고 木을 설명한다.

大撓 鬼谷(대요 귀곡)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夫甲子者 始成於大撓氏 而納音成之於鬼谷子 象成於東方曼 倩子時曼 倩子旣成其象"(무릇 갑자는 대요씨로 부터 이루어져 시작하였고, 납음은 귀곡자로부터 이루어졌다. 象은 동방의 曼이며 倩子의 曼이며, 倩子는 그 象으로 이루어졌다)라고 갑자와 납음의 시작을 설명한다.

花甲子(화갑자)

서대승은 '연해자평'에서,"因號曰花甲子 然甲子者 自子至亥十二宮 各有金木水火土之屬 始起於子是一陽 終於亥爲六陰 其五行所屬 但如人之世事也"(인호에서 말하기를 화갑자는 갑자에서 子로부터 亥까지 12궁에는 각각 금목수화토의 속이 있다. 子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1陽이며 亥로 마치는 것이 6음이 되어 그 5행이 소속되어 단지 사람의 세상일과 같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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